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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원놀음과 함께하는 가족캠프 개최
어린이 원놀음과 함께하는 가족캠프 개최 [PEDIEN] 영양군은 영양원놀음보존회 주관으로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어린이원놀음과 함께하는 가족캠프’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프는 국가유산청의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 으로 진행되었는데, 원놀음의 전승과 발전, 그리고 미래 인재 교육 등을 내용으로 하고 영양원놀음보존회 회원 및 어린이원놀음과 가족, 그리고 영양원놀음전승위원회 회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원놀음의 공연을 시작으로 해 영양원놀음보존회의 실연 및 영양원놀음에 대한 교육 진행, 그리고 민요공연, 가야금 연주, 버나놀이 등 전통공연, 스노우버블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는데, 원놀음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진행된 가족캠프로 회원 및 참여 가족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캠프에 참여한 이상원 영양원놀음보존회 회장은 “이번 자리를 빌어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주신 오도창 군수님과 군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바쁜 일정에도 참가해 준 보존회 회원과 어린이원놀음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원놀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어린이원놀음에서 더 나아가 청소년 원놀음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양원놀음의 전승과 미래 인재 육성 및 무형무화유산으로의 지정을 위해서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봉화읍‘화천리 마을회관’준공식 개최
봉화읍‘화천리 마을회관’준공식 개최 [PEDIEN] 봉화읍 화천리는 지난 4일 ‘화천리 마을회관’ 신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및 마을 주민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풍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새롭게 건립된 화천리 마을회관은 총 3억 6,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2층, 건축면적 172㎡ 규모로 신축됐다. 박효락 화천리 이장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마을회관 신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마을회관 준공을 축하드리며 새로운 회관이 더 나은 공동체를 위한 구심점이 되어 주민들 간 소통·화합하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봉화문화원 문화학교 수료식 열어…문화학교 수강생들의 기량 뽐내
봉화문화원 문화학교 수료식 열어…문화학교 수강생들의 기량 뽐내 [PEDIEN] 봉화문화원은 지난 7일 봉화군민회관에서 2024년도 문화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봉화문화원의 문화학교는 매년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는 봉화군의 대표적 여가 취미 교실로 60년에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한문, 민요, 풍물 등 전통강좌와 수채화, 기타, 색소폰 등 현대적 강좌가 어우러져 진행돼 왔으며 올해에도 2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서예, 한문, 플루트 등 20개 강좌를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은 작품전시와 함께 발표회 및 시상식을 겸해서 진행됐다. 수료식이 진행되는 군민회관 내부에 그림교실과 서예교실 수강생들의 작품과 한문교실의 고전 한시를 전시하고 발표회는 드럼교실과 오카리나교실 등 총 13개 교실 20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진행됐다. 특히 발표회에 앞서 강좌별 1명씩 타 수강생에 모범이 되는 우수수강생 총 20명에게 강사들의 추천을 받아 표창장을 수여해 문화예술 소양 함양을 위한 노력이 빛날 수 있도록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김희문 봉화문화원장은 “이전과 달리 이번에는 군민회관에서 주말에 수료식을 진행해 평일보다 더 많은 수강생들이 참여해 서로 간에 축하도 하고 평소엔 경험하지 못했던 타 강좌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으며 수강생뿐만 아니라 가족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보고 듣고 즐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구미시, 2024년 교통사고장애인 재활증진대회 성황리 개최
구미시, 2024년 교통사고장애인 재활증진대회 성황리 개최 [PEDIEN] 구미시에서는 지난 6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사단법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북협회 주관으로 ‘2024년 교통사고 장애인 재활증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을 위로하고 사회 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북 지역 중증장애인과 복지유공자 등 1,20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구미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열렸으며 생활지원금과 재활보조 기기를 전달해 추운 연말에 따뜻함을 더했다. 2부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공연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환영사에서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구미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북협회는 1995년 설립 이후 교통사고 예방과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교통사고예방상담지원 △장애인정보화교육 △교통약자이동환경개선사업 △교통안전 순회교육 등이 있으며 장애인 권익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구미시 통합관제센터, 3년 연속 베스트…도내 최초 5회 선정 쾌거
구미시 통합관제센터, 3년 연속 베스트…도내 최초 5회 선정 쾌거 [PEDIEN] 구미시 통합관제센터가 경북지방경찰청 주관 ‘2024년 하반기 통합관제센터 운영평가’에서 3년 연속 베스트 통합관제센터로 선정됐다. 특히 구미시는 이번 수상으로 도내 최초 5회 베스트 센터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관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올해 총 68건의 범죄 피의자 실시간 검거와 533회의 범죄 예방 신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는 경북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인증패와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평가는 경북도 내 22개 시·군 통합관제센터를 대상으로 2023년 10월까지의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 형사범 검거 및 검거 조력 등 실시간 검거 실적 △청소년 탈선현장 신고 거동 수상자·주취자 통보 등 사전 범죄예방신고 실적 △자체 특수시책 등 정성평가를 종합해 선정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성과는 통합관제센터 직원들의 헌신과 신속한 대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범죄 예방과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0년에 개소한 구미시 통합관제센터는 현재 4,732대의 CCTV를 운용 중이다. 구미시는 지속적인 CCTV 설치 확대와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도입을 통해 범죄는 물론 재난·재해에도 신속히 대응하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소통과 공감으로 만들어가는 영주의 미래”
영주시청사전경(사진=영주시) [PEDIEN] 영주시는 9일 소백산생태탐방원에서 ‘2024년 시정모니터 간담회’를 개최하고 소통과 공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제10기 시정모니터와의 열린 소통을 통해 시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과 함께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간담회는 2024년 우수 시정모니터 표창 수여식을 시작으로 시정현안 설명과 시정모니터 활동 교육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시정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시정 문제와 해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주요 시책 사업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현장에서 체감한 문제점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다수 제시되어 시정 운영의 실질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들이 논의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시정모니터와 시민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영주의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영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전원 출국…“땀비엣”
영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전원 출국…“땀비엣” [PEDIEN] 경북 영주시는 지난 8~9일 양일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98명이 마지막 귀국길에 오르며 올해 계절근로자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8일 필리핀 로살레스시 계절근로자 77명, 9일 가족초청 계절근로자 21명 등 총 98명을 대상으로 출국 환송식을 열었다. 농가주와 시 관계자들은 농촌 현장에서 든든한 일손으로 활약한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환송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영주시는 총 423명의 계절근로자를 유치했다. 이 중 필리핀 로살레스시와 마발라캇시에서 온 근로자 293명,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근로자 101명, 베트남 타이빈성의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이 영주시 주요 농작물인 인삼, 사과, 생강 등의 수확과 정리작업을 지원하며 영농파트너 역할을 완수했다. 특히 올해 처음 운영된 공공형 계절근로중개센터는 3개월간 387농가에 총 1,822명의 인력을 중개하며 큰 성과를 냈다. 농민들의 영농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농촌 현장의 안정적인 인력 수급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유치 인원을 50명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2025년 상반기 계절근로자 신청은 167농가에서 501명에 달하고 있으며 연장근로 신청과 하반기 추가신청까지 포함하면 유치 규모는 올해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시는 내년도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필리핀 로살레스시를 방문, 현지 면접 및 영농·건강 테스트를 실시하며 우수한 근로자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내년에도 계절근로자들에게 안전하고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제공하겠다 앞으로도 농촌인력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영주시보건소·노인복지관, ‘스마트헬스케어사업’ 으로 어르신 건강 증진
영주시보건소·노인복지관, ‘스마트헬스케어사업’ 으로 어르신 건강 증진 [PEDIEN] 영주시 보건소는 영주시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운영한 ‘스마트헬스케어 사업’ 이 높은 참여자 만족도와 성과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헬스케어 사업은 어르신들의 비만 예방과 건강관리를 목표로 체계적인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노년 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노인복지관에서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 더욱 발전된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스마트밴드를 활용해 대상자의 생체 신호와 활동량을 모니터링하며 맞춤형 건강관리를 강화했다. 영주시 보건소는 지난 3월, 사전 검진을 통해 체질량지수 23 이상인 12명을 선정해 4월부터 8개월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4월에는 주 1회 노인복지관에서 올바른 걷기 및 식습관 교육을 실시하고 5월부터 11월까지는 주 2회, 실내수영장 및 헬스장에서 관절에 무리가 없는 수중운동과 근력운동을 진행했다. 8개월 간의 프로그램 결과, 참여자의 90%에 해당하는 10명이 체지방량 감소 효과를 보였으며 사업 전 54.1%였던 건강생활실천율은 사업 후 85.4%로 31.3% 증가했다. 한 참여자는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체중이 줄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게 됐다”며 “이처럼 유익한 프로그램에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습관 개선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율을 높이고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Adieu 2024 ‘소원 드림 감사’ 기획 전시
Adieu 2024 ‘소원 드림 감사’ 기획 전시 [PEDIEN] 경북도서관은 2024년 한 해 동안 도서관을 이용한 도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2025년 더 나은 새해를 기약하는 ‘소원 드림 감사 展’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크리스마스의 설렘으로 가득한 카드 작품 30점, 순수한 동화 속 이야기 같은 즐거움과 따뜻함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영상 스펙트럼, 저물어 가는 2024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다양한 포토존 운영과 크리스마스 엽서 카드를 함께 전시한다. 도서관 2층 상상마루에서는 새해 소망을 담은 메시지를 작성해 이용자가 직접 소원 트리에 설치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특히 지난 8월부터 경북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돌봄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참여하는 초등학생들이 수업 중 제작한 다양한 작품을 상상마루에 함께 공개해 전시회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김호기 경북도서관장은 “경북의 대표도서관으로써 도민이 여가와 문화생활을 즐기도록 전시를 기획해 다양한 문화에 대한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24년 식품·공중위생관리 성과대회 성황리에 개최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PEDIEN] 경상북도는 9일 안동시 그랜드호텔에서 ‘2024년 식품·공중위생 관리 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식품·공중위생 관리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시군과 유공자를 포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도와 시군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우수 시군 13개소와 유공자 39명에 대한 시상으로 시작됐으며 민원 대응 및 마음 관리 특강, 시군의 식품·공중위생 관리 우수 사례 발표, 정책 방향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식품과 공중위생 관리 분야를 별도로 구분해 특색있고 창의적인 시책을 평가하고 시상함으로써 각 분야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우수 시군으로는 식품안전관리 분야와 공중위생 관리 분야에서 모두 경주시가 ‘대상’을 수상하며 내년에 개최될 ‘2025 APEC 정상회의’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청신호를 밝혔다. 이어 식품안전관리 분야에서는 최우수상에 안동시와 청송군, 우수상에 구미시, 영천시, 청도군, 예천군, 시책 우수 특별상에 김천시가 수상했으며 공중위생 관리 분야에서는 최우수상에 포항시, 우수상에 김천시, 안동시, 청도군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사례 발표는 영천시 지역급식관리지원센터의 어린이 저염 식생활 교육 운영 성과, 경주시의 위생등급제특화구역 지정, 포항시의 공중위생 관리, 칠곡군의 식중독 예방 관리 등이었으며 주제별로 퀴즈 타임을 진행해 행사 참여도를 높임으로써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정책 방향 공유시간은 식품 공중위생 관리가 단순히 위생 상태 점검을 넘어서 도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되새기며 우리가 맡은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인식하는 시간이 되어 행사에 더욱 큰 의미를 부여했다. 윤성용 경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도와 시군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변화의 흐름 속에서 식품 공중위생 관리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북 칠곡군, 제3회 추경예산안 7,856억원 편성
칠곡군청사전경(사진=칠곡군) [PEDIEN] 경북 칠곡군은 2024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를 2회추경 예산안 7,950억원 대비 1.2%가 감소한 7,856억원으로 확정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군은 정부의 세수결손으로 인해 지방으로 교부되는 교부세가 감소되고 있는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의 전반적인 집행 상황을 점검해 약 94억원의 사업비를 감액하고 국·도비 보조사업의 감액변동사항을 반영함으로써 향후 군 중점사업에 투자할 재원을 확보함과 동시에 이·불용예산 최소화을 통한 재정건전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 주요사업으로는 경로당 부식비 지원 1억 2천만원, 낙동강 흰가람둔치 다목적광장 조성공사 3억 5천만원, 금암리 도시계획도로 정비 2억원 및 왜관 키득키득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 4억원 등이다. 이번 추경안은 9일부터 제306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오는 18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제3회 추경예산은 민생안정과 군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에 중점을 뒀다”며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칠곡군,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28명 포상승인
칠곡군,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28명 포상승인 [PEDIEN] 칠곡군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 28명이 지경북 안동시 성곡동에 위치한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4 청소년성취포상제 경북지역 포상식‘에 참석해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 인증서를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칠곡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만 7~15세 청소년이 5가지 활동영역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며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도록 돕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인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를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금장단계 4명, 은장단계 6명, 동장단계 18명으로 총 28명의 청소년이 도전에 성공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포상 인증서를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칠곡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7년간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152명의 포상 인증 청소년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어 오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포상승인을 받은 28명의 청소년들에게 ‘자기주도적으로 설정한 목표를 포기하지 않고 성취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즐겁고 건강하게 방과후아카데미 생활을 잘하자” 며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한편 칠곡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 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4~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문 체험활동과 학습지원, 급식·상담·건강관리 등의 생활 지원, 캠프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방과후돌봄학교로 희망자는 교육문화회관 청소년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
군위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군위군청사전경(사진=군위군) [PEDIEN] 군위군은 오는 6일부터 농어민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역내 6,876농가에 4,425ha의 면적을 대상으로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총 107억원을 순차적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뉘며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를 위해 매년 지급하고 있다. 공익 직불제도의 정착과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철저한 검증을 거쳐 소농직불 자격요건을 충족한 3,151농가는 경작면적 관계없이 각 130만원씩 정액 지급하며 총 41억원을 지급한다. 이 밖에 소농직불금 농가를 제외한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나머지 3,725농가도 경작면적에 비례해 역진적인 기준단가를 적용, 면적직불금 총 66억원을 지급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올 초부터 이상기후 등으로 우리 농가는 여느 때보다 힘든 한 해를 보냈다“며 ”직불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을 위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군위군, ‘열린 어린이집’ 추가 지정
군위군, ‘열린 어린이집’ 추가 지정 [PEDIEN]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어린이집의 개방성 확보와 안심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부모들의 일상적 참여가 가능한 열린 어린이집 2개소를 선정· 운영하고 있다. 지역내 군위군립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이 올해 신규로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됐으며 작년에 이어 군위군립 하나어린이집이 열린 어린이집으로 재선정 됐다. 올해 교육부의 목표 기준은 어린이집의 40%이상 열린 어린이집 선정이지만, 군위군은 학부모들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부 기준 보다 높은 50%를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했다. 또한 군위군립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2024년 군위군 ‘우수어린이급식소’로 선정되어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혜영 주민복지실장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