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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촌면 와목회, 어려운 이웃 위해 100만원 쾌척
와촌면 와목회,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기탁 (경산시 제공) [PEDIEN] 와촌면의 와목회가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와목회는 정기 회의를 마친 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와촌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와목회 회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번 기탁이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민중기 와촌면장은 지역 사회를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준 와목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기탁된 성금이 한파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와목회는 와촌면 내 주요 기관 단체장 32명이 모여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주민 자치 기구다. 주민 복지, 지역 개발, 환경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주민과 행정기관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격월 목요일마다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
울릉군, 겨울철 농어촌버스 안전사고 예방 총력
울릉군 농어촌버스 동절기 대중교통 사고예방 간담회 개최 (울릉군 제공) [PEDIEN] 울릉군이 겨울철 기상 악화로 인한 농어촌버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지난 10일, 울릉군청에서 남한권 군수를 비롯해 최대근 울릉경찰서장, 읍면장, 운수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대중교통 사고 예방 간담회가 개최됐다.이번 간담회에서는 겨울철 운행 장애 및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통합 연락망 구축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대중교통 노선 중 취약 구간에 대한 제설 작업 우선순위를 정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 대책 마련에 집중했다.운수업체 노동조합장은 안전 운행이 군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는 책임감을 강조하며,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와 차량 점검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최대근 울릉경찰서장은 주요 결빙 지역 순찰 강화와 기상 악화 시 교통 통제 등 경찰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남한권 군수는 대중교통의 안전하고 차질 없는 운행을 위해 제설 장비 지원 확대와 비상 연락 체계 구축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군민들에게도 기상 악화 시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울릉군은 이번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동절기 농어촌버스 안전 관리 대책을 철저히 이행하고, 통합 신속 대응 연락망을 구축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죽변면,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 전개
죽변면,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 전개 (울진군 제공) [PEDIEN] 울진군 죽변면은 지난 12월 10일 이장출무회의에 앞서 죽변면이장협의회 회원 및 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먼저 인사하기’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면사무소를 찾는 주민 한 분 한 분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하며, 작은 말 한마디가 만드는 따뜻한 행정 분위기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복잡한 설명이나 형식적인 구호 대신“안녕하세요”,“무엇을 도와드릴까요?”라는 자연스러운 인사가 캠페인의 핵심이다.이장협의회 회원들과 직원들은 민원인을 맞이하며 스스럼없이 말을 건네고, 방문 목적을 경청하는 등 평소보다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을 실천했다.처음에는 쑥스러워하던 주민들 역시 밝은 미소로 화답하며, 면사무소 곳곳에 한층 부드러운 분위기가 이어졌다.죽변면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행정이 먼저 다가갈 때 주민의 마음도 열린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일상 속에 친절한 인사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도록 노력할 계획이다.한만근 죽변면장은“특별한 제도보다 먼저 인사하는 작은 실천이 주민 신뢰의 출발점이다”며“주민들이 언제든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면사무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울진공항, 기성면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 선물
기성면, 울진공항으로부터 온수매트 기탁 받아 (울진군 제공) [PEDIEN] 울진공항이 지난 12월 10일, 울진군 기성면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270만원 상당의 온수매트를 기탁하며 훈훈함을 더했다.이번에 기탁된 온수매트는 기성면사무소를 통해 관내 홀몸 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우선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이를 통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오성철 울진공항 단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사랑의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더불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김윤곤 기성면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울진공항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또한 “기성면에서도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울진공항의 이번 온수매트 기탁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의미있는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
경산시, 도시재생 종합 성과 평가 ‘대상’수상
경산시, 도시재생 종합 성과 평가 ‘대상’수상 (경산시 제공) [PEDIEN] 경산시는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5 도시재생 한마당’개막식에서 전국 준공 사업지 중 운영 성과가 가장 우수한 지자체에 수여되는 도시재생 종합 성과평가 운영관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70여 개 준공 사업지 중 단 한 곳만이 대상에 선정되는 최고 영예로, 서상길 청년 문화마을 도시재생사업이 운영성과·거버넌스·지속가능성 측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점이 인정됐다.2025년은 대한민국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도입된 지 10년이 되는 해이다.이를 기념하여 열린 도시재생 한마당은 “함께 걸어온 10년,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지난 1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10년의 출발을 다짐하는 행사로 마련되었다.행사에는 국토교통부, LH,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생산성본부, 국토연구원 등과 도시재생 전문가 및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도시재생 정책의 성과와 향후 전략을 공유했다.운영관리 부문 대상은 도시재생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핵심 분야로 △거점시설 운영성과 △주민·청년 참여 거버넌스 △문화콘텐츠 활용 △지역경제 회복 △민간투자 연계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증한다.서상길 청년 문화마을은 근대 한옥 복원 기반의 ‘서상카페’운영, 웹툰·만화산업과 연계한 ‘경산 웹툰창작소’조성, 주민 중심 마 을관리 협동조합 운영체계, 공원·보행환경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청년 창업과 민간투자 확산 효과 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전국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무대에 올라 직접 상을 수상했으며 행사 참석 중 일정 사이 시간을 내어 국토교통부에 경산–울산 고속도로 건설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동서축 광역 교통망 완성, 경산 산업단지 물류 환경 개선, 대구·경북·울산권 경제·생활권 연계 강화, 국가 균형발전 촉진 등의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전달하며 정부 차원의 관심을 촉구했다.조현일 시장은 “도시재생 10주년의 특별한 해에 경산시가 전국 최우수 운영관리 지자체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서상길 청년 문화마을의 성과는 주민과 청년이 함께 쌓아 올린 결과이며, 앞으로의 10년도 운영을 고도화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경산–울산 고속도로 건설 등 광역 SOC 확충도 시민 체감형 도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향후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갈 것임을 강조했다. -
영주시 가흥1동, 산불 취약 지역 집중 점검…선제적 예방 나서
가흥 1 동 산불취약지역 일제 점검 실시촘촘한 현장관리로 안전한 산불 청정지역 실현에 총력 (영주시 제공) [PEDIEN] 영주시 가흥1동이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 증가에 따라 산불 취약 지역에 대한 일제 점검과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점검은 산림 인접 독가촌과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실시됐다. 가흥1동은 화재 위험 요소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안전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특히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방문하여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인화물질 취급 시 주의사항을 상세히 안내했다. 지정 연료 사용, 정기적인 연통 청소, 보일러 주변 가연물 비치 금지 등 주요 수칙을 담은 안내문도 배부했다.안순기 가흥1동장은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 수요가 늘어 산림 인접 지역의 산불 예방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가흥1동은 앞으로도 계절별 위험 요소를 반영한 취약 지역 집중 관리와 주민 교육을 통해 산불 예방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울진 보듬이나눔어린이집, 원아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를 밝히다
울진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원아들, 작은 손길로 사랑 전해 (울진군 제공) [PEDIEN] 울진보듬이나눔어린이집 원아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었다.원아 34명은 12월 10일, 이웃돕기 성금 180만2710원을 울진읍사무소에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성금은 아이들이 용돈을 아껴 모은 저금통과 학부모, 교직원들의 정성이 더해져 마련되었다. 아이들은 작은 손길이 모여 큰 사랑을 이룰 수 있다는 소중한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울진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평소 나눔과 배려를 강조하는 인성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학부모들 또한 아이들의 뜻에 동참하며 성금 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남옥희 울진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모습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사랑과 배려를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윤미경 울진읍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하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 것이 지역의 미래라고 강조했다.한편,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울진읍 희망복지팀을 통해 누구나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
영주시, 농촌신활력 커뮤니티센터 개관…지역 활성화 기대
영주시, 농촌신활력 커뮤니티센터 개관 (영주시 제공) [PEDIEN] 영주시가 이산면 석포리에 농촌신활력 커뮤니티센터를 개관하며 농촌 지역 발전의 새로운 거점을 마련했다.지난 11일 열린 개관식에는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구성원과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하여 센터 개관을 축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사업 성과 보고, 시설 견학, 액션그룹 프리마켓 등이 진행되었다.농촌신활력 커뮤니티센터는 폐교된 이산동부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조성되었으며, 총 9300㎡ 부지에 건물 834.4㎡ 규모로 지어졌다. 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협업을 촉진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핵심 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센터 내에는 실내 교육 및 회의 공간, 체험 공간은 물론 캠핑장, 야외무대, 잔디광장 등 다양한 야외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이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영주시는 커뮤니티센터를 액션그룹 활동과 주민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여 지역 역량을 강화하고, 영주만의 새로운 농촌 활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커뮤니티센터 조성은 영주시가 추진 중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중요한 성과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여 농촌의 자립적 발전 기반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주시는 2021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2025년까지 총 73억 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농촌신활력 커뮤니티센터는 지역 주민이 농촌의 미래를 직접 설계하고 실행하는 혁신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주시 농촌 혁신과 공동체 활성화의 중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울진군 온정면, 희망2026 나눔 캠페인으로 사랑 나눠
경상북도 울진군 군청 [PEDIEN] 울진군 온정면에서 '희망2026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울진군이 후원하며,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목표액은 2349만 2천 원이다.'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울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온정면 백암적십자봉사회, 온정면 자원봉사회,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등이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온정면 희망복지팀은 모금된 성금을 접수했다.다채로운 공연은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줬다.이번 성금 모금은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 기부를 통해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됐다.배경환 온정면장은 “이번 성금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공동체 의식이 강화되고,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제 해결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평해읍 노인 일자리 사업, 안전 속 성공적 마무리
평해읍 노인일자리사업, 무사고로 성공 마무리 (울진군 제공) [PEDIEN] 울진군 평해읍은 2025년 노인 일자리 사업 해단식을 평해읍민회관에서 개최하며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해단식은 한 해 동안 평해읍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230명의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해단식에서는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하는 퀴즈와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김광인 평해읍장은 평해읍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내년에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안전한 사업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평해읍은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
울진군, 스마트 기술로 어르신 건강 지킨다…만성질환 관리 효과
울진군, 스마트 기술로 어르신 건강관리 체계 구축 (울진군 제공) [PEDIEN] 울진군이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36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진행된 이번 사업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이 핵심이다.어르신들은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등 스마트 기기를 제공받고, 이를 스마트폰 앱과 연동하여 건강 상태를 꾸준히 관리받았다. 대면 상담과 비대면 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됐다.사업 결과,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 지표가 눈에 띄게 개선되었다. 고혈압 조절에 성공한 비율은 83%, 당뇨 조절에 성공한 비율은 86.3%에 달했다.뿐만 아니라,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97.3%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울진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심할 수 있는 노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
지천면 청년협의회, 경로당 어르신 위한 사랑의 쌀 69포 기탁
지천면 청년협의회 연말맞이 사랑의 쌀 기탁 (칠곡군 제공) [PEDIEN] 지천면 청년협의회가 연말을 맞아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협의회는 지난 10일, 쌀 69포를 지천면사무소에 기탁하며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에 대한 청년협의회의 꾸준한 봉사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다.채영균 지천면 청년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약속했다.이수몽 지천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한 청년협의회에 감사를 표하며, 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지천면 청년협의회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공동체 의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쌀 기탁 역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
영천시, 아동친화도시 인증 '초읽기'…추진위원회 최종 점검
경상북도 영천시 시청 [PEDIEN] 영천시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마지막 점검을 마치고, 본격적인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영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정우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 그간 추진해 온 ‘조성전략 수립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했다.추진위원회는 시의회, 교육지원청, 경찰서 관계자, 아동 분야 전문가, 학부모 대표 등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반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추진 경과와 인증 신청 절차를 공유하고, 연구용역 최종 보고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마지막 점검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향후 아동정책 추진 방향과 사업 이행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영천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향후 4년간 이행할 아동친화도시 전략을 확정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관련 정책을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이정우 부시장은 “위원들의 의견이 영천시 아동정책의 방향을 명확히 하고 실효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도시, 아동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에서도 책임감을 가지고 면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주시 건천3리, 30년 숙원 새 경로당으로 활짝
경주시 건천읍, 건천3리 경로당 개축 완료···10일 준공식 열어 (경주시 제공) [PEDIEN] 경주시 건천읍 건천3리에 새로운 경로당이 문을 열었다. 30년 넘게 낡은 건물에서 불편하게 지내온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된 것이다.지난 10일 열린 준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노인회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경과를 보고받고,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기존 경로당은 마을회관과 함께 사용되어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이 노후하여 어르신들의 불편이 컸다. 이에 경주시는 총 3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연면적 99.745㎡, 1층 규모의 새 경로당을 건립했다.새 경로당은 남녀 방, 화장실, 거실, 주방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노유자 시설 기준에 맞춰 안전성과 접근성을 강화하여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경주시는 새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은 물론,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이금택 건천3리 경로회장은 “오랫동안 낡은 경로당을 이용하면서 불편했는데, 새 경로당이 생겨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따뜻한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 거점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