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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와촌면의 와목회가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와목회는 정기 회의를 마친 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와촌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와목회 회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번 기탁이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민중기 와촌면장은 지역 사회를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준 와목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기탁된 성금이 한파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와목회는 와촌면 내 주요 기관 단체장 32명이 모여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주민 자치 기구다. 주민 복지, 지역 개발, 환경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주민과 행정기관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격월 목요일마다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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