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아동친화도시 인증 '초읽기'…추진위원회 최종 점검

향후 4년, 아동 정책 방향 설정 및 민관 협력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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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상북도 영천시 시청



[PEDIEN] 영천시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마지막 점검을 마치고, 본격적인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

영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정우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 그간 추진해 온 ‘조성전략 수립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했다.

추진위원회는 시의회, 교육지원청, 경찰서 관계자, 아동 분야 전문가, 학부모 대표 등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반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추진 경과와 인증 신청 절차를 공유하고, 연구용역 최종 보고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마지막 점검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향후 아동정책 추진 방향과 사업 이행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영천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향후 4년간 이행할 아동친화도시 전략을 확정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관련 정책을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우 부시장은 “위원들의 의견이 영천시 아동정책의 방향을 명확히 하고 실효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도시, 아동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에서도 책임감을 가지고 면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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