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시민 참여형 연말 축제 '메리 노르딕 크리스마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경주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경주시민뿐만 아니라 복지정책과 직원들도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축제 현장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포토존과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입구에 설치된 대형 현수막과 조명 장식은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메인 포토존에서는 산타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소원등 달기, 마음트리존, 함박웃음 정식 제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되었으며, 어린이들이 직접 간식을 담아가는 체험 부스는 행사 내내 북적였다.
김병구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경주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찾아와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나누길 바라는 마음으로 축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윤철용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