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사랑의열매와 손잡고 희망 나눔 캠페인 펼쳐

3일간 거리 모금 통해 1천만 원 모금, 지역 취약계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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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영덕군·사랑의열매, 나눔 캠페인 합동 거리 모금 (영덕군 제공)



[PEDIEN] 영덕군이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과 함께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합동 거리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희망2026 나눔 캠페인'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영덕, 강구, 영해 시장 일대에서 펼쳐졌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지역 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더해져 더욱 의미를 더했다. 사암엔터테인먼트 한원유 대표는 음향 장비를 흔쾌히 지원했으며, 포크송 가수 김시연의 아름다운 공연, 오십천아코디언 동호회의 감미로운 연주, 그리고 해파랑 고고장구단의 신명나는 무대가 펼쳐져 모금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영덕군과 사랑의열매는 약 1000만 원의 소중한 성금을 모금하는 결실을 맺었다.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덕군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영덕군은 이번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의 온정을 확인하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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