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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의 겨울 여행지 추천, 거창이 선사하는 즐거움
거창군의 겨울 여행지 추천, 거창이 선사하는 즐거움 [PEDIEN] 거창군이 선사하는 겨울 여행의 매력은 다양하다. 2024년 겨울, 스릴 넘치는 눈썰매, 피로를 씻어줄 온천, 낭만적인 크리스마스트리 축제, 그리고 겨울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생태공원 등 거창군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겨울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거창한 여행지 4곳을 소개한다. 수려한 경관이 눈길을 사로잡는 국가 명승 제53호 거창 수승대 내에 위치한 눈썰매장은 약 120m 길이의 슬로프와 20개의 레인이 설치되어 있다. 무빙워크가 설치되어 있어 이용이 편리하며 겨울방학을 맞이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올해 눈썰매장은 2024년 12월 24일부터 2025년 2월 9일까지 48일 동안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10시부터 3시간씩 하루 2회 운영되며 이용 요금은 개인 기준으로 어린이 6,000원, 청소년·군인 7,000원, 어른 8,000원이다. 거창군민은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눈썰매장에서 신나게 즐겼다면 지친 몸을 가조온천의 따뜻한 온천수로 풀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가조 온천수는 PH9.7의 강알칼리성으로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며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고 실리카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피부미용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가조온천 인근 10분 거리 내에는 거창항노화힐링랜드와 친환경 대중 골프장 거창CC가 있어, 1박 2일 코스로도 안성맞춤이다. 다음으로 추천할 곳은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거창크리스마스트리축제다. 거창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 설치된 15m에 달하는 메인 트리와 로터리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포토존, 트리장식 등 LED 경관 조형물은 내년 1월 19일까지 밤을 밝힌다. 12월 25일까지 문화예술공연, 트리 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개최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추천하는 여행지는 거창창포원이다. 약 424,164㎡ 규모의 넓은 부지에 조성된 생태공원으로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겨울의 맑은 하늘 아래 펼쳐진 정돈된 산책로는 마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내며 겨울 특유의 고즈넉한 정취를 느끼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산호유동, 꽃기린, 포인세티아 등 아름다운 식물들을 구경할 수 있는 실내 열대식물원과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실내 키즈카페가 있어 겨울철 가족들이 함께 방문하기도 좋다. -
‘제3기 거제시도시재생 청년서포터즈’ 성과공유회 및 수료식
‘제3기 거제시도시재생 청년서포터즈’ 성과공유회 및 수료식 [PEDIEN] 지난 7일 거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장승포 하늘카페에서 ‘제3기 거제시도시재생 청년서포터즈 성과공유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6월, 거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역 청년 참여 확대를 위해 청년 10명으로 구성된 제3기 거제시 도시재생 청년 서포터즈를 위촉했으며 매월 워크숍을 통해 거점시설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7월 장승포 소망길 순찰대 ‘댕댕이와 함께해요’, 8월 ‘Do Eat 두바이 초콜릿’, 9월 ‘Go Run 옥장깃 챌린지’등의 행사는 도시재생거점시설을 홍보하고 많은 방문객을 유도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성과공유회 및 수료식’ 으로 청년서포터즈의 활동영상시청, 성과공유발표, 수료증 수여 등으로 진행됐고 2부 ‘도시재생 디너쇼’는 ‘청년, 도시재생의 주체가 되다’라는 주제로 30여명의 참석자와 함께 도시재생에서 청년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은 시간이 됐다. 서포터즈 한서진 단원은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새로운 분야를 여러 방면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거제 청년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고 말했다. 박은선 거제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거제시 청년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도시재생 이해와 참여가 높아지고 청년들이 지역 활성화에 관심을 가진다면 거제시 도시재생의 미래는 밝을 것이다”고 전했다. -
거창군,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20억 5200만원 부과
거창군청사전경(사진=거창군) [PEDIEN] 거창군은 2024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 13,127건, 20억 5,200만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0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되며 이번 2기분 대상은 12월 1일 기준 거창군에 등록된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로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보유기간에 대한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연납한 차량과 연세액 10만원 이하 차량으로 6월에 전액 부과된 차량은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며 과세기간 중 신규·이전 등록되거나 말소된 차량은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해 부과된다. 자동차세 납부 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며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위택스, 가상계좌 및 지방세 ARS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전자고지를 신청한 납세자는 전자우편이나 금융앱에서 고지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정희 재무과장은 “자동차세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 지연 가산세가 부가되고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니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거제시, 산불진화훈련으로 초기 대응 강화
거제시, 산불진화훈련으로 초기 대응 강화 [PEDIEN] 거제시가 11일 계룡산 고자산치에서 산불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 향상과 산불에 대한 경각심 고취 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훈련에는 산불전문진화대 50여명과 산불진화차 2대,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2대가 동원됐다. 거제시는 산불발생원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등산객 실화에 의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상해 신고·판단·전략, 자원투입, 진화 전개의 순서로 실전과 동일하게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500m 이상 호스릴 전개 후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을 활용해 산불진화차로 접근이 어려운 지역까지 진화하는 시범을 보였다. 정석원 거제시 부시장은“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산불예방·초기진화에 실전과 동일한 훈련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합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성과보고회 개최
합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성과보고회 개최 [PEDIEN] 합천군은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합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군민참여단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활동 우수 군민참여단으로 하명국 군민참여단장, 하명국 여성참여역량강화분과장, 배순희 지역안전증진분과원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 군민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고 여성친화적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군민참여단을 가족친화돌봄, 지역안전증진, 여성참여역량강화의 3개 분과로 나누어 구성했다. 군민참여단은 일상생활 속 성별 불균형 요소를 발굴하고 정책 개선 의견 제시 등 역할을 수행했다. 이를 위해 군민참여단은 지난 1년간 총 4회 교육으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분과회의, 모니터링, 선진지 견학, 홍보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31차례 이어갔다. 특히 군민참여단이 제안한 바닥신호등 설치와 한국수력원자력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가로 조성될 군민 안심 운동 구간은 군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합천군은 여성친화도시 지정 1년 차로서 온 가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양성평등 관점에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군민들이 안전하고 평등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군민참여단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 나은 합천을 만들어 갈 수 있었다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로서 양성평등 지역사회를 구현하는 데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여성정책을 운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여성’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 의미로 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 등에 대한 배려를 포함한다. -
이상근 고성군수, 겨울철 자연재해 대비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 철저 당부
경상남도_고성군청사전경(사진=고성군) [PEDIEN] 고성군은 11일 고성읍 부추 재배농가와 거류면 토마토 재배농가 현장을 방문해 겨울철 자연재해 대비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에 철저한 사전대비를 당부했다. 고성군은 최근 몇 년간 이상기후 등으로 기상변화의 폭이 크고 불규칙 자연재해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겨울철 한파 등으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사후관리 및 신속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노후화된 시설하우스는 보강 지주를 설치하고 온풍기 고장 및 정전에 대비해서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느슨해진 하우스밴드은 팽팽하게 당겨두어야 하며 과수 주간부는 볏짚 등 보온재로 피복해서 한파에 사전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설작물은 한파로 인해 생육 한계온도 이하로 내려갈 경우 저온 경과 시간에 따라 작물이 얼어 죽거나 생육 정지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하게 복구해 동해나 저온 피해를 최소화해야 하고 생육부진 포장은 엽면시비를 해주고 비닐이나 부직포 등 보온재를 이용해 소형 터널를 만들어 보온해 주어야 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겨울철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는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만큼 한파로 인한 농가 피해가 없도록 현장 지도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성군수, 중등학력인정 문해교육 ‘글봄학교’ 방문
경상남도_고성군청사전경(사진=고성군) [PEDIEN] 고성군은 11일 중등학력 인정 문해교육 ‘글봄학교’를 방문했다. 늦은 배움에 열정적으로 공부하고 있는 19명의 만학도 어르신과 정성으로 가르치는 문해교사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중등학력인정 과정 성인 문해 교육 ‘글봄학교’는 작년부터 경상남도교육청 고성도서관에서 운영 개설한 과정으로 중학 학력이 없는 만 18세 이상 성인들이 일정한 교육과정 이수 후 중등학력을 취득할 수 있고 총 3단계 3년의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금요일 3시간씩 총 40주 동안 ‘고성도서관’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등 2단계인 1~2학년 수준에 해당하는 필수교과인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와 선택교과인 한문, 그리고 창의체험활동 등 450시간의 수업 과정이 이루어진다. 이상근 군수는 “고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고성읍뿐만 아니라 면 지역에서도 학습에 참여해 주시는 학생들의 열정과 의지에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건강을 챙기면서 포기하지 말고 졸업까지 공부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모든 군민들이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창녕군, 치매안심마을 치매예방 및 안전환경 조성 박차
창녕군, 치매안심마을 치매예방 및 안전환경 조성 박차 [PEDIEN] 창녕군은 장마면 신구리, 고암면 감리, 창녕읍 말흘리, 유어면 대대리 등 치매안심마을 4개소를 대상으로 치매예방과 어르신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기반으로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으며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마을이다. 올해 창녕군은 치매안심마을을 대상으로 △3월 유어면 대대리 치매예방 나무안내판 설치 △5월 유어면 대대리, 고암면 감리, 장마면 신구리에 도로표지병 설치 △8월 유어면 대대리와 창녕읍 말흘리에서 ‘기억튼튼 기억채움교실’ 운영 △12월 치매예방 화재교육 및 투척용 소화기, 콩나물 재배 키트 배부 등 치매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에도 창녕군치매안심센터는 화장실 안전손잡이, 가스안전차단기, 로고라이트 설치 등 다양한 안전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노력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치매안심마을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박정숙 창녕군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환자와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 내년부터 후캐시백 적립방식으로 전환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 내년부터 후캐시백 적립방식으로 전환 [PEDIEN] 통영시는 2025년부터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의 발행형태를 기존 선할인 방식에서 후캐시백 적립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 지침에 따르는 것으로 기존의 선할인 방식은 상품권 구매 시에 할인율만큼 할인 혜택을 받았지만, 후캐시백 방식은 상품권을 액면가 정가 구매 후 가맹점에서 결제 시 적립률만큼 적립 혜택을 받는 방식이며 적립된 캐시백은 소유 상품권과 함께 사용 가능하다.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은 2025년 1월 판매시부터 후캐시백 방식으로 전환되며지류형 통영사랑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선할인 방식으로 운영되어 관내 농축협에서 구매할 수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후캐시백 전환으로 상품권 부정유통을 방지하고 지급된 캐시백을 통한 지역 내 추가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
함양군, 최치원 역사공원 ‘메리 크리스마스’ 이벤트
함양군, 최치원 역사공원 ‘메리 크리스마스’ 이벤트 [PEDIEN] 함양군은 오는 12월 14일과 21일 최치원 역사공원 상림관에서 주말 체험 프로그램 ‘고운’의 일환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할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가족들과 따뜻한 추억을 쌓고 특별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고운 최치원 선생의 글귀나 상림의 풍경을 주제로 캘리그라피 등 수작업을 통해 크리스마스 미니트리, 인형, 카드 등을 제작할 수 있다. 재료는 저렴하게 제공되며 전문 강사의 맞춤형 지도로 참가자들이 쉽고 즐겁게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접수는 최치원 역사공원 상림관에서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한편 올해 체험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 이벤트 마지막 날인 12월 21일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군 관계자는 “올 한 해 최치원 역사공원을 찾아주신 방문객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크리스마스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함양군, 사랑의 열매로 희망을 전하세요.
함양군, 사랑의 열매로 희망을 전하세요. [PEDIEN] 함양군은 10일 오후 2시 농협은행 함양군지부 앞 광장에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민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자리였다. 행사에서는 농협은행 함양군지부 앞에 설치된 모금함을 중심으로 군민들에게 사랑의 열매 배지를 달아주는 동시에 이웃돕기 성금 모금 및 홍보 활동이 진행됐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함양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0여명이 동참해 군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행사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진병영 군수는 “작은 나눔과 실천이 모여 사랑의 열매를 풍성히 맺게 한다”며 “많은 군민께서 함께 참여해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함양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전하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함양군은 올해 성금 모금 목표액을 1억 1,800만원으로 설정했으며 내년 1월 말까지 모금 활동을 이어간다. 모금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 모금에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과 각급 기관·단체는 함양군청 사회복지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
함양군, 주민 건강지킴이 ‘사랑방 건강 교실’로 어르신 건강 챙겨요.
함양군, 주민 건강지킴이 ‘사랑방 건강 교실’로 어르신 건강 챙겨요. [PEDIEN] 함양군 보건소는 농한기를 맞아 관내 269개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통합 건강교육 프로그램인 ‘사랑방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랑방 건강교실은 함양군 보건소의 대표적 주민 건강 프로그램으로 2007년부터 매년 겨울철 농한기에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교육과 생활습관 개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보건소와 지소, 진료소 직원들로 구성된 12개 팀은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순회하며 보건사업 지원에 대해 안내한다. 또한 고혈압·당뇨 등 심뇌혈관질환 교육 및 걷기 실천, 짜게 먹는 식습관 개선, 치주질환 예방과 틀니 관리법, 금연·절주 실천하기, 국가 암검진, 치매예방,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등 영역별 건강생활실천 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농한기에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치의 소홀함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사랑방 건강교실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사천지역에 따뜻한 사랑의 손길 이어져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PEDIEN] 사천지역에서는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삼천포지점은 10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10kg, 130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분돼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BNK경남은행 삼천포지점은 2024년 한 해 동안 설 복꾸러미 생필품, 여름철 쿨매트,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하는 등 관내 지역민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이동식 지점장은 “추운 겨울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지역사회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계속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자유총연맹 사천시지회 청년회는 아동 공동양육시설인 까치둥지와 꿈샘지역아동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21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1월 23일 사천읍 일원에서 진행된 ‘함께 나눔 서로 나눔 2024 행복지킴이’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까치둥지에 150만원, 꿈샘지역아동센터에 6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그리고 MG삼천포새마을 금고도 이날 동서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간편식을 기탁했다. MG삼천포새마을 금고는 10년을 한결같이 해마다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품을 기부할 뿐만 아니라 주거환경이 열악한 불우세대를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지역공헌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도영 이사장은 “겨울이 시작되는 시점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실천으로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사천시 벌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벌용동 J헤어플러스 미용실에서 ‘4분기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J헤어플러스 미용실을 운영하는 장순희 위원장의 재능기부로 분기별로 시행됐으며 벌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12명을 대상으로 헤어커트, 염색 등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원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다과 및 간식을 제공했다. 이·미용 봉사를 받으신 어르신들은 “그동안 몸이 불편해 머리에 신경 쓸 겨를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커트, 염색, 드라이까지 하고 나니 시원하고 개운하다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순희 민간위원장은 “예쁘게 다듬어진 머리를 보며 활짝 미소 짓는 분들을 보니 덩달아 행복해지는 기분이었다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거창군,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국무총리상 수상 쾌거
거창군,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국무총리상 수상 쾌거 [PEDIEN] 거창군은 지난 10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4년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역 주도로 이뤄지는 인구감소 대응 사업의 성과를 각 지자체와 공유하고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2022년부터 열리고 있다. 거창군은 올해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광역 시도 3개와 기초 시군구 10개의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어 이남열 전략담당관이 경진대회에서 ‘이방인에서 이웃으로’ 주제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해 농촌지역의 소멸 위기 대응 사례를 발표했다. 군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일손 부족으로 심각한 농촌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했으며 전담팀과 전문상담실 설치, 항공료 선지원, 전용 기숙사 건립, 소통 시스템 마련 등 다양하고 안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입 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2022년 62농가 246명, 2023년 97농가 322명, 2024년 159농가 506명을 유치하고 2025년 700명, 2030년까지 2,000여명을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농촌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지역 주도로 인구감소 대응을 추진한 성과와 실적이 우수할 뿐 아니라 다른 지역의 사업·정책 등과 연계 가능성 및 지속적인 성과 창출 가능성이 높이 평가됐다. 거창군은 민선 7기 인구교육과를 신설해 청년, 교육과 인구 정책을 펼쳤으며 민선 8기 전략담당관을 신설해 지방소멸 대응 전략사업 발굴, 의료·임신·출산·육아 기반 및 정주 여건을 개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거창을 만들어 가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024년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선정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고 의료·출산·육아 기반 조성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민선 7기부터 추진한 다양한 인구 정책의 결실로 지난 3월 도내 군부 인구 1위를 달성하고 지난 11월에는 거창군 인구감소 대응 정책 우수사례를 OECD 본부에서 소개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