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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우수 지자체’ 선정
창원특례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우수 지자체’ 선정 [PEDIEN] 창원특례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표창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실적과 지자체의 자체 발굴 노력, 민관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총 23개 지자체를 선발해 표창을 수여했다. 창원특례시는 곳곳에 숨어있는 복지위기가구를 자체 발굴하기 위해 △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및 지원 계획 수립 △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지급 사업 추진 △ 예비비 2억원 투입한 저소득 취약계층 한시적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가가호호 방문해 관내 기업과 기관에서 후원한 물품을 전달하며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위기가구를 발견하는 ‘가+봄 숨은 위기가구 찾기 사업’과 하이트진로와 협력해 참이슬 소주 뒷면에 복지위기가구 찾기 홍보 라벨을 부착하는 등 민관 협력 강화에도 노력했다. 특히 겨울철 침체된 지역 경제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과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예비비 2억원을 투입해 시행한 ‘저소득 취약계층 한시적 지원 확대 사업’ 이 큰 호평을 받았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표창은 인적안전망과 관내 기업, 기관, 복지 공무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시에서도 취약계층을 더 세심하게 살피고 보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산청군, 인구감소 대응 지역-기업 상생 협약
[PEDIEN] 산청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하동군, 이마트24와 ‘지역-기업 상생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안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협약은 전국 89개 인구 감소 지역 중 산불 피해 지역인 산청군과 하동군, 지역-기업 상생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이마트24가 지역 활성화와 지자체-기업 상생 모델을 확산하고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이승화 산청군수, 이삼희 하동부군수, 최은용 이마트24 상무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마트24는 산청군의 감말랭이와 부추의 맛을 담은 감말랭이팥앙금모찌, 감말랭이빵, 불고기부추김밥 등 특화상품 3종을 6월 기간 한정으로 출시한다. 특히 ‘2025 산청방문의 해’ 홍보와 QR코드를 활용한 관광지 소개 등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를 추진한다. 이승화 군수는“특화상품이 출시되면 산청의 특산물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이 공존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거제시, 거제상공회의소와 지역상생발전기금 조성 간담회 가져
거제시, 거제상공회의소와 지역상생발전기금 조성 간담회 가져 [PEDIEN] 거제시는 지난 20일 거제상공회의소 회장단과 함께 지역상생발전기금 조성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선업 호황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 회복이 더딘 가운데 기업과 시민이 상생해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거제상공회의소 김점수 회장, 권수오 상임부회장 등 회장단 9명이 참석했으며 거제시에서는 변광용 시장, 이형운 경제해양국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시는 조선산업의 경쟁력 강화, 노동친화적 산업환경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현안을 아우르는 상생발전기금 조성의 취지와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다양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상공회의소 회장단은 기금 조성의 필요성과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현재 기업이 처한 현실과 구조적인 문제점인 △노동자 임금 체불 및 처우개선 △조선업 물량의 지역 내 유치 △무분별한 외국인 노동자 증가에 대한 제도적 대응 등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아울러 양측은 조선업을 비롯한 지역 산업 전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뜻을 모아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변광용 시장은 “상생발전기금이 기업, 노동자,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해 기금 조성의 내실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는 조선산업 위기 당시 ‘거제형 조선업 고용유지 모델’을 도입해 2021년 한 해 동안 740억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하고 고용위기지역 지정 등을 통해 총 935억원의 지원을 끌어내는 등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한 바 있다. -
함안군, 함안문화예술회관‘집중안전점검’ 실시
함안군, 함안문화예술회관‘집중안전점검’ 실시 [PEDIEN] 함안군은 21일 함안문화예술회관을 대상으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허대양 함안부군수가 참여해 시설운영 실태 및 안전관리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사전 위험요소제거 및 사고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은 함안부군수를 포함한 총 8명이 참여해 △소방시설의 작동 여부 및 관리 상태 △피난구조설비의 적정 배치 및 기능 이상 여부 △누전차단기, 개폐기 등의 설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허대양 함안부군수는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전문성과 현장성을 갖춘 합동점검을 통해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한 조치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함안문화예술회관 점검은 함안군이 추진 중인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군은 총 19개 분야 90개소의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4일까지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
합천군의회 2025년 5월 의원 정례간담회 개최
합천군의회 2025년 5월 의원 정례간담회 개최 [PEDIEN] 합천군의회는 21일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의원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합천대로 시가지 정비사업 추진계획 보고 지역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 선정 등 군정 주요 업무 현황 설명을 듣고 의정활동 전반에 관해 논의를 했다. 정봉훈 의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자리는 업무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이나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함께 점검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통과 협력의 기회가 되어 군정이 한층 더 성숙하고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는 말을 함께 전했다. 한편 합천군의회는 2025년 6월 2일부터 6월 23일까지 22일간 제290회 합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해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 할 예정이다. -
합천군, 축산관련 재난 및 사고 우려시설 집중안전점검 실시
합천군, 축산관련 재난 및 사고 우려시설 집중안전점검 실시 [PEDIEN] 합천군은 21일 관내 양계농장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산시설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축산농가의 취약한 소방, 전기 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고 합천군을 중심으로 경상남도 축산과 재해담당자, 전문자문단 등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축사 내 전기설비의 정상 여부 및 배선 상태 △소화설비·감지기 등 소방설비의 정상 여부 등이며 특히 화재 발생 예방 및 대처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보완사항은 농장주에게 통보해 즉시 조치토록 했다. 김용준 합천군 축산과장은 “축산농장의 안전은 곧 가축의 생명과 지역경제와도 직결되는 문제”며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축산시설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군민과 축산인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합천 다목적체육관, 공정률 80% 달성…김윤철 군수 “견실 시공으로 장기 활용 기반 마련”
합천 다목적체육관, 공정률 80% 달성…김윤철 군수 “견실 시공으로 장기 활용 기반 마련” [PEDIEN] 김윤철 합천군수는 21일 합천읍 합천리 일원에 건립 중인 ‘합천 다목적체육관’ 공사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다목적체육관은 총 부지면적 7,471㎡에 전체 연면적 4,099㎡에 달하는 시설로써, 주요시설은 약 2,000㎡ 규모의 무대를 포함한 실내 경기장을 비롯해 체력단련실, GX룸, 휴게실, 사무실, 등이 지상 1,2층에 설치될 예정으로 2023년 11월 착공 이후 현재까지 약 80%의 공정률로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다목적체육관이 완공되면 전국단위 규모의 각종 체육대회 유치는 물론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의 기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군민의 건강복지 증진과 여가생활 선도를 위한 복합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김윤철 군수는 사업 관계자로부터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체육관, 헬스장, 기계실 등 실내외 공간을 꼼꼼히 둘러보며 현장 안전과 시공 품질을 직접 확인했으며 시공중 또는 완공 후 유지관리에 필요한 부분까지 세심히 지적하며 “20년~30년 후에도 안정적인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견실한 체육관을 조성하는데 온 힘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로서의 안전성 확보와 군민 및 방문객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성 확보를 거듭 강조했다. 더불어 “합천 다목적체육관은 현대적 디자인과 효율적인 공간 구성으로 군민들에게 품격 있는 체육·문화 복합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합천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남은 공정도 철저한 관리와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
양산시, 관광캐릭터 네이밍 선호도 조사로 시민의견 수렴
양산시, 관광캐릭터 네이밍 선호도 조사로 시민의견 수렴 [PEDIEN] 양산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관광캐릭터 브랜드 구축을 위해 작년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관광캐릭터 4종 중 하나인 호랑이 캐릭터의 이름과 팀명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오는 5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호랑이 캐릭터 이름 ‘호징’과 ‘호잇’, 팀명 ‘양산투어즈’ 와 ‘양산프렌즈’ 중에서 선호도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사 결과는 최종 명칭 확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호징’은 양산 하북면 삼수리 출신의 세 장수 이징석, 이징옥, 이징규가 어린 시절부터 함께한 용맹한 호랑이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호잇’은 양산과 시민, 관광객을 하나로 이어주는 존재라는 뜻을 품고 있다. 팀명 후보 중 ‘양산투어즈’는 양산+투어+어스의 결합어로 양산을 함께 여행하는 우리를 의미하며 ‘양산프렌즈’는 양산과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친구처럼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다각적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조사는 양산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될 예정이며 오프라인 조사는 유동 인구가 많은 이마트 양산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양산점을 비롯해 캐릭터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초·중·고별 관내 학생 수 최다 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 및 ‘전국소년체육대회’ 현장 부스에서도 대회 참가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해 외부인의 의견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현재 양산시는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캐릭터 디자인 고도화 및 응용 동작 개발 용역을 추진 중이며 이번 선호도 조사는 기존 명칭이 다른 캐릭터와 중복되지 않는지 검토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해 캐릭터의 정체성을 최종 확립하기 위한 과정의 하나다. 양산시는 이번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캐릭터 이름을 최종 확정하고 응용형 동작과 시스템을 개발해 하반기 중 본격적인 캐릭터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양산의 매력을 담은 캐릭터를 완성해 나가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의령군‘자율적인 위험성평가 체계 구축’관리감독자 교육 실시
의령군‘자율적인 위험성평가 체계 구축’관리감독자 교육 실시 [PEDIEN] 의령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리감독자 170여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위한 ‘2025년 위험성평가 담당자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관리감독자 중심의 자율적인 위험성 평가 체계 구축과 실질적인 위험요인을 식별ˑ개선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각 부서별 자체 위험성평가 실시를 지원하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해 근로자 참여의 중요성과 관리감독자들이 작업환경을 직접 평가하고 개선 조치를 수립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군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위험성평가의 비중이 중요한 만큼 단순한 이론 전달 교육이 아닌 부서 단위에서 실질적인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무 능력배양에 중점을 두었다”며 “정기적인 자체 위험성평가와 지속적인 피드백으로 의령군의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거창군, 편리하고 정확한 상세주소 지금 신청하세요
거창군, 편리하고 정확한 상세주소 지금 신청하세요 [PEDIEN] 거창군은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기재되어 있지 않은 다가구주택과 원룸 등에 거주하는 군민들의 주소 사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세주소 부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되는 ‘가동 101호’, ‘1동 201호’ 등과 같은 동·층·호를 의미하며 다가구주택, 원룸 등 공동주택에 적용된다. 아파트와 달리 상세주소가 등록되지 않은 다가구주택 등은 우편물 분실 또는 긴급 상황 발생 시 특정 호수 확인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인명구조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 또한, 위기가구 파악 지연, 주소 누락으로 인한 복지혜택 미수령 등의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상세주소 부여의 필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 상세주소 부여는 건물 소유자 또는 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임차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건물의 배치도와 임차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해 거창군 민원소통과를 방문하거나,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군은 군민 편의를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상세주소 직권부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관내 다가구주택에 대한 상세주소를 집중적으로 부여할 계획이다. 올해는 26개 다가구 건축물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상세주소 부여를 추진 중이며 5월 초부터 공부조사와 병행해 현장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건물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의 의견수렴을 거쳐 오는 9월까지 상세주소 부여를 완료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상세주소 부여를 통해 다가구주택·원룸 거주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응급 상황 시 신속한 구조와 복지 사각지대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낙동강 물결따라 만나는 일곱색깔 풍경 낙동강협의회 7개 지자체 ‘모바일 스탬프투어’
낙동강 물결따라 만나는 일곱색깔 풍경 낙동강협의회 7개 지자체 ‘모바일 스탬프투어’ [PEDIEN] 낙동강을 인접한 7개 지자체로 구성된 낙동강협의회는 5월부터 11월까지 협의회 7개 지자체의 연계관광 본격 추진을 위한 ‘낙동강따라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스탬프투어란 지정된 장소에 방문해 스탬프를 적립하면, 적립 개수에 따라 다양한 상품을 지급하는 미션수행 형태의 여행방식으로 오프라인으로 여행지를 방문하고 모바일로 여행의 재미를 더할 수 있다. 낙동강협의회는 지난해 6월, 6개 지자체의 관광명소 총 12개소를 정해 ‘낙동강따라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했으며 많은 참여로 이벤트가 조기 종료된 바 있다. 올해는 밀양까지 7개 지자체가 함께 이벤트를 추진하며 낙동강 자전거길을 활용한 코스를 추가 운영해 콘텐츠를 다양화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아이나비 스탬프’앱을 다운받고 ‘낙동강따라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선택한 후 정해진 지점에 방문하거나 코스를 따라 여행을 하면 위치정보시스템를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를 모을 수 있다. 누적 스탬프 개수에 따라 선물을 신청할 수 있고 경품은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5월부터 7월까지는 낙동강 자전거길을 따라 정해진 코스를 따라가는 ‘자전거길 투어’를 테마로 이벤트를 진행하며 코스를 완주할 때마다 1개씩 스탬프가 적립된다. 모은 스탬프 수에 따라 △2개 인증 시 1만원 상당, △4개 인증 시 2만원 상당, △6개 인증 시 3만원 상당의 경품을 신청할 수 있다. 9월부터 11월까지는 낙동강협의회 7개 지자체의 가을명소를 모아 14개 관광지로 코스를 구성하고 관광지를 방문할때마다 1개씩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다. 하반기 이벤트는 △4개소 인증 시 1만원 상당, △9개소 인증 시 2만원 상당, △14개소 인증 시 3만원 상당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낙동강협의회 회장인 나동연 양산시장은 “낙동강협의회에 밀양시가 가입하면서 7개 지자체로 늘어나 더욱 다채로운 관광명소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낙동강을 따라 여행하며 낙동강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경남경총 조찬세미나 참석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경남경총 조찬세미나 참석 [PEDIEN]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21일 경남경영자총협회가 주최한 조찬세미나에 참석해 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글로벌 경제전망을 공유하고 기업 지원을 위한 시 차원의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트럼프 2기 시대, 글로벌 경제전망 : 변화하는 시대, 변하지 않는 원칙’을 주제로 서강대학교 허준영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허 교수는 강연에서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이후 변화하고 있는 미국경제 동향과 한국 경제 주요 이슈를 분석하며 “미국은 내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후폭풍을 의식한 관세 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크며 이에 따른 정책 변동성에 기업들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급변하는 세계경제 속에서도 지역 기업들이 흔들림 없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가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인과의 소통과 협력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산업과 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함양군, 하림공원 내 ‘작은영화관’ 착공
함양군, 하림공원 내 ‘작은영화관’ 착공 [PEDIEN] 함양군은 문화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작은영화관 건립사업이 지난 5월 20일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10월 추석 연휴 중 개관을 목표로 공사 기간을 단축해 신속히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작은영화관 건립사업은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시설이 부족한 군민들에게 영화 관람 등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 유입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돼 왔다. 함양군은 2023년 4월부터 12월까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했고 이어 2024년 3월부터 8월까지 건축기획 용역을 추진했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며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후 2025년에는 경상남도 계약심사, 함양군관리계획 변경, 공용건축물 관련 협의 등 각종 행정절차를 차례로 이행했으며 모든 준비 절차를 마무리한 뒤 5월 20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함양군 작은영화관이 본격 운영되면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을 물론, 관람객 유입에 따른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거제시, 양식업의 지속 가능성 위해 연구기관과 협력 체결
거제시, 양식업의 지속 가능성 위해 연구기관과 협력 체결 [PEDIEN] 거제시는 21일 남동해수산연구소,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 경남수산안전기술원과 지속 가능한 양식산업 발전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로 인한 양식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양식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련 연구기관 및 전문기관 간의 공동 연구와 기술 개발, 대응 정책 마련 등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각 기관은 앞으로 △과학적 연구 및 기술 개발, △양식 환경 모니터링 및 데이터 분석, △기후변화 대응 정책 및 전략 수립, △재정·인프라 지원 및 행정 협력, △어업인 대상 교육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는 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상징적 선언이 아닌, 양식기술의 공동 개발과 성과 공유를 통한 현장 적용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양식 품종의 개량, 생물학적 재해 예방 기술, 스마트 양식기술 적용 등 기후변화에 강한 양식 기반 마련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이 뒷받침될 예정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양식산업의 미래를 위한 출발점”이라며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기술과 정책을 함께 만들고 지역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과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현재 고수온에 강한 양식어류 시범양식, 플립팜 개체굴 양식 등 선진 기술과 현장 실증이 접목된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중이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거제형 스마트 양식 산업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