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창원특례시가 2025년 창원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하며,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쳐온 이들의 공헌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자원봉사 활동 영상 보고를 시작으로,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 등 기념식과 자원봉사자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도지사 표창, 창원시 자원봉사왕 등 총 91명이 자원봉사 유공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정숙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이번 대회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자리임을 강조하며, 봉사의 가치를 되새기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실천이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큰 힘이 된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시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시민 모두가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