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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헌장학회, 사천시 저소득 학생 30명에 3천만원 장학금 쾌척
재단법인 동헌장학회관내 저소득가정 중·고·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기탁 (사천시 제공) [PEDIEN] 동헌장학회가 지난 5일, 사천시 저소득 가정의 중·고·대학생 30명에게 총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장학금은 학생 1인당 10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동헌장학회는 2004년 설립 이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사천시는 2019년부터 동헌장학회의 도움을 받아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있다.동헌장학회의 강진용 이사장은 레미콘 회사를 운영하는 동헌그룹 회장이다. 동헌그룹은 사천시에 계열사인 ㈜대하콘크리트를 두고 있다.강정환 ㈜대하콘크리트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환경에 제약받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박동식 사천시장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이번 장학금은 큰 힘과 희망이 될 것이다.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동헌장학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동헌장학회의 꾸준한 지원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하동군, 부당 청구 요양원 입소 노인 76명 전원 조치 완료
경상남도 하동군 군청 [PEDIEN] 하동군이 20여 년간 운영된 한 요양원에 대해 업무 정지 처분을 내리고, 입소해 있던 노인 76명에 대한 전원 조치를 완료했다.이번 조치는 해당 요양원이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을 위반한 데 따른 것이다. 2022년 건강보험공단과 하동군의 합동 현지 조사 결과, 인력 배치 기준 위반 사실이 드러났다.이에 따라 건강보험공단은 7억 4400만 원의 부당 청구 금액에 대한 환수를 결정했고, 하동군은 업무 정지 101일 처분을 내렸다.요양원 측은 이에 불복해 행정심판과 소송을 제기했지만, 2025년 6월 최종 패소했다. 하동군은 즉각 처분 대신 요양원 운영과 노인들의 안전을 고려해 처분을 유예했다.그러나 요양원 측이 보건복지부에 제기한 행정심판마저 기각되면서 업무 정지가 확정됐다. 하동군은 노인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11월까지 전원을 명령했고, 요양원은 12월 1일까지 전원 조치를 완료했다고 보고했다.전원된 노인들은 관내 2개 시설 18명, 진주 지역 10개 기관 52명, 그 외 지역 3개 시설 6명으로 나뉘어 이송됐다.하동군은 노인들의 건강과 심리적 안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위법 시설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
정우새어시장 김장 축제 성황, '김장 올인원' 명소로 발돋움
정우새어시장,‘김장 재료 올인원 시장’으로 주목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정우새어시장에서 열린 김장 축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축제는 유치원생부터 일반 시민까지 400여 명이 참여하며, 정우새어시장이 김장 재료를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김장 올인원' 시장으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계기가 되었다.창원시와 경상남도의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정우새어시장상인회가 주관하여 김장 문화를 지역 자산으로 발전시키고자 마련되었다.축제는 유치원생들의 김장 담그기 체험으로 시작되어, 개막식과 축하 공연, 김장 시식,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시장은 축제 분위기 속에서 활기와 웃음으로 가득 찼다.특히, 상인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530포기는 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깜짝 선물로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정우새어시장은 마산합포구 동성동에 위치한 도소매 식자재 중심의 어시장으로, 64개 점포가 운영 중이다. '정우회'라는 상인 조직에서 유래한 '정우'와 '새롭게 조성된 어시장'이라는 의미가 합쳐져 지금의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박진열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김장 축제가 지역 농수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시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문화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와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하동군시니어합창단, 정기연주회로 따뜻한 겨울밤 선사
경상남도 하동군 군청 [PEDIEN]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가는 겨울밤, 하동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연주회를 마련했다.2014년 창단 이후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지역 내 다양한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기념 공연 등 굵직한 무대에 오르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이번 정기연주회는 합창단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다. 단원들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연습과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준비했다.이번 연주회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1부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서정적인 합창곡을 통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를 비롯한 아름다운 선율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2부에서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주요 곡들을 웅장한 화음으로 선보이며 합창단의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3부에서는 경쾌하고 신나는 곡들로 분위기를 고조시켜 관객과 함께 즐기는 무대를 연출할 계획이다.강용기 단장은 "지난 2년간 단원들과 땀 흘려 준비한 무대를 군민들에게 다시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많은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추운 겨울, 군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
사천시, 겨울철 산불 예방 캠페인 대대적 전개
사천시, 시장 주재 ‘산불예방 캠페인’대대적 전개 (사천시 제공) [PEDIEN] 사천시가 겨울철 건조한 날씨 속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 대대적인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시작했다.박동식 시장은 지난 6일 봉명산 시립공원 등산로 입구에서 직접 캠페인을 지휘하며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번 캠페인에는 사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약 120명이 참여하여 산불 예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시는 등산객과 시민들에게 산림 연접지에서의 소각 행위 금지, 산불 예방 행동 수칙, 입산 시 화기 소지 금지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특히 산불조심 문자 알림 서비스 가입을 독려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박동식 시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지적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또한 산불 감시 체계 강화와 신속한 대응 태세 구축을 통해 산불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주요 등산로 입구 집중 홍보, 생활권 연접지 예찰 강화, 산연접 가가호호 방문 홍보, 마을 방송 등 다양한 산불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겨울철 산불 발생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하동군, 2026년 농식품 수출 도약 위한 전략회의 개최
하동군, 2026 수출 도약을 위한 ‘수출유망폼목 전략회의’개최 (하동군 제공) [PEDIEN] 하동군이 2026년 농식품 수출 확대를 목표로 수출유망품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농·축·수협 조합장, 수출기업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해외시장 확대 전략을 논의했다.하 군수는 어려운 수출 환경 속에서도 해외 시장에 도전하는 기업인들에게 감사를 표했다.최근 세계적인 무역 규제 강화로 수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K-푸드와 한국 농식품에 대한 해외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하동군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녹차, 쌀, 딸기 등 주력 품목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특히 올해 경남도 최초로 하동 쌀의 일본 수출을 실현했으며, 뉴욕 맨해튼에 하동차문화관 진출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군은 급변하는 대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수출 유망 품목 발굴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품목별 성장 가능성과 시장 리스크를 고려하여 지속 가능한 수출 품목을 육성할 방침이다.해외 유통망 확대, 브랜드 경쟁력 강화, 물류비 지원 등 기업 지원도 강화한다.강백환 경제통상과장은 이번 회의가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을 다지기 위한 중요한 자리임을 강조하며, 2026년 하동 농식품 수출 도약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하동군은 이번 전략회의를 바탕으로 수출 확대 계획을 수립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와 농식품 산업 성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
창원시, '2025 가족화합 한마당' 성황리에 마무리
창원시‘2025 가족화합 한마당’성황리에 마쳐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시가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창원시여성회관에서 '2025 창원시 가족화합 한마당'을 개최했다.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가족 간의 화합을 다지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다양한 가족 문화 체험으로 구성되어 연말 분위기를 돋우고 가족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첫날 기념식에서는 모범 다문화가족, 우수 봉사자 및 기관 종사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서 100여 명의 가족이 참여한 케이크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어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행사장에는 결혼이민자 작품 전시와 가족 포토존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둘째 날에는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요리 체험과 과학 마술 공연이 펼쳐져 특히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가족이 함께 연말 분위기를 느끼며 서로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가족은 사회의 기본 단위”라며 “이번 행사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북도,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 개최
경상북도 도청 [PEDIEN] 경상북도는 8일 도청 화백당에서 저출생 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영미 공동위원장, 분과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의 ‘저출생 대전환 150대 실행 과제’ 성과 분석 보고, 한국행정학회의 ‘경상북도 인구구조 변화 전망 및 대응 방안’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고, 참석한 위원들은 경북도 인구정책 방향 구체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먼저,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는 도민 심층집단면접 및 전문가 정책평가자문단 조사, 도민 인식 설문조사 등을 통해 150대 과제를 평가한 결과,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으며 특히 출산·돌봄 영역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보고했다.또한 도민의 핵심 정책 수요가 ‘의료·돌봄·주거’ 3대 영역에 집중된 점을 확인하고, 정책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핵심 영역 위주로 정책의 선별적 집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이어 진행된 한국행정학회 발표에서는 인구구조 변화가 지역 경제·사회·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변화에 적응하며 지속가능성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장·단기 대응 전략이 제시되었다.주요 내용으로는 ▵AI 스마트 제조 기반 산업 생태계 혁신 ▵AI기반 교육·문화 인프라 고도화를 통한 교육격차 해소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은퇴자 마을 조성 등의 방안이 포함됐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년간 저출생 대응 정책을 추진한 결과, 출생아 수, 결혼 건수, 결혼 인식 등 각종 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등 점진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도 위기가 아닌 우리 사회 재구조화를 위한 전환의 계기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4월 새롭게 출범한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는 이철우 도지사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김영미 동서대학교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인구정책 관련 각 분야별 기관, 단체, 전문가 등 5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위원회는 저출생대응분과, 이민유입대책분과, 청년정착지원분과, 고령화대응분과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2년간 인구정책 자문 및 정책 제안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
경상북도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 개소식 개최
관상어센터 조감도 [PEDIEN] 경상북도는 8일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윈장과 도의원, 상주시장, 관상어 관련 단체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국내 관상어 산업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는 정부와 경상북도가 관상어 산업을 수산업의 미래 성장 산업으로 집중적 육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190억원을 투입해 부지 1만 4,000㎡, 연면적 4,538㎡ 규모로 건립했다.센터는 지상 1층 창업지원실, 관상어 교육 및 연구시설, 지상 2층 전시홍보관을 갖춘 지자체 최초의 관상어 산업 전문 기관으로, 2024년 준공 후 단계적인 장비 구축과 운영 시스템 정비를 거쳐 12월 개소와 함께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센터는 올해부터 관상어 산업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현장 지원사업을 추진했고, 내년부터는 도내 창업 희망자와 업체 3개소가 센터 내 입주하고, 사업 소재 발굴, 협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관상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업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또한, 기술개발, 품종 관리, 질병 대응 체계 마련, 국내외 판로개척 등 관상어 산업 현장의 요구가 높은 핵심 분야 중심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전문 인력 양성, 기술 교류 프로그램 운영, 산학연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을 바탕으로 생산-유통-교육-관광이 연계되는 사업 구조를 확립할 계획이다.이날 열린 개소식에 이어 2부 행사로 ‘2025 경상북도 관상어 산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요시다 슌이치 일본 관상어진흥협동조합 이사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국내 관상어 연구기관, 업체들이 관상어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발표하였고, 경상북도 주도의 국내 관상어산업 육성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도 벌였다.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센터 개소는 국내 관상어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기술 지원과 체계적인 산업 기반 확충을 통해 관상어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제19회 거제섬꽃축제, 지역단체‘나눔의 꽃’피우다 - 향토음식점 운영 수익금 500만 원 기탁 -
제19회 거제섬꽃축제, 지역단체‘나눔의 꽃’피우다 - 향토음식점 운영 수익금 500만 원 기탁 - (거제시 제공) [PEDIEN] 거제시 대표 가을 축제인 제19회 거제섬꽃축제가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장으로 다시 한번 의미를 더했다.한국농촌지도자 거제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 거제시연합회, 한국생활개선회 거제시연합회, 거제면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의 가치를 실천했다.이번 성금은 제19회 거제섬꽃축제 기간 동안 4개 단체가 함께 운영한 향토음식점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축제의 성공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한 뜻깊은 마음이 담겨 있다.기부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사용될 예정이다.향토음식점 운영을 맡았던 각 단체 회장단은 “축제 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들께서 보내주신 큰 응원과 사랑을 지역사회에 다시 돌려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섬꽃축제의 따뜻한 정서가 지역 곳곳에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민기식 거제시 부시장은 “이번 성금 기탁은 단순한 축제 참여를 넘어, 지역단체와 섬꽃축제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거제의 맛과 향토음식을 널리 알리고, 축제의 품격을 높이는 핵심 파트너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올해 제19회를 맞이한 거제섬꽃축제는 매년 시민과 농업단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 농업·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함께하는 축제, 나누는 축제’의 가치를 더욱 굳건히 했다. -
거제시치매안심센터, 하반기 치매예방교실‘어르신들의 건강한 기억’함께 지키다!
거제시치매안심센터, 하반기 치매예방교실‘어르신들의 건강한 기억’함께 지키다! (거제시 제공) [PEDIEN]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월 15일 시작하여 매주 3회씩 총 23회에 걸쳐 진행된 2025년 하반기 치매예방교실‘기억반짝 청춘교실’이 12월 5일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치매예방교실은 60세 이상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발병 시기를 늦추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교육을 넘어 △두뇌 활성화 인지 훈련 △음악·미술·공예 프로그램 △소근육 균형 강화 체조 등 어르신들이 쉽고 즐겁게 따라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하였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웃고 이야기하며 배우는 시간이라 집에 있을 때보다 훨씬 활기찼다”고 만족감을 전했다.김영실 센터장은 “치매예방교실에 대한 뜨거운 호응은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노년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기억이 행복한 도시, 거제’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치매예방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문의 사항은 거제시치매안심센터 055) 639-6124로 하면 된다. -
남해군, '올해의 SNS' 블로그 부문 2년 연속 대상 수상 쾌거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주관한 ‘제11회 2025 올해의 SNS’블로그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자체 군 부문 ‘대상’을 수상 (남해군 제공) [PEDIEN] 남해군이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제11회 2025 올해의 SNS' 블로그 부문에서 2년 연속 지자체 군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남해군 블로그는 2010년 7월 개설 이후 4159건의 게시물을 통해 군민과 국민에게 다양한 소식을 전달해왔다. 특히 올해는 '2025 국민고향 방문의 해'를 맞아 더욱 풍성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심사는 정량평가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평가에서는 '국민고향 방문의 해' 관련 콘텐츠, 군정 주요 이슈 실시간 전달, 다국어 번역 서비스 제공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현장 목소리를 담은 군정 이슈, 문화행사 소개, 명소 안내 등 군민 밀착형 콘텐츠가 공감을 얻었다. 언어 장벽 없는 다국어 서비스 제공으로 정보 접근성을 높인 점도 주효했다.남해군은 2019년,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대상을 수상하며 SNS 역량을 인정받았다. 2021년과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인스타그램 최우수상 등 꾸준한 수상으로 소셜콘텐츠 생산 및 소통 능력을 입증했다.장충남 남해군수는 다양한 형식과 언어로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열린 남해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는 인스타그램 부문에서도 수상할 수 있도록 플랫폼별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남해군은 앞으로도 SNS를 통해 군민과 소통하고 모범적인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기관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
김해시 복지관, '함께한 온기, 빛나는 순간' 송년 행사 개최
2025년 동부노인종합복지관, 구산사회복지관자원봉사자, 후원자 송년 행사 “함께한 온기, 빛나는 순간”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시 동부노인종합복지관과 구산사회복지관이 2025년 한 해 동안 헌신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를 위한 송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함께한 온기, 빛나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김해시 여성센터에서 열렸으며, 내빈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약 300명이 참석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우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 대한 김해시장 및 시의회 의장 표창, 복지재단 대표이사 감사장 수여 등이 진행되었다. 수상자들은 감격스러운 소감과 함께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에 더욱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또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영상 상영이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2부에서는 세대 공감 콘서트가 열려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으며, 가야당 케이터링 행사 및 시음회, 감성 카페,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했다.임주택 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한 해 동안 김해시 동부노인종합복지관과 구산사회복지관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김해시 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남해군, SNS 만족도 제고 이벤트 실시…군민과 따뜻한 연말 나눈다
경상남도 남해군 군청 남해군 제공 [PEDIEN] 남해군이 군민과 네티즌의 성원에 보답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SNS 만족도 제고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12월 10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남해군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블로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이벤트 게시물에 '2025년 남해군'에서 기억에 남는 순간을 댓글로 남기고, 게시물 좋아요를 누른 후 남해군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블로그 이웃 추가를 완료하면 된다.남해군은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커피 쿠폰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12월 24일 남해군 공식 SNS를 통해 발표된다.최은진 행정과장은 “올해 남해군이 SNS 블로그 부문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군민과 많은 네티즌들의 응원과 관심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이어 “이번 이벤트를 통해 남해군에 대한 좋은 추억을 되돌아보고, 더 많은 사람들과 따뜻한 연말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남해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SNS 채널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