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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저소득가정 중·고·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기탁 (사천시 제공)
[PEDIEN] 동헌장학회가 지난 5일, 사천시 저소득 가정의 중·고·대학생 30명에게 총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장학금은 학생 1인당 10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동헌장학회는 2004년 설립 이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사천시는 2019년부터 동헌장학회의 도움을 받아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있다.
동헌장학회의 강진용 이사장은 레미콘 회사를 운영하는 동헌그룹 회장이다. 동헌그룹은 사천시에 계열사인 ㈜대하콘크리트를 두고 있다.
강정환 ㈜대하콘크리트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환경에 제약받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이번 장학금은 큰 힘과 희망이 될 것이다.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동헌장학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헌장학회의 꾸준한 지원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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