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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상동면, 주민과 함께하는 산불 예방 캠페인 실시
밀양시 상동면, 산불 예방 캠페인 실시 (밀양시 제공) [PEDIEN] 밀양시 상동면이 겨울철 산불 예방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상동면은 8일, 상동역 일원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캠페인에는 상동면 주민과 산불 감시원 약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상동역 이용객들에게 산불 예방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포하며, 일상생활에서의 산불 예방 수칙을 상세히 안내했다.조영훈 상동면장은 산불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이번 캠페인이 주민들의 산불 예방 실천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산불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
거창군, 무장애 열린관광지 3곳 선정…모두를 위한 관광도시 도약
거창군,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6년 무장애 열린관광지」 공모사업 3개소 선정!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이 한국관광공사의 '2026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공모에서 수승대, 창포원, 항노화힐링랜드 3곳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총 1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선정으로 거창군은 고령자, 장애인,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약자도 불편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성과는 '2026 거창 방문의 해'를 앞두고 관광 수용성을 확대하고, '누구나 갈 수 있는 여행지 거창' 실현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거창군은 휠체어와 유모차 이동 동선 확보, 경사로 정비, 무장애 산책로 확충 등을 통해 이동 편의를 높이고, 모든 관광객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또한 점자 안내판, 음성 안내, 수어 해설 등 정보 제공 체계를 구축해 관광약자들이 충분한 사전 정보를 바탕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와 더불어 무장애 화장실 및 가족 화장실 설치 등 편의시설도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수승대는 역사·문화 자원을 누구나 접근 가능한 공간으로 재정비하고, 창포원은 가족 단위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하며, 항노화힐링랜드는 스마트 헬스케어 기반의 열린 관광 모델을 도입하여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무장애 관광 혁신을 추진한다.구인모 거창군수는 “2026 거창 방문의 해를 맞아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무장애 열린관광지 공모 선정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관광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거창군은 앞으로도 공공, 민간,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열린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고, 관광 약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
손해영 씨, 2025년 창원시 자원봉사왕 선정
창원시, 2025년 자원봉사왕 “손해영”씨 선정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시가 2025년 자원봉사왕으로 손해영 씨를 선정했다. 손 씨는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창원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쳐왔다.손 씨는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창원지회 소속으로, 2005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주 2회 무료 급식소 급식 봉사, 어르신 건강 마사지, 사랑의 김장 나누기, 환경 정화 활동, 농촌 일손 돕기, 재난 현장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그의 봉사 시간은 총 2244회, 8266시간에 달한다. 창원시는 손 씨의 헌신적인 봉사 정신이 다른 자원봉사자들에게 귀감이 된다고 판단했다.창원시는 오는 12월 12일 창원시자원봉사자대회 기념식에서 손 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창원시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에 손 씨의 업적을 게시하여 그의 공로를 기릴 계획이다.정숙이 창원시 자치행정국장은 손해영 씨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손해영 님의 헌신적인 봉사가 창원시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덧붙여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창원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창원시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자원봉사왕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봉사활동 시간, 활동 실적,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 -
거창군, 2026년 방문의 해 앞두고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집중 점검
2026년 거창군 문화관광해설사 배치심사위원회 개최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이 2026년 거창 방문의 해를 대비하여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군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문화관광해설사 배치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해설 시연 심사와 2025년 활동 평가를 진행했다.심사위원회는 역사, 문화, 예술, 자연 등 관광 자원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5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10명의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연간 활동 실적, 태도, 교육 과정 이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특히, 현장 추첨을 통해 선정된 주제와 상황에 대한 해설 시연을 통해 해설사들의 순발력과 전문성을 심층적으로 검증했다.이번 심사에는 2026년 거창 방문의 해를 맞아 선발된 3명의 신규 문화관광해설사도 참여하여 기존 해설사들과 함께 거창군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군은 이번 심사를 통해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거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전문적인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옥진숙 관광진흥과장은 “문화관광해설사는 거창을 대표하는 얼굴로서, 방문객 맞춤형 해설 서비스 제공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평가와 교육을 통해 해설사들의 역량을 높이고 관광객 유치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거창군 문화관광 누리집 또는 유선을 통해 3일 전까지 예약하면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밀양아빠단, 6개월간의 행복 육아 여정 마무리
밀양시가족센터, 밀양아빠단 6개월 여정 성료 (밀양시 제공) [PEDIEN] 밀양시가족센터가 '밀양아빠단' 해단식을 열고 6개월간의 아버지 참여형 육아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경상남도 400인의 아빠단 시군 확대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밀양아빠단은 3~7세 자녀를 둔 아버지 15명이 참여하여 양육 친화적인 가족 문화 조성에 힘썼다.해단식에서는 아버지들을 위한 육아 지도 교육이 진행되었다. 자녀와 함께하는 놀이 방법, 효과적인 상호작용 요령 등 실제 가정에서 적용 가능한 내용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생화 트리 만들기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감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밀양아빠단은 지역 문화 체험, 월간 과제 활동, 육아 지도 교육 등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이러한 활동은 아버지의 양육 참여를 자연스럽게 확대하고, 부모와 자녀 간의 교감을 증진하는 데 기여했다.밀양아빠단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평범한 일상도 아이와 함께라면 특별해질 수 있음을 깨달았다고 덧붙였다.홍창희 센터장은 밀양아빠단이 아버지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성장을 이끄는 장이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건강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가족 지원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밀양시 관계자는 아버지가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성장하는 경험은 강력한 가족 정책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합천군 적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 논의
적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개최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 적중면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한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적중면사무소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지역 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위원들은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적절한 자원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례 공유, 지원 사업 안내 및 지원 방안 논의, 그리고 내년도 지역 특화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위원들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노미경 적중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2025년에는 더욱 내실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적중면은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
의령 청년마을, '청년 만남의 날' 개최…지역 활력 모색
의령 청년마을 홍의별곡,‘의령 청년 만남의 날’개최 (의령군 제공) [PEDIEN] 의령 청년마을 홍의별곡이 지난 5일 의령군 청년센터 '청춘만개'에서 '의령 청년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의령군 청년협의체, 청년 가게 운영자, 군 관계자, 그리고 지역 청년 3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의 '2025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1부에서는 홍의별곡의 활동 성과와 지역 기반 청년 활동 사례 발표가 진행되었다. 홍의별곡 안시내 대표는 올해 진행한 지역살이 프로그램과 아카이빙 프로젝트를 공유했다.청년 가게 '의령 샌드' 박수정 대표는 의령에서 창업하게 된 계기와 경험을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이어서 의령군청의 청년 정책 안내와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청년들은 의령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또한, 의령에서 활동 중인 청년들은 사업 관련 고민을 함께 나누며 서로에게 조언을 건네는 시간을 가졌다.2부 '네트워킹 데이'에서는 참석자 간의 소개와 활동 경험 공유가 이루어졌다. '의령 관광지 및 맛집 알기' 빙고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지역 청년 정책과 활동 환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향후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행사 관계자는 이번 만남을 통해 각자 활동하던 청년들이 서로 연결되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평가하며, 청년 간 교류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홍의별곡 안시내 대표는 내년에도 청년센터 청춘만개를 중심으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의령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의령군, 경상남도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자굴산 일대 집중 홍보
의령군, 경상남도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의령군 제공) [PEDIEN] 의령군이 겨울철 산불 예방을 위해 경상남도와 합동 캠페인을 자굴산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증가하는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지난 6일, 의령군은 자굴산 등산로 입구 내조 공영주차장에서 경상남도와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겨울철부터 봄철까지 이어지는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 동안 산불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에는 의령군 산림휴양과, 칠곡면사무소, 산불진화대, 산불감시원, 의령소방서, 의령군산림조합 등 여러 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산불 진화차 살수 시연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등산객들에게 산불 예방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불 신고 요령을 안내했다.또한, 캠페인 참여자들은 내조마을을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을 독려하고,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의 불법 소각 행위 금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군은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막기 위해 파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의령군 관계자는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되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며,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군은 앞으로도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과 감시를 강화하여 산림 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거제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선도…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거제시, ‘2025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유공기관’선정 (거제시 제공) [PEDIEN] 거제시가 2025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추진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시는 통합돌봄을 위한 행정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통합돌봄 전담팀을 신설하고, '거제시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18개 면·동에 통합지원 창구를 설치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였다.특히 거제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거제형 틈새돌봄' 사업을 통해 공적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병원 안심 동행, 가사 지원, 식사 지원 등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와 낙상 예방 물품 지원, 클린버스 운영 등 안전한 재가 생활 유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의료·복지 소외지역인 섬 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통합돌봄버스' 사업은 큰 호응을 얻으며 사업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시는 앞으로 기본돌봄서비스 확충과 보건의료 특화사업 기획 등을 통해 거제형 통합돌봄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거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 기반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
창녕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공로 인정받아 '우수기관상' 수상
창녕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학교 밖 청소년 지원 공모 ‘우수기관상’수상 (창녕군 제공) [PEDIEN] 창녕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주관 '2025년 경상남도 우수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공모'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운영의 적절성, 성과, 노력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센터의 공로를 인정하여 원장상을 수여했다.최근 3년간 센터는 133명의 새로운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했다. 검정고시 합격 25명, 대학 진학 8명, 사회 진입 30명, 자립 역량 향상 29명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도왔다.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업, 정서, 진로, 자립 등 단계별 맞춤 지원을 제공한다. 검정고시 준비반, 자격 취득 과정, 직업 체험, 상담 지원, 건강 검진 및 급식 지원 등 필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김선희 센터장은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세 번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기쁨을 표했다. 김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꾸준한 지원 체계가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역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합천군 초계면, 산불 예방 캠페인 다시 한번… 높아진 경각심
합천군 초계면, 산불예방 캠페인 진행-산불 주의 단계, 경각심 고조 캠페인 시행-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 초계면이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다시 시작했다. 최근 산불 주의 단계가 높아짐에 따라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산불 발생을 막기 위한 조치다.초계면은 지난 4일 면사무소에서 이장들과 함께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11월 초 산불조심기간에 이미 캠페인을 진행했지만, 산불 주의 단계가 상승하면서 다시 한번 주민들에게 산불 위험을 알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초계면은 각 마을 경로당과 회관을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산불 위험 팜플렛과 홍보 전단지를 배부했다. 주민들의 관심과 주의만이 산불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차복술 초계면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작은 불씨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야로면, 경상남도 동시 산불 예방 캠페인 동참
야로면, 경상남도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에 적극 동참 (합천군 제공) [PEDIEN] 야로면이 경상남도와 합동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6일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봄철 산불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야로면은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데 집중했다.캠페인에는 야로면 산불감시원과 직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면소재지에서 산불 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가두행진을 벌였다.서원호 야로면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가 산불 예방을 위해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건초나 영농부산물 소각을 자제하고, 불법 소각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산림 보호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창녕 대가식당, 모친상 조문 쌀 화환 360kg 기탁…따뜻한 나눔 실천
창녕 대가식당, 모친상 조문 쌀 화환 창녕읍에 기탁 (창녕군 제공) [PEDIEN] 창녕군 창녕읍에 위치한 대가식당이 모친상 조문객들로부터 받은 쌀 화환 36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대가식당 차호상 대표는 평소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해왔다. 이번 기탁은 어머니의 장례를 치르는 동안 받은 따뜻한 마음에 대한 보답으로 이루어졌다.차 대표는 “어머니 장례에 많은 분들이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주셔서 감사하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기탁된 쌀은 창녕읍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와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성봉준 창녕읍장은 “슬픔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주신 대가식당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된 물품은 소중하게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대가식당의 따뜻한 나눔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창녕군, 민선 8기 공약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이행률 77.2% 달성
창녕군, 민선 8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창녕군 제공) [PEDIEN] 창녕군이 민선 8기 공약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공약 이행률을 점검했다.보고회는 군정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공약 사업 전반의 추진 상황을 살피고 이행률이 낮은 사업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했다.민선 8기 공약은 5개 분야, 총 55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11월 말 기준으로 29개 사업이 완료되었거나 완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며, 평균 이행률은 77.2%로 나타났다.올해 완료된 주요 공약 사업으로는 군내 소아청소년 의료기관 활성화, 창녕 전통시장 활성화, 산토끼노래동산 레저시설 확충, 부곡온천 활성화, 고암면 원촌저수지 둘레길 조성, 장마면 유동저수지 산책로 조성 등이 있다.창녕군은 공약 사업 추진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부터 운영된 공약이행평가단은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평가할 계획이다.성낙인 군수는 “군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며, “군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