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거창군이 2026년 거창 방문의 해를 대비하여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문화관광해설사 배치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해설 시연 심사와 2025년 활동 평가를 진행했다.
심사위원회는 역사, 문화, 예술, 자연 등 관광 자원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5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10명의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연간 활동 실적, 태도, 교육 과정 이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현장 추첨을 통해 선정된 주제와 상황에 대한 해설 시연을 통해 해설사들의 순발력과 전문성을 심층적으로 검증했다.
이번 심사에는 2026년 거창 방문의 해를 맞아 선발된 3명의 신규 문화관광해설사도 참여하여 기존 해설사들과 함께 거창군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심사를 통해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거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전문적인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옥진숙 관광진흥과장은 “문화관광해설사는 거창을 대표하는 얼굴로서, 방문객 맞춤형 해설 서비스 제공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평가와 교육을 통해 해설사들의 역량을 높이고 관광객 유치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 문화관광 누리집 또는 유선을 통해 3일 전까지 예약하면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