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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2025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서 6명 수상 쾌거
2025년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 함안군 6명 수상 (함안군 제공) [PEDIEN] 함안군의 자원봉사자들이 2025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6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지난 5일 경상남도청에서 열린 대회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여 도내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였다. 함안군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과 단체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도지사 유공표창 단체 부문은 가야읍자원봉사대, 개인 부문은 박춘열, 강명숙, 정명희 씨가 수상했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은 이미라 씨, 경상남도자원봉사협의회장 표창은 최인숙 씨에게 돌아갔다.수상자들은 지역 돌봄과 생활 밀착형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는 평가다.한 수상자는 작은 활동이 큰 상으로 이어진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함안군수는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군민이 자원봉사에 관심을 가지기를 희망했다. 또한 군은 지속가능한 봉사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이번 수상은 함안군의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선익 손병락 대표, 창녕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 전달
손병락 ㈜선익 대표, 창녕군 고향사랑기부금 3백만 원 기탁 (창녕군 제공) [PEDIEN] 시설물 안전진단 전문기업 ㈜선익의 손병락 대표가 창녕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손 대표는 창녕군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손 대표는 시설물 안전진단 업무차 창녕군을 방문하며 지역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고, 이에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그는 “기부금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 의사를 밝혔다.성낙인 창녕군수는 손 대표의 기부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기부가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다른 기업과 군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선익은 경남 밀양시에 위치한 시설물 안전진단 전문 기업이다.교량, 터널 등 주요 사회기반시설의 안전 진단과 기술 자문을 수행하며 공공안전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기업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
창원 마산회원구, 시민 힐링 위한 공원·녹지 정비 '쾌적한 변화'
시민 힐링공간 조성을 위한 공원·녹지 정비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휴식을 위해 공원 및 녹지 정비에 나선다.낡은 시설을 개선하고 새로운 휴식 공간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우선, 앵지밭골 체육시설에는 1200만 원을 투입해 야외 운동기구를 확충하고 조명등을 추가 설치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석전게이트볼장 역시 노후 전기시설 보수와 조명등 설치를 통해 쾌적한 경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삼각지 공원은 내년 5월까지 5억 원을 들여 벽천분수와 계류를 설치,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친환경 수변 공간으로 탈바꿈한다.구암손주사랑 어린이공원에는 3000만 원을 투입, 코르크 포장재를 활용한 친환경 산책로를 조성하여 관절이 불편한 주민들도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회성동 녹지 공간은 2500만 원을 투자해 산책로를 정비하고, 현무암 판석을 활용하여 안전한 보행 동선을 확보하는 동시에 띠녹지를 조성하여 녹지 경관을 개선한다.갈뫼산 둘레길 265m 구간에는 낡은 보행매트를 교체하고 노면을 정비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산책로를 제공할 예정이다.제종남 마산회원구청장은 “이번 공원·녹지 정비는 단순한 경관 개선을 넘어 휴식과 체험이 가능한 복합 문화 공간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시민들이 매일 찾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창녕군양파즙가공협의회, 지역 인재 육성에 200만원 쾌척
창녕군양파즙가공협의회,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 기탁 (창녕군 제공) [PEDIEN] 창녕군양파즙가공협의회가 창녕군 인재 육성을 위해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이번 기탁은 창녕군양파즙가공협의회가 2023년부터 2년 연속으로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이들은 창녕 양파를 활용한 양파즙 생산 업체들의 모임으로,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성상용 협의회장은 “지역 젊은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하여 미래를 개척하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창녕군은 이번 장학금 기탁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성낙인 군수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뜻을 모아준 창녕군양파즙가공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지역 우수 인재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3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3173명에게 총 48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창녕군의 미래를 밝히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하동군, 2025 경남 자원봉사자대회서 잇단 수상 쾌거
경상남도 하동군 군청 [PEDIEN] 하동군이 2025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개인, 단체, 센터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자를 배출하며 자원봉사 우수 지역으로서의 명성을 드높였다.지난 5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하동군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사회의 봉사 문화를 선도하는 저력을 보여줬다.국민 추천 분야에서는 하동군자원봉사협의회 정우원 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평소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온 정 회장의 노고가 인정받은 결과다.개인 분야에서는 1만 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영춘 씨가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의 꾸준한 봉사 정신은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도지사 유공 표창은 대한적십자사 하동지구협의회 김미자 회장, 자연보호연맹 하동군협의회 정경란 씨, 하동청실회 조종득 회장, 하동군재향군인회여성회 최경남 회장에게 돌아갔다.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은 하동청실회 김종학 전 회장이, 경상남도자원봉사협의회장 표창은 하동군자원봉사협의회 박옥선 씨가 수상하며 하동군 자원봉사자들의 위상을 높였다.센터 운영 및 행정 분야에서도 하동군의 노력은 빛났다. 2025 경남지역 우수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군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하동군청 도경연 주사가 공무원 분야 유공 표창을 받았다.하동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대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쳐온 많은 분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군민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따뜻한 하동을 만들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대회는 '당신의 한걸음에서 시작한 온기의 바람, 경남이 바뀝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도내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12월 5일부터는 도내 곳곳에서 자원봉사주간을 맞아 다양한 캠페인이 펼쳐질 예정이다. -
하동 김치축제, 5천 명 참여 속 성황…공동체 축제로 자리매김
“별천지하동 김치축제” 5천 명 북적..함께하는 공동체 축제로 호평 (하동군 제공) [PEDIEN] 하동군에서 열린 '별천지하동 김치축제'에 5천 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리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기존의 소규모 김치 축제와 읍면별 김장 행사를 통합하여 처음으로 시도된 이번 축제는, 하동군민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세대 간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축제 기간 동안 사회봉사단체와 군민들은 김치를 함께 담그고 나누며 하동의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방문객들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김치 문화의 깊이를 느낄 수 있었다.축제에서는 전통 김장 체험, 명인 김치 전시, 농산물 판매전,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김장 체험 행사에는 사전 예약 66팀과 현장 접수, 단체 접수 등을 통해 총 333명이 참여하여 약 1585kg의 김치를 직접 담갔다.특히 '우리집 김치맛 자랑 경연대회'는 방문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금남면에서 출품한 '파프리카 말이 물김치와 소박이'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악양면의 '대봉 홍시 김치', 횡천면의 '귀인궁중 복쌈김치', 진교면의 '아삭고추 물김치'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하동군은 이번 축제가 단순한 김장 행사를 넘어 하동 공동체의 협력과 연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김치축제를 하동군의 대표 겨울 축제로 육성하고 지역 농업과 관광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
창녕군, 경상남도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군민 안전 최우선
창녕군, 2025년 경상남도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창녕군 제공) [PEDIEN] 창녕군이 경상남도와 함께 산불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6일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경상남도 내 전 시·군·읍·면에서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창녕군청, 창녕소방서, 창녕군 산림조합 등 유관 기관 및 단체에서 100여 명이 참여하여 산불 예방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최근 3년간 산불 발생 원인을 분석한 결과, 입산자 실화와 농산부산물 소각 등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전체의 4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창녕군은 산림 내 취사행위 금지, 화기물 휴대 금지, 산림 연접지 소각행위 자제 등 집중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이번 동시 캠페인은 기존에 각 시·군별로 진행되던 산불 예방 홍보 시기와 방식을 통일하여,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창녕군은 화왕산군립공원 자하곡과 옥천매표소 일원에서 등산객들에게 산불 조심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읍·면 직원들은 산림 연접 마을과 산불 다발 지역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산불 예방을 위한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창녕군 관계자는 “산불 예방은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창녕 한성병원, 쌀과 라면으로 따뜻한 겨울 선물
나눔으로 행복한 창녕, 태황의료재단 한성병원, 연말연시 맞아‘사랑의 쌀·라면’기탁…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 앞장 (창녕군 제공) [PEDIEN] 창녕군의 대표적인 응급의료기관인 한성병원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병원 측은 8일 창녕군청에서 '이웃돕기 성품 기탁식'을 갖고 쌀 10kg 100포와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성낙인 창녕군수와 박철경 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기부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한성병원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박철경 병원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살피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성낙인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한성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이날 기탁된 쌀과 라면은 창녕군청 행복나눔과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성병원의 따뜻한 나눔은 지역 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 김장 나눔 행사로 북한이탈주민과 따뜻한 정 나눠
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사랑 김장담금 나눔행사’개최 (통영시 제공) [PEDIEN]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영시협의회가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하며 따뜻한 겨울맞이에 나섰다.지난 7일, 통영시협의회는 관내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이웃사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 김장담금·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들이 공동체 의식을 느끼고, 자문위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함께 김치 300포기를 담그며 남북한의 김장 문화와 생활 속 식문화를 공유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정열 민주평통 협의회장은 “김장은 정을 나누는 전통문화이자 서로의 마음을 잇는 연결고리”라며, “이번 행사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자문위원들과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통영시협의회는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 통일 기반 조성,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자립 지원, 지역사회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하동군, 산불 예방 발대식 개최…선제적 대응 태세 확립
경상남도 하동군 군청 [PEDIEN] 하동군이 2025년 하반기 및 2026년 상반기 산불 예방 발대식을 개최하며 산불 없는 안전한 하동 만들기에 나섰다.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유관기관 관계자, 의용소방대, 읍·면 이장협의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산불 예방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이번 발대식은 과거 옥종면에서 발생했던 대형 산불의 교훈을 되새기며,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당시의 피해 상황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고, 산불 진화 유공자 표창 수여, 산불 박멸 퍼포먼스 등을 통해 산불 예방 의지를 다졌다.하동군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진화 헬기 조기 배치, 산불 진화 차량 추가 구입 및 읍면 배치,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감시 활동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또한, 산 연접지 풀 베기,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내화 수림대 확대 조성, 촘촘한 임도망 구축 등을 통해 산불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산불 발생 시 골든타임 내에 진화할 수 있도록 완전 진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하승철 하동군수는 “산불 예방은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최우선 과제”라며,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산불로부터 안전한 하동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산불 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순찰, 홍보, 계도, 단속, 초동 진화 등 각자의 위치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산불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
KAI, 장애아동 가정에 크리스마스 케이크 나눔 봉사
‘카이 나눔, 행복 사천’장애아동 가정을 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나눔 활동 전개 (사천시 제공) [PEDIEN]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카이 나눔, 행복 사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장애아동 가정을 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6일 사천시 여성회관 조리실에서 KAI 나눔봉사단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봉사자들은 직접 생크림을 아이싱하고 딸기와 샤인머스켓으로 장식한 수제 케이크 80개를 만들었다.정성스럽게 만들어진 케이크는 경남장애인부모연대 사천시지회,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경남장애인지체협회 사천시지회를 통해 지역 내 장애아동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케이크를 받은 아이들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카이 나눔, 행복 사천'은 KAI의 지원으로 임직원 가족 봉사단이 참여하며,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천시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하여 매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
창녕군, 지자체 장애인 복지사업 평가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창녕군,‘2025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최우수상 수상 (창녕군 제공) [PEDIEN] 창녕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경남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장애인복지 서비스 지원 체계 구축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새로운 정책 개발을 장려하여 궁극적으로 장애인 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자립 지원, 서비스 지원, 복지 전달 체계, 우수 사례 등 4개 분야 13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엄격한 심사 결과, 창녕군을 포함한 20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창녕군은 지역 장애인을 위한 사업 확대와 참신한 신규 사업 발굴에 힘써왔다.그 결과 2023년 우수상, 2024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성낙인 창녕군수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에 대해 창녕군이 장애인 복지를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의 결과라고 평가했다.더불어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
대우환경, 통영시 인재 육성에 500만원 쾌척
경상남도 통영시 시청 [PEDIEN] 폐기물 처리 전문 기업 대우환경이 지난 8일 통영시에 인재육성기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 공헌에 나섰다.대우환경은 광도면 황리에 위치, 사업장 및 건설 폐기물 중 가연성 폐기물의 중간 재활용을 통해 지역 폐기물 자원순환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선박 해체, 외항선 폐기물 처리, 고철 통관 사업 등을 수행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 중이다.정상기 대우환경 회장은 "지역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약속했다.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역 인재를 위한 뜻깊은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미래 인재들이 성장할 기반을 마련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
진주시, 평거종합사회복지관 분관 개관…지역 밀착형 복지 거점 기대
진주시 ‘평거종합사회복지관 분관’개관 (진주시 제공) [PEDIEN] 진주시가 평거종합사회복지관 분관을 개관하며 지역 복지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지난 8일, 평거동 고령자복지주택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복지 시설의 탄생을 축하했다. 식전 행사로 판문동 풍물패의 공연이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평거종합사회복지관 분관은 고령자복지주택 내 사회복지 시설동에 자리 잡았다. 1층에는 사무실, 건강증진센터, 프로그램실이, 3층에는 대강당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서부시니어클럽, 경로당, 국공립어린이집, 코인빨래방, 실버식당 등 다양한 시설이 함께 위치해 있어, 아동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를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진주시는 이번 분관 개관을 통해 증가하는 복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순자 평거복지관 관장은 분관 개관을 계기로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강화하고, 더욱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평거종합사회복지관은 기존에도 사례관리사업, 건강교육, 장난감은행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사랑방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분관 개관을 통해 더욱 폭넓고 전문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