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사천시보건소가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산의료원과 손잡고 찾아가는 무료 검진을 실시했다.

지난 10일, 서포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검진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교수진과 마산의료원 의료진이 직접 의료취약지역을 방문하여 의료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검진에는 서포면 주민 80여 명이 참여하여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등 3개 전문 과목에 대한 검사를 받았다.

검진 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된 주민에게는 마산의료원 전문 진료 연계는 물론, 사천시보건소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안내 등 사후 관리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무료 검진이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