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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김용성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한의약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한의혜민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한한의사협회와 한의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한의혜민대상은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으며, 한의학 발전과 한의계 위상 제고에 공헌한 인물 또는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시상식은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27주년 및 한의신문 창간 58주년 기념식과 함께 11일 여의도에서 개최되었으며, 1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평소 한의학을 현대 의학과 조화롭게 활용하여 공공의료 체계 내에서 한의약의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특히 경기도의료원 내 한의과 진료 기능 강화를 주장하며, 2024년 9월 의정부병원에 이어 파주병원까지 한의과 진료를 확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도민들의 의료 선택권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김 의원은 난임 문제 해결을 위해 한의약 난임 지원사업 확대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2025년도 경기도 한의약 난임 지원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2억 200만 원 증액된 10억 200만 원으로 편성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김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한의약이 도민 건강에 기여할 수 있다는 가치를 공유하고 협력해 주신 분들 덕분에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경기도가 한의약을 기반으로 공공의료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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