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거제시 탁구협회장배, 250여 명 참가 속 성황

탁구 동호인들의 열정과 화합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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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제8회 거제시 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 성황리에 개최 (거제시 제공)



[PEDIEN] 거제시의 탁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제8회 거제시 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가 지난 6일 거제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개인전 단식, 단체전, 초심자부, 라지볼 개인전 등 다양한 종목에 2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체육회장, 협회장, 그리고 특별히 현정화 감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변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각 종목별 우승자가 가려졌다. 개인전 A부에서는 왕양한, B부에서는 김극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 개인전 A부에서는 유경숙, B부에서는 김민자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단체전과 초심자부, 라지볼 경기에서도 각 부문별 우승자들이 탄생하며 기쁨을 나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정으로 대회에 참가해주신 동호인들과, 특히 현정화 감독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거제시는 탁구인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시설 확충과 여건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거제시 탁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교류를 증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는 평가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탁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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