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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가야초, 어린이 기부천사
함안군 가야초, 어린이 기부천사 [PEDIEN] 함안군 가야초등학교 3학년 박민채 학생은 지난 4일 어려운 이웃을 도우고 싶다며 가야읍에 라면 10박스를 기탁했다. 박민채 학생은 몇 달 전 아버지가 어려운 이웃돕기에 참여한 모습을 보고 올해 초부터 조금씩 모아온 용돈으로 뜻깊은 일을 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순응 가야읍장은 “열심히 모은 용돈을 아까워하지 않고 이웃을 위해 기부한 민채군의 마음이 기특하다며 이러한 경험이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바란다”고 격려했다. -
함양군, 행정안전부 ‘지역특성살리기사업’ 우수기관 선정
함양군, 행정안전부 ‘지역특성살리기사업’ 우수기관 선정 [PEDIEN] 함양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특성살리기 사업 평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5일 춘천 커먼즈필드에서 열린 ‘2024년 지역 특성화 사업공유회’에서 함양군이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함양군이 추진하는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사업은 지역의 고유한 역사적 스토리를 담고 있는 전통 한옥을 활용해 한옥 체험과 지역 문화 체험 거점시설 조성해 도시민의 방문을 유도하고 체류를 위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안의면 생활권 내 위치한 전통 한옥과 특색있는 관광자원이 주민과 도시민 간의 교류 공간으로 재탄생해, 지역에 생활 인구를 유입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성과는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해 생활 인구 유입 방안 마련과 국·도비 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물 중 하나”며 “앞으로도 이번 사업뿐 아니라 군정 운영에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 인구 증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구인모 거창군수, 2025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군정 방향 제시
구인모 거창군수, 2025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군정 방향 제시 [PEDIEN]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5일 내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며 제283회 거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올해 거창군은 11월 말 기준, 33개 분야 5억 3,100만원의 대외수상과 38개 분야 1, 190억원 규모의 공모사업 성과를 거두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지역 현안·역점 및 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원동력을 확보했다. 무엇보다, 올해는 지난 민선 7기부터 시작한 다양한 인구정책의 결과로 경남 도내 군부 인구 1위를 달성하고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인구대응 정책 우수사례를 발표·소개해 거창군의 인구정책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신축 사업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거창 화장시설 건립 부지 선정, 거창 시니어카운티 개원, 감악산 무장애나눔길 준공, 브로커 없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K-에스컬레이터 출범, 청년 도약금과 청소년 꿈키움바우처 확대 지원 등으로 민선 8기 주요 역점·현안 사업을 가시화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인구·교육분야는 거창군 생활인구 100만명 달성 로드맵에 따른 실천계획 이행, 거창초 학교복합화사업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본격 추진, 관내 출신 대학생 학자금 지원, 청년임대주택 건립 등 지속 가능한 명품 교육도시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정주분야는 거열산성 진입도로 완공과 1교 재가설이 포함된 김천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김천지구 도시재생사업, 웅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공동주택 밀집 지역 공영주차장 조성 등 개발과 재생의 조화를 통해, 군민행복 도시를 만들고의료·복지분야는 거창 화장시설 건립과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부지조성 공사착공, 공공산후조리원, 행복맘 커뮤니티센터 건축설계 공모 시행, 육아드림센터 건립 사업 본격 추진 등 의료와 복지 서비스 기반 강화로 군민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문화·예술분야는 거창 아트갤러리 건립공사 착공, 연극예술복합단지 조성, 빈집을 활용한 문화·예술인 체류 공간 마련 등 문화·예술 참여 기회 확대로 지역에 창조적 활력을 불어넣고관광분야는 수승대 야행 관광인프라 조성, 거창 창포원 생태관광문화복합사업 착공 및 유료화, 거창한 산마루길 조성사업, 덕유산 둘레길 조성사업, ‘거창 치유산업 특구’ 신청 추진 등으로 지역 관광인프라 활용·연계해 거창 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열 계획이다. 체육분야는 거창 친환경 에콜리안 골프장 직영 운영, 제2 창포원 체육시설 내 축구장과 풋살장 준공과 36홀 파크골프장 개장 등 체육 인프라 조성·활용으로 스포츠마케팅을 촉진할 계획이다. 농업분야는 청년 귀농인 대상 귀농 홈 조성, 유기농복합단지 조성 공사 착공, 엽채류 생산 보급형 스마트팜 시범운영, 동산마을 농촌공간 정비사업 등 미래형 농업생산 기반 마련으로 경쟁력 있는 농업경제를 구축하고산업분야는 스마트승강기 실증 시험타워와 제2시험타워 준공, 거창 첨단 일반산업단지 부지조성 공사, k-에스컬레이터 본격 생산, 남부 우회도로 조기 착공 등 교통망 확충과 승강기 산업 고도화로 지역 경제산업 성장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또한, 군은 재정 가뭄상황에서도 생동감 있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더 큰 거창도약 완성을 견인하기 위해 경남도 내 군부에서 가장 많은 8,015억원 규모의 2025년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025년 을사년은 관광도시를 넘어, 지역 소득 창출과 상생이 이루어지는 관광 산업도시로의 대전환을 이끄는 원년으로 만들 것이다”고 강조하며 “청년들이 정착하고 살고 싶은, 미래가 있는 도시 대한민국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1등 도시 거창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필리핀 해외이주노동부, 거창군 방문해 계절근로자 협력 강화
필리핀 해외이주노동부, 거창군 방문해 계절근로자 협력 강화 [PEDIEN] 거창군은 지난 12월 4일부터 5일까지 필리핀 해외이주노동부의 관계자들이 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해외이주노동부는 해외에서 일하는 필리핀 근로자들의 고용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근로자의 복지와 안전을 책임지는 정부 기관이다. 이번 방문은 거창군과 필리핀 해외이주노동부 간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필리핀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과 복지 상태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필리핀 해외이주노동부는 필리핀과 업무협약이 체결된 지자체 중 10곳을 선정해 방문단을 2개 조로 나누어 각 지자체를 방문했다. 거창군은 경남 지역의 유일한 방문 대상으로 해외이주노동부 내 이주노동자복지국 국장을 포함한 6명의 관계자가 방문했다. 거창군은 작년 4월 필리핀 푸라시와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올해 총 361명의 푸라시 출신 근로자들이 입국했다. 방문 첫날은 거창군청에서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으며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의 근무 환경 모니터링이 이루어졌다. 둘째 날은 농업 근로자 기숙사를 방문해 공공형 계절근로자의 생활 환경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필리핀 해외이주노동부 관계자들은 계절근로자들이 안정적이고 만족스러운 근로 환경 속에서 근무하고 있음을 확인하며 거창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계절근로자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필리핀 푸라시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할 계획이다. -
이상근 고성군수, 2025년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완성의 해
경상남도_고성군청사전경(사진=고성군) [PEDIEN] 이상근 고성군수는 5일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을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라는 군정가치를 완성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날 제298회 고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군정 운영방향과 3대 추진전략을 밝혔다. 우선, 민선 8기 전반기 주요성과로 △동해면 무인기종합타운 투자선도지구 지정 및 국내 최초 안티드론훈련장 선정 △경남 1호 기회발전 특구 지정 △SK오션플랜트와의 9,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으로 세계 최대규모의 해상풍력 생산기지 구축 △산성마을 농촌공간정비사업 180억원 공모 선정 △자란도 주민들의 평생숙원인 해상교통 개통 △송학동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및 동외동유적 국가사적 인정 △공룡엑스포 3년 연속 개최 △추석장사씨름대회와 천하장사씨름대축제의 3연속 개최와 공격적인 전국 최고의 스포츠산업도시 완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군민 상생지원금 50만원 지급 △평생학습도시 및 아동친화도시 인증 △대한민국 도시대상 2년 연속 1위 선정 △각종 기관평가 2022년 22개, 2023년 44개 분야 수상으로 군민중심의 창의적인 행정 구현을 주요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난 전반기는 미래산업 성장의 초석을 다졌다면, 민선 8기 후반기는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된 고성군을 완성하는데 모든 군정역량을 집중한다” 며 “3대 추진전략으로 △변화된 고성 완성 △SK시티 건설 △생태관광 도시 조성을 민선 8기 후반기 3대 핵심전략으로 삼고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간다”고 말했다. 우선, 군민이 역동적인 고성건설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총 1,767억원을 투입해 ‘변화된 고성 완성’에 주력한다. 군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를 위해 유스호스텔, 파크골프장, 힐링공원 속 어린이도서관, 스포츠빌리지, 가족센터, 동물보호센터를 2025년 상반기 준공한다. 또한, 송학고분군지구와 성내지구 도시재생사업, 갈모봉 자연휴양림 조성사업도 연내에 완성하고 남부내륙철도 착공시기에 맞춰 민선 8기 제1호 공약인 KTX 고성역세권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다음으로 기업 투자확대와 일자리 창출로 재도약하는 ‘경제중심 도시 조성 SK씨티 건설’에 총 2,204억원을 투입해 전력을 다한다. 경남 1호 기회발전특구인 양촌 · 용정지구에 각종 세제 감면과 재정지원, 정주여건 개선을 포함한 전방위적 지원과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한 산업과 주거가 복합된 도시공간 조성계획인 ‘SK시티 건설’을 계획한다. 그리고 동해면 내산리 무인기종합타운 투자선도지구에는 기업 투자유치와 드론시험개발센터 활성화를 위한 기업체와 산학 협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으로 인구 5만을 유지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조성사업과 고성형근로자주택 건립사업도 박차를 가한다. 마지막으로 총 1,611억원을 투입해 국가 습지와 세계유산, 천혜의 해양자원을 보유한 고성군을 대한민국 치유관광의 핵심거점과 ‘힐링과 치유 생태관광도시’로 재탄생시킨다. 자란도 권역은 자란도 관광지 지정하고 민간 휴양시설을 유치하며 육지를 잇는 해상보도교 설치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하트섬으로 가꾸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살아 있는 마동호 일대는 국가습지와 생태공원, 독수리보전센터 건립을 통해 당항포관광지와 연계한 생태체험 관광권역으로 조성한다. 또한, 고성군을 상족암군립공원과 지질공원, 자란만과 마동호, 당항만이 연결된 생태 정원도시로 가꾸어 나간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내년 예산안은 정부의 긴축재정과 대외적인 환경여건에도 불구하고 5만 군민과 우리 공직자의 열정으로 고성군 역대 최대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했다”며 “고성군 현안사업과 주요 정책사업을 완성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지와 격려를 당부드린다”고 말하며 2025년 시정연설을 마무리했다. 한편 고성군은 역대로 가장 많은 최대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해 총 6,932억원 규모의 2025년 당초예산안을 고성군의회에 제출했다. -
함안군, 청렴 마우스패드로 투명행정 실천의지 다져
함안군, 청렴 마우스패드로 투명행정 실천의지 다져 [PEDIEN] 함안군은 일상 속 청렴생활화와 소속직원들의 청렴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청렴함안 안전함안’ 문구를 새긴 청렴 마우스패드를 직원들에게 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청렴 마우스패드 제작은 부서 자체 청렴시책과제 발굴과정에서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수렴해 진행됐으며 청렴실천 의지와 투명행정실천을 다짐하는 의미로 청렴을 상징하는 아라홍련 연꽃 사진에 청렴과 안전의 의미를 담은 문구를 넣어 제작했다. 군에서는 매월 청렴 사자성어와 역사 속 청렴이야기, 청렴 캘리를 자체 제작해 직원들의 내부통신망으로 전송하는 등 바쁜 업무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청렴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기고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직원들의 반부패 청렴의식을 강화하고 각종 인허가 업무 등 처리 시에도 공정하고 투명한 대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통영시 호국의 영웅 故이형갑, 70여 년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오다
통영시 호국의 영웅 故이형갑, 70여 년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오다 [PEDIEN] 통영시는 6.25 전쟁 참전자의 유해발굴에 따른 통영 출신 故이형갑 일등중사의 호국 영웅 귀환행사를 지난 4일 용남면생가에서 개최했다. 이번 귀환행사는 고인의 희생을 기리고 유가족에게 그 뜻을 전하기 위해 유가족, 국방부, 통영시, 2사단, 39사단, 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주관으로 故이형갑 일등중사 신원확인통지서 전달, ‘호국의 얼’함 및 위문품 전달, 참전과정과 유해발굴 경과보고 헌화 순서로 진행됐다. 故이형갑 용사는 6.25전쟁 당시 1950년 10월 20일 입대해 충북 단양군 단양읍 마조리 일대에서 전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지난 2004년 10월 해당 지역에서 故이형갑 용사의 유해를 발굴했으며 이후 유전자 감식을 통해 친조카인 이영곤 님과의 DNA 일치, 2024년 11월 신원을 최종적으로 확인했다. 유가족은 “큰아버지의 유해를 찾게 돼 다행이다”며 “아직 돌아오지 못한 다른 영웅들이 하루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호국영웅 故이형갑 용사의 귀환이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며 “그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故이형갑 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다시금 조명되며 6.25전쟁의 아픔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거제시, 조선해양산업 협의회 개최
거제시, 조선해양산업 협의회 개최 [PEDIEN] 거제시는 지난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산·학·연·관 실무자들을 초청해 거제시 조선해양산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DX전환에 따른 조선산업현장 전문인력 육성, 중소형 조선소 생산기술혁신 센터구축 등 현재 진행 중인 과제의 내용을 설명하며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협의회 위원장인 이형운 경제산업국장은“정부 정책에 발맞춰 거제시는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선박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산·학·연에서도 중기조선산업 전략에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상호 교류해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에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 조선해양산업 협의회는 지역산업의 지속 발전과 육성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거제시와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거제대학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경남테크노파크, 중소조선연구원, 방재시험연구원이 참여하고 있다. -
사천시 박동식 시장, 자활사업 활성화 ‘전력 질주’
사천시 박동식 시장, 자활사업 활성화 ‘전력 질주’ [PEDIEN] 사천시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자활사업이 눈에 띄게 활성화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올해 30여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자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위탁 자활근로사업을 맡고 있는 사천지역자활센터는 5개 유형에 13개 사업단을 운영 중이다. 시청 카페831, 사천시립도서관 라이브러리831은 대체로 젊은 자활사업 참여자에게 근로기회와 인센티브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사천시의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인원이 160여명을 넘어설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 배양, 기능습득 지원 및 근로기회를 제공하는 자활사업의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박동식 시장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다. 박 시장은 취임 이후 시청 청사 내 카페831 사업단과 시립도서관 내 라이브러리831 사업단 등 2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하도록 하는 등 자활사업 활성화에 힘썼다. 특히 사천지역자활센터 주변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자활센터 인접 도로변 수목정비사업을 시작으로 배수로 정비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8억원을 투입해 노후한 자활작업장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라고 특별주문을 했다. 박 시장은 “자활사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취업·창업 준비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거제시, 시민과 밀접한 시설 더 쾌적하게
거제시, 시민과 밀접한 시설 더 쾌적하게 [PEDIEN] 거제시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어린이공원 및 관내 버스 대기 등 점검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생활 속 다중이용시설 기획순찰’을 실시했다. 시민소통실 현장민원지원팀과 면동기동순찰반이 합동으로 관내 어린이 공원 34개소 및 버스 대기소 544개소를 돌아보며 보수해야 할 사항 및 시민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기획순찰은 평소에 민원 사항이 많고 시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버스대기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대기소 내 노후화된 의자 보수 및 잡초제거 등 환경정비가 필요한 부분은 면·동기동순찰반이 현장에서 바로 조치했다. 대기소 바닥 부식 등 기동순찰반이 조치가 어려운 부분은 소관부서에 전달해 신속하게 조치하도록 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과 관련된 현장을 직접 찾아가, 생활 속 소소한 시설물의 불편 사항도 촘촘하게 챙겨 이용에 불폄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사전 점검과 조치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는 공공시설 수리와 유지보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면동기동순찰반을 11월 말까지 운영하고 올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기동순찰반은 지난 2월부터 시작해 10개월간 매일 거제시 전역을 구석 구석 순찰하며 약 2,600건을 발견해 1,800건을 처리 완료하는 등 생활 속 작은 불편함도 선제적으로 해결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
의령군, 올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마무리.1억 4천만원 매출 달성
의령군, 올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마무리.1억 4천만원 매출 달성 [PEDIEN] 의령군은 지난 3일 운영을 마지막으로 ‘의령 토요애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3월부터 11월까지 진영복합휴게소와 관내 경상남도 미래교육원에서 10회 운영을 통해 총 1억 4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직거리장터에서 의령 대표 농특산물인 망개떡과 버섯은 매회 매진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는 등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진영복합휴게소 등에서 운영하는 직거래장터는 2023년부터 2년간 운영으로 단골 고객층을 확보해 택배 및 온라인을 통한 재구매가 이어지는 등 농가 소득 증대에 큰 힘이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의령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농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령의 농특산물을 선보이고 농가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밀양시, 현장 중심 행정으로 미래를 설계하다
밀양시, 현장 중심 행정으로 미래를 설계하다 [PEDIEN] 현장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안병구 밀양시장이 지난 4일 지역 내 주요 농업, 임업 현장과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시민과 소통하며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교동정수장, 산외면 레몬머틀 재배지, 단장면의 육림 조성지, 감물리 저수지와 투명꽃 작은 도서관 등 지역 생활, 관광, 농업 자원과 사업 현장을 아우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첫 방문지인 교동정수장은 1982년에 만들어진 지역 상수도 시설로 하루 16,000톤의 물을 9만 5천여명의 시민에게 공급한다. 안 시장은 수질 관리와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깨끗한 물을 더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개선 방안이 있는지 살펴봤다. 안 시장은 이어서 산외면 레몬머틀 재배지를 방문했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허브 작물인 레몬머틀을 하우스에서 재배하는 곳으로 밀양시가 특화 농업에서 앞서나갈 가능성을 보여주는 곳이다. 안 시장은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레몬머틀을 활용한 밀양 특산품 개발 및 재배 확대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다음 일정으로 방문한 단장면 육림 조성지는 약 11만 평의 산림 부지에 조성된 산림 치유 공간으로 산림욕과 둘레길 탐방을 결합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 시장은 산림 치유 관광이 지역 경제와 환경 보호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제안했다. 마지막 방문지인 감물리 저수지와 투명 꽃 작은 도서관은 자연 자원 보존과 문화 콘텐츠 개발이 어우러진 공간이다. 투명 꽃 작은 도서관은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독서와 예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까지 운영해 시민과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 시장은“단장면 감물리 일대를 밀양의 새로운 명소로 만들 수 있도록 활성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안을 깊이 살필 수 있었으며‘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앞으로 시민 중심 행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모두가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합천군, 도시재생 우수지자체 “지역지속정책 대상”수상
합천군, 도시재생 우수지자체 “지역지속정책 대상”수상 [PEDIEN] 합천군은 28일 도시재생협치포럼이 평가한 ‘도시재생 우수지자체 선정’에서 지역지속정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도시재생협치포럼은 지자체, 중앙부처, 공기업, 연구기관, 시민단체 등 도시재생 관련 주체들이 협력하는 협치구조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도시재생의 새로운 가치와 방향을 제시하며 협치 기반의 사업을 발굴해 정책 추진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24개 분야에서 합천군을 포함한 22개 지자체가 도시재생 부문별 정책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합천군은 2019년 삼가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 합천읍 도시재생 사업이 선정되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업 완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가 이번 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합천군 관계자는“이번 대상 선정은 사업에 참여한 군민들과 관계자들이 각자의 역할을 다하며 협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합천군 전역에 도시재생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도시재생 부문별 정책 대상과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은 2025년 2월에 열릴 예정이다. -
함안군, 산림청 2024년 산사태 재해방지 우수사례 공모서 3년 연속 기관표창 선정
함안군, 산림청 2024년 산사태 재해방지 우수사례 공모서 3년 연속 기관표창 선정 [PEDIEN] 함안군은 산림청이 주관한 2024년 산사태 재해방지 우수사례 공모에서 ‘주민이 직접 수행하는 일상의 안전 나눔’ 으로 참여해 ‘전국 우수기관’ 으로 선정돼 지난 4일 산림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산사태 예방을 위해 기관별로 우수사례를 선정, 산사태 예방·대응을 위해 산림청 산하 지방산림청과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최종 심사에서 ‘전국 우수기관’ 으로 선정됐다. 함안군은 2022년과 2023년에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024년도 ‘우수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수상한 전국 최고의 산사태 재해예방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한 해 동안 83개소에 이르는 산사태 취약지역 인근 거주민을 집집마다 방문해 산사태 예방에 대해 안내하는 등 지역 주민들과 항상 소통하고 특히 안전협의체와 협조해 재해 약자의 안전에 중점을 두고 실제와 같은 대피 훈련을 하는 등 타 지자체에 비해 더욱 내실 있는 산사태 예방 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해 왔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산사태 재해방지 우수사례 전국 우수상 수상으로 우리 군이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룬 것은 우리 공무원과 지역 주민, 유관기관이 협업한 좋은 사례”며 “앞으로도 산사태로부터 군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