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평거종합사회복지관 분관 개관…지역 밀착형 복지 거점 기대

고령자복지주택 내 분관 개소, 아동부터 노인까지 맞춤형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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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진주시 ‘평거종합사회복지관 분관’개관 (진주시 제공)



[PEDIEN] 진주시가 평거종합사회복지관 분관을 개관하며 지역 복지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지난 8일, 평거동 고령자복지주택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복지 시설의 탄생을 축하했다. 식전 행사로 판문동 풍물패의 공연이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평거종합사회복지관 분관은 고령자복지주택 내 사회복지 시설동에 자리 잡았다. 1층에는 사무실, 건강증진센터, 프로그램실이, 3층에는 대강당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서부시니어클럽, 경로당, 국공립어린이집, 코인빨래방, 실버식당 등 다양한 시설이 함께 위치해 있어, 아동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를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진주시는 이번 분관 개관을 통해 증가하는 복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순자 평거복지관 관장은 분관 개관을 계기로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강화하고, 더욱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거종합사회복지관은 기존에도 사례관리사업, 건강교육, 장난감은행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사랑방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분관 개관을 통해 더욱 폭넓고 전문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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