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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창원시가 2025년 자원봉사왕으로 손해영 씨를 선정했다. 손 씨는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창원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손 씨는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창원지회 소속으로, 2005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주 2회 무료 급식소 급식 봉사, 어르신 건강 마사지, 사랑의 김장 나누기, 환경 정화 활동, 농촌 일손 돕기, 재난 현장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그의 봉사 시간은 총 2244회, 8266시간에 달한다. 창원시는 손 씨의 헌신적인 봉사 정신이 다른 자원봉사자들에게 귀감이 된다고 판단했다.
창원시는 오는 12월 12일 창원시자원봉사자대회 기념식에서 손 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창원시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에 손 씨의 업적을 게시하여 그의 공로를 기릴 계획이다.
정숙이 창원시 자치행정국장은 손해영 씨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손해영 님의 헌신적인 봉사가 창원시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덧붙여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창원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자원봉사왕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봉사활동 시간, 활동 실적,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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