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청년마을, '청년 만남의 날' 개최…지역 활력 모색

청년 정책 공유 및 네트워킹 통해 의령 발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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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의령 청년마을 홍의별곡,‘의령 청년 만남의 날’개최 (의령군 제공)



[PEDIEN] 의령 청년마을 홍의별곡이 지난 5일 의령군 청년센터 '청춘만개'에서 '의령 청년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령군 청년협의체, 청년 가게 운영자, 군 관계자, 그리고 지역 청년 3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의 '2025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부에서는 홍의별곡의 활동 성과와 지역 기반 청년 활동 사례 발표가 진행되었다. 홍의별곡 안시내 대표는 올해 진행한 지역살이 프로그램과 아카이빙 프로젝트를 공유했다.

청년 가게 '의령 샌드' 박수정 대표는 의령에서 창업하게 된 계기와 경험을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서 의령군청의 청년 정책 안내와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청년들은 의령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또한, 의령에서 활동 중인 청년들은 사업 관련 고민을 함께 나누며 서로에게 조언을 건네는 시간을 가졌다.

2부 '네트워킹 데이'에서는 참석자 간의 소개와 활동 경험 공유가 이루어졌다. '의령 관광지 및 맛집 알기' 빙고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지역 청년 정책과 활동 환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향후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만남을 통해 각자 활동하던 청년들이 서로 연결되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평가하며, 청년 간 교류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홍의별곡 안시내 대표는 내년에도 청년센터 청춘만개를 중심으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의령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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