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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밀양시 상남면 남동마을에 주민들의 소통과 문화 활동을 위한 홍도화문화센터가 문을 열었다. 지난 6일 열린 개관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단체장,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남동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은 2024년 공모에 선정되어 시작되었으며, 시비 5억 원이 투입되었다. 이 사업을 통해 주민역량강화사업과 함께 홍도화문화센터 건립이 추진되었다.
새롭게 지어진 홍도화문화센터는 지상 1층, 연면적 77.8㎡ 규모로 다목적실을 갖추고 있다. 이 공간은 앞으로 주민들의 문화, 교육, 소통을 위한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점동 홍도화마을 추진위원장은 사업 추진에 도움을 준 모든 이들과 마을 가꾸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문화센터 활성화와 마을 공동체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효경 상남면장은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온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문화센터를 중심으로 남동마을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동마을은 종남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을 입구부터 1000여 그루의 홍도화가 심어져 있어 매년 3월 말이면 아름다운 홍도화가 만개한다. 이로 인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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