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2026년 농식품 수출 도약 위한 전략회의 개최

미국 관세 인상 등 대외 환경 위기 속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 다지기 위해 민·관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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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하동군, 2026 수출 도약을 위한 ‘수출유망폼목 전략회의’개최 (하동군 제공)



[PEDIEN] 하동군이 2026년 농식품 수출 확대를 목표로 수출유망품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농·축·수협 조합장, 수출기업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해외시장 확대 전략을 논의했다.

하 군수는 어려운 수출 환경 속에서도 해외 시장에 도전하는 기업인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최근 세계적인 무역 규제 강화로 수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K-푸드와 한국 농식품에 대한 해외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하동군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녹차, 쌀, 딸기 등 주력 품목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올해 경남도 최초로 하동 쌀의 일본 수출을 실현했으며, 뉴욕 맨해튼에 하동차문화관 진출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군은 급변하는 대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수출 유망 품목 발굴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품목별 성장 가능성과 시장 리스크를 고려하여 지속 가능한 수출 품목을 육성할 방침이다.

해외 유통망 확대, 브랜드 경쟁력 강화, 물류비 지원 등 기업 지원도 강화한다.

강백환 경제통상과장은 이번 회의가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을 다지기 위한 중요한 자리임을 강조하며, 2026년 하동 농식품 수출 도약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동군은 이번 전략회의를 바탕으로 수출 확대 계획을 수립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와 농식품 산업 성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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