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우주항공산업진흥원 대전 설립 촉구 건의안 발의

김영삼 의원, 대전이 우주산업의 핵심 기지 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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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김영삼 의원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건의안 12 15 대전시의회 제공



[PEDIEN] 대전시의회가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의 대전 설립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김영삼 의원은 15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에서 '우주항공산업진흥원 대전 설립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며 대전이 우주산업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건의안은 국가 안보와 미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우주항공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설립될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을 대전에 유치하여 대전이 우주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은 우주항공청이 추진하는 핵심 기관으로, 우주산업 정책 개발, 사업화 지원, 해외 진출 지원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영삼 의원은 “우주항공산업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산업”이라며,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이 우주 개발을 촉진하고 범부처 차원의 종합 정책을 수립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대전은 이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비롯한 첨단 과학 분야의 국가 핵심 기관들이 집적된 과학 도시”라며, “인공위성체계 개발을 주도한 대전이야말로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의 최적지”라고 덧붙였다.

이번 건의안 발의를 통해 대전이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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