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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사업 우수업소 선정
거제시,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사업 우수업소 선정 [PEDIEN] 거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도구인 번개탄이 유통되는 것을 제한하고 접근을 차단해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사업’을 번개탄 판매업소와 숙박업소 50개소를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지정해 추진하고 있다. 2024년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사업’ 우수업소로 사등면 소재 ‘계도낚시’ 가 선정되어 지난 10일 상장과 부상인 온누리상품권을 전수했다. 우수업소로 선정된 ‘계도낚시’는 자살수단이 되고 있는 번개탄 오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등 자살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으로 자살예방에 기여한 공로가 크며 특히 번개탄 보관함을 별도 비치하고 구매자에게 번개탄 위험성과 사용 용도를 확인하며 번개탄 판매개선에 적극 앞장선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업소로 최종 선정됐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자살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창원특례시,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509억원 부과
창원특례시,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509억원 부과 [PEDIEN] 창원특례시는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302,785건, 509억원을 부과하고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 현재 창원시에 등록된 차량 중 연납 신고·납부한 차량과 연세액이 10만원 이하로 6월에 전액 부과된 차량을 제외한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자동차세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 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는 납부 기한까지 통장 잔액을 미리 확인해야 하며 전자송달 신청 납세자의 경우 고지서 우편발송이 되지 않으니 앱이나 메일을 확인해야 한다. 창원시는 시민들의 편리한 지방세 납부를 위해 지방세입계좌, 가상계좌, 전국공통 ARS, 위택스 조회·납부 등 다양한 납부 편의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지서가 없어도 은행 CD/ATM기를 이용해 현금카드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김명곤 창원시 세정과장은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 지연가산세가 추가되며 번호판영치 및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기한 내 납부할 수 있도록 납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창원특례시, ‘제조산업 특화 초거대 제조AI’ 성과보고회 개최
창원특례시, ‘제조산업 특화 초거대 제조AI’ 성과보고회 개최 [PEDIEN] 창원특례시는 10일 거제 벨버디어에서 경남도와 함께 ‘2024 제조산업 특화 초거대 제조 AI 서비스 개발 및 실증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남도,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컨소시엄 관계자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조산업 특화 초거대 제조 AI 1차연도 수행에 따른 각 영역별 성과 및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차년도 계획에 대한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지난 4월 산업부 공모에 선정되어 2026년까지 총 227억원을 투입해 초거대 AI가 수요기업의 제조 데이터를 사람처럼 스스로 학습하고 추론해, 품질관리와 생산공정의 최적 상태를 찾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제조AI 솔루션을 개발 중에 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 초거대 제조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및 네트워킹 운영 △품질관리체계 구축 및 개발 기술의 적합성 검증 △제조 영상 데이터 AI 모델 개발 △수요기업 제조 데이터 수집 서버 구축 △인력양성을 위한 제조AI 전문 커리큘럼 개발 등에 대한 성과 발표 및 초거대 제조AI의 이해와 활용을 위한 기술세미나도 함께 진행됐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제조업에 초거대 제조AI 기반을 구축해 디지털전환, 인공지능전환을 선도하겠다”며 “미래 50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초일류 제조혁신 생태계 조성을 통해 창원 산업혁신파크를 목표로 창원국가산업단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합천군, 1년 이상 장기 미검사 자동차 운행정지 처분 예정
합천군청(사진=합천군) [PEDIEN] 합천군은 다가오는 새해 2월부터 자동차 종합검사 장기 차량에 대해 운행정지명령 처분을 할 계획이다. 이는 2022년 개정된 ‘자동차관리법’ 제37조제3항에 따른 것으로 자동차검사명령을 이행하지 아니한 지 1년 이상 경과한 차량에 대해서 자치단체장은 해당 자동차에 운행정지 명령 처분을 해야 하며 이를 어기고 운행 시 적발되면 같은 법 제81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에 따라 합천군은 올해 1월 관내 장기 미검사 차량 972대 소유자에게 검사 명령을 실시했고 수검자에 한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을 진행해 왔다. 그리고 운행정지명령 처분 전 12월 현재까지 미수검 차량 소유자에 개별 우편발송으로 검사를 독려하는 한편 이장회의 안내 등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자동차 종합검사는 자동차 결함으로 인한 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하는 검사 제도이며 자동차 소유자는 신규등록 후 정기적으로 반드시 받아야 하는 의무사항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자동차정기검사의 중요성을 군민들이 인지해 나와 이웃의 안전을 지키고 운행정지 등의 불이익 처분을 받지 않도록 이번 홍보기간 내에 미수검 차량은 반드시 정기검사를 받도록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창원특례시, ‘창원산단 스마트 안전솔루션 구축’ 화재감지 모의 소방훈련 실시
창원특례시, ‘창원산단 스마트 안전솔루션 구축’ 화재감지 모의 소방훈련 실시 [PEDIEN] 창원특례시는 10일 창원국가산단 월림지구 내 한 기업 사무동에서 ‘특별안전구역 스마트 안전솔루션 구축사업’ 화재감지 시스템을 실증하기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 LX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지역본부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으며 월림지구 화재사고 발생 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합동훈련은 성산소방서 협조로 △ 훈련 대상지 내 사무동 건물 옥상에서 발화 △열화상 카메라 월림지구 블록형 모니터링 및 감지 △화재감지 시스템 인지 및 산단 플랫폼 관제 화면 표준위치 특정 △ 화재 위치 문자 송출 및 전파 순으로 진행됐다. 창원시는 2023년부터 2년간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창원국가산단 월림지구를 특별안전구역으로 지정해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화재감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열화상 카메라와 3D산단 디지털플랫폼을 연계해 화재를 신속히 탐지하고 발화지점을 표준화된 위치정보로 변환해 소방당국에 즉시 제공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2025년부터 스마트 안전솔루션 사업 확산을 통해 화재 감지 솔루션을 고도화할 예정이며 창원산단 화재예방 안전관리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국가산단 월림지구의 화재감지 시스템을 통해 화재에 즉시 대응해 인적·물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중소기업이 생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선제적 사고 예방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
함안군, 경남도 산사태 예방·대응 분야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함안군청사전경(사진=함안군) [PEDIEN] 함안군은 경상남도 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산사태 예방·대응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상남도가 실시한 이번 평가는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 현행화,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및 해제 고시, 산사태 방지 종합대책 수립 등을 면밀히 심사한 결과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의 영광을 안았다. 군에서는 그동안 선제적 산사태 예방·대응을 위해 군의 산사태취약지역 83개소 거주자 관리 현행화, 산사태 취약지역 안내 표지판 설치, 산사태 예방 종합대책 수립 및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지역사회 단체와 협조해 주민과 함께하는 ‘함안군 안전협의체’를 구성해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점검과 안전 캠페인 활동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평소 우리 군은 산사태 예방 및 대응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산사태 예방에 최선을 다해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2024년 청소년 쇼 비전 콘서트 –숏폼제작교육- 종강식 및 미니 상영회 개최
2024년 청소년 쇼 비전 콘서트 –숏폼제작교육- 종강식 및 미니 상영회 개최 [PEDIEN] 합천군은 9일 2024년 청소년 쇼 비전 콘서트사업의 일환인 숏폼제작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으며 이를 기념하는 종강식 및 미니 상영회를 합천시네마에서 개최했다. 2024년 청소년 쇼 비전 콘서트는 경상남도 시·군교육협력사업으로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 선정 시·군이 사업비를 1:1:1로 부담하는 3차 매칭 사업이다. 도-시·군-교육청과 연계한 교육협업모델 발굴을 통해 지역공동체 가치를 제고하고 지역과 학교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경상남도에서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숏폼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무비워크합천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에게 숏폼 영상 제작의 이론과 실습을 통해 창의력과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미니 상영회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제작한 다양한 장르와 개성 넘치는 숏폼 영상들이 상영됐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자신의 작품을 관객들과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제 현장에서의 반응을 확인하고 숏폼 콘텐츠 제작에 대한 자신감을 더욱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한편 합천군의 2024년 청소년 쇼 비전 콘서트는 숏폼제작교육과 토크콘서트 두 개 사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토크콘서트는 오는 13일에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합천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장인 안태형과 영화감독 겸 배우 김록경, ANH스트럭쳐 대표 안현수가 강연할 예정이며 관내 청소년으로 이루어진 축하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
거창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자 하반기 정기소득조사
거창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자 하반기 정기소득조사 [PEDIEN] 거창군은 10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짝수년도 하반기 치매치료관리비 신청 대상자 219명을 대상으로 정기소득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를 진단받고 치매약을 복용하는 중위소득 120% 이하의 60세 이상 치매 대상자에게 월 최대 3만원 한도로 치매약제비와 약 처방 당일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은 2년마다 실시되는 정기소득조사에서 소득기준을 충족해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 군은 상하반기 정기소득조사를 통해 지원 자격을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조사에서는 대상자 154명 중 5명이 소득 기준 초과 등으로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 소득조사 결과 소득 기준 초과이거나 연락두절 등으로 조사가 불가능한 경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은 중단된다. 다만, 소득기준이 충족되면 재신청이 가능하다. 치매치료관리비는 후불 방식으로 지원되며 치매약을 복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지원받을 수 없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을 통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꾸준한 치료와 관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함안군,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운영 성료
함안군,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운영 성료 [PEDIEN] 함안군은 칠원읍 구성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구성지구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지역공동체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공모사업에는 △두드림-혜휼, 홀씨 되어 △구성활력소-라탄 에너지 △어깨동무-천연거북이공방 총 3개 사업이 추진됐다. △‘두드림-혜휼, 홀씨 되어’는 1919년 옛 칠원면 구성리시장에서 4차례에 걸쳐 진행된 만세운동을 칠원 지역 어린이·청소년 40여명과 함께 재현하는 공연을 펼쳤고 공연 영상 제작, 구성지구 역사길 보물 체험 등을 진행하며 구성지구 일대의 역사문화자원을 아카이빙하고 홍보했다. △‘구성활력소-라탄 에너지’는 도시재생 거점공간에서 사용할 라탄소품 제작 및 체험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주민역량을 강화했다. △‘어깨동무-천연거북이공방’은 천연 및 친환경 비누 제작법을 배우며 구성지구만의 특성을 담은 거북이 모양 비누를 만들었으며 지역 주민에게 비누공예 체험 및 나눔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며 지역을 널리 알리고 공동체가 더욱 끈끈해지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진주시, 2024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진주시, 2024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PEDIEN] 진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10일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통합방위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4분기 진주시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진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민·관·군·경 22개 기관 상호 협력과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전시나 비상사태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 지역 방위를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하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안보와 안전 태세를 빈틈없이 갖추고 있다. 위기관리를 위한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원활한 소통과 유기적인 협조를 위해 개최한 이날 회의는 각 기관별 주요 안내사항 공유와 협조 요청, 그리고 통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한 주제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내외적으로 불안정한 안보상황 속에 각종 재난 등의 비상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민방위 비상대비 시설물 현황,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부강한 진주를 위해서는 굳건한 안보태세를 기반으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가 필요하다”며 “항상 철저한 대비태세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함안군 버스노선 개편 …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 기대
함안군 버스노선 개편 …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 기대 [PEDIEN] 함안군은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버스노선 개편을 시행한다. 이번 개편은 ‘함안군 대중교통체계 개선 및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추진한 수요응답형 버스 시범사업에 이은 후속 조치로 △지선노선 운행 조정 △간선노선 운행 증회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노선 변경이 포함됐다.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함안군 대중교통 이용 현황은 함안군 관내 이동보다는 관외 이동이 많고 관외를 이동하는 농어촌버스는 가야읍보다 칠원읍으로 편중 배차되어 가야권역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번 버스노선 개편 주요 내용은 이용률이 낮은 지선노선의 효율적 운행을 위해 △가야읍↔여항·진동 노선 △가야읍↔법수 노선 △가야읍↔군북면 노선 감회 운행하며 이용 수요가 높은 주요 간선노선의 연결성 강화를 위해 △가야읍↔창원시 노선의 운행 횟수를 증회했다. 또한 칠원읍→가야읍 운행 노선 출발시간을 20분 앞당겨 통학 편의 증대했으며 대산면→칠원읍 운행 노선을 1시간 앞당겨 주민 이동 시간대를 반영했다. 아울러 대중교통이 운행하지 않던 구간에 운행 노선을 신설함으로써 교통 소외지역 문제를 해소하고자 했다. 군 관계자는 “대중교통의 환경 변화에 따라 교통의 효율성과 주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가야권·칠원권 버스노선을 지선과 간선으로 분리하는 지·간선 환승체계 도입을 목표로 관련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대합면주민자치회, 백미 100포 기탁으로 이웃사랑 실천
대합면주민자치회, 백미 100포 기탁으로 이웃사랑 실천 [PEDIEN] 창녕군 대합면은 대합면주민자치회가 지난 9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30만원 상당의 백미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석토 대합면주민자치회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희망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기현 면장은 “매년 다양한 지역행사를 통해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 이번에는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대합면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더욱 발전하는 대합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창원특례시, 가로등 현수기 민간위탁 관리·운영 본격 추진
창원특례시, 가로등 현수기 민간위탁 관리·운영 본격 추진 [PEDIEN] 창원특례시는 이달 중순부터 도시경관과 시민 안전을 위해 가로등 현수기의 위탁을 통한 체계적 관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가로등 현수기 관리와 관련해 기존에는 구청 건축허가과를 통해 신고하고 현수기 게시 후 게시 기간이 만료해도 미철거한 사례 등 관리 미흡으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와 시민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다. 이에 시는 가로등 현수기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인력 및 장비 등 체계적인 관리능력을 갖춘 기관에 관리·운영 민간위탁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 8월 말에 사업 추진을 위한 보조사업자로 경남옥외광고협회 창원특례시지부를 공모 선정했다. 또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는 수탁기관이 가로등 현수기의 성공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관내 가로등주 전수 조사와 전산 관리번호 부여, 시스템 구축 등의 활동을 했으며 12월 중 시범운영을 통해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 2025년 1월에 본격적인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한편 민간위탁은 △ 가로등 현수기 신고 접수 및 게첨, 제거 △ 가로등 현수기 시설 유지 보수 관리 △ 재해예방을 위한 시설물 안전점검 △ 태풍과 호우 등 재해 발생 시 장비·인력 지원 등을 포함한다. 박현호 도시정책국장은 “장비와 인력을 갖춘 민간위탁자가 가로등 현수기를 관리하게 돼 가로등 현수기에 대한 전문성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수탁기관과 협력해 주민 불편 없는 깨끗한 도시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합천군, 치매 조기검진 전수조사로 고위험군 발굴
합천군, 치매 조기검진 전수조사로 고위험군 발굴 [PEDIEN] 합천군은 1월부터 11월까지 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자를 제외한 65세 이상 인구 14,908명 중 70%에 해당하는 10,433명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 관리 서비스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진행됐다. 읍면 경로당과 개별 가정을 방문해 치매 조기검진의 필요성과 치매 예방 교육, 치매 지원 서비스를 안내하며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인지선별검사자는 7,477명, 병원 입원, 장기 출타, 장애 등으로 인한 미검진자는 1,304명, 검진 거부자는 981명, 타 지역 거주자는 671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생애 처음 치매 검진을 받은 2,587명 중 치매환자 115명, 경도인지장애 24명을 조기에 발견했다. 합천군은 이들에게 치매 검진비와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기저귀 등 조호물품 제공, 맞춤형 치매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수조사 데이터를 분석해 내년 치매관리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미검진자에 대해서는 유선 및 우편을 통해 검진을 독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2025년에는 군민 누구나 보건기관 어디서든 인지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의 중증화 진행을 늦추기 위해 통합관리 서비스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