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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문화재단, 가족 대상 문화예술교육 ‘가가호호’ 참여자 모집
[PEDIEN] 사천문화재단은 22일부터 2025년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 프로그램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 '가가호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사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국비 지원 사업으로 사천에 거주하는 다양한 유형의 가족들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총 7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자기에 담아보는 미래 △한솥밥식구 △사천 바다 환경 탐험대 등이다. E한, △나의 이야기, 우리의 그림책 △사천 이야기 극장 △우리 가족 자연도감 △우리의 문장, 우리의 문장 등도 포함된다. 이번 '가가호호'에 대한 세부 내용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재단은 오는 31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가가호호' 사업홍보를 위한 '스프링캠프' 행사를 개최하고 가족단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체험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
변광용 거제시장, 고현항 학교복합시설 추진 위해 국회 방문
변광용 거제시장, 고현항 학교복합시설 추진 위해 국회 방문 [PEDIEN] 거제시가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정훈 위원장을 방문해 가칭)고현1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의 지방재정 투자심사 통과를 위한 지원 사격을 요청했다. 가칭)고현1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은 초등학생들의 통학 환경 개선과 공공체육시설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고현항 항만재개발구역 내 학교용지에 가칭)고현1초등학교 신설과 학교복합시설로 공공체육시설인 탁구전용구장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3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4년 4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교 신설과 복합시설 건립에 대한 공동 타당성조사를 완료했고 2025년 6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앞두고 있다. 거제시는 투자심사 전문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행정안전부의 사전컨설팅 수행 등 지방재정 투자심사 통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변광용 시장은 해당 사업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우며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국장을 방문한 데 이어 이번에 국회를 방문해 재차 지원을 요청했다. 변 시장은 “고현항 공동주택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가칭)고현1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거제의 현안사업 추진에 국회와 정부의 협력을 이끌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거제시보건소 ‘영양만점 요리교실’, 시민들 큰 호응 속 마무리
거제시보건소 ‘영양만점 요리교실’, 시민들 큰 호응 속 마무리 [PEDIEN] 거제시보건소는 지난 21일 거제시 가정행복지원센터 4층 조리교육실에서 진행한 ‘영양만점 요리교실’ 1회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영양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대상자뿐만 아니라 해당 사업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등 총 16명이 참석해, 보충식품을 활용한 이유식 및 영양 간식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실습 메뉴로는 쌀미음, 단호박미음, 찹쌀우유모찌가 소개되어 가정에서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용적인 레시피 구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이론 교육과 조리 시연이 결합된 참여형 교육 방식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이 보충식품의 영양적 특성을 이해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 참가자는 “처음 이유식을 만들다 보니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배운 레시피는 실용적이고 따라 하기 쉬워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실 거제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영양플러스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영양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보건소는 이번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저당·저염 건강 요리 실습,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식 조리 교육, 명절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거제시보건소, 뇌병변·지체장애인 및 가족 자조모임 성료
거제시보건소, 뇌병변·지체장애인 및 가족 자조모임 성료 [PEDIEN] 거제시보건소는 ‘뇌병변· 지체장애인 및 가족 자조모임’ 이 지난 21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자조모임은 △건강정보 나누기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체력측정 △치유의 숲 체험으로 총 4회 구성됐다. 재활 및 건강 관련 정보 공유, 가족 간 공감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소통 프로그램 등이 함께 진행됐으며 특히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해 경상남도 장애인체력측정센터에서의 체력측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개인별 체력 상태를 점검하고 건강 상태에 맞춘 1:1 맞춤 운동법과 관리방법에 대한 상담을 받으며 자신의 신체 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치유의 숲’에서 2회에 걸쳐 숲 치유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자연 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숲 해설가의 안내와 함께 진행된 산책과 명상 활동은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참여자들은 “비슷한 상황 속에서 위로를 나눌 수 있어 큰 힘이 됐다”, “혼자가 아니라는 걸 느낀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자조모임은 단순한 만남을 넘어, 참여자 스스로 삶의 균형을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건강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보건소에서는 물리치료사가 재활치료센터 운영과 중증 장애인 대상 가정방문을 시행하는 등 관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등록을 원하는 관내 장애인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
독립운동가 안희제 발자취 좇는.'백산 나라사랑 너른마당' 개관
독립운동가 안희제 발자취 좇는.'백산 나라사랑 너른마당' 개관 [PEDIEN] 의령군이 지역 대표 항일애국지사 백산 안희제 선생의 삶과 업적을 기리고 독립운동가로서의 발자취를 좇는 '백산 나라사랑 너른마당'을 개관했다. '백산 정신'의 총체가 될 '백산 나라사랑 너른마당'은 국비와 도비 등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부림면 입산리 일원에 조성됐다. 총면적 932.2㎡ 규모 시설에는 전시·체험·숙박시설이 들어섰다. 백산 선생의 생애와 항일 독립운동 활동을 중심으로 여러 위인의 발자취를 다룬 시청각 자료와 기록물이 전시됐고 나라 사랑과 독립 정신을 일깨우는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세미나실도 마련됐다. 방문객들이 편안히 머무를 수 있는 숙박시설인 게스트룸도 함께 조성됐다. 21일 열린 개관식에는 오태완 군수를 비롯해 박상웅 국회의원, 김규찬 군의장 등 지역 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축하 공연, 감사패 전달, 백산 영화 관람 등이 진행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백산 안희제 선생의 동상이 최고의 인기였다. 최초로 만들어진 백산의 동상은 안희제 선생의 비장한 표정과 독립 자금을 든 가방을 들고 민첩히 움직이는 모습을 구현했다. 일반적인 동상이 기단을 높여 장엄함을 강조하지만 백산 안희제 동상은 기단을 최대한 낮춰 백산 선생을 더욱 가까이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오태완 군수는 "오 군수는 "백산 선생은 한국사 시간에 한 번쯤 흘려듣고 잊어버릴 인물이 아니다. 30여 년간 국내외에서 교육, 기업, 언론, 종교 등 다방면에 걸쳐 독립운동을 한 분은 드물다"라며 "백산 나라사랑 너른마당은 나라 사랑의 정신을 되새기며 미래 세대에게는 그 용기와 숭고한 뜻을 계승하는 전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순흥안씨대종회에서도 개관식에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안희제 선생의 종손 안경하 씨는 "할아버지는 '고향 야산에 과실나무를 심거라'라는 유언을 남길 정도로 평생 의령을 그리워하셨다"며 "군에서 애써주신 덕분에 할아버지의 바람이 실현된 것 같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
창원특례시, 핵심 현안 과제 대선공약 반영 재차 건의
창원특례시, 핵심 현안 과제 대선공약 반영 재차 건의 [PEDIEN] 창원특례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나서는 후보자들을 향해 창원과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중차대한 현안들의 지역 공약 반영을 재차 건의했다. 시는 ‘미래 50년 도약과 비상’을 위한 시정 핵심 현안 과제로 5대 분야 26건을 선정해 각 정당에 전달하고 후보자의 지역 공약화를 건의한 바 있다. 현재까지 발표된 후보자별 지역 공약에선 시가 건의한 현안 중 다수가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시는 국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일부만 반영됐거나 아직 지역 공약에 포함되지 않은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등은 반드시 지역 공약화가 돼야 한다고 판단한다. 이에 각 후보자 측에 공약 반영을 거듭 요청하기로 했다. 창원시가 대선 후보자들이 지역 공약에 꼭 담아주길 바라는 현안으로 우선 내수산업에서 수출 효자산업으로 자리매김한 방위산업과 체코 원전 수주 등으로 생태계가 복원되고 있는 원자력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의 조속한 추진 지원을 요청했다. 크고 무거운 방위·원자력 제품이나 부품을 해체하지 않고도 결함을 확인할 수 있는 산업용 특화 장비인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도 신규 국가산단과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과거 전국 7대 도시 반열에 올랐으나 현재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기에 들어선 옛 마산 지역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드론 제조 국산화 특화단지 조성’과, 폐점한 롯데백화점 마산점 건물을 중심으로 국가 차원의 △‘마산 구도심 활성화 추진’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비수도권 유일의 특례시로서 지역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거점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실질적 행재정적 권한이 담긴 △‘특례시 특별법 제정 및 비수도권 특례시 지정기준 변경’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2010년 통합시 출범으로 각각의 도시 외곽에 있던 그린벨트가 도시 중심부로 오게 되면서 도시 공간의 구조가 단절되는 등 부작용이 생겼다는 지적을 받아왔던 △‘창원권역 개발제한구역의 전면 해제’도 반드시 지역 공약화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00만 창원특례시민의 염원이 담긴 핵심 현안 과제가 이번 대선공약과 새 정부의 정책에 반영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천시립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 독서문화행사 개최
사천시립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 독서문화행사 개최 [PEDIEN] 사천시립도서관은 개관 1주년을 맞아 6월 한 달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첫 생일을 함께 축하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준비됐다. 종합자료실에서는 축하 메시지를 남기는 참여 코너와 함께, ‘1년 후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작성해 타임캡슐에 보관하는 특별한 체험이 운영된다. 또한, 도서관의 다양한 모습을 책으로 만나는 ‘도서관에 혹하다’, 환경 실천 다짐 참여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한 도서 전시,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한 관련 도서 전시도 마련돼 깊이 있는 독서의 시간을 제공한다. 어린이자료실에서는 미션지를 완성하며 즐기는 ‘어린이 자료실 북빙고’, 과학 도서 대출 시 실험 키트를 제공하는 ‘어린이 과학 모험단’ 등 체험형 독서 활동이 운영된다. 아울러 1주년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고 독서 운세를 알아보는 행사와 함께 경남독서한마당 선정 아동도서 전시도 마련돼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높인다. 다함께자료실에서는 도서 대출과 함께 퀴즈를 풀어 보는 ‘열린 마음, 열린 책장’, 바구니를 대여해 야외에서 책을 읽는 ‘꽃피는 북크닉’ 등이 운영돼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다. 생활 속 과학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뽀송뽀송하게 해 줄래?’에서는 습도에 대해 배우고 제습제를 직접 만들어보며 과학의 원리를 배운다. 또한,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아로마 모빌을 만드는 ‘알록달록 나의 모빌’, 샴푸바와 린스바를 직접 만들어보는 ‘자연을 담은 나만의 바’ 가 마련돼 친환경 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2025년 경남의 책으로 선정된 ‘좋았더라’의 김탁환 작가와의 만남도 마련돼 시민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사천시립도서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단순한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고 일상과 문화를 연결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거창군, 아이돌보미 대상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 실시
거창군, 아이돌보미 대상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 실시 [PEDIEN] 거창군은 22일 가족센터 세미나실에서 아이돌보미 70여명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 총 2회에 걸쳐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돌보미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돌봄 현장에서 양성평등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김현숙 거창상담지원센터 소장이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선택, 양성평등’ 이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성인지 관점을 실천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다뤄, 참석자들이 돌봄 서비스 제공 시 양성평등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에 참석한 아이돌보미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돌봄 현장에서 보다 평등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아이돌보미의 성인지 감수성이 높아져,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평등한 돌봄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확대해, 지역사회 전반에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
진주시,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운영종료
진주시,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운영종료 [PEDIEN] 진주시는 지난 1월 24일부터 시작된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이 5월 15일부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 운영 및 산불방지인력 배치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산림정원과 및 26개 읍·면·농촌동에서 운영해 월아산, 광제산 등 산불감시초소 18개소에 감시인력을 배치하고 산불감시카메라를 상시 모니터링했다. 또한 산불진화헬기 1대를 인근 2개 시군과 공동 임차해 산불발생 시 조기 진화될 수 있도록 산불예방 및 진화체계를 구축했다. 지난해 10월 14일부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9명을 6개 권역으로 전진 배치해 산불 예방 홍보활동 및 초동진화태세를 확립했으며 11월 1일부터는 읍면동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0명, 산불감시원 116명을 산불 취약지에 배치해 불법 소각 행위 단속 등의 산불감시와 계도활동을 펼치면서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난 3월 21일 발생한 산청 및 하동산불이 확산되고 강풍 등 기상환경 급변 등으로 산불위험이 높아져 산불재난 위험 ‘심각’단계 발령에 따른 진주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산불예방 활동에 총력 대응했다. 전 직원 4분의 1의 인원이 위기경보 해제 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했으며 각 부서별 행정지도 담당구역을 지정해 하루 평균 360명의 직원이 산불예방지도담당 특별대책반으로 편성·운영했다. △1일 1회 이상 산불예찰 활동 △영농부산물·쓰레기 소각 단속과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 계도 △화기물 소지 입산금지 및 등산 자제 홍보 △시제 시 향 피우기 및 묘지 주변 소각 금지 등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쳤으며 △마을방송 및 SNS등 각종 매체를 통한 산불예방 홍보도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전 임야 화기물 소지 입산 금지구역으로 지정·고시하는 한편 주요 등산로 입구와 산 연접지 등에서 자율방재단 및 단체 등을 활용해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과 불법소각행위 단속을 진행해 산불조심기간 내 산림연접지 소각행위 등을 적발하고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5월 15일 산불조심기간은 종료되었으나, 기상여건에 따라 연중 상시 감시체계는 유지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산불조심기간은 종료됐지만,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건조한 날씨가 잦아지는 만큼 연중 산불 예방의 중요성은 여전히 높다”며 “산림 인근에서는 논·밭두렁 소각, 담배꽁초 투기 등의 일체의 불법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밀양시, 2025년 시군 합동평가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PEDIEN] 밀양시가 2025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결과 99개의 지표 중 84개의 지표 목표를 달성해 정량평가 부문에 85%의 달성률을 기록하며 특별조정교부금 6,2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성평가 부문에서는 각 시군에서 제출한 38건 가운데 초등돌봄 활성화 사례인‘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밀양형 우리동네 마음돌봄’ 이 도민평가단 우수사례 5건 중 1건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미래교육과 업무 담당자에게 경남도지사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경상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 연계 정책 및 주요 시책에 대한 전년도의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총 121개 평가지표 중 99개의 정량평가, 22개의 정성평가를 비롯해 도민 공감 우수사례 평가 등 총 3개의 분야로 나눠서 진행됐다. 한편 시는 2026년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지표 담당자 연찬회 개최, 매월 전 부서 지표별 실적 입력 관리, 성과 향상 대책 보고회 등 평가 실적 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성과지표는 추진 실적을 평가하기 위한 단순한 측정 도구가 아니라 조직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알려주는 이정표와 같다”며“앞으로도 타 시군과 적극적인 협력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시정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이웃을 위한 자비 실천 밀양 부은사, 백미 100kg 기탁
이웃을 위한 자비 실천 밀양 부은사, 백미 100kg 기탁 [PEDIEN] 밀양시 삼랑진읍은 22일 부은사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0kg을 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신도들의 정성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부은사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22회에 걸쳐 3,300kg의 백미를 기탁해 이웃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부은사 주지 지원스님은“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기탁 소식이 알려지면서 신도들 역시 나눔의 기쁨과 보람을 함께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용 삼랑진읍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부은사 지원스님과 신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정성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산청군, 우수 농특산물로 서울 소비자 공략
산청군, 우수 농특산물로 서울 소비자 공략 [PEDIEN] 산청군이 우수 농특산물로 서울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22일 산청군에 따르면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서로장터’에 참여한다. 서울시와 협업해 진행되는 이번 장터에서 산청군은 곶감, 꿀, 표고버섯, 친환경쌀 등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또 2025 산청방문의 해 일환으로 여행관광부스를 운영해 관광도시 산청 이미지를 서울시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산청군은 이번 행사 참여로 지역 농가 판로 확대와 우수 농특산물 인지도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서울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청군, 주민참여예산제도 내실 강화
산청군, 주민참여예산제도 내실 강화 [PEDIEN] 산청군은 지난 21일과 22일 주민참여예산학교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엔청건강누리센터와 신안면사무소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민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교육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기본 개념과 운영 절차, 제안서 작성 방법 등 실습 위주로 이뤄졌다. 산청군은 이번 교육이 예산 편성 과정에 군민이 보다 더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작은 아이디어가 지역을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된다”며 “예산의 주인이 군민이라는 인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오는 28일까지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을 신청받고 있다. 이 사업에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안된 사업은 소관부서 검토와 산청군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6년 본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
산청군, 삼장 여울공원 파크골프장 개장
산청군, 삼장 여울공원 파크골프장 개장 [PEDIEN] 산청군은 23일 삼장 여울공원 파크골프장을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장면 대하리 일원에 조성한 삼장 여울공원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4월 착공, 12월 완공 후 잔디관리 및 부대시설을 정비했다. 규모는 총면적 1만 5734㎡, 18홀 규모로 주차장 및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파크골프는 중·장년층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을 높여 인기를 끌고 있는 생활 스포츠다”며 “이번 개장이 주민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준공한 산청읍 부리파크골프장이 개장하면 산청군에는 총 10개의 파크골프장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