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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양파앤마늘식품연구원 2025년도 제4차 임시 이사회 개최
창녕양파앤마늘식품연구원 2025년도 제4차 임시 이사회 개최 [PEDIEN] 창녕양파앤마늘식품연구원은 지난 9일 창녕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4차 임시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2008년 창녕군 출연기관으로 설립됐으며 2024년 11월 28일 조례 제2839호에 따라 기존 명칭인 ‘양파장류 산업’을 ‘양파앤마늘 등 농업산업’ 으로 변경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4년도 제2차 및 제3차 임시 이사회의 심의·의결 보고 안건 2건과 2025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연구원은 지난 3월 안정성검사 국가공인검사시험기관으로서 농산물과 토양의 유해물질을 분석하기 위해 액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를 도입해 잔류농약 성분을 기존 320종에서 463종까지 확대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남부지방산림청의 임산물 안전성 검사 282건, 로컬푸드 및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식재료 안전성 검사 300건을 처리하며 연구원의 전문성을 높였다. 성낙인 군수는 “올해 4월에는 양파청국장 함유 짜장소스와 제조방법을 개발하고 이를 지적재산권으로 등록했다”며 “2025년에는 경상남도 미래산업과 지원으로 항노화 소재 특허기술 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농특산물의 연구개발과 지식재산권의 경제적 가치를 더욱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
김해시 “민생안정 공직기강 확립 행정력 집중”
김해시 “민생안정 공직기강 확립 행정력 집중” [PEDIEN] 김해시가 경기불황과 비상시국에 대처해 민생안정과 공직기강 확립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홍태용 시장은 10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민생안정대책 이행을 전 실국소와 읍면동에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홍 시장은 내수 경기의 지속적인 부진과 정국 혼란 등으로 지역경제에도 타격이 있을 것이라며 공직자의 무거운 책임감을 강조했다. 우선 정국 혼란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경남도와 시의회,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치안, 소방, 교통, 공공의료 등 사회질서 유지와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또 지역 체감경기의 안정화를 위해서 내년 본예산 중 지역경제와 직결되는 예산은 시의회에서 원만히 의결될 수 있도록 시의원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지역경제 유동성 확보를 위해 연말 예산을 적극 집행해 불용액 최소화를 당부했다. 특히 올 상반기 시는 예산 57.9%, 7,309억원을 집행해 도내 시군 중 집행률 1위를 달성했으며 2025년에는 긴급대책이 필요한 시점임을 감안해 상반기 중 예산 65% 이상 집행 목표로 민생안정화 사업과 대규모 SOC사업 자금을 조기에 투입하기로 했다. 이에 더해 홍 시장은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 예산은 신속히 계획을 수립해 조기에 집행할 것을 강조하면서 소상공인육성자금과 중소기업육성자금은 내년 1월 중 지원 신청을 받도록 지시했다. 시는 올해부터 관내 건설업체 하도급을 집중 관리해 10억원 이상 관급공사 하도급률이 지난해 32.1%에서 올해 79.3%로 대폭 상승한 만큼 내년에도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연말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발주부서에서 철저히 관리하기로 했다. 중앙부처와 관련된 현안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하며 특히 지역 최대 현안인 동북아물류플랫폼의 입법, 행정적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국토부와 긴밀히 협조해 추진 동력을 유지할 방침이다. 홍 시장은 “민생경제를 챙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연말연시 공직자들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복무기강을 철저히 확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신선함이 가득한 거제 대구, 함께 즐겨요
신선함이 가득한 거제 대구, 함께 즐겨요 [PEDIEN] 겨울철 거제 대표 어종인 대구와 청정바다 거제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다양한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제17회 대구수산물축제가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장목면 외포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거제대구수산물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거제시호망협의회, 외포청년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매년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수산물과 거제 대구를 홍보하는 겨울 대표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축제는 12월 21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수산물체험존에서는 맨손으로 활어잡기, 대구 덕장 등을 체험할 수 있고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구캐릭터 소원지쓰기, 전통민속놀이체험, 대구캐릭터포토존 등이 마련돼 있다. 수산물홍보판매관에서는 신선한 대구와 거제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맛있는 대구떡국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수산물의 우수성 홍보를 통한 소비 촉진으로 어업소득 증대에도 많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통영시, 2024 통영 스냅투어 사진전 개최
통영시, 2024 통영 스냅투어 사진전 개최 [PEDIEN] 통영시는 오는 20일까지 통영리스타트플랫폼 갤러리 영에서 ‘2024 통영 스냅투어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통영의 대표적인 기존 관광 사진 스팟 이외에 숨겨진 감성 스팟 발굴을 통해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창출하고자 마련됐으며 전시내용은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2024 통영스냅사진 투어’ 참가자들의 새로운 시선으로 담은 통영의 낮과밤을 촬영한 사진이다. 장재윤 작가 외 26명의 스냅투어 참가자들은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3일까지 3차에 걸쳐 동피랑마을, 달아공원, 통영해저터널, 강구안, 봉숫골, 도남동관광특구, 이순신공원, 평인일주로 등 통영 곳곳을 다니며 통영만의 특별하고 수려한 멋이 살아 숨쉬는 풍광을 카메라에 가득 담았다. 시 관계자는 “스냅투어는 참가자들의 만족도 및 홍보 효과도 높았고 사진 스팟이 되는 관광지 발굴도 어우러져 더욱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스냅투어를 비롯한 테마가 있는 통영 투어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진주시, 오는 17일 ‘정원진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공청회’ 개최
진주시청사전경(사진=진주시) [PEDIEN] 진주시는 오는 17일 오후 4시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진주시 정원진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진주시 정원진흥 기본계획에 대한 구상안을 설명하고 진주시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나아가야 할 중장기적 전략에 관한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청회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정원진흥 기본계획에 대한 의견이 있으면, 이달 23일까지 진주시 산림과 정원팀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정원문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초석이 될 진주시 정원진흥 기본계획이 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공청회에 관한 관심과 많은 참석 부탁드린다”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의견을 존중하고 적극 반영해 정원문화 도시 진주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진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작품 전시회 개최
진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작품 전시회 개최 [PEDIEN] 진주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5일간 진주학생문화나눔터 카페다움에서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진주, 아이들의 시선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지역 알기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발견한 내 고장 진주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긴 학습 결과물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드로잉으로 담은 우리 진주’, ‘손끝으로 엮어내는 우리 고장’, ‘우주로 쏘아올린 우리 꿈’, ‘배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우리’라는 4가지 영역에서 청소년들이 방과 후에 만난 진주에 대해 각자만의 개성과 창의력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를 준비한 한 학생은 “집-학교-학원만 반복해서 다닐 때는 내가 살고있는 진주에 대해 잘 몰랐었다. 한 해 동안 진주 곳곳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추억의 장소가 생기고 따뜻한 기억이 많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진주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청소년들의 재능과 노력을 소중히 지켜봐 주시고 우리가 살고있는 진주를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진주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 건축설계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진주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 건축설계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PEDIEN] 진주시는 지난 9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조규일 시장과 공공건축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 건축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용역을 수행하는 ㈜건축사사무소 광장의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기본설계 및 용역 진행상황에 대한 보고와 질의답변으로 진행됐다.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그린바이오에 특화된 연구 공간 및 장비, 창업보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미래농업의 신성장 사업인 그린바이오 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창업보육 전문기관이다. 시는 총사업비 338억원을 투입해 문산읍에 위치한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내 3만 5167㎡ 부지에 지상 6층, 연면적 5730㎡ 규모로 진주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건립할 예정이다. 내년 2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건설기술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서 8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늘 보고회에서 발표한 기본설계에는 바이오진흥원 출입구와 실크연구원, 실크박물관의 출입구가 어긋난 교차로를 이루고 있어 원활한 교통소통과 사고예방을 위한 십자형 사거리로 교통체계 개선은 관련 기관과 협의를 잘하고 조경계획 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이미지에 걸맞게 조경시설 계획을 보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2024 경남 직장인 e스포츠 대회, 하동군청 LOL 종목 준우승
2024 경남 직장인 e스포츠 대회, 하동군청 LOL 종목 준우승 [PEDIEN] 하동군 공무원들이 e스포츠계에서 저력을 보여줬다. 하동군은 지난 7일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경상남도 직장인 e스포츠 대회’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종목 최종 2등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이날 대회는 전국의 직장인 4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리그오브레전드와 스타크래프트 두 종목으로 진행됐다. 하동군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된 Hlck팀은 앞선 온라인 예선전을 거쳐 이번 오프라인 4강전에 진출했다. Hlck팀은 4강전에서 승리하며 결승전까지 진출했지만, 아쉽게 부산시청팀과의 대결에서 패배하며 2등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회 결과에 따라 하동군 팀은 총 5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팀장을 맡은 문유일 주무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직장동료들과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다 다음 대회는 꼭 1등을 차지해 하동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며 의지를 표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각종 게임 체험존, 플리마켓,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경기장을 찾은 이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했다. -
진주시 시설관리공단, 올 8월 출범 후 본격 운영 ‘박차’
진주시 시설관리공단, 올 8월 출범 후 본격 운영 ‘박차’ [PEDIEN] 진주시와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이 지난 8월 공단 출범 이후 본격적인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단은 시에서 관리해오던 진주종합경기장, 중앙지하도상가, 시지정게시대, 화물자동차공영차고지, 공영주차장 등 총 5개 시설물에 대해 9월 2일부터 업무를 개시했고 공공하수처리시설 등은 관련 절차가 끝나는 대로 내년부터 수탁해 관리할 예정이다. 공단의 현재 조직은 경영지원팀, 문화체육팀, 자원순환팀, 도시경제팀 4개 팀으로 이사장과 일반직 14명을 포함한 총 28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위탁사업 규모에 따라 근무 인원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아직은 출범 초기인 만큼 차질 없는 인계인수와 조직 안정화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조직이 안정되고 나면 공단의 전문경영 기법과 책임경영을 통해 공공성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것이 장기적 목표다. 한편 진주시는 2022년 7월 공단설립 타당성 검토용역을 시작으로 2023년 9월 공단 설립 조례를 제정했고 지난 4월에는 공단 법인설립 등기를 마쳤으며 7~8월 신규직원 임용 및 인수인계 등 업무 개시를 위한 절차를 추진해왔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단 설립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판단했던 시는 2022년 6월 기본계획 수립과 경상남도와의 1차 협의를 마치고 2022년 7월 설립 타당성 검토를 위해 행안부 지정 전문기관인 지방공기업평가원에 용역을 의뢰했다. 이로부터 10개월간의 타당성 검토 끝에 사업 적정성, 경제적 타당성, 조직 및 인력, 주민 복리증진, 지방재정에 대한 영향 등에 있어서 종합적으로 ‘긍정’ 예측 분석에 따라 공단 설립이 타당한 것으로 나왔다. 또한 시는 2023년 4월 6일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을 포함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결과 검증심의회’를 개최해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에 대해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쳤고 적정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2023년 4월 24일에는 시민, 민간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 설립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해당 공청회는 시설관리공단 설립 취지 및 타당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각계각층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공청회는 시 관계자의 공단 설립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지방공기업평가원 의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결과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공단 설립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보고 공감과 성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3년 5월 19일에는 경상남도 2차 협의 절차의 일환인 ‘지방공기업 설립 사전협의 심의위원회’ 가 개최되어 설립안 등 사업 적정성, 타당성 검토 적정성 등을 평가한 결과, 공단 설립이 적정하다고 심의 의결됐다. 또한 5월 31일에는 교수, 회계사 등 민간전문가와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진주시 시설관리공단 설립심의위원회’ 가 개최됐고 공단 사업의 적정성, 경제성, 공공성 등에 대한 엄격한 검증과 논의, 심사를 거쳐 공단 설립이 최종 적합하다고 결정이 내려졌다. 위원회에서는 공단 설립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행정서비스 질 향상에 높은 점수를 줬으며 이해관계자 등과의 충분한 협의와 소통, 각종 설립 관련규정 준수, 방만 경영 통제, 시의회와의 협조, 설립 후 신규사업 수행에 따른 적정 조직인력 구성에도 힘써줄 것을 함께 주문했다. 2023년 9월 8일 열린 제250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주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이 통과되어 공단 설립에 대한 근거가 확보됐다. 조례안 통과로 공단 설립이 본격화됨에 따라 진주시는 2023년 10월 임원공모를 시작으로 정관 등 제 규정 작성, 직원채용, 예산편성, 본부청사 마련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했다. 2024년 8월 29일 공단 본부청사에서 출범식을 개최해 시 산하 시설관리 전문 공기업으로서의 시작을 알렸다. 이로써 공단은 9월 2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초기에는 기존 진주시에서 관리하던 △공공하수처리시설 △공영주차장 △화물자동차공영차고지 △중앙지하도상가 △진주종합경기장 △시지정게시대 △진주대첩역사공원 등 총 7개 시설관리 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향후 공공시설물 위탁 수요 발생, 공단 운영 상황 등에 따라 추가로 공공시설물을 진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사업을 수행할 수 있다. 공단 설립으로 시민들이 느끼는 서비스 품질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 채용된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공공시설에 대한 관리와 운영의 전문성이 높아지는 만큼 시민들은 공공시설물에 대한 더욱 나은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공공시설물 관리를 공단이 총괄하게 됨으로써 공무원은 대민 행정에 보다 집중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전체적인 복리 증진을 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한편 지난 9월 개설된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주종합경기장 예약과 현수막 지정게시대 신청이 가능하고 각종 공단소식, 시민참여, 시설안내에 관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많은 기대를 안고 출범하지만 향후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도 동시에 안고 있다. 우선 막 첫걸음을 내딛는 단계인 만큼 시와 공단 간의 꼼꼼한 업무 인수인계로 시설관리 업무의 누수를 방지하고 연속성을 확보해야 한다. 출범 첫해인 만큼 조직의 안정화와 조기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공단의 설립 취지에 맞게 전문성을 살려 공공성과 효율성이 조화를 이루는 운영을 하면서도 수익성을 만족시키는 건전재정 체계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공단은 매년 행정안전부 주관의 경영평가를 받게 되며 이러한 평가는 공단 직원들의 업무 능력 개선과 방만 경영 예방을 위한 제도적 장치로 활용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내실 있는 공단 운영으로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와 경영수익 개선 등을 통해 대시민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공단이 하루빨리 시민행복 중심의 모범적인 지방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
하동군, 군민의 건강한 삶 보장하는 보건의료원 건립
하동군, 군민의 건강한 삶 보장하는 보건의료원 건립 [PEDIEN] 하동군은 인구소멸과 의료 기반 시설 붕괴, 고령화가 심화하는 지역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군민의 간절한 바람인 보건의료원 건립을 현실화하고자 그동안 총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11월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실시설계비 13억 8천만원을 확보해 설계 공모를 진행했으며 오는 12월 20일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보건의료원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보건의료원 건립 필요성 하동군은 기준시간 이내 응급실 이용 환자의 비율이 2.5%에 불과해 전국 평균 72.8%, 경남 평균 61.1%와 비교했을 때 응급의료 접근성이 매우 열악하다. 또한 고령인구 비율 40%, 장애인 10.2%, 기초생활수급자 7.3%로 취약계층 비율이 높고 높은 의료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해 의료 불균형 해소가 절실하다. 2021년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하동군민의 연간 의료비 지출 약 1288억원 중 973억원이 다른 지역에서 지출되고 있다. 교통비, 숙박비, 시간비용 등을 포함하면 더욱 큰 비용이 관외에서 지출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응급의료, 분만, 소아청소년과 세 분야 모두 의료 취약지로 지정되었는데, 전국에서 이 세 분야가 모두 취약지역인 곳은 매우 드물다. 예측 불가능한 재난 상황 발생 시 공익을 위해 운영되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이익 창출보다 의료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한다는 점 등이 보건의료원의 필요 이유다. 건립 타당성 보건의료원 건립은 민선 8기 군정의 핵심 과제이며 현 정부의 공공 필수 의료 정책 방향과 일치한다. 지난해 2월 실시한 주민 설문조사에서 하동군민 92%가 병원 건립을 강력히 원했고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향우·주민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 67%가 보건·의료서비스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경제적 편익 분석 결과, 주민들의 타지역 의료 이용에 따른 교통비 및 이동 시간 절감, 응급사망 감소, 감염병 관리 등 비용 대비 편익이 1.79로 높게 나타났다. 그간 추진사항 군은 의료 문제 해결을 위해 민선 8기 출발과 함께 의료혁신TF팀을 구성하고 공공의료 구축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경찰병원 분원 하동군 유치를 추진했으나 좌절됐다. 이후 하동군에 적합한 의료기관 설립을 위해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통해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주민 설문조사와 4차례에 걸친 보고 및 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민간 병원을 우선 유치하기 위해 인근 진주, 사천, 창원시의 종합병원 8개소 병원장을 만나 설립 의사를 타진했으나, 수익성 감소 등의 이유로 설립 의사가 없었고 공공의료원 조성 시 운영에 직접 참여할 의사를 표시한 병원은 도내 2개소가 있었다. 또한, 새하동병원 활용 방안 검토를 위해 전문가 자문과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유휴시설 활용 측면에서 기존 건축물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접근성이 떨어지고 향후 10년 이상 사용할 공공시설로서의 사업성과 효율성이 적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군민의 보편적 의료 이용을 보장하고 건강을 보호 증진할 수 있는 공공병원으로 방향을 정했다. 지난해부터 올해 12월까지 공공의료기관 건립 및 운영 사례를 10개소 13회 벤치마킹해 현장을 확인하고 군에 접목할 수 있는 사례들을 검토했다. 보건의료 및 건축 분야 전문가에게 병원 입지, 운영 방식, 건축 관련 자문을 14회 실시해 전문가 의견을 귀담아듣고 최선의 방안을 고민했다. 아울러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앙정부 및 경상남도를 7차례 이상 방문해 공공의료기관 건립에 따른 협조와 재정지원을 건의했다. 이를 통해 보건의료원 건립을 위한 중기지방재정계획을 수립하고 건축물 정밀안전진단, 부지지반조사 및 현황 측량, 건축기본구상, 경상남도 공공건축사업계획 사전 검토 등 행정절차를 차근차근 수행했다. 또한, 7월 공유재산 관리계획 의회 승인과 9월 국·도비 확보를 위한 농어촌보건소 이전신축 사업 신청서 제출을 완료하고 11월 실시설계비 13억 8천만원 확보 후 설계 공모를 진행 중이다. 왜 군립병원이 아닌 보건의료원으로 건립하는가 군립병원의 경우, 100% 군비로 건립·운영해야 하므로 재정 부담이 커서 국·도비가 지원되는 보건의료원을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보건소 부지를 활용해 보건의료원을 건립하는 계획은 부지 매입비가 들지 않고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아 최적의 대안이라 판단했다. 기존 보건소 철거 후 신축하면 건물도 멋지게 지을 수 있고 공간 활용도 좋겠지만 건축공사비가 많이 소요되어 군은 최선의 대안으로 현 보건소 후면에 증축 및 개보수로 보건의료원을 세우기로 했다. 보건의료원은 기존 보건소 기능에 병원급 진료 기능을 추가한 규모로 시설비와 의료 장비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3~4년간 전문과목 수련을 마친 전문의를 우선 배치받을 수 있어 의료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러한 이유로 올해 1월부터 건립계획이 수립됐다. 건립 규모와 재원 마련 계획은? 총예산 약 345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502㎡ 규모로 건립되고 7개 진료과, 응급실, 40병상 이내 입원실, 수술실, 건강검진센터, 재활클리닉, 감염병격리병상을 갖추게 된다. 이번 실시설계비 확보를 계기로 2025년 국비 123억원을 확보했으며 향후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특별교부세 등 추가 재원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인력계획은 어느 정도이며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40병상 규모의 보건의료원 운영에 필요한 인력은 의사 13명, 간호인력 20명, 기타인력 20명을 포함해 총 53명이 적합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에 따라 의사는 내과를 비롯한 핵심 진료과 위주의 전문의를 봉직의사로 3명 채용하고 나머지 진료과는 전액 국비가 지원되는 공중보건의사 10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비상설로 운영되는 진료과는 협력병원 파견의사제도 및 시니어 의사를 활용할 예정이다. 간호사 및 기타 보건의료 인력 40명은 지역 인력을 우선 채용하고 타지역 인력에는 숙소 제공과 같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초기 안정적인 의료인력 공급과 효율적인 병원 운영 및 관리를 위해 민간 위탁을 우선 고려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직영 운영, 개방형 공공병원 활용 방안 등 다양한 인력 확보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타 지자체 보건의료원의 사례는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인구 약 2만 4천여명에 48병상 규모로 9개 진료과목과 응급실, 입원실을 운영 중이며 의료인 숙소 28동을 건립했다. 봉직의사 3명과 공중보건의사 11명을 배치해 진료 부문을 민간병원에 위탁하고 연간 42억원의 위탁운영비를 지출하고 있다. 의료수입금 24억원을 포함한 연간 18억원의 재정 부담으로 9만 5천여명이 이용하고 있어 농촌 공공의료의 모델로 칭송받고 있다.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인구 6만여명에 34병상 규모로 9개 진료과목을 운영하며 응급실, 입원실, 건강검진센터, 상례원까지 포함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직영으로 제공하고 있다. 계약직 전문의 9명과 공중보건의사 8명을 배치해 연간 62억원의 운영비가 소요되며 의료수입금 35억원으로 27억원의 재정 부담이 발생한다. 연간 10만 7천여명이 이용하며 지역의 의료 거점 역할을 수행해 군민들의 신뢰와 호응도가 매우 높다. 청송군보건의료원과 태안군보건의료원의 성공 사례를 참고해 보건의료원이 주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원활한 건립과 운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이번 보건의료원 건립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운영비는 어느 정도로 예상하며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 하동군은 유사 보건의료원의 사례를 참고했을 때 보건의료원의 연간 운영비용이 약 41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나, 20억원 정도의 진료수입금 및 청구금에 더해 현재 지역 응급의료기관 지원금 5억원, 분만 산부인과 지원금 5억원을 상계하면 재정 부담이 훨씬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운영 적자는 필수의료 제공에 대한 공익적 적자 보전이라고 할 수 있으며 공공비용으로 수가를 보상하는 영역으로 생각할 수 있다. 보건의료원은 민간 병원과 달리 주요 목적을 이익 창출이 아닌 안정적인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에 두고 있으므로 하동군은 그 운영에 따른 발생 비용은 복지 차원의 비용으로 이해해 주기를 제안하고 있다. 이종문 보건소장은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필수 의료가 충족되고 의료와 돌봄이 연계된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것이 고령화 사회 지역 소멸을 막는 절실한 요구라고 생각한다. 보건의료원 건립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아름다운 하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산청군, 경남도 지방하천정비 평가 ‘최우수’
산청군, 경남도 지방하천정비 평가 ‘최우수’ [PEDIEN] 산청군이 경남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0일 산청군에 따르면 경남도가 실시한 ‘2024년 지방하천정비 및 유지관리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산청군은 하천 준설토 공공재원 활용과 유수 지장목 제거, 하천표지판 정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진주~산청 경호강 백리길 사업과 하천변 쓰레기 정화 활동 등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지난 2018년 우수기관 선정 이후 자체 계획 수립 등 평소 철저한 준비로 6년 만에 최우수기관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산청군은 극한 강우 등 재해 예방과 체계적인 하천 정비를 위해 스마트 하천관리시스템 등을 지속 운영·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원활한 유수 흐름과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하천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청군,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추진
산청군,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추진 [PEDIEN] 산청군은 ‘2026~2028년 공급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과 토양지력 유지·보전을 위해 실시한다. 사업에서는 규산질 비료와 패화석, 석회질 비료를 전액 무상으로 공급되며 읍면별 3년 1주기로 실시된다. 대상은 읍면별 토양검정 결과를 바탕으로 유효규산 함량이 157㏙ 미만인 논과 화산회 토양 밭으로 규산질비료가 지원된다. 또 산도 6.5 미만의 산성 밭과 중금속 오염농경지는 석회질 비료와 패화석 비료를 제공한다. 신청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현행화한 후 내년 2월 2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친환경농업담당이나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오정식 산청군 농축산과장은 “토양개량제는 병충해 예방과 토양의 산성화를 막고 농작물 품질에 많은 도움을 준다”며 “관련 서류를 잘 준비해 빠짐없이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거창군, 사랑의 온도를 올리는 기부 행렬 이어져 훈훈
거창군, 사랑의 온도를 올리는 기부 행렬 이어져 훈훈 [PEDIEN] 거창군은 9일 다양한 단체와 기업들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하며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마리면 주민자치회는 아림1004 후원금 100만 4,000원을 기부했다. 이승우 마리면 주민자치회장은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에서는 300만원을 아림1004 후원금으로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주생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장은 “좋은 일을 위해 마음을 모아 기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부를 계속 이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9년부터 매년 아림1004운동 본부 기부에 참여한 정태홍 주얼리순 대표는 올해도 104만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정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곳에 사용해 달라”고 전했다. 또한, BNK경남은행 거창지점에서는 김장김치 190박스와 함께 거창군 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BNK경남은행 거창지점은 매년 김장김치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천병진 경남은행 거창지점장은 “연말마다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되어 의미 있게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기탁자분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과 미래 인재가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기탁금을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
지리산 명품 산청곶감, 본격 출하
산청군청사전경(사진=산청군) [PEDIEN] 9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선정된 산청 고종시로 만든 ‘지리산 명품 산청곶감’ 이 본격 출하한다. 산청군은 10일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곶감 초매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초매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농협, 생산자, 중매인 등 80여명이 참석해 산청곶감 풍년을 기원했다. 산청곶감은 내년 1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경매를 통해 전국 소비자를 찾을 예정이다. 경매에서는 미건조 곶감, 곰팡이 곶감, 포장 속박이, 기타 불량곶감출하 금지 등 저품질 곶감 반입을 금지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겨울철 감염 질환 예방, 안전사고 방지 등을 위해 경매물량을 분산출하 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진행한다. 올해는 이상기후와 병해충 등 영향에도 불구하고 원료감 수확량이 예년에 비해 증가해 더 많은 산청곶감이 생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곶감은 지리산을 끼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축적된 재배기술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곶감분야에서 전국 최초로 지리적 표시제에 등록된 산청곶감은 비타민A·C, 칼륨, 마그네슘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피로 해소, 각종 질병과 감기예방 등 다양한 효능으로 겨울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건강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산청곶감 원료감인 산청 고종시는 2023년 대한민국 대표과일선발대회에서 9년 연속 산림과수분야 최고상인‘최우수’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품질을 이어오고 있다. 산청군은 이번 초매식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통해 명품 산청곶감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지리산 명품 산청곶감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고품질 곶감 생산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산청곶감을 맛보고 선물, 간식 등으로 주변과 나눠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