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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가로등 현수기 민간위탁 관리·운영 본격 추진
창원특례시, 가로등 현수기 민간위탁 관리·운영 본격 추진 [PEDIEN] 창원특례시는 이달 중순부터 도시경관과 시민 안전을 위해 가로등 현수기의 위탁을 통한 체계적 관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가로등 현수기 관리와 관련해 기존에는 구청 건축허가과를 통해 신고하고 현수기 게시 후 게시 기간이 만료해도 미철거한 사례 등 관리 미흡으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와 시민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다. 이에 시는 가로등 현수기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인력 및 장비 등 체계적인 관리능력을 갖춘 기관에 관리·운영 민간위탁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 8월 말에 사업 추진을 위한 보조사업자로 경남옥외광고협회 창원특례시지부를 공모 선정했다. 또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는 수탁기관이 가로등 현수기의 성공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관내 가로등주 전수 조사와 전산 관리번호 부여, 시스템 구축 등의 활동을 했으며 12월 중 시범운영을 통해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 2025년 1월에 본격적인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한편 민간위탁은 △ 가로등 현수기 신고 접수 및 게첨, 제거 △ 가로등 현수기 시설 유지 보수 관리 △ 재해예방을 위한 시설물 안전점검 △ 태풍과 호우 등 재해 발생 시 장비·인력 지원 등을 포함한다. 박현호 도시정책국장은 “장비와 인력을 갖춘 민간위탁자가 가로등 현수기를 관리하게 돼 가로등 현수기에 대한 전문성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수탁기관과 협력해 주민 불편 없는 깨끗한 도시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합천군, 치매 조기검진 전수조사로 고위험군 발굴
합천군, 치매 조기검진 전수조사로 고위험군 발굴 [PEDIEN] 합천군은 1월부터 11월까지 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자를 제외한 65세 이상 인구 14,908명 중 70%에 해당하는 10,433명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 관리 서비스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진행됐다. 읍면 경로당과 개별 가정을 방문해 치매 조기검진의 필요성과 치매 예방 교육, 치매 지원 서비스를 안내하며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인지선별검사자는 7,477명, 병원 입원, 장기 출타, 장애 등으로 인한 미검진자는 1,304명, 검진 거부자는 981명, 타 지역 거주자는 671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생애 처음 치매 검진을 받은 2,587명 중 치매환자 115명, 경도인지장애 24명을 조기에 발견했다. 합천군은 이들에게 치매 검진비와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기저귀 등 조호물품 제공, 맞춤형 치매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수조사 데이터를 분석해 내년 치매관리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미검진자에 대해서는 유선 및 우편을 통해 검진을 독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2025년에는 군민 누구나 보건기관 어디서든 인지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의 중증화 진행을 늦추기 위해 통합관리 서비스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거제시치매안심센터, ‘기억튼튼교실’마무리
거제시치매안심센터, ‘기억튼튼교실’마무리 [PEDIEN]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고위험군 어르신 대상 인지 강화프로그램을 지난 9일 치매안심센터 대회의실에서 수료식을 진행해 ‘기억튼튼교실’을 마무리 지었다. 기억튼튼교실은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4기 과정으로 총 32회 운영됐고 매년 1년마다 검사하는 치매검진 후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및 인지저하자 48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태블릿을 이용한 전산화 인지훈련과 미술원예 등 소 근육을 사용한 스트레스 완화 활동으로 치매 발병 가능성을 낮추고 고위험군에게 사회적 교류 기회를 제공해 노년기에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4기 수료식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일주일에 두 번 센터에 와서 작은 컴퓨터로 기억력이 좋아지는 공부도 하고 또 비슷한 또래 사람들과 같이 만나 이야기도 하면서 친해졌는데 졸업을 해서 아쉽고 내년에도 또 오고 싶다”며 참여 의지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속적으로 치매 고위험군 인지강화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내년에도 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집에서도 치매예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비대면 교육도 진행 할 계획이며 대상자는 상시 모집 중이다. -
함안군, 민생안정 대책반 구성… 지역 안정 총력
함안군, 민생안정 대책반 구성… 지역 안정 총력 [PEDIEN] 함안군은 탄핵소추 정국으로 인한 정치적·경제적 불확실성이 증대됨에 따라 지역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보호를 위한 발 빠른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군은 허대양 함안부군수를 대책반장으로 하는 ‘함안군 민생안정 대책반’을 지난 9일 구성했다. 대책반은 지방행정팀, 경제안전관리팀, 민생복지팀 3개팀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역할은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활성화 △겨울철 재난 대응을 위한 안전 점검 및 사고예방 등 재난 안전관리 철저 △공직사회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한 특별 점검 △주민 신뢰 회복을 위한 공직 기강 강화 대책 추진 등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정치적·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군민의 안정된 삶을 보장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생과 직결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민생안정 대책반을 중심으로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의령군, 비상시국·연말연시 공직기강 특별감찰 시행
의령군, 비상시국·연말연시 공직기강 특별감찰 시행 [PEDIEN] 의령군은 내년 1월 10일까지 비상계엄 사태와 연말연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공직기강 해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특별감찰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오태완 군수는 이날 간부회의에서 "정치적으로 혼란한 시국에 군정마저 흔들린다면 군민 불안이 두세 배 더 가중될 것"이라며 "엄중한 상황일수록 공직자들이 중심을 잡고 군민들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맡은 소임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태완 군수 특별 지시로 이뤄진 이번 특별감찰은 기획예산담당관을 총괄반장으로 1개반 5명의 감찰반을 편성, 노출과 비노출을 병행 감찰할 계획이다. 감찰 사항은 공직자의 근무 태세 점검, 품위 유지 여부, 사회적 물의 야기 등 기본적인 복무 감찰은 물론 군민 불편을 초래하는 소극적·관행적 업무 행태, 비위 행위 등이다. 감찰 결과 적발된 공무원에 대해서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 엄정하게 조처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엄중한 공직기강 확립 속에 자연재해 예방, 농축산업 보호, 산불 및 화재 예방 등 24시간 재난·안전 사고 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
합천 멍스테이, 인기 휴게소로 자리매김 중
합천 멍스테이, 인기 휴게소로 자리매김 중 [PEDIEN] 합천군 쌍백면에 위치한 합천 멍스테이는 진주와 창원을 오가는 출장객과 출퇴근자들에게 아늑한 휴식처로 주목받고 있다. 합천 멍스테이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로 반려인들에게는 휴식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반 방문객들을 위한 무인카페와 멀티자판기 서비스를 강화하며 더욱 편리한 이용 환경을 마련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합천 멍스테이는 커피와 탄산음료를 포함한 약 40여 종의 음료를 제공하며 봉지라면과 컵라면, 즉석밥 등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인덕션과 전자레인지가 완비되어 있어 봉지라면을 바로 조리해 먹을 수 있으며 참치, 김치, 깻잎과 같은 간단한 반찬도 구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합천에서 진주와 창원 출장길에 ‘밥 먹기 애매하다’는 생각이 들 때 라면 한 그릇과 함께 잠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적합하다. 반려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인 만큼 반려동물 관련 용품도 판매하며 반려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합천 멍스테이는 반려동물 테마파크로서의 매력은 물론, 진주와 창원을 오가는 출퇴근자들에게도 최적의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며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함께 일상 속 작은 행복을 느껴보길 권한다”고 전했다. -
밀양을 따뜻하게 만드는 기부 행렬 이어져
밀양을 따뜻하게 만드는 기부 행렬 이어져 [PEDIEN] 밀양시는 지난 9일 BNK경남은행, 이편한나노밸리 어린이집, 한국공인중개사 밀양시지회, 밀양시 펜션·민박협회 등 4곳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총 1,500만원 상당의 물품 및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은 김장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1,080만원 상당의 김치 270박스를 밀양시에 기탁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밀양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해 달라며 총 37건, 2억 8,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해왔다. 이날 홍응일 고객기획본부장은“전달된 김치가 소외계층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내이동 소재 이편한 나노밸리 어린이집은 원아와 학부모들이 참여한 어린이집 행사 판매수익금 1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밀양시에 전달했다. 김현정 원장은“이번 성금은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기부이며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국공인중개사 밀양시지회는 지난 2016년 백미 기탁을 시작으로 총 1억 6,000만원 상당의 물품 및 성금을 밀양시에 기탁 해 왔으며 올해도 200만원을 기부했다. 강은숙 지회장은“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밀양시 펜션·민박협회는 손님들이 두고 간 빈 병을 판매한 수익금 120만원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밀양시에 기탁했다. 장승수 협회장은“공병을 모아 타인을 도울 수 있어 더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하며 적극 협조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김장 김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되며 각 성금은‘밀양나눔펀드’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환경개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매년 김치 나눔에 동참해 준 BNK경남은행에 감사드리며 이편한나노밸리 어린이집, 한국공인중개사 밀양시지회, 밀양시 펜션·민박협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진주에서 감미로운 카틀레야 향기를 느껴 보세요~
진주에서 감미로운 카틀레야 향기를 느껴 보세요~ [PEDIEN] 진주시 농특산물 쇼핑몰 ‘진주드림’에 입점해 있는 부양란 농원이 지난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7일간 진주시 미천면 벌당리 일대에서 ‘제7회 대한민국 카틀레야 전시회’를 개최한다. 카틀레야는 아메리카 열대지방에서 서식하고 있는 난초로 다양한 색상과 깊고 감미로운 향기가 오래가기로 유명해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올해로 7회째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약 1,000여 종의 품종이 5만 점 이상 전시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부양란 농원은 41여 년간 서양난초를 배양한 농원으로 독자적인 방법으로 난초를 배양하고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아리따운 자태의 카틀레야를 공급하고 있으며 진주드림 쇼핑몰을 통해 카틀레야를 구입하는 고객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서양난 전문 재배기술로 전국에서도 유명한 농원이 진주시에 소재하고 있어 매우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진주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시에서 운영 중인 농특산물 쇼핑몰 ‘진주드림’과 오픈마켓 ‘진주시장’입점업체를 대상으로 농민들이 정성들여 가꾼 농특산물이 소비자의 삶을 아름답게 가꿔주며 더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
거창군 한·육우 선도농가 전국대회서 수상 쾌거
거창군청사전경(사진=거창군) [PEDIEN] 거창군은 지난 12월 5일과 12월 9일에 각각 개최된 제27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와 제22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시상식에서 거창군 한·육우 선도농가가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제27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는 남상면에 소재해 있는 우리목장에서 출품한 개체가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리목장에서 수상한 한우 개체는 출하월량 32개월, 도체중 650kg, 등심단면적 160㎠, 등지방두께 14㎜, 1++A 등급으로 경락가격 2,395만 1,850원을 기록하며 뛰어난 품질을 입증했다. 우리목장을 운영하는 이남권 대표는 두 아들과 함께 한우 600여 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전국한우협회거창군지부장으로서 거창군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대표적인 한우 선도 농가이다. 9일에 개최된 제22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는 가조면에 위치한 화곡농장이 육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화곡농장은 연간 실적 평가에서 평균 도체중 507.22kg,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 58.33%를 기록하며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마석문 대표는 아들과 함께 육우 160여 두, 한우 320여 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출하 실적 향상으로 향후 더욱 기대되는 농가로 평가받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축산업이 어려운 시기에 거창군에 기쁜 소식을 안겨주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함양군, 아동전담의료기관 ‘새싹지킴이병원’ 지정 협약식
함양군, 아동전담의료기관 ‘새싹지킴이병원’ 지정 협약식 [PEDIEN] 함양군은 12월 9일 아동 학대 전담 의료기관으로 함양성심병원을 지정하고 ‘새싹지킴이병원’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싹지킴이병원’은 의료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신속한 검진, 치료, 상담 등을 제공하고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굴하는 한편 의료 자문 및 아동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목표로 지정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함양군과 함양성심병원이 아동 학대 예방과 대응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향후 공동사업 추진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협약식에서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성심병원의 관심과 협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싹지킴이병원과 유기적인 의료 협력체계를 통해 학대 피해 아동 지원과 위기 아동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함양군은 아동 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의료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내 아동복지와 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
함양군종합사회복지관, 제11회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
함양군종합사회복지관, 제11회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 [PEDIEN] 함양군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2시, 함양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와 기량을 발휘하는 ‘제11회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발표회는 9개 프로그램, 12개 팀, 19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하며 악기 연주, 건강 체조, 댄스 공연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사회복지관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선보인다. 또한,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문화예술회관 1층·2층 로비와 2층 전시실에서 원예 인테리어, 홈패션, 수채화, 서각공예, 도자기 공예 등 12개 프로그램에서 창작된 41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함양군종합사회복지관은 군민의 여가 선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2024년에는 44개 프로그램, 56개 반에 76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11년 복지관 개관 이후 꾸준히 이어져 온 발표회와 전시회로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성취를 축하하고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는 수강생들의 무대뿐 아니라, 가수 ‘스페이스 A’의 축하 공연도 마련되어 있어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사회복지관 강사와 수강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군민이 참여해 함께 응원하고 즐겨주시길 바란다”며 “이 행사가 군민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서로의 노력과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합천군, 딸기 재배 지원으로 농가 소득 증대 박차
합천군, 딸기 재배 지원으로 농가 소득 증대 박차 [PEDIEN] 합천군은 지역 딸기 농가의 수확량과 소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합천군에는 193개 딸기 농가가 총 1,275동의 시설과 92.5ha의 농지에서 설향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농가당 평균 6동의 시설과 4,000㎡의 땅을 운영하며 1동당 약 3,000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2025년부터 딸기 농가의 농업 수익과 재배 환경을 한층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원예작물하우스 생산시설 현대화, 딸기 우량모주 지원, 딸기 고설재배시설 지원, 시설하우스 장기성 필름 교체 등이 포함된다. 총사업비 5억 5천만원이 투입되는 원예작물하우스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은 보온커튼, 무인방제기, 개폐기 등을 지원해 딸기 재배 여건을 크게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딸기 우량모주와 고설재배시설 지원 사업에는 각각 1,300만원과 4억원이 투입되며 양액기와 고설베드 시설, 장기성 필름 교체 등을 통해 재배 환경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딸기는 합천 농업 소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작물로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농가들의 재배 여건을 개선하고 소득을 더욱 증대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통해 합천 딸기가 전국적으로 경쟁력 있는 특산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실현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함양 남기석 한돈농가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최우수상 수상
함양 남기석 한돈농가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최우수상 수상 [PEDIEN] 함양군 돈트리움의 남기석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관하는 ‘제22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한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9일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에서 열렸다. 남기석 대표는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영예를 안았다. 특히 그는 2년 연속 대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고품질 한돈 생산 농가로 자리매김했다.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한우, 한돈, 육우, 계란 부문에서 1년 동안 축적된 축산물 등급판정 결과를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한 농가를 시상하는 행사다. 축산농가의 고품질 축산물 생산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올해로 22회를 맞이했다. 남기석 대표는 “3년 연속으로 상을 받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영광스럽다”며 “세심한 사양관리와 효율적인 사육시스템을 통해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 품질의 한돈을 생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남 대표는 지난 4일 ‘대한민국 축산 7대 생산성 혁신사례 발표’에서도 한돈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거머쥐며 고품질 축산물 생산과 혁신적인 농장 운영의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
마당극 ‘남명’, 서울 관객 찾는다
마당극 ‘남명’, 서울 관객 찾는다 [PEDIEN] 남명 조식 선생의 삶을 다룬 마당극 ‘남명’ 이 서울 관객을 찾는다. 극단 큰들은 1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성동문화재단 소월아트홀에서 ‘남명’ 마당극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마당극 남명은 학문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맑게 하고 배운 것으로 사회적 정의 실천을 강조한 조선시대 학자 남명 조식 선생과 5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큰 울림이 되고 있는 ‘경의사상’을 주제로 한다. 청렴, 실천, 배운 사람의 자세 등 남명 선생의 정신을 마당극 특유의 상상력, 웃음, 풍자를 통해 재기발랄하게 구성했다. 큰들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서는 65분간 빠르게 전개되는 마당극 내용에 국악과 춤, 노래, 무예, 무술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