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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과 수소, 농생명과 치유 어울린 세계적 RE100 도시 부안시대 기틀 다져”
“풍력과 수소, 농생명과 치유 어울린 세계적 RE100 도시 부안시대 기틀 다져” [PEDIEN] 민선 8기 부안군이 어느덧 3주년을 맞으면서 반환점을 돌아 종착점을 향해 가고 있다. 부안군은 지난 3년 동안 적극행정을 핵심 정책으로 추진하고 사상 첫 예산 8000억원 시대 개막 및 6년 연속 국가예산 5000억원 달성과 부안 해뜰웰니스타운 공모 선정, 전국 최초 상업용 수전해생산기지 건설, 국내 유일 지방정원 2개소 보유, 격포 대규모 관광개발사업 기공식 개최 등 부안 대도약 시대 개막을 위한 기반을 차곡차곡 마련해 왔다. 특히 수소산업 퍼스트무버와 부안형 푸드플랜, 글로벌 휴양관광 등 세바퀴 경제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산업 재편 등 지역의 튼튼한 경쟁력 확보에도 집중했다. 또 전국 최초 RE100 산단 조성과 십자형 철도망 구축, 국제케이팝학교 유치 등을 추진해 미래 100년 부안의 새로운 희망을 그려가고 있다. 이와 함께 부안로컬푸드직매장 본매장 신규 오픈과 함께 누적매출액 222억원 달성과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부담률 제로화 등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경쟁력 확보에도 앞장섰다. 민선 8기 부안군은 예산 확보를 통한 기속 가능한 부안 실현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집중했다. 그 결과 지난 2018년 5600억원 규모의 부안군 예산은 올해 8091억원까지 늘어나 2년 연속 8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부안의 미래를 여는 든든한 재원인 공모사업 역시 부안 해뜰웰니스타운 조성사업과 격포항~궁항 연안정비사업, 위도 진리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스마트 전기화재 예방시스템 구축사업, 부안 뉴빌리지 사업, 격포~궁항마리나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등 다수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발전의 마중물을 마련했다. 특히 부안군은 적극행정을 통한 일하는 조직문화 정착으로 4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2년 연속 적극행정 종합평가 장관상 수상, 2년 연속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최고등급 달성,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우수상 수상, 전국 군단위 유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민선 8기 부안군은 수소경제 고도화 등을 통한 미래 첨단 먹거리 산업 육성에도 집중했다. 전국 최초 상업용 수전해생산기지 건설 착공과 전국 최초 농어촌 군지역 부안형 수소도시 건설 등을 통해 수소산업 선도 도시로 우뚝 섰다. 인구대비 수소차 보급률 전국 1위와 전국 최초 군단위 수소충전소 2개소 운영, 전국 최초 수소청소차 운영 등 수소 교통인프라 구축을 통해 미래 발전 기반을 다졌다. 또 2.46GW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과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 선정 등 미래 산업의 핵심인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 확장에도 집중했다. 민선 8기 부안군은 천혜의 자연과 찬란한 역사·문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휴양 관광도시 비상을 위한 기틀을 다졌다. 야간관광 진흥도시 선정과 격포 대규모 관광개발사업 기공식 개최, 부안 가력항 국가어항 신규 지정 예비대상항 선정, 국제크루즈관리국 및 동북아 크루즈 여행사 MOU 체결을 통한 크루즈 기항지 유치 박차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글로벌 휴양관광도시 실현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 전국 최초 섬·산림 테마 위도자연휴양림 지정 및 위도 치유의 숲 운영과 국내 유일 지방정원 2개소 보유, 생태정원과 함께하는 갯벌치유센터 조성, ‘자연·일·휴식의 완벽한 조화’ 부안워케이션센터 2개소 운영 등 정원문화 중심 치유 힐링도시로 급부상했다. 특히 2024년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도내 1위와 세계지질공원 방문객 만족도 조사 전국 1위, 코레일관광개발 선정 2024년 가장 많이 간 여행지 1위, 부안 변산반도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 선정, 부안마실축제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수상, 변산비치파티·부안붉은노을축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선정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의 명성을 입증했다. 민선 8기 부안군의 큰 성과 중 하나는 바로 부안형 푸드플랜의 안정적 정착이다. 부안군은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생산해 제값 받는 농업 실현을 목표로 부안형 푸드플랜을 야심차게 추진했다. 그결과 부안로컬푸드직매장 ‘텃밭할매’ 누적매출액 222억원 달성과 생산농가 518농가·소비회원 7760명·누적방문객 8만명 등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또 부안군은 지난 2023년부터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부담률을 단계적으로 지원해 올해 제로화를 실현함으로써 안정적인 영농활동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 321명 도입 확대 및 농촌인력중계센터 6개소 운영 등 농촌인력 안정적 확보에도 최선을 다했다. 민선 8기 부안군은 군민복지 중심 동행행정을 추진하면서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겼다. 맞춤형 노후생활 보장 어르신일자리 역대급 증대와 청년 고용률 3년 연속 도내 1위 및 역대 최고치 고용률 78.6% 기록 등 지역에 활력이 넘치는 일자리 혁신을 이뤄냈다. 또 섬주민 여객선 1000원 요금제 시행과 경로당 입식테이블 지원, 민생경제 회복 촉진 부안사랑상품권 발행액 확대 등 주민들의 실생활에 꼭 필요한 지원사업을 발굴·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했다. 이와 함께 1읍면 1체육센터 건립 및 백산다목적 체육센터 준공과 나래청소년수련관 건립 착공, 청우평생학습관 개관,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 부안미디어센터 개관 등 군민들의 여가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한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에도 집중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 대도약 시대를 개막하는 군수가 되겠다는 희망찬 각오로 임기를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주년이 됐다”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역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 “명지각” 개관
[PEDIEN] 남원시는 지역 특색과 친환경적인 한옥호텔인 ‘지역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 “명지각”’ 이 6월 30일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최경식 시장, 김한수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들과 남원시관광협의회 위원장 등 관련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경과보고 인사말 및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이루어졌다. 명지각은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공모에 선정 및 국비지원을 시작으로 금동과 쌍교동 부지에 총 사업비 94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870㎡, 지상1층, 12동 11객실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시설은 △1층 12동, 11객실로 갖췄다. 남원 광한루원을 방문하는 부모와 아이들이 추억을 만들고 편안한 숙식을 해결할 공간으로 구성됐다. 실내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영유아들와 아이들에게 자연 친화 환경을 제공한다. 1956년 지어진 전통가옥을 리노베이션한 본관과, 민간한옥을 증축한 동관으로 구성되어 있어,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결합한 남원시만의 특색이 우리 지역의 문화와 경제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역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 ‘명지각’ 이 남원 명소로 자리잡기 위해 지역 관광 콘텐츠 연계 등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이성호 신임 남원시 부시장 취임
[PEDIEN]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이성호 남원시 부시장이 지난 7월 1일자로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성호 부시장은 완주가 고향이며 한국교원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하고 전주 완산고등학교를 나왔다. 이 부시장은 1994년 공직을 시작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신재생에너지과장, 에너지수소산업과장, 정책기획관,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 등 다양한 보직을 거친 행정 전문가로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기획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부시장은 취임 첫날 남원 소통혁신의 날에서 “민선8기 후반부는 시민이 체감하는 소통중심의 행정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지역경제 활성화 부터 따뜻한 복지, 미래성장동력 확보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남원시의 도약을 목표로 민선8기의 큰 그림 속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남원시가 문화와 미래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1,500여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
남원시, 민선 8기 3주년 기념행사 ·기자간담회 개최
[PEDIEN] 남원시가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걸어온 3년을 되돌아보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1일 시청 강당에서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직원, 표창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7월 시정소통혁신의 날’ 행사로 병행 개최, 공무원 헌장낭독, 유공 표창, 감사패 전달, 민선 8기 시정 3주년 기념사, 축하공연,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3년간 모두가 함께 해 주신 덕분에 공약 이행률 80% 돌파를 비롯해 민선 8기 최대 성과로 꼽히는 ‘전북대 글로컬 캠퍼스 설립 등 남원 대도약을 위한 국립기관 유치’, ‘역대 최대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발전 동력 확보 및 역대 최대 규모 국·도비 확보’,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촘촘한 출산 보육교육 복지시스템 구축으로 정주환경 개선’ 등 민선 8기 남원시정 변화를 눈부신 성과로 이룰 수 있었다”며 “지난 3년 동안 한마음 한뜻으로 남원발전의 열망과 신뢰를 보여 준 시민들과 그 여정에 함께 해 준 1,500여명의 공직자들께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3년간 이뤄온 성과 위에 남은 1년도 남원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믿고 남원 발전을 위해 함께 뛰자”며 “시장부터 탁상행정이 아닌 더 발로 뛰고 더 부지런하게 앞장서서 일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그는 “궁극적으로 우리가 만들려는 ‘더 머물고 찾고 싶고 살고 싶은 문화와 미래산업 도시 남원’을 만들기 위해 민선 8기 4년 차에는 제 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중심으로 경찰수련원 유치와 경찰특성화고 육성 등을 연계해 경찰특화도시로 조성하고 국립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건립과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등 국립기관 유치를 통해 장기적인 성장 인프라를 확보해 나가겠다”며 “정주 여건도 더욱 쇄신해 떠나지 않는 남원, 더 융성하는 남원, 살고 싶은 강소도시 남원을 만드는 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는 당일 시청 회의실에서 민선 8기 3주년 기자간담회도 개최,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시정운영 소회 및 4년 차 남원시정운영 방향 등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
초록을 품은 익산에서 여름을 더 특별하게
[PEDIEN] 익산시는 1일 초록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시원한 여름나기를 제안했다. 익산은 다양한 매력을 지닌 정원과 자연 명소,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조화를 이루는 관광 도시다. 주요 정원으로는 △메타세쿼이아길과 계절별 꽃이 어우러진 '아가페정원' △5천여 개 항아리 풍경과 전통장 체험이 가능한 '고스락' △'황순원 소나기나무'로 불리는 느티나무와 오두막 책방 등 독특한 볼거리가 있는 '달빛소리수목원'이 있다. 용안생태습지공원은 금강을 따라 자전거를 타며 여유롭게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힐링 명소다. 인근 성당포구체험마을과 용머리고을에서는 농촌체험과 숙박도 가능하다. 웅포 곰개나루는 아름다운 금강 낙조를 배경으로 야간경관과 캠핑장 등이 갖춰져 있어 여름밤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명소다. 특히 오는 8월에는 방학과 말복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가 열린다. 8월 9일과 10일 열리는 '말복엔 웅포–닭잡고 물튀기자'는 삼계탕 시식, 물놀이,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무더위를 식힐 예정이다. 익산의 문화유산도 여름밤의 색다른 여행지로 눈길을 끈다. 왕궁리유적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핵심지로 야간 경관 조명과 어우러져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미륵사지도 여름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석탑과 유적지를 산책하기 좋은 명소다. 매월 2·4번째 금요일에는 '익산 별밤 시티투어'가 운영된다. 원도심과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저녁식사를 즐기고 금강 유람선 투어와 유적지 야경 감상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이다. 낮과 밤이 다른 매력을 지닌 익산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점점 더워지는 요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정원도시 익산에서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익산시, 국정과제 반영·추경 예산 확보 총력
[PEDIEN] 익산시가 주요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과 정부 추경 예산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재용 신임 익산시 부시장은 부임 첫날인 1일 대선공약 국정과제 반영과 정부 제2회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최 부시장은 이춘석·한병도 국회의원과 면담을 갖고 익산시 핵심 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지역공약에 포함된 △국립식품박물관 건립 △왕궁 자연환경복원 프로젝트 △익산역 광역환승체계 구축 및 복합개발 △세계유산 백제왕궁 역사문화벨트 조성 △부여~익산 고속도로 조기 착공 △재난안전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을 적극 설명했다. 아울러 익산시가 발굴한 △K-그린바이오 혁신 허브 구축 △전주권 광역전철망 구축△국가식품클러스터 인입선 구축 △전북권 산재전문병원 건립 △청년 올인원 타운 조성 등의 타당성을 피력하며 국정과제 반영을 요청했다. 이날 최 부시장은 전북 국회의원들과 만나 민생 안정을 위한 정부 2회 추경 예산 확보에도 나섰다. 정부의 제2회 추경과 관련해 △소상공인연수원 건립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센터 구축 사업 반영을 건의했다. 이들 사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지역산업의 기반 강화를 위한 핵심 사업임을 강조하며 정부 추경에서 반드시 반영돼야 하는 당위성을 전달했다. 현재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장을 이춘석 국회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한병도 의원이 맡게 되면서 익산시 현안이 국가 차원의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주요 사업들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를 방문해 설득하고 세종사무소를 중심으로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의 공조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재용 부시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지역 현안이 중앙정부의 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계돼야 한다"며 "국회와 꾸준한 협력,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임실군, 여름 휴가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실시
임실군, 여름 휴가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실시 [PEDIEN] 임실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간 계곡 방문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간을 정해 특별단속반을 운영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산간 및 계곡 내 쓰레기 투기 행위 △산림 내 취사 행위 △행정기관에서 설치한 위험 표지 등의 이동 및 훼손 행위 등이다. 군은 특별기동단속반 4개 반 21명을 편성해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 산림보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를 실시할 예정이다. 불법 시설물 등을 설치해 허가 없이 산지를 전용했을 때에는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산림에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 산림 또는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간 경우에는 1백만원 이하의 과태료, 산림에서 담배를 피울 경우는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심 민 군수는“불법행위 근절에 적극 동참해 국민 모두 산림 보호에 앞장서 주실 바란다”고 당부했다. -
임실군청 사격팀, 제41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단체전 은메달 쾌거
임실군청 사격팀, 제41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단체전 은메달 쾌거 [PEDIEN] 임실군청 사격팀이 지난달 26일부터 개최된‘제41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25M 권총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최상위권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임실군청 사격팀은 황성은 선수 587점, 이시윤 선수 580점, 백정현 선수 577점 총점 1,744점을 기록하며 25M 권총 종합 2위에 올라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개별 선수들의 고른 기량이 뒷받침된 결과로 단체전이 개인 점수 합산 방식으로 치러지는 만큼 임실군청 사격팀의 전력 안정성과 팀 전반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대회였다. 군은 올해 국내외 주요 사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이어가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심 민 군수는“전국 최고 수준의 경기력으로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한 임실군청 사격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앞으로도 체육 인재 육성과 사격팀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더 편리하게" 익산시, 스마트주차장 본격 운영
[PEDIEN] 익산시가 주차장 정보 부족과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주차 통합서비스 정식 운영에 돌입했다. 1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유료 공영주차장 10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실시간 잔여면 확인은 물론 사전 결제와 대리주차도 신청할 수 있어 시민의 일상 속 주차 스트레스를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주차 통합 서비스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카카오모빌리티의 주차 플랫폼을 접목해 구축한 첨단 시스템이다. '익산시 스마트 주차 누리집' 또는 '카카오T 앱'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주차 누리집은 익산시 공식 누리집 초기화면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은 영등1·2동 공영주차장, 모현1~4공영주차장, 문화 공영주차장, 역골지구 공영주차장, 송학 공영주차장, 익산역 공영 주차타워 등 10곳이다. 주요 기능은 △주변 주차장 위치 및 실시간 잔여면 확인 △사전 요금 결제 △미납요금 확인과 간편 결제 △정기권 및 주차권 구매 △모바일 대리주차 예약 등이다. 대리주차 예약은 익산역 인근에 있는 공영 주차타워와 역골지구 공영주차장에서 운영된다. 특히 스마트 주차장은 지능형 폐쇄회로TV와 24시간 운영되는 통합관제시스템이 차량의 입·출차를 자동 인식하고 이상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해 보안과 안전성을 높였다. 시는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7월 한 달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마트 주차 누리집에 가입한 이용자 중 20명을 추첨해, 유료 공영주차장 10개소를 한 달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정식 운영을 시작으로 모든 공영주차장에 스마트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대 도입하고 교통정책 전반을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해 나갈 방침이다. 양경진 건설국장은 "스마트 주차서비스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쉽게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통 변화"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의 정책을 통해 익산시를 지속가능한 첨단 교통 도시로 도약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훈식 장수군수, 민선8기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 개최
[PEDIEN] 최훈식 장수군수가 1일 군청 회의실에서 민선8기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선8기 3년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군정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군수는 “지난 3년간 ‘장수를 변화시키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보자’를 목표로 공직자들과 함께 군민 모두가 행복한 장수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그 길 끝에 지난 3년간 장수군은 끊임없는 행정혁신과 도전을 통해 많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장수군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농업은 미래의 ‘블루오션’ 이고 기후위기 시대에 ‘장수는 기회의 땅’ 이라고 생각하는 최 군수는 임대형 스마트팜, 동부권 임대형 수직농장 등 스마트 농업을 도입한 것을 주요 성과로 제시하며 앞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 ‘스마트 농업 중심지’ 이자 ‘살기좋은 부자농촌’ 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 열려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한 ‘제5회 장수 트레일레이스’ 대회를 통해 장수군이 ‘한국의 샤모니’ 산악레저 관광도시로 자리잡아 가고 있고 ‘아이들의 천국’ 장수누리파크, 뜬봉샘 국가생태관광지, 장수 만남의 광장 등 자연 속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는 점을 주요 성과로 꼽으며 연간 관광객 100만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음을 알렸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지방자치단체 브랜드평판 전국 군단위 4위, 장수군 대표축제 3년 연속 전북특별자치도 최우수축제 선정 등 장수군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최 군수는 “군은 320억원 더 특별한 전북형 반할주택사업, 301억원 지역활력타운 조성, 100억원 청년농촌 보금자리 조성, 42억원농촌공간 정비, 40억원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30억원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등 각종 공모사업 선정으로 재정적 기반도 강화했다”며 “지역 전체가 풍요롭고 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고 ‘산간 오지’라는 과거의 이미지에서 ‘모두가 찾는 건강한 삶의 터전’ 으로 바꾸어 놓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농림축산식품부와 384억원 규모의 농촌협약이 체결된 만큼 2029년까지 7개 읍·면 전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주거 및 정주여건 개선과 농촌공간 정비, 사회서비스 확대를 위한 생활 SOC 시설 확충도 이뤄질 전망이다. 주민들이 오래 바라왔던 장수 천천면과 진안 진안읍을 연결하는 2차선인 국도 26호선 구간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안’에 반영돼 현재 일괄예타조사가 진행 중인 부분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안 신청대상 중 3개 노선도 국토부 계획안에 포함돼 비예타 사업으로 적극 검토되고 있어 도로망 확장 계획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군수는 “이 모든 결실은 군민 여러분의 응원과 공직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남은 임기 동안 군민과의 약속을 잊지 않고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며 작지만 강한 장수, 살고 싶은 장수, 지속가능한 장수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난 3년의 성과는 끝이 아닌 시작이고 지금까지는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남은 기간 탄탄한 미래를 설계해 장수군이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농생명·국제산악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장수군은 민선 8기 출범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군정 △미래농업 중심 부자농촌 △행복한 일상의 희망복지 △공존하는 장수의 문화관광 △희망을 키우는 미래교육 등 5대 군정방침을 바탕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장수’를 만들기 위해 온힘을 다해왔다. 장수군은 앞으로도 ‘작지만 강한 도시’, ‘살고 싶은 터전’, ‘지속가능한 지방시대의 중심지’로 만들어가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흔들림 없이 전진할 계획이다. -
장수군 드림스타트, ‘Good-bye드림스타트’목공체험 운영
장수군 드림스타트, ‘Good-bye드림스타트’목공체험 운영 [PEDIEN] 장수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8일 드림스타트 서비스를 종료하는 초등학교 6학년 아동 24명을 대상으로 장수지역자활센터 한누리 목공사업단에서 ‘Good-bye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서비스 대상 연령 도래로 졸업을 앞둔 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아동들은 강아지 모양 등의 목공 작품을 만드는 체험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목공체험은 아이템 확인, 목재와 공구 설명, 조립, 사포질, 마감처리 등 전 과정을 아동 스스로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손으로 직접 만들며 성취감과 자립심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체험해서 즐거웠고 내가 직접 등을 만들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드림스타트 졸업을 앞둔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자기 손으로 무언가를 완성하며 성취감을 느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따뜻한 복지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
임실군, 도전과 노력 지난 11년…남은 1년“천만관광 임실시대 개막”
임실군, 도전과 노력 지난 11년…남은 1년“천만관광 임실시대 개막” [PEDIEN] “오늘을 만들어낸 11년, 이제 천만관광 임실시대가 열립니다”.민선 6기부터 8기에 이르기까지 임실군 최초로 내리 3선을 지낸 심 민 군수는 임기 12년 중 마지막 남은 1년을 앞두고 남다른 소회와 각오를 밝혔다. 심 군수는 1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열린 전직원 청원조회에서 “지난 2014년 깨끗한 군수, 일 잘하는 군수, 임기를 마치는 군수가 되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군민들께 약속했는데 어느덧 민선 6기와 민선 7기를 지나 민선 8기까지 이제 1년만을 남겨놓게 됐다”며“그 길을 결코 쉽지 않았지만, 군민과 함께, 여기 계산 직원분들과 손잡고 이뤄낸 성과들이 천만관광 실현을 목전에 둔 지금의 임실을 만들었다”고 남다른 소회로 포문을 열었다. 그러면서“이제 민선 8기 임기를 1년 남겨놓은 시점에 직원들과 함께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남은 기간 행정력을 집중해 임실군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그는“임실이 관광에는 불모지나 다름없었지만, 한국관광공사 발표에 따르면 임실군 생활 인구가 2018년 498만명에서 지난해 888만명으로 78% 증가했다”며“특히 올해 5월 한 달 동안 102만1,608명이 방문해 최다 기록을 달성했다”며“임실방문의 해를 맞은 올해 천만관광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임실치즈테마파크를 비롯해 옥정호, 오수 세계명견테마랜드, 성수산, 사선대 등 명품 관광 도시를 만드는 데 있어 차질 없는 기반 시설 사업은 물론,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관광 활성화 사업들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오는 7월 26일부터 16일간 진행되는 아쿠아 페스티벌,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 겨울 크리스마스 산타축제, 내년 6월 장미꽃과 함께하는 치즈 축제 관광객 맞이 준비 등 천만관광 임실시대 성공을 위해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민선 8기 성공을 위한 확실한 업무 추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치즈테마파크에 실내 놀이시설과 80실 규모의 관광호텔 건립, 옥정호 붕어섬에서 나래산까지 3.5㎞ 케이블카 설치, 세계 100여 개 나라의 유명한 애견 동물원 등 추진력 있게 눈에 보이는 성과가 나타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새 정부 출발과 함께 최우선을 두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 등 재난·재해 예방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생 회복과 지역 경제 살리기, 병충해 방제 등 농정 지원과 농가 소득 증대, 취약계층 보호 및 맞춤형 복지 지원,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도 힘 써줄 것도 덧붙였다. 심 군수는 마지막으로 “돌이켜 보면 지난 11년을 도전과 노력의 연속이었다”며 “이제 임기가 1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어느 때본다 고민도 많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만, 남은 임기 오로지 군민들만 바라보며 끝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출발선에 서지 않으면 결승선을 통과할 수 없다”며“지금부터 각자 업무에 새롭게 도전하고 출발선에 서는 용기를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청원 조회에서는 모범 공무원을 비롯한 군정발전유공자 및 모범이장, 새마을부녀회장 등 표창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임실군의 관광정책 수립과 공모사업 유치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연구 활동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연구원 김형오 선임연구원에게 특별감사패가 수여됐다. 김형오 선임연구원은 전북연구원에서 지난 16년간 근무하면서 임실치즈테마파크, 옥정호, 성수산, 오수의견관광지, 필봉 풍물 민속마을 등 임실군의 핵심 관광지에 대한 전략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 구축에 큰 역할을 했다. -
전주시, ‘도서관 산책 스탬프투어’ 신설
전주시, ‘도서관 산책 스탬프투어’ 신설 [PEDIEN] 책의 도시 전주시가 도서관과 지역 서점, 문화공간을 산책하며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전주시는 1일부터 도서관과 지역서점, 문화시설 등 책 문화자원을 활용한 ‘전주 도서관 산책 스탬프투어’를 신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25 독서 기반 지역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주 도서관 산책 스탬프투어 △워케이션 도서관 여행 △함께독서 △전주책방 활성화 및 시니어 프로그램 등 19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설된 ‘전주 도서관 산책 스탬프투어’는 시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방법으로 도서관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도서관과 지역서점, 문화공간 40개소를 테마별 6개 코스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4개 코스와 완주 방문 2개 코스로 전주를 방문하는 여행객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도서관 여행을 체험할 수 있다. 먼저 1코스 첫마중 코스는 ‘첫마중길’로 전주역에서 시작해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과 책방놀지, 금암도서관, 잘 익은 언어들, 인후도서관까지 5.5㎞ 구간이다. 2코스 나들이 코스는 ‘한옥책길’로 경기전에서 시작해 한옥마을도서관과 전주산책, 동문헌책도서관, 한가네서점, 홍지서림, 다가여행자도서관, 시집책방 조림지, 객사, 물결서사까지 4.8㎞ 거리의 코스이다. 3코스 뚜벅이 코스는 ‘풍류책길’로 서학예술마을도서관에서 시작해 완산도서관, 서점 카프카, 책보책방, 책방 토닥토닥, 에이커북스토어, 전라감영, 다가여행자도서관까지 3㎞ 구간을 여행하게 된다. 4코스 꽃심 코스는 ‘전주꽃심길’로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시작해 정원문화센터, 호남문고 서신도서관, 서신천, 청동북 카페, 모롱지도서관까지 4㎞ 거리이다. 5코스와 6코스는 전주의 책 문화공간과 완주의 문화공간을 연결했다. 세부적으로 5코스 아름다운 완주까지 코스는 ‘책이음길’로 덕진공원과 연화정 도서관에서 시작해 건지산숲속도서관과 동물원, 팔복예술공장, 삼례책마을, 그림책미술관까지 18㎞ 거리의 코스이다. 끝으로 6코스 천천히 완주까지 코스는 ‘완전한책길’로 지역서점인 ‘그 섬에 가게’에서 시작해 삼천도서관과 평화도서관, 학산숲속시집도서관, 전북도립미술관까지 13㎞ 거리를 여행하면 된다. 전주 도서관 산책 스탬프투어는 코스 내 도서관에서 스탬프투어북을 수령한 후 누구나 개별 참여할 수 있으며 도장은 스탬프 이미지가 표시된 도서관에서 찍을 수 있다. 완주자들은 스탬프투어북에 기재된 QR로 설문조사 참여 및 완주 경품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완주한 코스 부분을 사진을 찍어 첨부하면 1개 코스당 5000원 상당의 모바일 도서문화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전주 도서관 여행은 전주의 특별한 도서관에 대한 도서관 여행 해설사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시민과 전 국민에게 도서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 기여해 왔다”며 “전주 도서관 산책 스탬프투어가 도서관 홍보 효과뿐만 아니라 참여자의 독서 문화 확산 및 도서 구입으로 이어져 책 읽는 사람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재개’
[PEDIEN]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 소통하는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가 재개된다. 전주시는 오는 4일 효자5동을 시작으로 우범기 시장이 34개 모든 동을 순회하며 전주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다시 진행할 계획이라고 1일에 밝혔다. 앞서 우 시장은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난 1월 21일 호성동을 시작으로 상반기 총 8개 동을 순방했으며 21대 대선 일정 등으로 인해 잠시 소통 행보를 멈췄다. 우 시장은 효자 5동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2~4개 동을 방문할 계획이다. 특히 우 시장은 민선8기 3주년을 지나 새로운 1년을 맞이하는 이 시점에서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확실한 비전과 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상반기에 추진됐던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시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에 대해 현장에서 답을 주고 다양한 분야의 민원들을 수렴했다. 이후 우 시장은 민원이 제기된 지역 중 현장 확인이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직접 현장을 찾아 민원 해결을 지시하기도 했다. 일례로 노송동 방문 시 제기된 공유주방 요청에 대해서는 시정에 적극 반영돼 지난달 노송동 희망문화센터에 전주형 공유주방인 ‘함께주방 1호점’을 개소하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2호점~3호점을 순차적으로 개소하는 등 전주시 전역에 모든 시민을 위한 공유주방을 설치·운영할 방침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는 지난 3년간 차근차근 전주시 대변혁의 근간을 마련했으며 그 중심에는 위대한 전주시민의 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진행될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가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