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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건강한 여름나기, 온열질환 예방 집중”
[PEDIEN] 순창군이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 보호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군은 오는 9월까지 폭염 대응 건강관리 대책을 본격 추진하며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 등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후 변화에 따라 여름철 폭염이 갈수록 장기화·고강도화됨에 따라 건강 피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폭염 대응 활동에는 방문건강관리 전담 간호사와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등 순창군 보건의료원 소속 33명의 전문 인력이 투입된다.
이들은 독거노인 910명을 포함한 고위험 건강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건강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폭염 특보 발령 시에는 안부 전화를 비롯해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실시간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돌봄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지역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건강관리 수칙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으며 온열질환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교육에서는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인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등을 설명하고 증상 발생 시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군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시원한 환경 유지하기 △충분한 수분 섭취 △한낮 외출 자제 △기온 확인하기 △무더위 쉼터 적극 이용하기 등 폭염 대응 행동요령도 적극 홍보 중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폭염은 누구에게나 위험하지만 특히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에게는 생명과 직결되는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문 건강관리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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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원시는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 중인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항목을 올해부터 총 22개로 확대해 추진 중이다.
남원시 시민안전보험은 2021년부터 시행해 2025년 5월말 기준 총1,365건 약 12억 2천만원의 보험금이 시민들에게 지급됐으며 그동안 시민들의 일상 속 다양한 사고와 재난에 든든한 보장 역할을 해왔다.
특히 2023년과 2024년에 운영된 상해의료비 보장항목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 기간만 총 1,041건 약 5억 2천만의 보험금이 지급되었으나 상해의료비의 경우 보장 한도액이 있어 한도액 전액이 일찍 소진되어 현재는 보장이 불가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2025년부터 상해의료비 항목을 '상해사고 진단위로금'으로 대체해 계약했고 보장항목을 총 22개 항목으로 확대해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개선했다.
상해사고 진단위로금은 상해의료비 대비 보장 한도액이 없으며 22개 항목 모두가 사고 발생 시 3년 이내 청구가 가능하며 타 보험과 중복 보장도 가능하다.
상해사고 진단위로금 보장항목의 경우 4주 이상 진단 시 보장이 가능하며 4주 이상 진단 시 20만원, 6주 이상 진단 시 40만원, 8주 이상 진단 시 7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현재 남원시 시민안전보험의 주요 보장항목은 △상해사망과 상해후유장해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과 상해후유장애 △대중교통이용중 상해사망과 상해후유장해 △농기계사고 사망과 후유장해 △익사사고사망 △강도사고 상해사망과 상해후유장해 △사회재난 사망 △자연재해 사망과 후유장해 △뺑소니, 무보험차 사고 상해사망과 후유장해 △강력범죄 피해보상금 △화상수술비 △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 진료비 △상해사고 진단위로금 △폭발,화재 및 붕괴사고 상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으로 타 시·군 대비 폭넓고 실효성 있는 보장을 제공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시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 속 예상치 못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든든한 사회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보험 운영과 보장 확대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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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원시가 2025년 상반기에 추진한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정책이 뚜렷한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경영 자금 지원부터 근로자 복지, 판로 개척, 행정 소통까지 기업의 실제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들이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기업 운영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자금 문제 해결을 위해 시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활용해 상반기 동안 14개 기업에 총 37억 8천만원의 융자금과 이차보전금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민생안정종합대책을 위한 제도 개선으로 이차보전율을 기존 3%에서 4%로 한시적 상향 조정하고 원금 상환 유예 기간을 1년 연장토록 해 기업의 금융 부담을 크게 덜었다.
이러한 변화는 기업들의 경영 안정성과 자금 흐름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반응이다.
오는 7월부터는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물류비와 폐수처리비 지원을 신청받아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고정비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근로자 복지 측면에서도 뚜렷한 성과가 있었다.
하루 평균 223명이 이용 중인 통근버스 4개 노선 운행으로 출퇴근 편의를 제공했으며 19개 기업에 2억원 규모의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뒷받침했다.
또한, 전입정착금과 애향장려금도 각각 25개 기업, 17개 기업에 지급되어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광치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도 눈에 띈다.
기숙사와 북카페, 체력단련실, 식당 등 근로자의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복합시설로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업의 매출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도 활발히 이어졌다.
국내외 박람회 참가 지원, 온라인 플랫폼 프로모션, 수출사다리 사업 등 다각적인 판로 개척 노력이 이어지며 기업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기업과의 밀착형 소통도 남원시의 강점으로 꼽힌다.
‘1일 1기업 방문’, ‘1기업-1공무원 전담제’, ‘기업후견인제’를 통해 130여 개 기업과 지속적으로 교감하며 상반기 동안 접수된 200여 건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행정의 기민한 대응은 기업들의 신뢰를 높이고 있으며 현장의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겠다는 시의 의지를 보여준다.
더 나아가 바이오 등 신성장 산업의 미래 유망 산업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계획 변경 용역도 마무리되며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분양과 투자 유치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28억원이 투입되는 노암1농공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며 기업과 시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산업문화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원시는 "변화는 준비된 곳에 먼저 온다"는 자세로 상반기 정책의 성과를 발판 삼아, 하반기에도 기업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지역경제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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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영농현장 온열질환 예방 안전 컨설팅 추진
[PEDIEN] 올해도 극심한 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부안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수칙 준수와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5월 15일부터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자‘폭염 대책기간’을 운영함에 따라, 이에 발맞춰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문자 전송, 리플릿 배포, 현수막 게첨, 안전실천 캠페인, 예방수칙 및 대응요령 교육 및 영농현장 컨설팅 등을 통한 현장 밀착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024년 기준, 농촌진흥청 온열질환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온열질환자 3,704명 중 야외 작업장과 비닐하우스 등 농업 분야 질환자가 671명 발생해 18.1%를 차지했다.
이 중 6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은 463명으로 69%를 차지하고 12~오후 6시까지 발생자는 236명으로 57.3%를 차지했다.
따라서 더위에 따른 체감 속도가 느린 고령 농업인에 대한 더운 시간대의 농작업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농작업 전 TV나 라디오 등의 매체를 통해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기, 위급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나홀로 작업이 아닌 2인 1조 작업하기, 작업 중 규칙적으로 물 마시기, 긴 작업 후 긴 휴식이 아닌 시간당 10~15분 정도 잦은 휴식을 취하는 것이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며 하루 중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12~오후 5시까지 농작업을 자제하고 온열질환자의 다수가 휴일 후 일하는 첫 날에 발생하므로 몸을 천천히 적응시켜 가며 작업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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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응급처치 교육 실시
[PEDIEN] 부안군은 지난 26일 부안군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하태욱 교수의 강의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심화함에 따라 응급구호 역량과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됐다.
오전·오후 1회씩 총 42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응급처치법 이론 교육 후 △흉부 압박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실습 등이 이루어졌다.
부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해, 심정지 응급환자 발생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군민들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심폐소생술 교육 관련 문의는 부안군보건소 의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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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전주가맥축제’ 이끌 가맥지기 발대식 개최
[PEDIEN] 전주를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한 ‘전주가맥축제’ 가 올해도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더욱 풍성하게 준비된다.
전주가맥축제추진위원회는 27일 전북여성가족재단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성일 위원장을 비롯한 축제추진위원, 가맥지기 자원봉사자 28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주가맥축제’ 가맥지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이성일 전주가맥축제추진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선언, 축제 소개, 직무·안전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전주가맥축제’는 전주만의 독특한 문화인 ‘가게맥주’를 주제로 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하이트진로 지역 가맥업체들이 함께해 온 전주 대표 여름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전주가맥축제의 역사와 함께해 온 ‘가맥지기’는 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으로 축제 운영과 홍보, 대외협력까지 전주가맥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올해도 앞장서게 된다.
이성일 전주가맥축제추진위원장은 “전주가맥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가맥지기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항상 전주가맥문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신 전주가맥축제추진위원회와 가맥지기, 기타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가맥축제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전주의 가맥문화를 알리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전주가맥축제는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전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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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미래 식품 산업의 핵심 분야로 주목받는 대체단백질 산업 육성을 위해 네덜란드와의 국제 기술협력에 나선다.
도는 오는 7월 2일 전북대학교 농생명과학대학에서 ‘한-네덜란드 대체단백질 융합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도와 주한네덜란드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과 전북대학교가 주관한다.
이번 포럼에는 네덜란드 와게닝겐대학교 교수진을 비롯해 국내 푸드테크 전문기업과 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대체식품과 배양육 분야의 최신 기술과 산업화 전략, 양국 간 협력 방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와게닝겐대학교의 르네 베이펠스 교수가 ‘하이브리드 대체육 대량 생산 전략’을 주제로 진행하며 이후 세션에서는 굿푸드인스티튜트, 풀무원, 코랄로 수지스링크 등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 회원사들이 식물성·해조류·버섯 등 다양한 대체단백질 기술을 소개한다.
전북대학교 최현우 교수는 가축 근육줄기세포 및 조직공학 기술을 발표하며 와게닝겐대학교 교수진은 배양육 생산을 위한 공정 최적화, 유전자 공학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모든 발표가 끝난 후에는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기술 융합 및 산업화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다.
전북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도내 대체단백질 산업의 기반을 확대하고 기술 실증과 사업화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네덜란드와의 정기적 교류를 통해 EU 연구재정지원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 참여 등 글로벌 협력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앞서 전북도는 지난 4월 주한네덜란드대사관과 대체단백질 분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전주대·원광대와 와게닝겐대 간 공동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디지털 농업과 육종 분야 세미나도 공동 개최한 바 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대체단백질은 식량 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식품산업 전환에 중요한 해법”이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전북이 글로벌 푸드테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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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전국 상황관리 경진대회서 ‘소방청장상’ 수상
[PEDIEN]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6일 소방청 주관으로 개최된 ‘2025년도 상황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19종합상황실 소속 서승연 소방교가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소방기관의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재난 현장에서의 상황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시·도 대표로 선발된 소방대원들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발표를 진행하고 대응 과정의 전문성·창의성·현장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서승연 소방교는 지난해 7월 전북 완주군 운주면 일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상황에 대한 대응 사례를 발표했다.
당시 서 소방교는 위성자료와 기상정보를 분석해 침수 우려 지역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드론을 활용해 현장 상황을 확인하는 등 ICT 기반의 상황관제를 수행했다.
또한 고립된 주민에 대한 구조활동을 신속히 전개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통해 체계적인 현장 대응을 이끌어냈다.
심사위원단은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판단 능력, 유기적인 협업 체계, ICT 기술을 활용한 다각적인 대응 역량이 매우 우수했다”고 평가했다.
서 소방교는 “당시 상황은 매우 긴박했지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생각 하나로 임무에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수상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모두의 노력에 대한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현장 상황에 정밀하게 대응해 도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소속 대원의 헌신과 전문성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와 현장대응 체계를 구축해 신뢰받는 소방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례는 타 부서 및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교육과 훈련 과정에도 적극 반영해 재난 대응 체계의 내실화를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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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익산시는 27일 국가보훈부로부터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선정은 참전유공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생활 밀착형 보훈정책을 펼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현재 정부는 65세 이상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에게 월 45만원의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는 조례에 따라 자체 참전수당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지자체별 수당 수준이 상이해, 국가보훈부는 2023년 10월 전국 지자체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참전수당 상향을 권고했다.
익산시는 이를 적극 반영해 2024년 2월 '익산시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수당 지원 조례'를 개정했다.
조례 개정을 통해 익산시는 참전수당을 월 12만원으로 인상하고 사망위로금도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같은 선도적 행정은 모범사례로 평가받으며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이어졌다.
익산시는 참전유공자의 경제적 지원을 넘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예우 정책도 펼치고 있다.
'익산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시청 내 우선주차구역을 마련했으며 '안부살핌 우편 서비스' 대상 가구로 참전유공자를 포함시켜 정서적 돌봄도 실천하고 있다.
또한 '팔봉군경묘지'를 '팔봉공원'으로 명칭 변경하고 시민 누구나 머물 수 있는 추모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 일상과 추모가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지켜낸 어제가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며 "그분들의 공헌을 오래 기억하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예우 문화를 일상에 녹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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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익산시가 추진 중인 신혼부부·청년 주택구입 이자 지원사업이 주거 부담을 덜어주는 실효성 높은 정책으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익산시는 2025년 상반기 '신혼부부·청년 주택구입 이자 지원사업' 접수 결과, 총 409세대가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시가 당초 예상한 250세대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지난해 하반기 신청자 401세대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신청 가구 중 익산시 기존 거주 세대는 74%, 다른 지역에서 전입한 세대는 26%로 실제적인 인구 유입 효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또한 신청 가구의 72%가 기혼가구로 지역 내 정착 의지와 출산·양육 기반 조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주택 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디딤돌 대출과 보금자리 론, 신생아 특례 대출을 포함한 모든 형태의 주택 담보 대출 상품을 대상으로 이자를 반기별로 현금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기본 3년으로 자녀 수에 따라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2024년 7월 1일 이후 주택을 구입한 19~39세 익산 거주 청년은 대출 잔액 1억원 내에서 연 최대 300만원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2024년 이후 혼인하거나 익산으로 전입한 신혼부부와 청년은 대출 잔액 2억원 한도에서 연 최대 6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사업에 대한 꾸준한 호응에 따라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연중 접수 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약 7억원의 추경예산을 확보해 사업 기반을 강화했다.
특히 신청자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준비 서류를 7월부터 기존 10여 개에서 5개로 대폭 간소화했다.
신청자의 동의를 받고 시가 행정정보공동이용 시스템을 통해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서류 준비에 따른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많은 시민이 실제로 혜택을 체감하고 계신 만큼, 앞으로도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실효성 높은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신청 절차도 더 간편하게 개선해 누구나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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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양수발전소 유치위, 예천양수발전소 벤치마킹“진안형 유치전략 모색”
[PEDIEN] 진안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는 지난 26일 폭염과 장마가 이어지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뜨거운 열정으로 경북 예천양수발전소를 방문해 성공적인 유치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2년도에 준공된 예천양수발전소는 국내에서 7번째로 준공된 발전소로 단일호기로는 국내 최대용량인 400MW급 2기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직접 나서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등 주민 주도로 유치를 이끌어 낸 모범적 사례로 꼽힌다.
이는 ‘지역과 함께하는 발전소 건설’을 지향하는 진안군의 유치 방향과도 부합해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구동수 유치위원장을 비롯한 위원과 군 관계자 등 30여명은 먼저 이주 마을인 송월리를 찾아 당시 주민들의 유치 활동 과정과 건설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예천양수발전소 내부를 직접 견학하며 발전소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또한 상부댐 인근에 조성되어 소백산이 한눈에 보이는 우수한 경관의 하늘자락공원을 관람하며 양수발전소 주변을 관광자원과 연계 개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구동수 유치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유치를 이뤄낸 예천양수발전소의 사례가 참으로 인상깊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진안군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유치 전략을 함께 고민하고 양수발전소 유치가 진안군의 미래 발전을 위한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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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익산시가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구직 단념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있다.
익산시는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의 자립과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학업 중단, 장기 미취업 등으로 사회와 단절된 청년들에게 진로 탐색, 역량 강화, 심리 회복을 지원하는 통합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120명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28명이 수료하고 74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직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진로 컨설팅과 교육을 강화해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아울러 '취업워크숍'과 '청년도전 네트워킹 데이' 등 체험형 심리 회복 프로그램과 공동체 활동 등을 지원해 개개인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사업의 지속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관계기관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이달 열린 '제2차 청년지원기관 간담회'는 고용노동부 익산지청, 익산고용센터, 지역 대학 등 13개 기관이 참여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직업훈련, 창업 등과의 연계 및 사후관리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진출 역량 강화와 심리 안정,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청년 스스로 삶의 방향을 설계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익산시가 청년들의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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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진안군은 지난 27일 군청 강당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지역에 배치될 안전관리요원 56명과 읍·면 담당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물놀이 사고 예방과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물놀이 사고 대처요령과 안전요원 근무수칙 등 이론교육과 함께 진안소방서 협조로 현장 실습 교육도 병행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였다.
현장 실습에서는 구명장비 사용법, 익수자 구조법, 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 등 실전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진안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중점 운영기간’ 으로 정하고 관내 15개 주요 물놀이 관리 및 위험 지역에 안전관리요원 60명을 고정 배치 운영할 계획이다.
안전관리요원들은 현장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전 계도 및 사고 예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군은 중점 운영기간 동안 주말 및 공휴일에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과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안군을 찾는 관광객 여러분들도 기본적인 물놀이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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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백제왕도 익산시가 특별한 역사문화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익산시는 백제문화체험관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과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7월 1일부터 6일까지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백제랑 놀자' 퀴즈쇼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이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장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퀴즈 형식으로 운영되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경품도 제공된다.
이어 7월 29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대상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역사탐험대'와 '귀족휴가'가 진행된다.
역사탐험대는 현실판 보드게임 형식의 가족 참여형 체험으로 참가자들은 백제 역사를 배경으로 역할을 부여받아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귀족휴가는 백제 귀족의 여름을 주제로 한 문화 체험이다.
다도, 왕관 만들기, 석탑 만들기 등을 통해 백제시대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역사탐험대와 귀족휴가 참여 신청은 7월 14~20일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백제문화체험관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름 프로그램은 백제 유산의 가치를 체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에게는 유익한 방학 교육의 장이자, 가족 모두가 즐기는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27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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