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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26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2025년 제2회 전북 CEO 지식향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중소기업 CEO, 소상공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전북 CEO 지식향연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도내 기업들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창의성과 혁신 역량을 키우고 기업 간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모색하는 소통형 포럼이다.
이번 행사는 전북신용보증재단, 전주상공회의소, 메인비즈 전북연합회, 전북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해 지역 경제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기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강연은 콤비마케팅연구원 김광호 원장이 ‘변할 것인가? 당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김 원장은 삼성경제연구소, 조선일보, 매일경제 등에서 최고 강사로 선정된 바 있는 명강사로 기업 현장의 생생한 사례와 실용적인 전략을 바탕으로 기업 경영의 방향성과 리더의 역할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기술과 산업이 급변하는 시대에 리더의 창의성과 도전정신은 지역경제의 핵심 동력”이라며 “정부의 추경 기조에 맞춰 기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추진과 연계해 전북의 위상 제고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인 여러분의 관심과 협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 CEO 지식향연은 2023년 첫 개최 이후 도내 대표 지식교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으며 2024년에는 군산, 익산, 완주 등에서 4회를 순회 형식으로 진행하며 호평을 받았다.
도는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도내 기업인들이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과 협력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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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2분기 ‘자랑스러운 우리의 혁신 주인공’ 으로 전북특별자치도수산기술연구소 이창원 민물고기연구센터장과 전북특별자치도인재개발원 소윤수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상은 전북자치도와 전북도청 공무원노조 간의 공동 운영으로 추진되며 일선 현장에서 패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과를 창출한 직원에게 격려와 포상을 제공해 내부 활력을 높이고 혁신 중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작지만 큰 제도’다.
올해 2분기는 ‘전문가 주인공’을 주제로 행정 분야별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성 증진에 노력한 직원을 추천받아, 최종 2명을 선정했다.
이창원 센터장은 2019년부터 전북형 첨단 스마트양식 기술 개발 사업을 기획 단계부터 주도해 국비 205억원 확보, 첨단 연구·비즈니스 시설 건립, 국제교류 확대 등 전방위 성과를 일궈낸 주역이다.
특히 태국 국가과학기술개발원과의 국제 기술협약 체결, 국내 수산 전문가들을 망라한 연구포럼 구축 등 전북 수산기술의 지평을 국제무대로 확장시킨 공로가 높이 평가받았다.
소윤수 주무관은 노후 냉난방 시스템 교체 등 인재개발원 현안사업을 주도하며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 도 재정 부담을 크게 줄이는 데 기여했다.
공사 기간을 예상보다 1개월 이상 단축시켜 교육 일정 운영에도 차질 없이 연결했다.
또한 교육생들의 안전을 위한 ‘교육훈련과정 안전관리 지침’을 전북인재개발원 최초로 수립하며 조직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앞장섰다.
동료들 사이에서는 ‘키다리 아저씨’로 불릴 만큼 실무 조언과 상담에도 적극적이어서 행정 내 소통과 유대 강화를 이끌어낸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선정된 혁신 주인공에게는 상장과 함께 전북특별자치도공무원노조에서 제작한 캐리커처가 수여된다.
소속 부서에는 노조에서 지원하는 간식이 제공되어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현장에서 묵묵히 전문성을 발휘하며 전북의 변화를 이끄는 이창원·소윤수 공무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처럼 소소한 혁신의 움직임이 궁극적으로는 도민 삶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혁신 공무원을 적극 발굴·격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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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공정한 일터’ 만들기 공동선언
[PEDIEN] 전주지역 노·사·민·정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와 임금 체불 없는 공정한 노동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26일 앰배서더 3층에서 ‘2025년 상반기 전주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열고 노동 존중 도시 실현과 지역산업단지 노동자 복지 향상을 위한 안건을 심의했다.
지난 2015년 8월 출범한 전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단체와 경영자단체, 민간단체, 지방고용노동관서 대표자 등 실무경험이 풍부한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노사관계 안정 및 지역 고용·노동 현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전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사업계획 △노사민정협의회 조직 개편 및 신규위원 위촉 계획 △산단 노동자 아침식사 지원사업 추진계획 등 3건의 안건이 상정돼 원안 의결됐다.
특히 한국노총 전주시 지역지부와 팔복공단노조협의회, 전주상공회의소,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 고용노동부, 전주시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이날 발표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에는 ‘노동자의 생명과 권리를 지키는 것은 우리 모두의 공동책임’ 이라는 인식이 담겨 있다.
이들은 또 각 주체가 산업재해 제로 실천과 임금 체불 근절을 위한 실질적 실천 등을 함께 다짐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황정호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을 비롯해 한국노총과 여성경제인협회, 산단협의회,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위드 등 다양한 신규 위원들이 위촉돼 협의회의 대표성과 전문성이 한층 강화되기도 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본회의 이후에는 ‘전주시 노동기본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도 진행했다.
현장 노동자와 노무 전문가, 학계 및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전주시 차원의 제도적 기반 마련에 대한 다양한 제안이 오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노사민정이 힘을 모아 산업재해와 임금 체불 없는 도시, 노동이 존중받는 전주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모두가 안전하고 공정하게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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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청년시험준비반 하반기 수강생 50명 모집
[PEDIEN] 정읍시가 공무원과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위한 시험준비반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하며 지역청년의 정착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7월 4일까지 ‘2025년 하반기 청년취업시험 준비반’ 수강생 50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연속 거주한 18세부터 45세 이하의 시민, 혹은 그 배우자와 자녀다.
신청은 평생학습관 3층 청년취업시험 준비반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상세한 내용은 정읍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취업시험 준비반은 공무원 직강반, 공무원 동영상반, 공기업반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공무원 직강반은 국어·영어·한국사 등 공통과목과 행정법, 행정학을 전문 강사의 직강으로 수강할 수 있으며 공기업반은 수리, 문제해결, 의사소통 등 직무적성 중심 과목을 4개월 간 학습한다.
공무원 동영상반은 전과목을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3년 개강 이후 꾸준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까지 공무원·금융권에 2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올해 6월 21일에 실시된 지방공무원 시험에서도 추가 합격자를 기대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다양한 진로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역량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러한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정읍을 떠나지 않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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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청렴문화 확산 시동…직원과 시장의 열린 대화
[PEDIEN] 이학수 정읍시장이 직원 간의 열린 대화를 통해 공정한 인사운영과 청렴 공직사회를 위한 공감대를 이끌었다.
시는 지난 25일 정읍 연지아트홀에서 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를 열고 공직사회의 청렴 가치 정착과 소통 강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이학수 시장의 청렴 관련 인터뷰를 시작으로 QR코드를 활용한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직원들과 자유롭고 진솔한 소통이 이뤄졌다.
주요 질문은 업무 투명성, 인사제도, 내부문화 등 실질적인 공직생활과 맞닿은 내용들로 채워졌고 세대와 직급을 넘어 상호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행사 후반부에는 청렴 매직쇼와 청렴 팝페라 공연이 이어지며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청렴 교육을 문화 콘텐츠와 결합해 직원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청중들은 “청렴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었던 신선한 시도였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학수 시장은 “청렴 감수성은 간부공무원뿐 아니라 모든 직원이 갖춰야 할 기본이며 이를 통해 공직사회에 신뢰를 심어줄 수 있다”며 “공정한 인사 운영을 바탕으로 시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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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옛 정읍우체국 철거 완료…도시광장 조성 시동
[PEDIEN] 정읍시가 옛 정읍우체국 철거를 마치고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도시광장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최근 옛 정읍우체국 건물의 철거공사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옛 정읍우체국은 1970년 준공 이후 반세기 이상 지역 주민에게 우편, 택배, 금융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해온 공간이다.
그러나 2022년 연지동으로 신청사가 이전되면서 건물은 노후화됐고 활용도가 급격히 떨어졌다.
이에 시는 해당 부지를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도시광장 조성 방안을 마련해 철거를 추진해왔다.
시는 철거를 마친 이 부지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도시광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적 만남과 문화활동, 지역 축제까지 아우르는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방침이다.
특히 도심 내 보행 접근성 향상과 원도심의 도시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 활성화의 중심 거점으로서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광장 조성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해 정읍만의 고유한 정체성과 상징성을 반영한 설계를 통해 도심 속 문화·소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옛 정읍우체국 철거는 도시공간 전환의 첫걸음”이라며 “도시광장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편히 쉬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원도심의 변화가 시민들 모두에게 체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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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 2개분야 수상 쾌거
[PEDIEN] 진안군이 마을만들기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제12회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2개 분야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개최된 콘테스트에서 △농촌만들기분야 최우수상 △마을만들기분야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농촌만들기 분야 최우수상을 받은 정천면 둥구나무아래센터는 지역 공동체 문화, 복지·돌봄·치유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 거점 공간으로 “3대가 함께 살아가는 복합 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과 농촌유학 가족으로 구성된 24명의 ‘둥구나무 합창단’ 이 ‘걱정 말아요 그대’, ‘바람의 빛깔’을 공연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배움과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농촌유학 등 생활 인구 유입 등 중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마을만들기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진안읍 학천3동 마을은 도시형 농촌 마을로 2021년부터 단계별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자율개발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태양광 설치, 보행로 개선 등 주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 발표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진안군은 매년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 꾸준히 참여하며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농촌 정주 여건 개선에 힘써왔다.
지난해에는 봉곡마을이 마을만들기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도 전국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노영권 센터장은 “그 동안 두 마을 모두 준비과정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만큼, 이번 수상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한편 둥구나무아래센터는 전북특별자치도 예선을 통과함에 따라 오는 7월 현장평가를 거쳐, 9월에 열리는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 참가할 예정이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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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사랑상품권, 1000억원으로 확대…시민 혜택·지역경제 ‘두 마리 토끼’
[PEDIEN] 정읍시가 민생경제에 숨을 불어넣기 위해 정읍사랑상품권 정책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발행액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한다.
시는 정읍사랑상품권 발행액을 기존 8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회복, 시민 체감 혜택 확대라는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조치다.
발행액 1000억원은 정읍사랑상품권 제도 도입 이후 최대 규모로 시는 이를 통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에게는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해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더욱 견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오는 7월부터는 판매 정책도 대폭 개편된다.
1인당 월 구매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하고 기존에 운영되던 연간 구매한도는 폐지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필요한 시기에 더 많은 금액을 할인 혜택과 함께 구매할 수 있게 돼, 상품권의 실효성과 활용도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시는 월별 발행 규모를 기존 6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40억원 늘려, 자금이 지역 상권으로 보다 빠르게 유입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는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 매출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읍사랑상품권은 매월 1일 오전 8시부터 판매되며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충전 구매할 수 있다.
카드형 상품권은 농협, 전북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등에서 발급과 충전이 가능하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사랑상품권은 시민에게는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혜택이고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회복의 기회”며 “이번 정책 개편을 통해 지역경제에 확실한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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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상하흔들식 무인방제기’ 공급으로 스마트 농업 확대
[PEDIEN] 진안군이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연동온실 상하흔들식 무인방제기’를 토마토 재배 농가 4개소에 공급했다.
이번에 도입한 상하흔들식 무인방제기는 기존 수동 방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동화된 방제 작업으로 약제 살포의 효율성과 정밀도를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상하로 흔들리며 약제를 고르게 분사하는 구조로 토마토 식물 전체에 균일하게 방제약이 도달하도록 설계돼 병해충 방제 효과를 높인다.
진안군은 이번 무인방제기 보급을 시작으로 △과채류 스마트팜 방제 로봇 △과수 무인방제 시설 △관수 자동제어 시스템 등 ICT 기반 스마트 농업 기술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노금선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무인방제 시스템 도입으로 농가의 작업 시간과 인건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농업 기술과 시범사업을 적극 발굴·보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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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천만 관광객 시대를 향한 진안군의 준비가 본격화됐다.
진안군은 26일 오후 군청 강당에서 ‘2026~2027 진안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첫 번째 실행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춘성 진안군수의 주재로 실·과·소장, 읍·면장, 각 부서 팀장들이 참여해 부서별 역할과 실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은 2025년도를 준비 연도로 설정하고 2026~2027년을 본격 실행 기간으로 정해 천만 관광객 유치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도별 세부 목표에 입각한 부서별 세부 실행계획을 공유하고 단계별 실천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콘텐츠 발굴 △ 홍보마케팅 △관광 수용태세 개선 △민간협력 확대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부서 간 협업과 실질적인 실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군은 격월 단위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정보를 공유하는 등 유기적 협업체계 강화에 뜻을 모았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해 모든 부서가 관광 마인드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행정뿐 아니라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더해질 때 비로소 ‘진안 방문의 해’ 가 성공할 수 있다.
민관이 함께 손잡고 진안을 찾는 손님들에게 최고의 환대를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2026~2027 진안 방문의 해’는 진안군의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다.
군은 이번 방문의 해를 통해 단기적 관광객 증가에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지속 가능한 관광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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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6.25 전쟁 제75주년 기념식 및 안보결의대회 개최
[PEDIEN] 6.25 참전유공자 임실군지회가 지난 25일 임실문화원 공연장에서 6.25 전쟁 제75주년 기념식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조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심 민 군수와 박정규 도의원을 비롯해 참전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군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참전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6.25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안보결의대회에서는 안보 결의문 낭독과 함께 참석자 전원이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심 민 군수는“참전용사들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예우하고 존경받는 보훈 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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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국가 위한 특별한 헌신엔 합당한 예우…보훈 수당 인상
[PEDIEN] 임실군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한 특별한 헌신에는 합당한 예우를 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보훈대상자 예우를 더욱 강화했다.
군은 오는 7월부터 호국보훈 수당을 2만원 인상해 참전용사 기준 15만원씩 지급키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보훈 수당이 처음 신설된 2011년 3만원에서 15만원까지 5배 인상한 수치이자, 도내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군은 이념 넘는 보훈으로 국민통합을 강조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주권정부의 보훈 기조에 크게 공감하며 호국보훈의 달 보훈대상자들을 위한 특별하고 뜻깊은 선물로 수당 인상 방침을 세웠다.
군에 따르면 보훈 수당은 2011년 3만원으로 시작해 2015년 5만원, 2017년 8만원, 2021년 10만원, 2022년 11만원, 2024년 13만원으로 지속적으로 인상해 왔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7천8백만원의 사업비를 추가 지원해 15만원으로 인상 지급된다.
임실군 보훈 대상자는 총 649명이며 이는 6.25 참전용사, 월남 참전유공자, 애국지사, 전몰군경, 무공수훈자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인상으로 참전유공자는 15만원 그 외 유공자는 13만원을 매월 지급받게 된다.
군은 6.25 참전유공자회를 비롯한 8개 단체에 1억6천만원을 지원해 3.1운동 기념행사, 6.25 기념 안보결의대회, 나라사랑콘서트, 소충제례행사를 개최하는 등 보훈단체 운영지원 및 보훈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 20일에는 올해 광복 8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조국을 위해 헌신한 의병들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임실 의병의 길’탐방 행사를 광복회 임실지회 주관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고령 6.25 참전유공자회 정재수 임실지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들이 함께해 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한 바 있다.
이 밖에도 보훈 정신의 계승을 위해 8월에는 운암 삼요정에서 삼혁당 김영원 선생 추모제가 열리고 10월에는 이석용 의병장과 28 의사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소충사에서 열리는 소충제례행사와 11월 박준승 선생 추모제가 계획되어 있다.
심 민 군수는“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는 그에 합당한 대우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조금씩이라도 보훈 수당을 인상해 왔다”며“고령이 많은 보훈대상자들의 생계에 다소나마 보탬이 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임실군은 35사단과 호국원이 있고 독립 유공자도 호남에서 가장 많은 154명을 배출한 호국보훈의 고장에 걸맞게 보훈 문화 확산과 보훈대상자를 위한 정책개발과 추진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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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원시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제12회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주생면 제천마을이 마을만들기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해, 오는 9월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 전북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누구나 살고 싶은 활력 농촌’ 구현을 위한 생생마을 만들기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대회로 지난 2014년에 시작해 올해 열두 번째를 맞고 있다.
주생면 제천마을은 ‘하나 되는 마을, 다시 찾고 싶은 제천’을 목표로 마을 경관 개선과 동아리 활동, 마을 공동 급식, 재능 기부 활동 등을 실천하고 있으며 마을 협동조합을 설립해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가공 제품 개발·판매하는 등 주민 소득 창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나정주 제천마을 이장은 “이번 콘테스트를 준비하면서 주민들이 함께 밤늦게까지 모여 준비하고 의견을 모으는 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단합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행정과 중간지원조직, 마을이 밀접하게 소통해 준비한 결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을 공동체 발굴 및 프로그램을 추진해 활력 넘치는 농촌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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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원시4-H본부는 6월 26일 제14회 동부권4-H본부 한마음대회에 100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동부권4-H본부 한마음대회는 남원시, 장수군, 임실군, 순창군, 무주군, 진안군 등 6개 시·군에서 700명이 참여했다.
동부권4-H본부 지·덕·노·체 4-H 이념실천과 지역민이 상생할 수 있는 여건조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 행사는 농업이 국민경제의 근간임을 인식시키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켜 4-H 이념정신으로 자연을 보고하고 농업 농촌을 발전시키려는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4-H회원과 농업인 모두가 참여하고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 잔치와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결의대회를 했다.
강성원 회장은 4-H에 대해 농어촌 환경개선, 농업생산기반 정비, 주곡의 자급 기반 확충 등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단체로 지·덕·노·체 4-H이념이야 말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견지하고 계승해야 할 숭고한 이념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5-06-26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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