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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재해우려가구 전수조사 실시…취약주거지 맞춤형 주거지원 강화
[PEDIEN] 고창군이 관내 재해우려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맞춤형 주거개선 지원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고창군청 주거복지팀 주관으로 노후 불량주택, 지붕 붕괴 위험, 배수 미흡 토사 유입 가능성 등 주거 안전에 위협이 되는 요소들을 현장 점검하며 진행된다. 조사 결과, 재해 위험이 확인된 저소득층 가구에 대해서는 그린리모델링 집수리사업, 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 긴급집수리, 장애인주택개조사업등 기존 주거지원사업과 연계해 즉각적인 정비가 진행된다. 일반가구라도, 안전진단 결과 구조적 위험이 있거나 생활 안전에 중대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공공지원 또는 민간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집수리를 추진하거나, 이주 연계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조사는 단순 실태 파악을 넘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다”며 “위험요소가 확인된 가구에는 최대한 빠른 행정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올해 들어 신혼부부·청년 주택 대출이자 지원사업, 임대보증금 융자, 장애인 친화형 주택개조사업등 다양한 주거복지 정책을 확대하며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
군산시 ‘달팽이공방’발달장애 예술인의 성장과 사회 참여를 이끌다
[PEDIEN] 군산시가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예술 활동 지원 체계 ‘달팽이공방’ 이 예술을 매개로 장애 인식 개선과 문화 소통을 이끌며 시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달팽이공방’은 미술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능력을 발굴하고 전시·기념품 제작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방이 이름인 ‘달팽이’에는 느리지만 꾸준히, 자기 속도로 나아가는 발달장애인들의 삶을 응원하는 따뜻한 의미가 담겨 있다. 올해는 ‘2025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에서 군산 명소를 담은 트라이탄 컵을 선보여 “장애 예술인의 작품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높은 완성도”, “군산의 매력이 잘 담겨 있다” 등 시민들의 관심과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학교 대상 기념품 지원과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 등 예술을 매개로 한 공감과 소통의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현재 ‘달팽이공방’은 관내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5곳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40여명의 발달장애인이 참여중이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달팽이공방을 통해 시민들과 발달장애 예술인을 잇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축제, 캠페인, 온라인 콘텐츠 등을 통해 포용적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 예술인의 가능성이 교육과 예술을 통해 사회 곳곳에서 널리 펼쳐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군, 공음면·고창읍 출산가정 축하방문.“정서적 지지와 실질적인 지원 약속”
[PEDIEN] 고창군이 최근 공음면과 고창읍의 출산가정을 방문해 생명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고 출산가정에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공음면에 거주하는 부부는 올해 공음면에서 첫 번째로 셋째 아이를 출산하며 마을에 반가운 아기 울음소리를 전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한동안 조용했던 면 지역에서 셋째 아이의 탄생은 지역사회에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주는 뜻깊은 소식이었다. 같은 날 찾은 고창읍의 부부는 첫 아이를 품에 안은 새내기 부모로 그 감격과 감동이 더욱 남달랐다. 산모는 “긴 기다림 끝에 만난 아이이기에 더욱 소중하다”며 “그동안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고 이렇게 직접 축하해주시니 더없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창군보건소는 두 출산가정에 출산축하꾸러미와 아기옷을 전달하고 산모와 가족들이 새로운 삶의 시작을 기쁘게 맞이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공음면과 고창읍 행정복지센터, 지역 이장, 부녀회장도 함께 방문해 마을 전체가 기쁨을 나누는 따뜻한 자리가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출산가정에 정서적 지지와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임신출생축하용품 △산후조리비 △출산장려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본인부담금 지원 △유축기 대여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 다양한 출산지원 정책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고창’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
김제스포츠클럽, 생활체육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PEDIEN] 김제시는 김제스포츠클럽이 문체부 공모사업인 ‘신나는 주말체육 프로그램’과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지원사업 참가자를 수시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지자체 대상 2025년 생활·학교체육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700여만원을 확보했으며 금번 김제시 제2회 추경을 통해 총사업비 3,846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나는 주말체육 프로그램’지원사업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동 연령대 청소년들에게 주말 체육 활동을 통해 스포츠 일상화 촉진 및 저변 확대 등을 위해 무료로 제공하는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배드민턴, 헬스, 농구 3개 종목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관내 청소년이 대상이다.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지원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러닝크루와 그룹 트레이닝 2개 종목을 운영하기 위해 김제시민을 대상으로 수시로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참가 신청은 김제스포츠클럽 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홍경수 김제스포츠클럽회장은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지역 체육 진흥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2개 공모사업이 시민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스포츠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모사업을 추가 발굴 및 확대해 시민분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제스포츠클럽은 대한체육회에서 선정하는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2021년 선정되어 운영중이며 지역 공공시설물을 거점으로 시설·운동프로그램·지도자를 통합 공급하는 등 생활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특별한 감동 가득 김제지평선축제, D-100일 카운트다운 시작
[PEDIEN]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가 D-100일 카운트다운에 돌입하며 방문객들에게 보다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기 위한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 준비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올해 추석연휴와 이어지는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지평선축제는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및 연령대별 맞춤형 공연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또, 지역자원을 활용한 문화행사와 함께 가을밤을 더욱 아름답게 빛낼 야간경관 조성에 중점을 두고 준비해 나갈 계획이며 7월중 축제 세부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홈페이지를 비롯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축제전 연휴기간에 벽골제 행사장에서 가족단위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상설체험 부스도 정상적으로 운영해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해 나갈 예정이다. 오승영 홍보축제실장은 “남은 100일 동안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다양한 사전 홍보를 통해 시민과 함께 기대를 키워가는 시간으로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축제 분위기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축제 D-100일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7월 6일까지 진행될 이번 이벤트는 김제지평선축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게시된 콘텐츠에 축제 응원 댓글을 남기면, 당첨자에게는 기프티콘 등 소정의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
부안군, 여름 휴가철 관광택시 50% 할인 이벤트 실시
부안군, 여름 휴가철 관광택시 50% 할인 이벤트 실시 [PEDIEN] 부안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부안 관광택시 5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해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고 여유롭게 부안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교통 편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부안 관광택시’는 관내 어디든 관광객이 원하는 목적지에 맞춰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예약형 교통서비스로 자가 차량이 없는 여행객이나 효율적인 동선을 원하는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맞춤형 서비스다. 특히 대중교통 접근이 어려운 관광지나 도보 중심 코스인 변산마실길과도 연계해 이용이 가능해, 다양한 여행 방식에 적합하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관광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여름철 관광 수요에 맞춰 관광택시 요금이 기존 대비 절반으로 인하된다. 관광택시는 1대당 최대 4명까지 동승할 수 있으며 3시간 코스는 기존 6만원에서 3만원으로 5시간 코스는 10만원에서 5만원으로 6시간 코스는 12만원에서 6만원으로 각각 50% 할인된 요금이 적용된다. 부안군민을 제외한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일정에 따라 중간 합류나 도착지 지정 등 유연한 이용도 가능하다. 가족 단위나 고령층 등 교통 접근이 불편한 관광객에게도 실용적인 교통수단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관광택시는 유연한 동선 설정이 가능한 교통수단으로 특히 이동이 부담스러운 여름철에도 관광객이 시원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객 눈높이에 맞춘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은 관광택시 이용객을 대상으로 SNS 인증 이벤트, 후기 작성 시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부가 혜택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
김제시, ‘새만금신항의 합리적인 행정구역 설정 학술대회’ 개최
[PEDIEN] 새만금신항이 국가관리무역항으로 지정된 이후 관할권 결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해당 문제의 법리적 해법을 모색하는 학술대회가 개최돼 주목을 받았다. 김제시는 30일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모의법정에서 ‘새만금신항의 합리적 행정구역 설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지방자치법학회와 전북대학교 법학연구소가 공동 주관했으며 김제시 공무원과 시민, 학계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새만금신항 매립지의 행정구역 결정을 둘러싼 법리적 쟁점에 대해, 대법원이 제시한 이익형량 원칙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석과 논의가 이뤄졌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김병기 중앙대학교 교수는 “새만금신항이 2호 방조제와 직접 연계돼 기능적·지리적으로 김제시와 밀접하다”며 “대법원 판례 기준상 김제시 관할로 결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양 접근성, 행정 효율성, 주민 편의성 등을 종합하면 군산시의 주장은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뒤이어 최환용 중앙대학교 교수는 “국가무역항 지정 여부와 무관하게 행정구역 결정은 지방자치 원칙에 따라 판단되어야 하며 항만의 운영 효율성과 배후 기반시설 등을 고려할 때 김제시가 관할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종합토론에서는 헌법, 지방자치법, 해양경계 해석, 항만의 도시계획 연계 등 다양한 법리와 행정적 시각에서 의견이 오갔다. 참석자들은 관할권 결정에 있어 방조제 연접성, 주민 편의, 항만의 복합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폐회사에서 “오늘 제시된 전문가들의 고견은 김제시의 정당한 입장을 뒷받침해주는 귀중한 자산”이라며 “새만금신항은 김제시가 해양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핵심 기반시설인 만큼, 반드시 김제시 관할로 결정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의 뜻과 전문가의 논리를 바탕으로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심의에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
남원국제드론제전 앞두고 남원시, 전 부서 ‘원팀’ 가동
[PEDIEN] 남원시는 지난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설명회를 개최하고 전 부서 협력체제 구축에 나섰다. 이번 설명회는 남원국제드론제전을 앞두고 시 차원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각 부서의 역할과 협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남원시장을 비롯해 주요 국과장 및 전 부서장등 약 60여명이 참석해 국제행사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책임 의식을 나눴다.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되며 드론과 로봇을 융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드론제전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과 연계해 DFL DFL : 국토부가 개발한 국산 드론기체를 활용한 국제적 수준의 드론 레이싱 경기 플랫폼 드론레이싱을 중심으로 국내외 드론스포츠 대회, 로봇 테마 전시·체험, 산업전시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으며 문화예술과 지역특산물도 함께 어우러져 남원만의 색깔을 담은 복합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업 회의를 통해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유관 기관 및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이 남원의 대표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국제드론제전은 남원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산업의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전 부서가 하나 되어 성공적인 행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드론과 더 가까워 진다. 남원시 ‘찾아가는 드론교실’ 본격 운영
[PEDIEN] 남원시는 시민들의 드론에 대한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학생과 시민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드론과 가까워질 수 있는 ‘2025년 찾아가는 드론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 시범 운영을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한 남원시는, 올해 교육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관내 전문 교육업체 위탁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에 나선다. 또한 2024년 수요조사 결과, 관내 12개 초·중등학교와 노인복지관, 읍·면 지역에서 교육 수요가 확인되고 세대 간 교육 격차 해소에 대한 요구가 지속 제기됨에 따라, 2025년에는 작년보다 더 많은 대상과 회차로 교육이 확대된다. 교육은 6월부터 10월까지 총 15개소, 3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남원시노인복지회관과 동부노인복지회관에서는 중·장년층 50명을 대상으로 드론 기초 이론 및 항공촬영 체험 교육이 이뤄진다. 또한 수지초, 금지초, 용성초, 월락초, 교룡초, 원천초, 서원초, 왕치초, 도통초 등 9개 초등학교 266명의 학생들이 드론축구, 드론레이싱, 드론코딩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드론의 이론과 실습을 바탕으로 △기본반 △심화반 △중·장년층 특화반 △영상촬영 특화반 등 시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되며노인과 학생이 함께 기술을 접하고 소통할 수 있는 세대 통합형 교육 환경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축제 현장에서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도 함께 마련한다. 한편 남원시는 2024년 ‘찾아가는 드론교실’을 신규사업으로 시작해 현재 2년째 운영 중이며 첫해에는 초등학교 6개교 153명과 노인복지회관 2개소 40명을 포함해 총 193명의 시민이 드론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
‘남원시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보다’ 남원시 바이오산업 비전선포식 개최
[PEDIEN] 남원시는 6월 30일 스위트호텔 남원 그랜드볼룸에서 남원시의회, 전북자치도, 전북자치도의회,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유관기관, 전국 바이오기업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 바이오산업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비전선포식은 축하공연, 남원시 바이오산업 추진계획 발표, 비전선포 및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신성장동력 지역특화 바이오산업육성 바이오 미래도시 남원’ 이라는 비전과 천연물·곤충 중심의 허브 남원 구축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바이오소재 개발 바이오소재 가공연구 영호남 유일 바이오 인증평가 바이오기업 육성 유치 활성화 바이오기업 네트워킹의 5대 추진전략이 제시됐다. 또한 남원시가 조성하고 있는 바이오산업 인프라 사업들을 소개하며 대한민국 바이오 미래도시 남원을 알리고 향후 차세대 먹거리 사업인 바이오산업을 남원시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의지를 전국에서 모인 참석자들 앞에서 알리는 자리였다최경식 남원시장은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R&D 연구기반강화, 첨단 인프라구축, 혁신기업지원을 강화하고 이로 인해 청년 일자리 창출, 고령화사회 대응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글로벌 진출의 최적지인 남원에서 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부안군, 2025년 지방세 성실·모범 납세자 선정
[PEDIEN] 부안군은 2025년 제3회 지방세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의 성실납세자와 모범납세자를 각각 선정했다. 지난 27일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지방세 심의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과 사업장을 두고 있는 법인들 가운데 최근 5년간 체납 사실이 없는 납세자 중 50명을 전산 추첨 해 성실납세자로 최종 선정됐다. 또한 성실납세대상자 중 부안군에 매년 300만원 이상 지방세를 납부한 개인과 매년 1천만원 이상 지방세를 납부한 법인들을 대상으로 심의를 진행해, 최종 개인 4명과 법인 1곳을 올해 모범납세자로 선정 의결했다. 성실납세자 50명에게는 인증서와 함께 부안사랑상품권이 전달되며 모범납세자에게는 여기에 더해 인증패와 군 운영시설의 이용료 면제, 군금고를 통한 우대금리 제공 및 수수료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성실·모범 납세자로 선정된 분들뿐만 아니라 묵묵히 납세의무를 다하고 계신 모든 분이 부안군을 지탱하는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 성실납세자에 대한 예우를 더욱 강화해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154명 참여 현장 열기 후끈
부안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154명 참여 현장 열기 후끈 [PEDIEN] 부안군은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최근 부안군 어울림 센터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채용 행사로 고용노동부·전북특별자치도·전북산학융합원·부안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안군일자리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154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높은 구직 열기를 보여줬다. △ ㈜참프레 △ 변산소노에스테이트 △ 변산소노인터네셔널 △ ㈜풀무원 푸드앤컬쳐 △ 성모병원&효요양병원 △ 모항해나루가족호텔 등 6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 채용 면접을 실시했다. 업체 채용 담당자와 구직자의 1:1 당일 현장 면접을 통해 43명의 신규 채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부안군일자리센터는 △ 진로 컨설팅 제공 △ 아로마 치유 테라피 △ 취업타로 △ 이력서작성 요령 안내 △ 지문적성검사 △ 커피차 등 부대행사를 진행했으며 관내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에게 면접비 제공 등 다양한 고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최연곤 부안군일자리센터장은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소개하고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혁 부안군수는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지역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지역 정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군, 전국 최초 전동보조기기 지원 이어 안전교육까지 철저히
순창군, 전국 최초 전동보조기기 지원 이어 안전교육까지 철저히 [PEDIEN] 전국 최초로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동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시행한 순창군이 기기 보급을 넘어, 이용자의 실질적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교육 활동까지 본격적으로 펼치고 있다. 군은 지난 26일 순창읍 노인회관 3층 교육장에서 전동보조기기 보조금 지원 대상자 37명을 시작으로 총 333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29일까지 6주 동안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해 하반기 보조기기 지원 대상자 전원을 포함해 순차적으로 각 읍면을 돌며 실시된다. 교육은 한국도로교통공단과 교통문화연수원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동스쿠터와 전동휠체어의 기본 조작법은 물론, 교통안전 수칙, 인도 주행 시 유의사항, 사고 예방 요령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첫날 교육에 최영일 순창군수가 직접 참석해 어르신 한 분 한 분과 인사를 나누고 교육 전 격려의 말을 전하며 이목을 끌었다. 최영일 군수는“전동보조기기의 보급이 확대되며 군민들의 이동 편의는 높아졌지만, 그만큼 안전한 사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철저한 안전수칙 준수가 생명을 지키는 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창군은 지난해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전동보조기기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해, 교통약자의 실질적인 이동권 확대와 생활 자립을 돕는 복지정책의 선도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
무주군, 온열질환 예방 활동 최선
[PEDIEN] 무주군이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무주군은 오는 9월까지 사업장 자체점검 및 관련 교육을 실시하며 예방 수칙 실천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온열질환 발생 시 신속 조치를 위해 상황 보고 체계를 유지하고 소방서 보건의료원 등 관련 기관과의 연계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무주군 누리집, 안내 문자,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전광판, 이장회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폭염 관련 정보도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폭염기 농업인 건강 보호를 위한 마을 단위 예방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통풍이 잘되는 옷 착용과 챙이 넓은 모자 사용, 20~30분 간격의 규칙적인 휴식, 오후 2~5시 ‘무더위 휴식 시간제’ 준수를 독려하며 폭염기 작업 최소화를 당부하고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날이 무더워지고 있는 데다 어르신 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온열질환에 대한 우려도 크다”며 “예방에 주안점을 두고 건설 현장은 물론, 농업 현장 곳곳이 폭염기에도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안전의식 확산과 실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