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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지역에 맞는 마늘 찾아 농가소득 새 길 연다.
진안군, 지역에 맞는 마늘 찾아 농가소득 새 길 연다. [PEDIEN] 진안군은 최근 진안군 일대에서 시범 재배한 난지형 마늘 ‘대서’ 품종이 지역 기후와 토양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며 성공적인 재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적응 시범사업은 겨울철 고소득 작목 육성과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23년부터 2년간 이어진 시범 재배를 통해 대서 마늘의 높은 생산성과 지역 적합성이 입증됐다. 진안군의 평균 기온은 10.6~12.9℃로 여름은 따뜻하고 겨울은 매우 추운 지역이다. 이에 그간 난지형 마늘재배가 어려웠지만, 최근 온난화로 기후 여건이 변화하면서 난지형 마늘재배에 성공했다. 특히 대서마늘은 일반 마늘보다 수확량이 높다는 것이 장점이다. 일반 마늘의 경우 3.3㎡당 수확량이 5~6㎏ 수준인 반면, 대서마늘은 8~9㎏까지 수확이 가능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고 있다. 실제 2024년 시범사업에서 10농가가 4.2ha 면적에 대서마늘을 재배해 총 52톤을 생산했으며 kg당 3,200원에 판매해 총 1억 9천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진안군은 오는 가을부터 시범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농가 재배교육과 현장 견학을 병행해 대서마늘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겨울철 소득작물로 대서마늘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농가가 실질적으로 돈버는 농업을 실천하겠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소득작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80세 이상까지 확대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80세 이상까지 확대 [PEDIEN]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만 가능했던 전주시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이 80세 이상 시민까지 확대됐다. 전주시보건소는 이달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 대상자를 기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포함한 80세 이상 모든 시민까지 확대해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7월부터는 차상위계층까지 확대해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이번에 확대된 대상자는 80세 이상 전주시민으로 전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자가 해당된다. 대상자는 1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 등·초본을 지참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 방문 시 1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자부담 비용은 1만9610원이다. 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전주시 누리집 또는 보건소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무료 접종 대상자인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경우 종전과 동일하게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단,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 접종 대상에서 제외되며 악성종양·면역결핍자, 중등도 이상 급성 질환자와 항바이러스제 치료 대상자도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금기된다. 또 과거 대상포진 감염력이 있는 경우에는 회복 후 6~12개월 이후에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대상포진은 노년층에서 심한 통증과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으로 예방이 중요하다”며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포진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년전주 콜센터나 전주시보건소 예방접종실, 덕진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민생 최우선”… 전춘성 진안군수 취임 3주년 농촌일손돕기
[PEDIEN] 전춘성 진안군수가 1일 별도의 취임 3주년 기념행사 없이 영농현장을 찾아 부족한 일손을 거들었다. 취임 3주년을 맞은 전 군수는 기념식 대신 간부공무원 30여명과 함께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천면 노성리 고령 여성농업인의 상추밭을 찾았다. 30도가 넘는 땡볕 아래서 펼쳐진 일손돕기는 부군수, 국·소장, 실과장 등 간부공무원과 농가에 배치된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가량 밭에 검은 비닐을 씌우고 상추 모종을 정성스럽게 옮겨 심었다. 이번 일손돕기는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문제의 심각성을 직접 체감하고 농가주와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군수는 의례적인 행사보다 민생현장을 돌보는 것이 우선이라며 간부들의 일손돕기 동참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춘성 군수는 “매년 영농철마다 반복되는 고질적인 인력 부족 문제가 농촌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며 “국민주권정부의 민생 · 경제 회복 국정 기조에 발맞춰 무엇보다 시급한 민생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실과소, 읍면행정복지센터, 농협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체 농가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진안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은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정읍시, 5대 지역 대선공약 속도낸다…TF 구성·추진상황 점검
[PEDIEN] 정읍시가 대통령 지역공약의 체계적 이행을 위해 부서 간 협업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5대 핵심공약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30일 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 TF회의’를 열고 공약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 기반을 다졌다. 이날 회의에는 유호연 부시장을 단장으로 기획예산실장, 관계 부서장과 팀장 등 8개 부서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TF 구성 목적을 공유하고 각 공약별 이행현황과 향후계획, 대응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각 부서장은 해당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직접 보고하고 문제점과 협업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실질적인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TF 구성을 통해 △첨단의료복합 산업단지 조성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 △내장저수지 주변 사계절 체류형 관광벨트 조성 △공공기관 이전부지 개발을 통한 도심재생 활성화 △우주방사선 신소재 테스트베드 및 국가바이오지원 평가·실증지원센터 구축 등 5대 공약사업의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향후에도 정부의 국정과제 확정 시까지 매주 공약사업 이행점검을 통해 실현 가능한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전북도와 중앙부처, 국가기획위원회와의 협력체계를 통해 정책과 예산 반영을 끌어낸다는 구상이다. 유호연 부시장은 “오늘 회의는 정읍시가 대통령 지역공약을 실질적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부서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약이 국가 주요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정읍시, 고품질 전통 소주 육성 나선다…기술시범사업 본격화
[PEDIEN] 전통주의 본고장 도약을 꿈꾸는 정읍시가 첨단 발효기술을 접목한 ‘고품질 증류식 소주 공정 간소화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정읍형 가업식 발효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전통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기술 보급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개소를 선정,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최신 발효기술을 접목한 증류식 소주 제조 기반을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업 대상은 증류주 제조면허를 보유하고 있거나, 올해 면허 취득이 가능한 농업경영체로 오는 7월 25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기술지원은 생쌀발효기술, 알코올 및 향기 생성에 탁월한 특허 효모 적용, 생쌀가루 그대로 사용하는 원료 처리법, 표준화된 발효·증류 공정 등으로 구성됐다. 이로써 고품질 소주를 보다 간단하고 효율적인 공정으로 제조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은 물론, 지역 전통 증류주 브랜드 개발과 소규모 양조 기반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공고문과 신청양식을 확인하고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정읍 전통주 산업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고 쌀 소비촉진과 지역 특산주 산업의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병해 예방·생육 촉진 ‘일석이조’…정읍시, 농가에 유용미생물 제공
[PEDIEN] 정읍시가 장마철 고온다습한 환경에 대응해 유용미생물을 농가에 공급하며 병해 예방과 작물 생육을 지원한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기상재해에 취약한 여름철을 맞아 토양환경을 개선하고 작물 생육을 촉진하는 유용미생물 5종을 집중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공급되는 미생물은 △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균 △혼합균으로 비료 사용량 절감은 물론 병해충 억제에도 효과가 뛰어나 농작물의 건강한 생육을 돕는다. 특히 장마철에 자주 발생하는 각종 식물병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 병해 예방에 유용하다. 사용 방법은 200~500배 희석 후 7~10일간격으로 농작물에 살포하는 방식이며 농약과의 혼합 사용은 피해야 한다. 시는 농업인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배양실 현장에서 직접 미생물을 배부하고 있다. 공급을 원하는 농가는 농업경영체등록증과 용기를 지참해 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배양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늘고 있는 만큼, 유용미생물을 적극 활용해 작물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병해를 예방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
이학수 정읍시장 “시민과 함께 만든 3년… 정읍의 내일 완성하겠다”
[PEDIEN] 정읍시가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 100년을 책임질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제는 변화의 흐름을 시민 삶 속에 본격적으로 녹여낼 시점”이라며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미래 성장 기반 실현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민선8기 지난 3년 동안 정읍시는 행정 혁신과 민생 안정,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 집중하며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1000억원 규모의 예산 절감과 재정 효율화를 통해 시민 지원 정책을 강화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일상회복지원금, 에너지특별지원금, 민생회복지원금 등은 시민 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됐고 정읍형 공공배달앱 위메프오는 소상공인의 수익 개선에도 기여했다. 도심 교통 인프라 개선과 도시재생, 주차 공간 확충, 수소충전소와 도시가스 확대 추진 등 도시 기반 정비에도 속도를 냈다. 복지 분야에선 육아수당 확대, 주야간 진료 가능한 소아외래진료센터 개소,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추진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기반을 강화했다. 더불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지역 주치의 확대 등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노력도 지속됐다. 정읍의 역사문화 자산을 세계에 알린 동학농민혁명 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정읍사 달빛사랑숲과 미로분수 운영, 구절초 테마공원 전북 1호 지방정원 등록 등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학수 시장은 향후 1년간 시정 운영 방향으로 △보육·복지 강화 △도시기반 확충 △미래산업 육성 △문화관광 융합도시 조성 등을 제시했다. 정읍시는 2026년까지 공공산후조리원과 열린도시 광장을 조성하고 산업 분야에서는 농생명바이오 첨단산단 조성, 반려동물 산업 플랫폼 구축, 첨단바이오 지식산업센터 완공 등을 통해 신산업 기반을 확장한다. 또 정읍스포츠타운·다목적체육관 건립으로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읍역·정읍천을 연계한 관광핫플레이스 조성에 문화역사거리, 벽천분수, 야간경관 등을 조성하고 시내와 호남평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친환경 목조전망대, 내장산문화광장 복합문화시설, 고부관아 복원과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건립 등으로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매력도시 구현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든 지난 3년의 성과를 발판 삼아, 남은 1년은 시민과 함께 완성하는 정읍의 미래로 나아가겠다”며 “정읍의 미래 100년을 여는 도약의 전환점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
무주군, 민선 8기 출범 3주년 ‘K-관광수도 자연특별시 무주’ 각인
[PEDIEN] 무주군은 지난 1일 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민선 8기 출범 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지난 성과를 되돌아보고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 각오를 다진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행사 규모와 형식은 최소화하고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와 △저소득 재가 어르신 식사 배달, △마을 공동급식 점검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강화해 눈길을 끌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날 등교 시간을 이용해 관련 공무원들과 무주중학교 사거리에서 교통안전 지도를 펼쳤으며 무주읍에 거주하는 거동 불편 저소득 재가 어르신 6명에게 직접 식사를 배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공동급식 현장인 무주읍 하장백마을회관에서는 위생 및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충혼탑 참배 후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공무원 등 4백여명이 참석해 “함께 걸어온 지난 3년”에 관한 영상 시청과 기념 촬영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유성현 기획조정실 기획팀장, 이응주 건설과 도로팀 주무관, 정창남 농업정책과 원예특작팀장이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6백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와 열정이 무주의 성장과 군민 행복을 일구고 있다”며 “한 시대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동반자로서 도전과 성취의 순간들을 되새기면서 기운찬 도약의 발판을 놓아보자”고 밝혔다. 한편 민선 8기 무주군은 지난 3년간 ‘자연특별시’로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아름다운 ‘자연’과 깨끗한 ‘환경’, ‘반딧불이’ 와 ‘태권도’를 토대로 ‘K-관광수도, 자연특별시 무주’를 각인시키기 위한 노력에 집중해왔다.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군민의 생명을 지켜내며 100세 이상 어르신 비율 전국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전국 10대 관광 매력도시, 정주인구 대비 체류인구 비율 전국 6위, 2025년 삶의 질 지수 평가에서는 종합지수 14위라는 성과를 올렸다. 이 외에도 3무축제로 입지를 확고히 한 산골영화제와 반딧불축제를 비롯해 무주방문의 해 추진, 글로벌 태권도인재양성센터 및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선정, 무주읍 상권 활성화, 무주상상반디숲 개관, 군립요양병원 개원 등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
“알레르기 바로 알기” 완주군, 건강 홍보관 호응
[PEDIEN] 완주군이 지난달 30일 세계 알레르기 주간을 맞아 완주군 소재 우편집중국에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접근성 강화를 위한 건강 홍보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세계 알레르기 주간은 세계알레르기기구에서 지정한 건강 주간으로 알레르기에 대한 인식 제고와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전 세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완주군은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건강 인식을 높이기 위해 알레르기 예방·관리를 중심으로 만성질환, 영양, 운동, 금연 등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통합해 운영했다. 홍보관에서는 우편물을 배송 관리하는 직원들의 특수한 업무 환경을 고려해 맞춤형 건강관리의 질병 예방, 근골격계 질환 완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알레르기로부터 자유로운 내몸_아나필락시스 알면 생명을 지킬 수 있다’를 주제로 김소리 전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 센터장 및 의료진들의 협력으로 근로자 70여명에게 알레르기 피부 단자 검사 및 부피장벽 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알레르기질환 바로 알기 퀴즈 이벤트 및 기념품 배부와 혈압·혈당 측정 및 만성질환 예방 상담, 식품알레르기와 저염식 등의 영양상담, 간이 체력 측정 및 운동 처방, 스트레스 및 정신건강 검사, 금연 지원 및 CO측정, 구강검진 및 이동 구강 버스 스케일링 등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했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세계 알레르기 주간 건강 홍보관 운영이 근로자들의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건강관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활환경과 직업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무주군, 민선 8기 결실 다지기 나서
[PEDIEN] 무주군이 “자연특별시 무주 성장, 군민 행복 증진”을 위해 민선 8기 결실 다지기에 나섰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K-관광수도를 지향하는 자연특별시 무주가 완성할 민선 8기는 무주다움으로 지역에 활력을 충전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라며이를 위해 △관광 생활인구 증대, △글로벌 태권도 문화관광도시 육성, △귀농귀촌 활성화, △생활서비스 접근성 개선, △교통망 확충 개선, △선제적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생활인구 대부분이 관광 인구인 점에 초점을 맞춘 무주군은 ‘관광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남대천 주변 경관 조성을 비롯한 안성 칠연지구 관광 자원화, 덕유산 산림욕장 및 둘레길 조성, 부남 금강변 관광자원 활성화, 무주생태모험공원 조성 등 관광자원 개발사업 마무리와 운영에 나선다. 무주군은 글로벌 태권도 문화관광도시 육성을 위해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 건립에 필요한 국가 예산 확보, 제2국기원 건립 도전,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 등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에도 주력한다. 또한 태권브이랜드 연계 관광 활성화, 태권마을 준공 분양, 태권도 관련 교육 및 행사 개최 등으로 ‘태권도’를 무주군 대표 관광·지역문화 콘텐츠로 각인시킬 방침이다. 정주 인구 확보 기반이 될 ‘귀농귀촌 활성화’는 신규마을 에코빌리지 조성, 임시거주시설 조성, 귀농소득 및 귀촌 생활정책 지원 등으로 주도하고 고랭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 청년센터 건립 등 청년 대상 다양한 일자리, 주거, 보육 정책은 청년인구 유입·정착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복지 실현과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 확대를 통한 교통복지 강화,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대 등 보편적 물 복지 실현에 힘쓰다. 또한 군립요양병원 안정적 정착을 기반으로 한 보건·의료·복지 통합 돌봄 실행 등 군민 생활 기본권 보장에 주력한다. 이에 더해 생활 서비스 제공 주체로서 분야별 공동체를 육성해 지역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무주군은 교통망 확충과 도로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 접근성을 향상시킬 계획으로 특히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착수, 전주-무주고속도로 건설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전주-김천 철도망 및 대전-무주-남해 철도망 구축 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외에도 안성-적상 4차로 확장 사업 등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시킬 계획이다. 스마트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하는 한편 산불 예방을 위한 인력·장비의 체계적 운영, 다기능 하천 재해 예방 사업 추진 등 자연 재해·재난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 소중한 산림자원과 군민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황인홍 군수는 민선 8기 비전 완성과 관련해 “주민들이 얼마만큼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가느냐에 따라 도시의 지속 가능성이 결정된다고 생각한다”며 “그 만족을 이끌어내는 역할이 행정에 있는 만큼 남은 기간, 지역 성장과 군민 행복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생활 인구 증대, 기후변화 대응, 지역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쓸 방침”이라며 “무주가 가진 자연·문화 자원 확충과 콘텐츠 육성, 관광 및 정주 환경을 연계시켜 지역경제 또한 활성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완주시니어클럽, 문화활동 진행
[PEDIEN] 완주시니어클럽이 지난 6월 30일 노인역량활용사업단 참여자 400여명과 함께 대전 계족산 및 아쿠아리움을 방문하는 문화활동을 진행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문화활동 출발 전 완주시니어클럽을 직접 방문해, 참여 어르신들에게 격려사를 전하기도 했다. 유 군수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에 늘 감사드리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김대권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와 문화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활동은 바쁜 일상 속에서 지역 어르신들이 자연과 문화를 접하며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
제6회 군산 숏 필름 페스타 개최
[PEDIEN] 군산시가 군산시민예술촌 주관으로 ‘제6회 군산 숏 필름 페스타’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과거 ‘군산개복단편영화제’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명칭을 ‘군산 숏 필름 페스타’로 변경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형 영화제로 확대 운영된다. 특히 2020년 처음 개최된 이래 전국에서 수많은 작품이 출품되어 지난해에는 역대 최다 출품작을 기록했으며 관광객 유치로 지역 상권 활성화뿐 아니라 대한민국 단편영화 발전에 기여해왔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당신의 하루가 한 편의 영화가 된다”로 일상·추억·기억·기록 등 모든 것이 주인공이 되어 일상의 순간들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될 수 있다. 만 19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출품작은 24초~1분의 분량으로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8월 30일까지 군산시민예술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완성된 영상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출품작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을 선정하며 총상금은 500만원 규모이다. 여기에 2025년 9월 13일 오후 2시 군산회관에서 열리는 영화제 당일 본선 진출작 및 초청작이 상영된다. 아울러 레드카펫, 포토존, 축하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영화제를 더욱 풍성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군산시민예술촌장 최부헌은 “지금까지 군산시민예술촌의 영상공모전에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제6회 군산 숏 필름 페스타 영상공모전이 전국을 대표하는 영화제로 발전되기를 기대하며 많은 예술가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김제시, 민선8기 3주년 기념 민생현장 시민소통 나서
[PEDIEN] 김제시는 시민과 더욱 가까이서 시정을 이끌겠다는 정성주 시장의 의지에 따라 1일 별도의 기념행사를 여는 대신 민생현장 시민소통 행보에 나섰다. 민선8기 3주년 첫날을 김제 시내 환경정비로 바쁘게 시작했다.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출근길에 나서는 시민들을 격려했다. 이어 청원조회에 참석해 지난 3년간의 소회를 전했으며 김제시의 미래를 향한 다짐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후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장애인 복지타운에 방문해 배식봉사를 하며 200여명의 이용객 및 시민을 만났고 함께 점심을 먹으며 김제시 복지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오후에는 배달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요식업 소상공인들을 만나 배달어플 이용 관련 애로사항 청취 및 공공배달앱 도입 논의 등 지역 민생경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마지막으로 스마트팜 기술적용, 직거래 판로 개척 등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귀농 농가에 방문해 소규모 농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모색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생각으로 달려온 지난 3년을 환경· 복지·경제·농업 4가지 분야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뜻깊었고 계속 현장을 발로 뛰며 시민들에 다가 서겠다”며 “3년간 이뤄낸 모든 성과는 시장을 믿어준 시민들과 직원들 덕분이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김제시의 미래에 함께하겠다. ”고 약속했다. -
멈추지 않는 농업혁신으로 걱정 없고 든든한 농정 실현에 총력
[PEDIEN] 지속가능한 농업은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는다. 사람을 키우고 토양을 살리고 농촌의 일상을 조금씩 바꾸는 시간이 쌓일 때 비로소 가능하다. 김제시는 기후위기, 고령화, 인력난이라는 삼중고 속에서도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장기적인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전략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농림축산식품부 농산시책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시군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농업기반 구축을 위해 김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농업정책을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최근 기후변화와 이상기상에 따른 농작물 피해 증가로 전체 농산물 생산규모 감소 및 생산성 저하가 야기되고 있고 농업인의 경영 불안 또한 매년 높아지고 있다. 이와 같은 어려움에 직면한 농업환경을 극복하고 농업인과 시민 모두가 걱정 없는 농정을 실현하기 위해 김제시는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자연재해를 대비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비 지원사업 70억원, 농기계 안전사고 등을 대비한 △농업인안전보험 가입비 지원사업 7억7천8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1만여명이 가입하고 보험 혜택을 받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2년에는 2,461농가가 81억9천7백만원, 2023년에는 4,423농가 286억7천2백만원, 2024년 724농가 2백40여만원의 보험금을 지급 받으며 자연재해로 인한 신속한 복구와 경영 불안을 해소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상기상에 따른 원예 농가의 냉난방 비용 고충 해결을 위해 공기열 냉난방 시설 구축, 에너지절감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온습도 및 토양수분 등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환경제어 시스템 구죽 등 시설현대화분야에 3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농가들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지역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농촌 사회의 고령화, 인구 감소 등으로 농업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은 점점 확대되고있다. 그러나 주로 기계화가 어려운 소규모 농업에 종사해 영농 여건은 열악한 현실이다. 김제시에서는 이러한 여성농업인의 영농 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중이다. △농작업편의장비 지원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 △농번기 돌봄지원 등 7개 사업에 11억 5,600만원을 투입하고 있다. 특히‘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은 매년 사업 규모를 확대해 2023년 166대, 2024년 188대, 2025년에는 163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국가건강검진과 연계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은 매년 370여명에게특수건강검진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제시는 계절적·단기적으로 발생하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과 내국인 인력중개센터를 병행 운영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외국인 근로자 296명을 92농가에 배치하고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추진해 농번기 15~16만원까지 치솟던 인건비를 11~12만원 수준으로 안정화 시켰으며 내국인 인력중개센터를 통해 864농가에 총 1만 4,392명의 근로자를 알선, 인력 업체 의존도를 낮춰 농가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2025년에는 총 560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법무부로부터 배정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에 10명을 추가 배정받아 총 50명의 인원이 농가에 일손을 보탠다. 또한 인건비는 지난해보다 1만원 낮춘 10만원으로 책정해 농가의 부담을 최대한 줄 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는 고질적인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과 함께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해 다양한 인력수급 정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정부에서는 쌀의 적정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2023년부터 전략작물직불제를 시행하며 논 타작물 육성을 집중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정부 방침에 따라 김제시는 논콩 재배면적 5,981ha로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이제 생산 중심을 넘어 농가의 안정적인 소비처 마련을 위한 6차 산업화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략작물산업화’ 및 ‘사업다각화 사업’을 통해 농업법인 및 농협에 컨설팅, 재배기술 교육과 트랙터, 콤바인 등 장비와 가공시설 등을 종합 지원하고 있다. 2024년 33개소, 2025년 46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추진한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산업지구 내 ‘논콩산업 거점지구’ 지정을 추진하며 안정적 소비처 확보와 연계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 및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김제시는 3년 연속 농산시책평가 전국 최우수 시군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논콩을 소비할 수 있는 소비처 확보, 다양한 판로 확대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김제시가 지역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한 기본소득 보장과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총 142억원 규모의 시비 직불금 지원사업을 추진해 실질적인 농가 지원에 나서며 농업인 체감도가 높은 농정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논 면적직불금에는 총 13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0.1ha에서 5ha 이하 규모의 논을 경작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ha당 82만 5천원을 지원해 지역 주산지 논농업 보호와 쌀 안정 생산 기반을 확보함으로써 다수의 중소규모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소농직불금에는 총 12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1 농가당 연 36만원을 지원해 영세농의 생활 안정과 영농 지속 의지를 높이고 있다. 시는 지역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영농의지를 지지하는데 중점을 두고 앞으로도 농업인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시비 직불금 지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제시는 올해 생분해성 멀칭필름 지원사업에 총 10억 1,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전북특별자치도 전체 사업비의 절반에 달하는 규모로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는 도내 14개 시군중 최대 규모로 김제시가 환경 친화형 농자재 보급과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사업은 논콩 재배 농가 등 총 520ha 규모로 생분해성 멀칭필름은 수확 후 땅속에서 자연분해되어 추가 수거작업이 필요없어, 폐비닐 수거에 따른 노동력 절감 및 경영비 경감에 큰 기여을 한다. 토양건강과 환경보전에 이점이 커 지속가능한 농업의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생분해성 멀칭필름 보급을 확대함으로써 농촌 환경을 개선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어 농가의 호응도 높고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깨끗하고 건강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김제시는 농업의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농가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총 74억원의 규모의 농민공익수당을 지원한다. 농민공익수당은 농가당 1인 경영체 연 60만원, 2인이상 경영체 구성원별 1인당 연 3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단순한 소득 보전을 넘어 농촌의 환경보전, 식량안보, 농촌 공동체 유지 등 농업이 수행하는 공익적 기능에 대한 사회적 보상 개념이 담겨 있다. 농민공익수당은 공익적 농업 실천 유도와 지역경제 선순환이라는 두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는 의미있는 정책으로 시는 앞으로도 단기적 지원을 넘어 장기적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농촌구현을 위해 농민공익수당을 지원함으로써 농업인을 위한 실질적 지원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제시는 청년층의 농업 진입 장벽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청년 대상 스마트팜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와 ‘청년인재유입 스마트팜 육성사업’을 통해 온실 신축·ICT장비·재배시설·에너지 시설 등 스마트팜 구축을 종합 지원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31명의 청년이 안정적으로 스마트팜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김제시는 영농 초기 정착을 위한 맞춤형 지원 강화, 청년 농업인 간 교류 활성화, 공동 활용 기반 마련 등 성장 단계에 맞춘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제시는 경쟁력 있는 원예농산물 생산을 약 10억원의 시비를 편성해 자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내역으로는 △지역특화작목육성사업, △과수경쟁력강화 지원사업, △고소득작목 육성사업, △파프리카생산자재 지원사업, △농산물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등 6개 사업이 있으며 특히‘지역특화작목 육성사업’은 김제시 지역특화작목으로 지정된12개 품목을 재배하는 농가에 포장박스 제작, 농기계 등 시설·장비·기자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장에 필요한 품목을 폭넓게 지원하고 있어 수요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 김제시는 기후 위기 등 점점 어려워지는 농업 속에서 경쟁력 있는 원예농산물을 육성하기 위해 농가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급증하는 가운데 농작물 재해보험과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지원에 77억원을 투입해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도왔으며 원예시설 현대화에도 38억원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농가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농촌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는 신념으로 현장 중심의 농정을 펼쳐 왔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과 청년·여성농업인 지원, 인력난 해소, 논콩 산업 육성 등 농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농업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농업인이 희망을 품고 농촌에 사람이 머물며 함께 성장하는 ‘농업수도 김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