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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인재 육성을 위한 꾸준한 선행 이어져
[PEDIEN] 임실치즈벨리영농조합법인이 지난 8일 500만원의 장학금을 임실군 애향장학회에 기부했다.
6차 산업화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 임실치즈벨리영농조합은 누적 기부액도 1천6백만원을 넘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귀감이 되고 있다.
치즈 가공, 체험관광, 유통 연계로 주민 중심의 자립형 경제 모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임실치즈벨리영농조합법인은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역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정진해 미래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에도 힘을 보태게 됐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인호 전무이사는“조합법인 운영을 통해 받은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기 위해 기탁을 결정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마을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기탁해 주신 소중한 장학금과 뜻이 지역인재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기존 사업은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을 살리는 명품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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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반려동물의 성지 임실군, 전담 부서 신설 신성장동력 본격 육성
[PEDIEN] 오수 의견 설화로 유명한 고장인 임실군이 대한민국 반려동물 성지로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
군은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릴 만큼 유명한 오수 의견 설화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집중적으로 추진해 온 반려동물 산업을 집약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전담 부서인 반려산업과를 지난 1일 신설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반려산업과는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임실군의 핵심 동력 산업인 반려동물 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관광 활성화와 반려 문화 확산, 반려 산업 연관 교육 활성화 등의 정책을 추진하는 전담 부서다.
주요 업무는 반려동물 산업육성과 반려동물 인프라 확충, 반려 관광 콘텐츠 운영, 동물보호 및 복지 강화 등이다.
반려동물 문화공간인 오수의견관광지 일원에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 오수의견캠핑장, 반려동물지원센터 운영, 반려동물 특화축제, 국제도그쇼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실제 군은 1,500만 반려인들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현재 18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아트뮤지엄과 펫케이션, 산책길과 야간경관 시설을 갖춘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사업과 세계 100여 개국의 유명 견종을 직접 체험하고 교감할 수 있는 센터 조성, 체류형 반려 동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반려동반호텔 건립 등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즐기는 복합 문화공간을 만들고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출렁다리 및 붕어섬 생태공원, 그리고 오수 세계명견테마랜드로 이어지는 관광벨트를 완성,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위상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반려동물지원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가 원광대학교와 협업을 통해 체계적인 반려동물 관련 교육, 반려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오수의견관광지 일원에는 동화마당, 워리의정원, 야외공연장, 반려동물 놀이시설, 다목적 잔디광장이 완성되어 맘껏 뛰놀고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전국 최초 공공동물장묘시설인 오수펫추모공원은 반려동물과의 마지막 작별과 추억을 나누는 공간으로 지역 주민만 아니라 인근 지역 반려인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고 반려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어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반려동물과 함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캠핑 공간인 오수의견국민여가캠핑장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 유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반려동물 친화 도시답게 올해부터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에 반려동물 동반 입장 관광을 시범 운영해 반려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동반 여행 프로그램 확대와 반려동물 동반 입장 수용시설 확대, 반려동물 인식 개선 교육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지역 주민과 기관들은“임실군의 반려산업과 신설은 천 년 전 주인을 살린 오수개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다시금 지역에 되돌아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지역 특성에 맞는 반려동물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심 민 군수는“이번 반려산업과 신설은 임실군이 반려동물 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이라며“군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반려 산업 생태계를 완성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 오수면은‘의로운 개’오수개의 고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73년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리며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이 이야기는, 천 년 전 주인이 위급할 때 곁을 지키며 목숨을 구한 충직한 개의 전설을 담고 있다.
이후 2009년‘오수개 선포식’을 통해 지역 고유자원 정체성으로 공식화했고 2024년 6월 30일에는 오수개가 UN 식량농업기구 세계 고유 품종으로 등재되며 국제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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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군민 체감 우수사례 6건 선정
[PEDIEN] 부안군은 지난 9일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한 창의적·적극행정 사례와 더불어,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을 통해 선제적으로 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함께 발굴하며 적극행정의 다양성과 실천력을 더욱 높였다.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협업 우수사례 43건 중 실무심사를 거쳐 6건의 사례를 선정하고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군민을 위한 실질적 변화를 이끈 우수공무원의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 결과 환경과 김미경 주무관의 “변산마실길 야생화단지 관광객 비상대응과 협업으로 현장운영 총력” 사례가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사례는 변산마실길을 생태관광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자연경관과 생태자원을 적극 활용해 샤스타데이지 등 야생화단지를 확장 조성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특히 환경과를 중심으로 변산면, 관광과, 새만금간척박물관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며 관광객 불편사항에 신속히 대응한 점에서 실효성 있는 적극행정의 모범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연간 관광객 50만명 방문이라는 성과를 달성하며 지역 생활인구 유입 및 상권 활성화를 이끌었고 부안군의 자연친화적 생태관광도시 이미지를 한층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어서 계화면 유재성 주무관의 간척 농경지의 용수공급 문제를 능동적으로 대응한 “선제적 양수시설 설치로 애타는 농심 해갈”과 민원과 강혜미 주무관의 “전국 최초 존치기간 미연장 가설건축물 양성화 추진”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다음으로 자동차세 사전 완납제를 통해 체납액 ZERO의 효과를 거둔 재무과 김도원 주무관과 연속적인 한전 제도개편에 따른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적극행정 지원제도를 활용한 지역경제과 김무준 주무관, 전북 최초 납세담보제도를 활용해 지방세 체납징수의 성과를 거둔 재무과 정지윤 주무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상반기 적극행정·협업 우수사례 담당 공무원에게는 인사위원회를 거쳐 인사상 우대조치와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장인 정화영 부군수는 “이번 성과는 군민 우선 행정 철학에 창의적 사고와 도전적 실행력이 조화를 이루어 만들어낸 적극행정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며 “하반기에도 군민과의 소통 강화 및 적극행정 공감대 형성을 위한 체계적이고 선제적으로 일하는 행정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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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 위한 축구장 197개 면적 도시공원 보존
[PEDIEN] 전주시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부지 중 꼭 필요한 부지를 매입하면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녹지 인프라를 지켜갈 수 있게 됐다.
시는 공공녹지를 보존하고 도시 난개발을 차단하기 위해 현재까지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총사업비 2706억원을 투입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부지 중 축구장 197개 면적에 해당하는 1.4㎢ 규모의 부지를 매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부지를 지키지 않으면 공원의 기능을 상실할 수 있다는 절박한 상황 속에서 내린 결정으로 매입된 부지 규모는 전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부지 중 국공유지를 제외한 나머지 사유지의 약 14%에 해당된다.
세부적으로 시는 △덕진공원 0.668㎢ △효자묘지공원 0.165㎢ △인후공원 0.168㎢ △기린공원 0.063㎢ △산성공원 0.049㎢ △완산공원 0.056㎢ △다가공원 0.01㎢ △화산공원 0.064㎢ △천잠공원 0.034㎢ △황방산공원 0.122㎢ △삼천공원 0.001㎢ 등 도시공원 부지를 단계적으로 확보했다.
특히 시는 부지 매입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아직 협의가 완료되지 않은 일부 사유지에 대해서는 지난달 토지수용재결을 신청하고 현재 후속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보상 지연으로 인한 실효 사태를 막고 도시공원의 공공성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시는 한정된 재원을 고려해 공원의 산책로 등 필수 이용 시설을 우선 확보함으로써 공원의 핵심 기능은 유지하면서도, 시민의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난개발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매입 부지의 규모를 최소화하면서도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공원 기능을 지키기 위한 선택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현재까지 확보한 부지를 활용해 각종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중앙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주요 사업은 △동부권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덕진공원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완산권역 산불대응센터 신축 △국립후백제 역사문화센터 건립 등으로 시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부지들을 중심으로 생활기반시설과 도시숲 조성, 문화체험 공간 등 시민 체감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현재까지 확보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부지가 단순한 토지 매입을 넘어, 시민과 미래세대를 위한 도시환경 자산을 지켜내는 중대한 전환점이자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협력해 신규 공모사업을 발굴하고 민간특례사업 등을 통해 재정 부담을 분산할 계획이다.
동시에 나머지 부지에 대해서는 공원 해제 이후에도 질서 있는 점진적 개발을 유도함으로써 도시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이영섭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지방채 발행이라는 재정적 부담을 감수하면서까지 도시공원을 지키는 이유는 바로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이기 때문”이라며 “도시의 품격과 환경을 다음 세대에 온전히 물려주기 위한 장기적 시각에서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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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폭염 인명피해 제로” 목표로 대응 총력
[PEDIEN] 장수군은 여름철 지속되는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자 총력 대응에 돌입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6월 말 장마가 조기 종료되고 28일 장수군에도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일찍 시작됨에 따라 군에서도 평년보다 발빠르게 폭염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야외근로자, 영농작업자, 재난 취약계층 등 주요 3대 취약분야 보호대책 마련을 중점을 두고 선제적 대응과 신속한 조치로 피해 예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은 폭염 취약계층 모니터링 등 폭염 상황관리체제를 구축하고 영농·옥외작업장 등 고온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예찰 강화, 전 군민 행동요령 홍보 등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장수군 내 무더위쉼터 286개소, 그늘막 44개소 등 폭염 저감시설을 운영 중이며 주요 시가지에는 살수차를 활용해해 도심 열섬현상도 완화하고 있다.
또한, 군은 폭염 상황을 주민들이 신속히 인지하고 스스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하루 1회 재난문자 발송과 하루 2회 마을방송, 예·경보 시스템을 통해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폭염은 사전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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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재가 정신질환자 대상 주간재활 프로그램 운영
[PEDIEN] 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관내 재가 정신질환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이 기능적·사회적 장애를 극복하고 자립심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약물 및 참여자의 정신과적 증상, 스트레스 상태, 일상생활관리 및 사회적 관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약물증상교육, 신체활동증진 프로그램, 노래교실, 수공예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참여자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사회성과 일상 적응 능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만남과 활동을 통해 참여자 간의 관계 형성과 소통 기회를 넓히고 자존감 회복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의 안정적인 복귀를 유도하고 있다.
박점숙 보건사업과장은 “주간재활 프로그램이 정신질환자들의 회복과 사회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상자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지역 내 정서적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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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장수지역자활센터, 전국 최초 ISO 45001 인증 획득
[PEDIEN] 장수군 전북장수지역자활센터가 지난 1일 전국 250여 개 지역자활센터 중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의 산업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 45001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으로 조직 내 발생 가능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식별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다.
특히 다양한 사업단과 참여 인력이 활동하는 자활센터에는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이번 인증은 더욱 의미가 깊다.
센터는 인증 취득을 위해 운영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각 사업단의 작업환경을 분석해 위험요소를 줄이기 위한 매뉴얼을 새롭게 수립했다.
또한 전 직원과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응급상황 대응훈련을 강화하며 실질적인 안전역량 향상에도 힘썼다.
김구중 센터장은 “이번 인증은 단순한 절차를 넘어서 참여 주민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안전한 자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지역자활센터는 현재 6개 자활사업단과 1개 자활기업을 운영 중이며 총 38명의 참여 주민들이 지역 밀착형 자활사업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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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익산시가 지역 노인복지관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해 어르신 복지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인다.
익산시는 10일 황등 및 남부권 노인복지관에서 민간위탁 기념식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지난 1일 민간위탁으로 전환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장, 시의원, 권오국 신광재단 대표이사, 이한오 금강방송 대표이사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복지관의 새 출발을 축하하고 기대를 나눴다.
이번 민간위탁 전환 조치는 어르신들에게 더욱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각 복지관은 기존의 시 직영 체제에서 민간 전문기관 운영체제로 변경된다.
지자체 직영 복지관은 안정적인 예산 기반으로 일정 수준의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민간기관과의 네트워크 한계와 혁신적 서비스 도입의 어려움 등 개선 과제가 존재해 왔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사회복지시설 운영평가 결과에서도 민간이 운영하는 복지 서비스의 품질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해마다 증가하는 노인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문성과 효율성이 검증된 민간위탁 방식이 적절하다고 판단하고 전환을 결정했다.
운영을 맡게 된 사회복지법인 신광재단은 익산시 노인복지관과 북부권 노인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우수 복지관으로 평가받으며 운영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민간위탁 전환으로 황등 노인복지관은 북부권 노인복지관의 분관, 남부권 노인복지관은 익산시 노인복지관의 분관으로 운영된다.
황등 노인복지관은 2016년 준공된 지상 1층 규모의 복지관으로 현재 23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하루 평균 9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남부권 노인복지관은 2014년 준공된 지상 2층 규모의 복지관으로 현재 28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하루 평균 14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시는 민간위탁의 장점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개발, 후원 유치 및 공모사업 대응력 강화 등에 있는 만큼,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누릴 수 있는 복지 혜택의 폭이 더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권오국 신광재단 대표이사는 "그동안 축적된 노인복지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황등과 남부권 복지관에서도 전문성 있는 복지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 내 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수요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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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전국 양궁 선수권 첫 유치…대학 최강자 가린다
[PEDIEN] 익산시가 전국 규모 양궁대회를 처음으로 유치하며 대학 양궁 최강자들의 격전지로 떠오른다.
익산시는 '제28회 한국대학양궁선수권대회'가 오는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익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익산에서 처음 개최되는 전국 단위 양궁 선수권대회로 한국대학양궁연맹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양궁협회가 주관한다.
전국 300여명의 대학 양궁 선수들이 참가해 5일간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선수들에게는 실력을 겨루는 중요한 무대이자 미래 국가대표를 발굴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된다.
특히 원광대학교 양궁부 김영은 선수의 활약이 주목된다.
김 선수는 지난달 광주에서 열린 제43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 대학부 여자 개인전에서 당당히 3위를 기록하며 기량을 입증한 바 있다.
시는 이번 대회가 스포츠 중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관람객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우리 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 규모 양궁대회인 만큼, 지역 스포츠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 선수 모두가 최상의 실력을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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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삶 모든 순간에 스며든 건강, 행복도시 정읍의 ‘촘촘한 건강 안전망’
[PEDIEN]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꿈꾸는 목표지만, 인구 감소와 고령화, 의료 인프라 부족이라는 현실의 벽 앞에서 그 꿈을 실현하기란 쉽지 않다.
이러한 시대적 과제 속에서 정읍시가 시민의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촘촘하고 선제적인 건강 정책을 펼치며 ‘시민 중심, 으뜸 정읍’의 비전을 구체적인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전국 최초의 시니어 의사 채용을 통한 의료 공백 해소부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안전한 생활 환경 구축,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치매 관리 시스템까지, 시민의 삶 모든 순간에 스며들어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정읍시의 혁신적인 노력들을 조명한다.
의료 서비스 접근성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가장 기본적인 권리다.
시는 이 권리를 지키기 위해 과감하고 창의적인 해법을 제시하며 공공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특히 의료인력 부족이라는 전국적인 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시니어 의사’ 채용은 공공의료 혁신의 상징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최근 3년간 의과 공중보건의사 수가 절반 이하로 감소하면서 정읍시 역시 15개 읍·면 보건지소 중 10개소를 5명의 공중보건의사가 순회 진료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었다.
이는 곧 의료 서비스의 질 저하와 시민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였다.
이에 시는 2024년 11월, 풍부한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퇴직 의사를 ‘시니어 의사’로 채용하는 전국 최초의 시도를 단행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시니어 의사와 지역 주치의제 운영 이후, 보건지소의 진료 실적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10배 이상 증가했다.
한의과 진료까지 덩달아 늘어나는 시너지 효과를 보였으며 처방 가능한 약품 종류도 기존 4종에서 약 30종으로 대폭 확대돼 보다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시니어 의사는 단순히 진료실에만 머무르지 않고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는 만성질환 집중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진정한 주치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보건복지부의 주목을 받으며 지역 공공의료 정책의 모범 사례로 전국에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시니어 의사 확대를 위해 처우 개선과 인건비 지원을 정부에 적극 건의하며 공공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 역시 소홀히 하지 않는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이었던 ‘서남권 소아외래진료센터·어린이 전용병동’ 이 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평일 야간에도 소아청소년 응급환자가 외래 진료와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체계가 구축되면서 더 이상 아이가 아프다는 이유로 부모들이 밤새 발을 동동 구르거나 인근 대도시로 원정 진료를 떠나야 하는 불편을 겪지 않게 됐다.
이는 정읍을 넘어 고창, 부안 등 인근 지역까지 아우르는 서남권 소아 진료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젊은 부부들의 타지역 유출을 막고 지역 소멸 위기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지원 사업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뇌졸중, 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성질환의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만 4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환자 200명에게 경동맥 초음파, 미세 단백뇨, 안과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아이를 간절히 원하는 난임 부부를 위해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고 올해부터는 출산 자녀당 최대 25회까지 지원 횟수를 대폭 확대한다.
특히 정읍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부부에게는 건강보험 적용 횟수가 소진돼도 2회를 추가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해 출산과 양육에 친화적인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건강한 삶은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매일 먹는 음식, 숨 쉬는 공기, 마음의 평온함이 어우러질 때 비로소 건강한 일상이 가능하다.
시는 시민의 생활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생활 밀착형 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먼저, 시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공급자 중심의 맛집 선정이 아닌,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찐 맛집 찾기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와 ‘정읍 맛집 내돈내산 탐방기 이벤트’를 통해 숨은 맛집을 발굴하고 음식 관광을 활성화한다.
동시에 주방 환경 개선, 입식 테이블 교체 등 시설 개선 비용을 지원해 영세 업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위생등급제 컨설팅, SNS 마케팅 교육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음식점의 전반적인 수준을 향상시켜 시민들의 먹거리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여름철 감염병을 예방하는 방역 사업에도 혁신을 더했다.
기존에 살충제와 혼합해 연막을 피우던 경유를 물로 전면 교체하는 ‘친환경 방역’을 실시, 환경오염을 막고 예산을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해 야간 차량 방역 시기를 앞당기고 모기 유충 단계부터 박멸하는 과학적 방제와 포충기 설치 확대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몸의 건강만큼 중요한 마음의 건강을 돌보는 일에도 적극적이다.
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기반 정신질환자 회복지원사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돼 정신질환자의 사회적 자립과 회복을 돕는 ‘샘초롱 클럽하우스’를 개소했다.
이곳은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지원군이다.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부터 사례관리, 일상생활·취업 훈련, 자립 체험 주택 운영, 동료지원가 양성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당사자들이 온전한 사회의 일원으로 다시 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샘초롱 클럽하우스가 정신질환 당사자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은 32%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는 치매 환자 증가라는 피할 수 없는 과제를 안겨줬지만, 시는 이를 위기가 아닌 ‘함께 돌보는 사회’를 만들 기회로 삼고 있다.
‘치매관리 제대로 안심정읍 대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존엄성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치매안심센터가 있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어르신들은 조호물품, 맞춤형 사례관리, 배회 가능 어르신을 위한 인식표 발급 및 지문 등록, 119 안심콜 서비스,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등 빈틈없는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이는 치매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돌봄의 무게에 힘겨워하는 가족들의 부담을 크게 경감시켜주고 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 환자 1000명에게 이름과 보호자 연락처가 각인된 ‘실종예방 목걸이’를 지원하는 사업은 기부의 선한 영향력을 지역사회 가장 필요한 곳에 연결한 창의적인 정책으로 평가받는다.
시의 치매 안전망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더욱 촘촘하게 확장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신태인읍에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개소해 북부권 주민들의 지리적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연지동을 제5호 ‘치매안심마을’로 신규 지정해 마을 단위의 집중적인 조기 검진과 지원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는 치매가 더 이상 한 개인이나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지고 보듬어야 할 과제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환자와 가족 모두가 치매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의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들은 단편적인 사업의 나열이 아니다.
의료, 환경, 복지, 안전 등 각 분야의 정책들이 ‘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 이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시민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시의 촘촘한 건강 안전망이 인구 위기와 고령화 시대를 헤쳐나가는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새로운 희망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의 건강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정읍시 행정의 최우선 가치”며 “앞으로도 시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목소리를 듣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는 ‘시민 중심, 으뜸 정읍’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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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폭염 속 농업 피해 예방 '현장 지원 강화'
[PEDIEN] 익산시가 폭염 속 농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익산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찾아가는 현장기술 지원단'을 운영해 현장 중심 기술지원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단은 병해충·생리장해 분야를 중심으로 각 지역 농업인 상담소장과 함께 농업인에게 컨설팅을 제공하며 농작업 중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내도 병행한다.
농업인들은 농작업 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무더위 시간대 농작업 자제, 수분 섭취, 충분한 휴식, 2인 1조 작업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농작물의 경우 폭염이 지속되면 생리장애로 인해 수량이 감소하거나 품질이 저하되고 병해충 피해도 확대될 수 있다.
이에 시는 작물의 시기별 생리장애와 병해충 발생 양상을 예의주시하며 문자 메시지 등을 활용해 농가에 신속히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과수나 밭작물은 생육이 왕성한 시기인 만큼 가뭄을 타기 전 미리 물을 공급하고 짚이나 부직포로 토양을 덮어 지온 상승을 막고 수분을 유지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아울러 콩·고추·참깨 등 밭작물은 나방 유충이나 탄저병, 무름병 등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병해충의 밀도를 면밀히 살펴 적기 방제를 통해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시설하우스와 축사는 차광막, 송풍기, 미세살수 등으로 내부 온도를 낮추는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하우스 작물은 고온으로 영양 결핍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 엽면시비로 양분을 공급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시는 엽면시비·약제 살포는 이른 아침이나 해가 진 저녁 시간대에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현장 문제 해결이 필요한 농가는 기술보급과로 문의하면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폭염 장기화가 예상되는 만큼 농업인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농작물·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작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중심 기술지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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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고구마버거 출시 기념,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PEDIEN] 익산시가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도 알리는 특별 이벤트를 선보인다.
익산시는 한국맥도날드의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 출시를 기념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는 지역 고구마 소비를 촉진하고 익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7월 10일부터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판매된다.
이에 발맞춰 익산시는 7월 10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운영한다.
'고향사랑이음' 또는 민간플랫폼 '위기브'를 통해 익산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9,200원 상당의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 세트'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는 별도의 절차 없이 기부를 완료하면 자동 응모되며 쿠폰은 주2회에 걸쳐 개인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발송될 예정이다.
또한 전국 맥도날드 매장 트레이와 영수증에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연계 빠른응답, 이른바 큐알코드를 삽입해 누구나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다양한 온라인 홍보를 병행해 기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 기간 익산시 고향사랑기부제에 10만원을 기부하면 기부자는 세액공제 100% 혜택과 3만원 상당의 익산시 답례품, 익산 고구마 버거 쿠폰까지 총 13만 9,2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한국맥도날드와의 협업은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뿐만 아니라,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확산하는 전국적인 홍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템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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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TF 본격 가동
[PEDIEN] 전북자치도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전북자치도는 7월 10일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TF 5개 반 중심의 전담체계를 구축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전담 TF는 사업총괄, 집행관리, 현장대응, 행정지원, 언론대응반으로 구성됐으며 각 반별로 지급 대상자 검증, 상품권 확보, 홍보 전략 등을 총괄한다.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정부가 지원기준을 6월 18일 주민등록 기준으로 정함에 따라 도민 173만 631명이다.
차상위, 기초생활수급자 명부는 명부 검증 절차를 거쳐 16일 이후 확정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지원된다.
1차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지급액은 일반도민 15만원, 차상위계층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원이다.
여기에 전주, 완주, 군산, 익산 거주자는 3만원, 그 외 10개 인구감소지역 주민은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등으로 구성된다.
지급받은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분은 환불되지 않고 자동으로 소멸된다.
소비쿠폰은 대형마트나 기업형 슈퍼마켓, 백화점, 면세점, 대형 외국계 매장, 대형전자제품판매점, 프랜차이즈 직영점, 온라인전자상거래, 유흥·사행업종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신청 방법과 지급 절차 등 궁금한 사항은 14일부터 시작되는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민비서 홈페이지를 통해 요청하면 19일부터 지원금액, 신청기간, 방법, 사용기한 등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등 17개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전북자치도는 소비쿠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도 본청 실국장과 시군 공무원, 금융기관 직원을 1:1로 매칭한 ‘신속지원 전담반’도 함께 운영한다.
이를 통해 현장 애로사항과 민원을 즉시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도민의 민생 회복을 위한 핵심 조치”며 “전 도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TF가 중심이 되어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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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2025 BETTER里 무주군 지역 간담회가 10일과 11일 양일간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열린다.
이번 간담회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자치단체와 참여기업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것으로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청 인구, 문화, 관광, 산림, 마을공동체 관련 공무원, BETTER里 참여기업 대표,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기념식과 참여기업 발표, 배터리 기업과 무주군청 유관 부서와의 협업을 위한 만남의 시간 등이 마련됐다.
특히 간담회는 참여기업이 △체험 콘텐츠 연계, △지역문화·축제 연계, △청년 및 인구·지역 정착을 주제로 마련된 각 테이블을 순환하며 현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는 무주군청의 유관 부서 담당자들이 배치돼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 지역행사와 참여기업의 콘텐츠 융합 방안, 무주군 청년 정책을 연계한 기업 정착 등에 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과 배터리 참여기업, 지역기업 간 현장 네트워킹을 통해 협업을 구체화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무주군의 BETTER里 사업이 지역도 기업도 상생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행정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11일에는 안성면 두문마을의 안성낙화놀이 전수관, 설천면 태권도원, 지전마을 돌담길 등 참여 기업들이 상품화를 희망하는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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