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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수수료·입주청소비까지… 정읍시, 청년 이사비 최대 50만원 지원
[PEDIEN] 정읍시가 전입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이사비용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전입 청년 이사비용 지원사업’을 통해 타 시·군·구에서 정읍으로 이사 온 청년 세대주를 대상으로 실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신규 사업으로 청년발전기금을 활용해 추진된다.
지원 항목은 △부동산 중개수수료 △포장 이사비 △입주 청소비용이며 총 50만원 한도 내에서 실제 지출한 비용만큼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정읍에 전입신고를 완료한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 세대주다.
임대차계약서 또는 매매계약서상 계약자가 본인이어야 하며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건강보험료 고지금액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7월 15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이미 전입을 마치고 이사 비용을 지출한 경우에도 증빙서류를 갖추면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와 자세한 안내는 정읍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집을 구하는 것 외에도 이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비용이 청년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전입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들이 정읍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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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여름” 정읍에 온다…정읍사예술회관서 감성 뮤지컬 무대
[PEDIEN] 정읍시가 무더위 속 시민들에게 예술적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감성 뮤지컬 ‘그해 여름’을 정읍사예술회관 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오는 7월 25일 오후 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리며 시대적 배경과 감성적인 이야기를 담아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1969년 삼선개헌 반대운동이라는 격동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 ‘그해 여름’은, 김은희 작가 각본, 이병헌·수애 주연의 동명 영화를 무대화한 작품으로 청춘의 사랑과 갈등을 섬세하게 담아낸다.
주인공 석영은 무기력한 일상을 보내던 중 농촌 봉사활동을 계기로 시골 마을 수내리를 찾게 되고 그곳 도서관 사서 정인을 만나 애틋한 사랑에 빠진다.
시대의 격동 속에서 흔들리는 두 사람의 마음과 감사함, 그리고 혼란스러운 사회가 개인의 삶을 어떻게 헤집었는지를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공연 시간은 100분이며 입장은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가능하다.
입장권은 1인당 4매까지 예매할 수 있고 티켓링크를 통해 7월 15일 오후 2시부터 예매가 시작된다.
관람료는 1만원으로 정읍시민과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에게는 50% 할인이 제공된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뮤지컬은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위로받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연을 기획해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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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愛 주소갖기” 문화행정국이 ‘앞장’… 유관기관 전입 독려
[PEDIEN] 인구 10만명 유지와 생활인구 50만명 달성을 목표로 정읍시 문화행정국이 ‘정읍愛 주소갖기’ 캠페인을 이끌며 전입 독려에 나섰다.
‘정읍愛 주소갖기’는 정읍시의 인구정책 핵심 전략인 ‘인구사랑 범시민 운동’의 핵심 전략이다.
전입지원금, 출생축하금, 육아수당, 대학 신입생 장학금, 청년 이사비용 지원, 귀농인 정착 지원, 장수 어르신 축하물품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혜택을 집중 홍보해, 정읍에 실거주하면서도 주소를 타 지역에 두고 있는 시민들의 전입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시는 ‘1부서 1기관 전담제’를 도입하고 문화행정국이 앞장서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본격 가동 중이다.
인재양성과는 지난 6월 25일 정읍교육지원청을, 동학유산과는 7월 9일 정읍우체국을, 문화예술과는 10일 정읍교도소를 각각 방문해 캠페인을 알렸다.
이어 세정과는 7월 18일 정읍세무서 회계과는 23일 내장산생태탐방원을 찾을 예정이다.
기관별 방문에서는 실거주 미전입 직원과 신규 발령 직원들의 전입을 독려하는 한편 전입에 따른 인센티브 제도를 안내해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김수희 정읍교도소장을 비롯한 기관장들은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고정희 문화행정국장은 “정읍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캠페인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공직사회부터 먼저 실천해 정읍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는 ‘정읍愛 주소갖기’를 포함해 △사계절 체류인구를 확대하는 ‘정읍愛 머무르기’ △외국인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정읍愛 함께살기’ 등 3대 전략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인구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시는 저출산과 고령화, 인구 유출 등 복합적 위기에 적극 대응하며 지역소멸을 극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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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새내기 소방관 44명 임용. “도민 안전 지킴이로 첫걸음”
[PEDIEN]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7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소방공무원 4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며 새내기 소방관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이번 임용식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신임 소방공무원들에게 각오를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조직의 일원으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임용자들은 2024년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 합격한 후, 24주간의 소방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화재, 구조, 구급 등 다양한 현장 업무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했다.
임명을 받은 소방공무원 44명은 전북 도내 각 지역 소방서에 배치되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 현장에서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 만큼, 항상 겸손한 자세로 배우고 성장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임무에 임해 달라”며 “도움을 요청하는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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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무주군이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5년 독서 보조기기 지원사업'에 선정돼 시각·청각·지체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의 독서 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독서보조기기 지원사업’은 장애인 독서 환경 개선과 정보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 되는 것으로 무주군은 사업 선정으로 △독서확대기와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청기기 등 총 3종의 독서 보조기기를 지원받게 됐다.
해당 보조기기들은 7월 중 무주형설지공도서관 자료실 내 ‘장애인 전용 코너’에 설치될 예정으로 장애인 이용자들의 도서관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독서 보조기기의 설치로 장애 유형별로 독서 접근성이 향상돼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문해력 증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조기 활용과 연계해 독서 습관 형성, 자기 계발, 문화 참여 확대 등의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불러올 수 있는 프로그램을 뒷받침하는 데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지역 복지관과 연계, 보조기기 활용법 안내와 체험 기회 제공, 대여 서비스를 진행해 장애인 이용자들의 독서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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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1years…임실N치즈축제 압도적 특별함 선사 총력
[PEDIEN] 임실군이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임실N치즈축제를 앞두고 관광객들에게 압도적인 특별함을 선사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지난 10일 심 민 군수 주재로 각 국실과장, 축제 제전위, 대행사, 유관기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임실N치즈축제 준비 상황 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담당 분야별 추진계획을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관광객 안전대책과 프로그램 운영, 축제장 구성 등 축제 전반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올해는 임실N치즈축제가 11회째를 맞고 임실 방문의 해에 열리는 만큼 더욱 차별화되고 매력적인 콘텐츠를 구성해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거리 제공은 물론, 내방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각종 편의 제공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더 특별하게 5일간 열릴 2025 임실N치즈축제는 주요 관광지인 옥정호 출렁다리와 성수산, 오수의견관광지 등과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축제의 완성도를 한층 강화한다.
특히 주민 참여도를 높이면서 관광객 체류형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과 매력적인 콘텐츠를 구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게 추진된다.
주요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되어 △임실N 글로벌치즈 푸드페어 △숙성치즈를 활용한 맛있는 디저트퐁뒤체험 △국가대표 임실N치즈 대형 쌀피자 △저지종 원유 이용 프리미엄 숙성치즈 홍보 등 10개 분야 70여 개의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이에 더해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천만송이 국화꽃 경관이 올해도 축제장 일대를 수놓으며 유럽형 장미원과 함께 어우러져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볼거리, 청정 임실에서 자란 50개월 미만의 암소 한우와 읍·면 생활개선회에서 정성껏 만든 엄마표 향토 먹거리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심 민 군수는“올해는 임실 방문의 해이자 축제 11회째를 맞이하는 뜻깊은 해인 만큼, 기존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되고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보일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한 번 더 챙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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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백련마을에 피어난 청년의 따뜻한 손길
[PEDIEN] 임실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활동 지원사업’일환으로 우석대학교 봉사단 ‘그린나래’ 가 강진면 백련마을에서 4주간의 재능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백련마을은 현재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마을로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그린나래 봉사단은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주민과의 친밀감 형성 활동을 시작으로 명찰 만들기와 노래자랑, 어르신 안마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유대감 형성에 나섰다.
이어 고혈압과 당뇨 관련 건강 교육과 혈당 측정 활동을 통해 주민 건강 관리에도 힘을 보탰다.
또한, 마을회관 내외부 청소와 환경 정비를 실시하고 주민들과 함께 저염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건강한 식습관 개선을 위한 실천적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특히 이른 아침부터 주민들과 함께 마을 입구에 꽃길을 조성하며 쾌적한 마을 경관과 정서적 만족을 동시에 높이는 활동도 펼쳤다.
봉사단은 앞으로도 남은 기간 동안 경관개선, 주민 역량 강화, 마을 단합대회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백련마을에 청년들의 따뜻한 손길이 더해져 마을에 생기와 활력이 돌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교류의 장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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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방문의 해, 자매결연지 충북 영동군 치즈 판매 후끈
[PEDIEN] 임실군과 임실엔치즈클러스터가 자매결연 도시인 충북 영동군을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8일 방문해 임실치즈 판매와 고향 사랑 현장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임실군과 영동군이 2024년 12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처음으로 영동군에서 치즈 판매 행사를 가진 것으로 임실엔치즈클러스터가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임실군청 홍보담당관 뉴미디어팀, 고향사랑팀, 임실방문의해팀이 총출동해 영동군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치즈 판매와 더불어 임실군 관광 홍보 및 고향사랑기부, 임실군청 공식 유튜브인 임실엔TV 구독자 확보 이벤트 행사도 병행하는 등 임실군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정영철 영동군수가 판매 현장을 직접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임실N치즈와 유제품을 맛보고 구입하는 등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자매결연 자치단체 간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
영동군청 직원들과 군민들의 구매 열기에 이날 치즈 판매액은 680만원으로 높은 매출 성과를 이뤘다.
심 민 군수는“앞으로도 전국 도시 곳곳을 방문해 임실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2025 임실 방문의 해와 연계해 관광객 유치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SNS 활성화 등 대외 임실 홍보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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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폭염, 시민 건강·안전이 최우선
[PEDIEN] 전주시가 연이은 폭염으로 인해 우범기 전주시장의 소통 행보인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시장과의 대화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일정을 잠정 연기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일 효자5동을 시작으로 제21대 대선 일정으로 중단된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재개했으나, 최근 2주간 전북지역 전역에 연일 35도를 넘나드는 찜통더위가 지속되고 온열질환자가 속출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우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폭염 기간 잠시 멈춘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는 오는 8월 19일부터 재개될 예정으로 우 시장은 재개 이후 11월까지 매주 2~4개 동을 찾아갈 예정이다.
또한 우 시장은 전주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민과의 대화는 잠시 멈추더라도 폭염 기간 무더위쉼터와 경로당 등을 순회하면서 시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동시에 시정 홍보 강화를 위해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전주지역 34개 동장들과 함께 ‘2025 동장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장회의는 폭염을 비롯한 여름철 안전대책 추진 현황은 물론, △2036 하계올림픽 유치 △완주·전주 통합 추진 등 전주시 주요 현안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우 시장은 지난 1월 21일 호성동 순방을 시작으로 지난 상반기 총 8개의 동을 순방하며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이어오다 제21대 대선 일정 등으로 인해 잠시 소통 행보를 중단했으며 이달 들어 소통행보를 재개해 지난 4일과 8일 각각 효자5동과 진북동 주민들과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예정”이라며 “비록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는 중단되더라도 폭염 기간 시민들과의 현장 소통 행보는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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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진안군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한 행복주택 마련에 나선다.
군은 7월 11일 진안읍 군하리 364번지 일원에서 ‘진안고원 행복주택’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공임대주택 건립에 착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이장단체, 지역 청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진안고원 행복주택’은 진안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협력해 추진하는 매입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으로 주거비 부담이 큰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번에 조성되는 행복주택은 대지면적 2,115㎡부지에 지상 4층, 2개 동 규모로 건립되며 신혼부부용 주택 15세대, 청년용 주택 15세대 총 30세대로 구성된다.
그동안 진안군은 실무 협의와 LH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거쳐 부지 선정과 설계 준비 등 제반 절차를 차근차근 진행해 왔으며 오는 8월 착공해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고원 행복주택은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젊은 세대가 진안에 정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에 대응하는 중요한 출발점이자, 지속 가능한 진안의 미래를 여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주거복지 향상을 통해 더 나은 생활 여건을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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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진안군이 여름철 고온기 상추재배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헤 “2025 고랭지 비가림 엽채류 안정생산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청의 국비 사업으로 총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해 상추재배 농업인 2개 단체, 10여 농가를 대상으로 면적 1㏊ 규모에서 진행된다.
군은 최근 반복되는 이상기후와 여름철 폭염 속에서도 작물이 정상적인 생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준고랭지 지역 상추 재배 하우스에 고온 경감 종합기술을 보급할 예정이다.
‘고온 경감 종합기술’은 재배 하우스에 환풍기, 차광막, 포그냉방 시설 등을 설치하고 고온에 강한 엽채류 품종을 재배하는 것이다.
특히 차열망을 설치할 경우 상추 생육에 치명적인 고온기인 7~8월에 평균온도를 3.1℃, 최고온도를 4.9℃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금선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온기 엽채류의 재배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준고랭지 지역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소득작목을 발굴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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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도시 전주시 자원봉사자 ‘한자리에’
[PEDIEN]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11일 센터 이웃사촌방에서 전주시에 등록된 자원봉사단체 회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전주시 자원봉사 단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의 역량 강화와 평등한 활동을 위한 ‘자원봉사와 민주시민 인권이야기’ 와 ‘재난·재해 자원봉사 사례별 대응 방법’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센터는 참석한 자원봉사 단체 회원들에게 봉사활동 관련 제도를 안내하기도 했다.
먼저 ‘자원봉사와 민주시민 인권이야기’ 특강은 △시민, 인권의 시작 △인권침해 △차별금지, 혐오표현 △자원봉사와 인권이야기 등 민주시민으로서 ‘더불어 사는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진 두 번째 강의에서는 해마다 발생하는 재난·재해시 자원봉사활동 사례별 공유와 대응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산불 및 화재로 인한 재난시 자원봉사활동 △수해발생시 분야별 봉사활동 △이재민을 위한 급식활동 및 구호활동 등 재난별 대응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의 방향과 그동안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최이천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전주시만의 자원봉사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역 곳곳에서 봉사하시는 봉사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 동참과 변화하는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전주시 자원봉사센터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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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비반려인 함께 즐기는 '여름밤 익산 피크닉'
[PEDIEN]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여름밤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익산시는 오는 12일 왕궁보석테마관광지 가족공원 잔디광장에서 '멍룡 썸머 뮤직 피크닉'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감형 문화행사로 기획됐으며 익산시가 지난 2월 선정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감성적인 야외 음악회가 진행된다.
주요 체험으로 △보석 십자수·자개 열쇠고리 만들기 △반려동물 미로 탐험 △어질리티 체험 △'멍BTI' 테스트 등 반려인뿐 아니라 비반려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참여형 프로그램인 '금쪽같은 우리 똥강아지' 토크쇼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펫티켓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나누는 시간이 진행된다.
이어 해 질 무렵에는 클래식 4중주, 키즈팝 댄스, 버블쇼 등 여름밤의 정취를 만끽하며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서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공감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관광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반려문화 기반의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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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하반기 쾌조의 출발
[PEDIEN]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2025년 하반기 시작과 함께 열린 전국대회에서 금빛 성적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익산시는 '백제왕도 익산 2025 전국육상경기대회'와 '제63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익산시청 직장경기부가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백제왕도 익산 2025 전국육상경기대회'는 지난 6~10일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다.
6일 여자 해머던지기에서 한국신기록 보유자인 김태희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7일에는 여자 1500m에서 오혜원 선수, 8일에는 여자 창던지기 김민지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며 홈구장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전국에 육상 최강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8일 오후에는 대한육상연맹이 지난 6월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익산시청 김태희 선수를 포함한 국군체육부대 이재웅·김장우 선수 및 해당 지도자들에게 포상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익산시청 펜싱팀은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63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활약했다.
5일 남자 에페 개인전 양윤진 선수가 결승에서 화성시청 홍세화 선수를 11대10으로 꺾고 짜릿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같은 종목의 김종준 선수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7일 진행된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는 익산시청 펜싱팀이 부산광역시청 펜싱팀을 39대29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획득해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에서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우리 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대회 시작부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좋은 활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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