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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26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12월 5일까지 신청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가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되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고, 자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모집 분야는 환경정화, 정보화 추진 등 총 81개이며, 122명의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신청 자격은 사업 시작일 기준으로 18세 이상 69세 이하의 김제 시민이다.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고, 재산이 4억 원 미만인 실업자 또는 구직 등록자여야 한다.참여 희망자는 12월 5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해야 한다.김제시는 소득,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참여자를 선발하고, 1월 2일에 개별적으로 결과를 통지할 계획이다.김제시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이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시민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광활면, 한파 속 취약 가구에 따뜻한 겨울 이불 선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 광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파에 취약한 가정을 위해 따뜻한 겨울 이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지난 28일, 광활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난방 취약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겨울 이불을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는 난방 취약 계층 46가구에 겨울 이불을 지원하여 안전한 겨울을 보내도록 돕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되었다.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하여 이불을 전달하고, 생활 환경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안내하며 지역 사회의 돌봄 기능을 강화했다.최은미 민간위원장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의 마음을 살피는 의미있는 활동이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손순미 광활면장은 협의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이 주민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감사를 표하며, 행정에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광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취약 계층 발굴과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촘촘한 지역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김제 농업, 시민과 함께 혁신을 이루다…2025년 성과 발표
김제 농업의 변화, 시민과 함께 만든 한 해‘김제 시민을 위한 2025 농업분야 혁신성과와 2026 추진 방향’ (김제시 제공) [PEDIEN] 김제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을 위한 농업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쓴 결과,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농민 소득 안정, 농촌 인력난 해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추진, 지역 농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다.올해 김제시는 집중호우와 쌀값 폭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술, 인력, 현장 중심의 정책을 통해 농업 분야의 발전을 이끌었다.특히 '콩 뜰' 논콩산업 거점지구 선정, 외국인 계절근로 확대, 스마트팜 혁신밸리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했다.김제시는 논콩 생산 기반을 고도화하고 가공·유통 기업과 연계하여 논콩 특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생산-가공-유통-기술개발을 잇는 종합 산업 벨트를 구축하여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하고,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등 종합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의 근로자 운영 인건비를 낮춰 농가 부담을 완화하고, 라오스·캄보디아와의 MOU 체결을 통해 안정적인 인력 확보 기반을 강화했다.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전략작물 직불금,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하며 농업인의 기본소득 보장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지원 단가 인상과 소농직불금 확대를 통해 역대 최대 금액을 지급했으며, 전략작물 직불금도 전국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스마트농업 육성을 위해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새만금 지역 농생명용지를 활용한 연계사업을 발굴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청년 인구 유입 방안을 마련하여 지역 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김제시는 농촌 지역의 자립적 발전과 청년 주도형 혁신 거버넌스 구축 등 지역 공동체 성장을 이끌어낸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지역균형발전사업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폐양조장 로컬재생 프로젝트, 귀농·귀촌 교육, 농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사업 등을 통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AI 확산 차단을 위해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가금농장 출입 차량 소독, 환경 검사 등 방역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고위험 지역에 대한 맞춤형 특별방역을 시행하고, AI 가상방역훈련을 실시하여 질병 확산 차단 능력을 높이고 있다.김제 농산물가공품센터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의 해외 수출을 달성하며 지역 농업 부가가치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의 기반을 마련했다. 농기계 임대·수리·대행 원스톱 지원, 농작업 대행 서비스 제공 등 농업 현장에 맞춤형 농기계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기술·신품종 보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시범대상 농가와 원예 분야 사업 규모를 확대하여 기술 확산을 강화하고, 벼 신품종 채종단지 조성, 새로운 품종 발굴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김제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농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김제 농업의 미래를 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김제 백구면,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선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 백구면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따뜻한 연탄 나눔' 사업을 펼쳐 지역 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었다.이번 사업을 통해 추운 겨울,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연탄 2400장이 전달됐다. 백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겨울, 소외된 이웃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연탄 나눔을 진행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특히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하여 연탄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 마음까지 얼어붙는 듯했지만, 따뜻한 연탄과 함께 건네는 위로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강인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연탄의 붉은 불꽃처럼,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백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하며,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
신풍동,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 이불 선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 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협의체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23가구를 직접 방문해 방한 이불 세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이번 지원은 갑작스러운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 사회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하여 주거 환경을 꼼꼼히 확인하고, 주민들의 어려움을 경청하는 등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상담과 연계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썼다.이불을 지원받은 한 주민은 갑작스런 추위에 걱정이 많았는데, 필요한 시기에 도움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또한, 직접 방문하여 안부까지 챙겨주는 따뜻한 마음에 감동했다고 덧붙였다.최호길 민간위원장은 한파에 취약한 가정이 소외되지 않도록 방한 지원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어려움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복지 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박정완 신풍동장은 지역 복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신풍동은 지사협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진봉면, 새만금 바람길 걷기 행사로 환경 정화와 화합 다져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 진봉면에서 새만금 바람길을 걸으며 환경을 정화하는 행사가 열렸다. 지역 사회단체 회원,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하여 민관 협력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진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진봉방조제, 전선포, 망해사를 거쳐 심포항에 이르는 약 7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걷는 동안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펼쳤다.특히 이번 행사는 새만금 바람길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진봉면 의용소방대 등 지역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의미 있었다. 참가자들은 새만금 바람길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보냈다.유석 진봉면장은 망해사와 만경강, 새만금이 어우러진 새만금 바람길에 더 많은 사람이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새만금 바람길을 아름답게 보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한편 새만금 바람길은 전라도 정도천년 기념 전북 천리길에 선정될 만큼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새만금 시대를 맞아 접근성과 자원 연계성이 더욱 부각되면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군산시, 중·고등학교장과 교육지원사업 협력 논의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시가 28일 관내 중·고등학교장들과 2026년도 교육지원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2026년 군산시·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교육지원사업 안내 △학교 현장의 의견 수렴 △지자체–학교 간 협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강임준 군산시장, 이항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공동이사장, 관내 중·고등학교장 등이 참석했다.군산시는 2026년 총 28개 교육지원사업에 약 63억 원을 투입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학습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호응을 얻고 있는 「대학연계 학과체험형 진로캠프」사업은 내년 참여 대상을 중학생까지 확대하고, 참여 대학 및 학과를 더욱 늘려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강화할 예정이다.올해는 군산대, 호원대, 군장대, 군산간호대, 우석대, 원광대 등 6개 대학과 연계해 반려동물산업학과, 철도시스템공학과, 약학과, 한의예과 등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전공 분야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또한 올해 처음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수도권 대학 학과체험형 진로캠프」에서는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연계해 캠퍼스 투어, 인공지능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실질적인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군산시는 주요 사업 참여 학생들의 성장 과정이 학교생활기록부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학교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각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와 결과 공유를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개선 방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강임준 군산시장은 “교육은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투자.”라며,“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주체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나운3동, 주민 참여형 '내 집 앞 눈치우기' 캠페인 전개
나운3동, 겨울철 생활안전 실천 내집・내점포 앞 눈치우기 캠페인 전개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 나운3동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내 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나운3동 안전협의체인 안전우산 네트워크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군산대학교 앞 상가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캠페인은 골목 및 상가 주변의 제설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고, 눈길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고자 기획되었다.안전우산 네트워크 소속 통장단, 자율방재단, 원룸협의회 등 60여 명이 참여하여 상가와 주택 밀집 지역을 방문, '내 집 앞 눈은 내가 치우기' 실천의 필요성을 홍보했다.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상가와 주민들에게 눈 밀대를 직접 제공하여, 제설 참여를 독려하고 자율적인 제설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김소영 나운3동장은 “이번 캠페인은 주민과 단체가 지역 안전을 위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눈 밀대 지원이 자발적인 제설 문화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나운3동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제6회 군산예총 기획공연, 성황리에 폐막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제6회 기획공연 ‘군산 축구 영웅 오토바이 채금석’이 지난 27일 오후 7시 30분에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군산예총이 주최한 이번 기획공연은 군산 출신 인물의 일대기를 연극, 음악 등을 활용한 다양한 예술이 어우러진 창작 가무극으로 표현해 색다른 예술적 감흥을 전했다.이번 기획공연의 주인공은 군산의 축구 전설 채금석이었다.채금석은 임피군에서 태어난 우리나라 축구의 제1세대 원로로, 일제강점기 당시 경성축구단과 평양축구단에서 활동하면서 빠른 돌파력으로 ‘오토바이 채’라는 별명을 얻었다.이후 고향인 군산에서 축구 감독과 축구 교육을 하며 축구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이번 기획공연은 인물의 일대기를 창작 가무극으로 색다르게 풀어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면서, 군산 내 다양한 문화예술 단체 역량을 결집해 수준 높은 예술 작품으로 탄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군산예총 황대욱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인물의 일대기를 색다르게 선보여 흥미를 돋우고 잊혀져가는 지역 출신 위인을 알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군산시 관계자도 “이번 기획 공연이 연말 시민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예술이 꽃피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군산시, 평생교육기관 역량 강화 포럼 개최…지역 상생 발판 마련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시가 평생교육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지역 평생교육 발전 전략 모색에 나섰다.이번 포럼은 '급속한 사회변화에 따른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지방 소멸 위기에 직면한 군산시가 대학, 평생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포럼에는 군산대학교를 비롯한 4개 대학과 27개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군산시 평생교육 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포럼은 개회식, 기조강연, 주제 발표, 분임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정종철 교육부 차관, 박선경 오산대 평생학습과장, 김종선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기획조정본부장, 박홍순 군산시청 교육지원과장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평생교육기관 특성화 재정립, 지자체와 대학교의 역할과 발전 전략, 군산시 평생교육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발표를 진행했다.참석자들은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군산시 평생교육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지역 대학 및 평생교육기관과의 협력 모델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분임 토의에서는 군산시와 관내 대학교, 평생교육기관 간의 상생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하며, 지역사회와 평생교육기관 간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 협력 모델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대학과 평생교육기관이 협력하여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급변하는 사회에 발맞춰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군산시는 앞으로도 대학 및 평생교육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평생교육을 시민들의 실생활과 연계된 학습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군산시,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시가 2025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질병관리청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과 관리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 포상한다. 군산시는 2025년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콘퍼런스는 청주 오스코에서 개최되었으며, 관계 부처와 전국 지자체 관계자 약 1000명이 참석했다.군산시의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과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다.군산시 보건소는 감염병 관리 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해왔다.군산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감염병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보건 서비스 수준 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표창이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구암동, 사랑 담은 김장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맞이
사랑과 나눔으로 함께하는 우리동네 겨울나기구암동, 시민참여예산으로 ‘사랑의 김장나눔’성료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 구암동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시민 참여 예산 사업으로, 구암동 새마을부녀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다양한 자생단체에서 약 60여 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젓갈과 채소 등 김장에 필요한 재료를 직접 준비하고 손수 김치를 담갔다.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는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지역 내 취약 계층 150세대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김봉임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박수현 구암동장은 자생단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시민 참여 예산을 기반으로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사회 공헌형 예산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구암동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전달된 김치가 취약 계층의 겨울철 식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주민 주도의 복지 및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
군산시, 'A 실증산단 구축사업' 선정으로 해양 모빌리티 혁신 허브 구축
군산시, ‘A 실증산단 구축사업’공모 최종 선정, 국비 140억 확보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A 실증산단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40억 원을 확보했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산시는 해양 모빌리티 A 혁신 허브 구축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AI를 도입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입주 기업의 신사업 창출을 지원하여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군산시는 앞으로 4년간 총 252억 원을 투입하여 '해양모빌리티 A 혁신허브'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을 중심으로 지역 혁신 기관들이 협력하여 A 종합지원센터 구축, 제조 AI 오픈랩 조성, A 가상공장 실증 플랫폼 구축, Saas 제조 및 AI 서비스 지원 등 4대 핵심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조선·해양 산업은 AI 기반의 디지털 전환 거점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업 간 협업을 기반으로 맞춤형 시험·인증 서비스와 공동 장비를 제공하고, 해양 모빌리티 산업 특화 교육·연구 기능을 병행하여 전문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또한, 친환경·스마트 선박 개발을 촉진하여 글로벌 탄소 중립 흐름에 대응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조선 산업 재건과 해양 모빌리티 산업의 첨단화·친환경화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대한민국의 중소기업 A 전환 혁신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미성동,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김치 나눔 추진
미성동,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김치 나눔 추진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 미성동행정복지센터는 28일, 겨울철 대표 저장식품인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미성사랑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올해 행사는 미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가 김장 지원이 필요한 세대를 직접 발굴해 총 250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추진했다.특히 이번 김장김치 전달은 통장단과 직원이 해당 세대를 방문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필요한 사항도 함께 챙겼다.김장김치를 나눔 받은 한 어르신은“안 그래도 올겨울 김장을 걱정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김장김치를 나눠주셔서 고맙다.”라며,“날씨는 점점 추워지지만 지원해 준 김장김치로 마음은 따뜻해진 것 같다.”라고 전했다.김윤희 미성동장은“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마음과 뜻을 모아 준비한 행사인 만큼 꼭 필요한 가구에 이번 나눔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하는 다양한 복지 모델을 발굴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꼼꼼하게 챙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