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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521개 마을에 맞춤형 종합지도 설치…주민 편의 증진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군청 [PEDIEN] 부안군이 관내 521개 행정리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행정구역별 맞춤형 종합지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기획됐다.종합지도는 최신 항공사진과 연속지적도를 중첩하여 제작되었으며, 마을별 주요 건물, 도로명, 공공시설, 제설함 위치 등 다양한 공간정보가 담겨있다. 특히 주민과 이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토지 정보를 반영, 활용도를 높였다.부안군은 지난 20일부터 2주간 각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종합지도를 설치했다. 지도에는 부안 관광 QR코드도 표시되어 있어 관광 정보 접근성도 높였다.허진상 민원과장은 “이번 종합지도가 지역 내 주요 시설과 마을 정보를 알기 쉽게 표시해 주민 편의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순창군, 김장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따뜻한 겨울 선물
순창군자원봉사센터, 동절기 사랑의 김장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순창군 제공) [PEDIEN] 순창군이 김장철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순창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동절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하고, 관내 취약계층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순창군여성단체협의회, 청년회의소, 센터 소속 자원봉사단체 등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자원봉사자들은 행복나눔조리실에 모여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다.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등 관내 300여 세대의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이기자 순창군자원봉사센터장은 “작은 나눔이 큰 변화를 만들어간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꾸준히 손을 내밀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다. -
부안군,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1억 3천만원 재정 확충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군청 [PEDIEN] 부안군이 2025년 노인역량 활용 선도모델 사업을 통해 1억 3천만원의 세수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 부안군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에도 80개 이상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며, 고령층의 역량 활용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 사업은 60세 이상 고령자를 5개월 이상 고용하는 기업이나 단체에 지원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부안군은 최근 3년간 3억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추가로 1억 3천만원을 확보하여 안정적인 재정 확충을 이루었다.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고령층의 사회 활동을 촉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권익현 부안군수는 “노인 일자리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군, 가축분뇨 관리 강화 위한 영업자 교육 실시
임실군, 가축분뇨 및 분뇨 관련 영업자 등 교육 실시 (임실군 제공) [PEDIEN] 임실군이 가축분뇨의 안정적인 처리와 관리를 위해 관련 영업자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관내 축사와 주택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 및 분뇨의 효율적인 수집, 운반, 처리를 위해 마련됐다. 임실군은 가축분뇨 수집·운반업체 6곳을 대상으로 관련 법규 준수 및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교육 내용은 가축분뇨 및 분뇨 수집·운반업 관련 법적 허가 기준 준수, 개정 조례안 관련 가축분뇨 수집·운반 대행업 신청 및 지정 절차 안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보건법 및 관련 기준 준수 등으로 구성됐다.임실군은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통해 하루 평균 105톤의 가축분뇨와 분뇨를 처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악취를 해소하고 해충 발생을 예방하는 등 주민 생활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심 민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가축분뇨 관련 법규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고, 처리 시설을 안정적으로 관리하여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임실읍, 청장년 장애인에게 '특별한' 자원봉사 확인서 전달
임실읍, 청장년 장애 가구에 자원봉사확인서 전달 (임실군 제공) [PEDIEN] 임실읍이 지역 내 청장년 장애인 7가구에 자원봉사활동확인서를 전달하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이번 확인서는 임실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이들에게 전달된 것으로,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함께 땀 흘리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봉사확인서를 전달받은 한 주민은 김장 봉사에 참여하며 다른 봉사자들과 함께 배추를 나르는 등 힘든 과정 속에서도 즐거움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작은 봉사였지만 상장처럼 확인서를 받으니 봉사에 대한 뿌듯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송기찬 임실읍장은 봉사 참여를 흔쾌히 결정해준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실읍은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
장수군, 숲에서 온 따뜻한 나눔…취약계층에 땔감 지원
장수군, ‘2025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행사로 온정 나눔 실천 (장수군 제공) [PEDIEN] 장수군이 숲에서 얻은 목재 부산물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행사는 숲 가꾸기 사업과 공공산림 가꾸기 현장에서 발생한 목재 부산물 약 150톤을 활용,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30가구에 땔감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장수군은 땔감 나누기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의 연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산림 경관 개선과 산불 예방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특히 땔감은 목재 보일러나 아궁이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알맞은 크기로 절단 및 정리 과정을 거쳐 제공되어, 고령이나 거동이 불편한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장수군은 읍면 수요 조사를 통해 수혜 대상자를 선정하고, 행정 차량을 이용해 각 가정에 땔감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장수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 정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복지 자원으로 활용하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복지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가 연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매년 땔감 제작에 힘써주는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임실군, 원산지구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준공…수질 개선 기대
임실군, 원산지구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이달 말 준공 (임실군 제공) [PEDIEN] 임실군이 원산지구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이달 말 준공하며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나섰다.이번 사업은 총 9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지사면 관기리, 안하리, 원산리, 영천리 일대 7개 마을의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223가구에 배수 설비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또한, 영천리에는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1개소가 새롭게 들어섰다.이번 사업으로 각 가정에서 사용하던 정화조는 폐쇄되고, 모든 하수는 원산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에서 통합 처리된다. 이를 통해 수질 오염을 방지하고 악취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임실군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약 21억 원을 추가로 투자하여 원산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처리 구역 확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1개 마을에 하수관로 1.5km를 추가로 정비하여 하수 처리 시스템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심 민 군수는 “이번 사업이 수질오염 방지 및 악취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장수군, 2025 농림어업총조사 실시…미래 농촌 정책 설계 나선다
장수군, ‘2025 농림어업총조사’실시 (장수군 제공) [PEDIEN] 장수군이 농산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 정책 설계를 위해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25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5년마다 시행되는 국가 기본 통계 조사로, 장수군 관내 약 6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전수조사다. 기후변화와 스마트농업 등 최신 농업 환경을 반영하여 향후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며, 조사 기준 시점 현재 장수군에 거주하는 모든 농가, 임가, 내수면 어가와 행정리를 포함하여 조사한다. 이를 통해 농림어업의 구조 변화와 산업 경쟁력, 농산어촌의 삶의 질 등을 측정하고, 지속 가능한 국가 핵심 정책과 지역 균형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데 필수적인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정확한 통계 확보를 위해 장수군은 조사 요원 48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24일부터 27일까지 담당 공무원과 함께 직무 교육을 이수한 뒤 현장 조사에 참여한다.조사표는 농가, 임가, 어가, 지역 조사 등 4종으로 총 133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인터넷 조사는 다음 달 10일까지, 방문 면접 조사는 다음 달 2일부터 22일까지 가구를 방문하여 진행한다.이번 총조사는 농산어촌의 변화와 정부 정책 수요를 반영하여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농업, 인구 및 사회 변화 등 주요 항목을 강화했다. 행정리 지역 조사를 통해 의료, 복지, 생활, 교육, 교통 등 마을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지역 생태계를 분석할 계획이다.최훈식 장수군수는 농림어업총조사가 농림어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산어촌의 삶의 질을 높여 모든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정책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속 가능한 농산어촌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농림어업인들의 적극적인 답변을 당부했다.조사 응답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통계 작성 목적 외 사용이 엄격히 제한된다. 기타 문의는 장수군 행정지원과로 하면 된다. -
장수군, 참샘골 행복주택 건립 주민설명회 개최…지역 활력 기대
장수군, ‘참샘골 행복주택 건립사업’주민설명회 개최 (장수군 제공) [PEDIEN] 장수군이 계북면에서 ‘참샘골 행복주택 건립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행복주택 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계북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설명회에서는 행복주택의 주요 시설 구성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특히, 입주자 선정 방법에 대한 주민들의 질의가 이어졌으며, 장수군 관계자는 투명하고 공정한 선정 기준을 확립할 것을 약속했다.‘참샘골 행복주택’은 덕유샘 학교 개교에 발맞춰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 사업비 58억 원이 투입되어 계북면 어전리 일원에 18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장수군은 다양한 계층의 주거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여러 평형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입 도로 확장, 회전 교차로 설치 등도 고려하고 있다.최훈식 장수군수는 “참샘골 행복주택은 인구 감소 문제에 직면한 농촌 지역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활력을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공공임대주택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장수군은 계북면을 시작으로 다른 면 지역에도 공공임대주택 조성을 확대하여 지역 전반의 주거 안정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
임실군,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노력 인정…농업진흥청 경진대회 우수기관 선정
임실군, 농작업 예방사업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참 잘했어요” (임실군 제공) [PEDIEN] 임실군이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노력으로 농업진흥청 주최 '2025년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군은 농업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과 사고 제로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수상은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임실군은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지원사업 등 4개의 예방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교육을 65회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특히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전 직원이 현장 기술지원을 48회 실시하며 농업인 건강 지키기에 힘썼다.또한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을 10회 진행하고, 농진청, 질병관리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안전 물품을 배부하는 등 농업인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전국 최초로 시행한 '농업인 안전 365 릴레이 챌린지'는 폭염 대응 안전 수칙을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임실군 관내 농업인의 온열질환 발생률은 지난해 대비 75%나 감소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더불어 농작업 안전 분야 국고보조금 상반기 집행률 100% 달성, 안전 재해 예방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 제정 등 사업 관리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심 민 군수는 “농업은 타 산업 대비 재해 위험이 높은 만큼 농업인의 안전 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과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과 사고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진안군, 딸기·샤인머스캣 농가 방문…농업 현장 소통 강화
진안군, 부귀면 딸기・샤인머스캣 농가 방문으로 현장행정 추진 (진안군 제공) [PEDIEN] 진안군이 부귀면 일대의 딸기, 샤인머스캣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농가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전춘성 진안군수는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딸기 농가와 샤인머스캣 농가를 차례로 방문하여 재배 현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딸기 농가에서는 비닐하우스를 활용한 양액재배 시설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12월 첫 수확을 앞둔 농가의 기대감을 함께 나눴다.농가는 시설 활용 경험과 판매 계획을 공유하며 재배 과정의 어려움을 토로했고, 이에 전 군수는 귀 기울여 경청했다. 이어 방문한 샤인머스캣 농가에서는 토경재배 비닐하우스 운영 상황과 포도 재배 현황을 점검했다.농가는 수확 후 저장 및 출하 준비 상황을 설명하며 지난해 재해 피해에 대한 군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지역 샤인머스캣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보완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전춘성 군수는 “농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것이 정책의 중요한 기반이 된다”며,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진안군은 비닐하우스 지원 사업을 포함하여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과 소득 기반 확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농업 경쟁력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
무주곤충박물관, 문체부 공립박물관 인증 2회 연속 획득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군청 [PEDIEN] 무주곤충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인증을 2회 연속으로 획득하며 그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이번 인증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전국 296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운영의 질적 수준과 부실 운영 방지를 위해 실시되었다. 무주곤충박물관은 설립 목적 달성도, 자료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공적 책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2022년 첫 인증 이후 재인증을 받으며 지속적인 발전과 노력을 인정받았다.박물관은 4450㎡ 규모로 전시실, 영상실, 수족관, 생태온실, 반딧불이 생태전시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2천여 종의 희귀 곤충 표본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최대 5백 명까지 동시 관람이 가능하다.무주군청은 이번 재인증을 통해 무주곤충박물관이 더욱 발전된 전시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박물관이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박물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한편 무주곤충박물관이 위치한 반디랜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4년 연속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명소다. 곤충박물관 외에도 천문과학관, 사계절 썰매장, 통나무집, 반딧불이 서식지 등 다양한 체험·휴양·학습 공간을 제공하며 연간 21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고 있다. -
대전~남해 철도 건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기대감 고조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군청 [PEDIEN] 대전과 남해를 잇는 철도 건설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무주군을 비롯한 옥천, 장수, 함양, 산청, 하동, 남해 등 7개 지역 단체장은 지난 25일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철도 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들은 철도 건설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고, 덕유산, 지리산, 남해안을 연계한 관광 벨트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을 피력했다. 또한 철도 운영을 통한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친환경 교통 수단 확보를 통한 탄소 중립 실현 등 다양한 기대 효과를 제시하며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대전~남해선'은 총연장 약 203km의 단선 전철 신설 사업으로, 대전에서 옥천, 무주, 장수, 함양, 산청, 하동을 거쳐 남해까지 연결된다. 총 사업비는 5조 4655억 원 규모로 예상된다.황인홍 무주군수는 “그동안 철도 인프라에서 소외되었던 내륙 산악 지역과 남해안권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에서 남해까지 이동 시간이 기존 5시간에서 3시간으로 단축되어 생활, 경제, 문화권을 하나로 연결하는 상생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무주군은 그동안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 기관을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및 인접 지자체와 협력하여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해 왔다. 지난 8월에는 관련 지자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편, 무주군은 이날 면담에서 무주를 경유하는 전주~김천 철도 건설 사업 역시 관광 수요 창출과 이동 수단 다양화를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
강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6년 특화 사업으로 복지 강화
강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 회의 개최 (임실군 제공) [PEDIEN] 강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지난 25일 강진면사무소에서 열린 정기 회의에서 협의체 위원들은 2025년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신규 특화 사업 발굴 및 나눔 문화 확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특히, 2026년에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 사업을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모색했다.회의 결과, 야간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태양광 LED 가로등 설치 사업과,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신규 사업으로 확정했다.이 외에도 안전한 주거 환경을 위한 주거 안전 지킴이 사업,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건강 취약 계층을 위한 건강식품 전달 및 안부 확인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강준희 민간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 사업을 통해 누구나 행복한 강진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