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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가족센터, 학부모 역할 지원교육 참여자 모집
임실군가족센터, 학부모 역할 지원교육 참여자 모집 [PEDIEN] 임실군가족센터가 학부모의 자녀 이해와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지역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이달 26일 ‘학부모 역할 지원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사춘기 자녀의 급격한 정서 변화와 잦은 갈등을 줄이고 부모가 자녀의 심리를 이해하고 건강한 소통 방식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녀의 인지 및 정서적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소통 기술과 공감 대화법, 갈등 해소 전략 등을 중점을 두며 부모로서 정서적 지지 방법과 실천 중심의 대화 노하우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사춘기 자녀를 둔 학부모로 선착순 12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심 민 군수는“사춘기는 자녀와 부모 모두에게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갈등을 줄이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북자치도, 여름철 안전관리 실태 현장행정 실시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중 재난취약분야에 대한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7월 14일 완주군 운주면 일원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홍석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 및 완주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선천 재해복구사업 현장, 도로변 빗물받이, 무더위쉼터, 물놀이 이용지역 등 여름철 주요 재난취약지에 대한 안전관리 태세를 전반적으로 확인했다. 먼저 전반적인 재해복구사업 진행 상황과 건설현장 야외 근로자에 대한 폭염 대책을 청취하고 운주면사무소 앞 도로에서는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빗물받이 정비실태를 직접 확인했으며 특히 장선천 재해복구사업 현장에서는 제방공사 진행 상황과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중촌경로회관 무더위쉼터를 찾아 냉방 시설 적정온도 유지와 상시개방 여부, 취약계층 이용 환경 등을 확인했으며 솔밭가든 인근 계곡에서는 구명장비 비치여부와 수상 안전요원 배치 현황 등 물놀이 안전관리 체계를 면밀히 점검했다. 이날 점검을 마친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최근 무더위와 국지성 호우가 빈번해지면서 사전점검과 준비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즉시 대응 가능한 체계를 갖추고 현장 중심의 역량을 강화해달라”고 강조했다. -
전북도, ‘청년상인 소통협의체’ 발족…청년몰 지원체계 본격 가동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청년몰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 상인과의 소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7월 14일 완주 삼례시장에서 ‘청년상인 소통협의체’ 발족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그동안 개별 청년몰이나 시군 단위의 자율적 운영에 의존해왔던 청년 창업점포에 대해 도 차원의 체계적 지원 기반을 새롭게 구축한 첫 사례로 청년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직됐다. 간담회에는 전북도의회 서난이·윤수봉 의원과, 전북상인연합회장, 도내 청년몰 대표, 기성 상인회장, 유관기관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해 청년점포 운영의 애로사항과 개선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현재 도내 운영 중인 7개 청년몰은 전통시장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됐으며 초기에는 청년 창업 활성화와 상권 재생의 상징으로 주목받았지만, 현재는 상권의 한계, 청년상인들의 경험 부족, 주변의 무관심 등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협의체 발족 선언, △청년몰 공모사업 안내, △청년상인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자체 커뮤니티 구축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으며 특히 전문가와 청년상인 간 지속적인 소통 체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박세용 김제 전통시장 청년몰 대표는 “그동안 각자 매장 운영에만 몰두해 소통이 부족했는데, 이번 협의체를 통해 청년상인 간 교류와 협력이 시작되어 의미 있다”며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공동체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재영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청년몰은 단순한 창업 공간이 아니라 지역경제와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는 협업과 성장의 장”이라며 “이번 협의체 운영을 계기로 청년몰이 다시 뛰고 청년 상인들이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계속 도전할 수 있도록 전북도가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소통협의체에서 제시된 대안을 바탕으로 청년상인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신임 구급대원, 실무중심 교육으로 ‘현장 대응력’ 키운다
[PEDIEN]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도내 소방서에 새로 배치된 신임 구급대원 25명을 대상으로 ‘실무적응 전문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론 위주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신임 대원이 실제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실전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 특성과 출동 유형을 반영해 현장 대응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교육 내용은 △구급활동일지 작성 요령 △병원 전 전문심폐소생술 훈련 △친절 민원응대 및 폭행 피해 예방 요령 △구급장비 및 차량 운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신임 대원이 실제 현장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실효성을 높였다. 이번 교육에는 수많은 재난현장을 경험한 10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 구급대원이 전문강사로 참여해, 현장에서 직접 겪은 생생한 상황을 바탕으로 실전 노하우를 전달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신임 구급대원이 조기에 현장에 적응하고 실제 상황에서도 능숙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도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군산시청 조정팀, 전국대회서 연이은 ‘맹활약’
군산시청 조정팀, 전국대회서 연이은 ‘맹활약’ [PEDIEN] 군산시 직장운동경기부 조정팀이 2025년 개최된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잇달아 거두며 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먼저 김승현 선수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25년 대한조정협회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부 싱글스컬에 출전해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김 선수는 2,000m 수상 레이스 1위, 2,000m 에르고미터 레이스 2위를 기록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이어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제14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서도 군산시청 조정팀은 눈부신 성과를 보여줬다. 먼저 여대 및 일반부 쿼드러플스컬에 김승현, 최미서 김찬희, 김채연 선수가 팀을 이뤄 7분 5초 32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김승현 선수는 싱글스컬에서도 8분 3초 81을 기록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편 더블스컬에 출전한 김찬희, 최미서 선수는 7분 35초 72를 기록하며 2위를, 무타페어에 출전한 김영래, 김채연 선수는 8분 5초 83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군산시청 조정팀은 2025년 출전한 3개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의 성적을 거뒀다. 유은경 군산시청 감독은 “동계훈련과 상반기 동안 꾸준한 자기관리와 철저한 훈련으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기쁨을 표했다. 이어 “선수들이 군산시민을 대표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오는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남원시, 돌봄은 세심한 관심에서부터
[PEDIEN] 남원시는 최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추진 중 위급 상황의 어르신을 발견하고 신속히 병원에 이송한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 사례는 배우자와 사별하고 자녀 모두 타지에 거주해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댁에 생활지원사가 찾아갔으나 현관문이 잠겨 있고 안에서 인기척이 없는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생활지원사는 곧바로 관리사무소, 마을 통장, 어르신이 자주 이용하는 병원 등에 연락했고 직접 뛰며 어르신의 행방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보호자와 통화 연결되어 상황 설명 후 자택 내부로 들어가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어르신을 발견해 즉시 119에 연락한 후 병원에 이송 조치했다. 김00 담당 생활지원사는 “일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기보다는 우리 어머니, 아버지라는 생각으로 조금 더 소통하고 살펴드려야겠다는 마음이었다”며 “어르신을 돌보는 일은 그분들을 향한 진심 어린 관심에서부터 시작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돌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자녀분들을 대신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하며 “따뜻한 마음과 세심한 관심들이 어르신 및 지역 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취약 노인에 대해 정기적으로 안부와 안전을 확인하고 정서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는 폭염 대응 안전 확인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남원시 월락정수장 안전한 수돗물 인증 추진
[PEDIEN] 남원시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안전한 수돗물 인증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부터 시행하는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제는 유충 유입 방지 등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려는 조처를 다 한 정수장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남원시에서는 올해 정수지 유입·유출 관로에 정밀여과장치를 설치해 소형생물을 제거하기 위해 총사업비 566백만원을 투입해 월락정수장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추진 중으로 올해 10월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월락정수장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과 함께 정수장에 대한 위생 및 운영체계 점검을 통해 위생안전 인증 획득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제는 시민들에게 안심할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며 “지속적으로 시설을 개선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해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준비 최선
부안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준비 최선 [PEDIEN] 부안군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 회복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지급계획 수립을 바탕으로 전담콜센터 운영, 홍보, 이의신청 처리 등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1인당 일반국민 20만원, 차상위·한부모가족 35만원, 기초수급자 45만원을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 1차 신청접수 및 지급하고 오는 9월 중 2차는 상위 10%를 제외한 신청접수 및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부안사랑상품권·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성인 개인별 신청 원칙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직접적 경제 지원책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며 “앞으로도 군민 생활 안정과 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안군, 변산 연안 조피볼락 치어 38만마리 방류
[PEDIEN] 부안군은 14일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피볼락 치어 약 38만마리를 변산면 연안 해상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류 행사에는 정화영 부안군 부군수, 격포어촌계 및 격포선주협회 등 변산면 어업인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방류한 조피볼락 치어는 수산종자 생산업체에서 지난 4~6월 3개월 동안 전장 6~7cm 정도 키웠으며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에 합격한 건강한 종자이다. 군에서는 무분별한 자원 남획, 수온 상승 등 어장환경 변화로 수산자원이 점차 감소해 생계를 위협받는 어선 어업인들의 소득을 보전하고자 수산종자 방류 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월 수협과 어촌계 등 어업인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희망 품종 및 장소를 조사했으며 서식 환경, 과거 방류 실적 등을 고려해 해수면 어종 5종에 대해 올해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수산종자 방류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방류 적기에 따라 5~6월 중 넙치, 감성돔 종자를 방류했으며 7월 중 말쥐치, 꽃게 종자를 방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풍부한 연안 어장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우량 수산종자의 지속적인 방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순창군, 라오스 계절근로자 대상 관내 문화탐방 실시
순창군, 라오스 계절근로자 대상 관내 문화탐방 실시 [PEDIEN] 순창군이 14일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위한 관내 문화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전통문화와 자연을 체험하며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 문화 이해를 돕고 정서적 안정 및 지역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근로자들은 순창 고추장 민속마을에서 고추장과 인절미, 전통 발효 음식 등 만들기 체험에 참여해 우리 전통 식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방문한 발효테마파크와 발효소스토굴에서는 ‘발효의 고장’ 순창의 특징과 발효문화의 깊이를 체감할 수 있었다. 행사의 마지막 일정은 강천산 군립공원에서 진행됐다. 근로자들은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여름 더위를 식히고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이날 탐방에 참여한 한 근로자는“오늘은 순창을 배우고 느낀 특별한 하루였다”며 “직접 만든 고추장도, 계곡에서의 물놀이도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문화탐방이 외국인 근로자들이 순창에 대한 애착을 갖고 정서적으로 안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교류와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 추진
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 추진 [PEDIEN] 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쉴랜드에서 임원 및 회원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여성단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회원 상호간 진솔한 소통을 통해 여성단체협의회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교육에서는 ‘성리더십 향상·소통’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이 서로를 더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지역사회에서 순창 여성리더로서의 역할과 소임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명자 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따뜻하고 영향력 있는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는“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여성리더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여성단체가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여성리더로 거듭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역량강화 교육뿐만 아니라 각종 지역축제와 행사에 참여·봉사하고 있으며 지역 여성들의 양성평등 기반 조성을 위한 교육활동,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
순창강천산군립공원, 여름성수기 맞아 완벽한 피서지로 변신
순창강천산군립공원, 여름성수기 맞아 완벽한 피서지로 변신 [PEDIEN] 순창군 대표 관광지인 강천산군립공원이 여름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강천산군립공원은 매년 수십만명이 찾는 순창의 대표 관광지로 맑은 계곡물과 시원한 폭포, 울창한 숲과 정비된 산책로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루며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군은 성수기를 앞두고 맨발 산책로 화장실 등 공원 내 시설물들을 수시로 정비했으며 25km에 이르는 등산로 전 구간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정돈했다. 이와 함께 계곡 물놀이 공간도 대폭 확장했다. 군은 산호가든에서 금강계곡까지 약 2km 구간에 걸쳐 풀베기 및 하상 정비를 실시해 남녀노소 누구나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강천산 오토캠핑장을 이용하는 캠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관리동, 개수대, 데크 등 주요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있으며 캠핑장 이용객에게는 강천산 무료입장 혜택도 제공 중이다. 특히 여름철 야간 관광 수요에 맞춰 강천산 야간개장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25일까지는 매일 오후 8시 30분까지 입장을 가능하도록해 더 많은 방문객이 시원한 밤 산책과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탐방객을 위한 새로운 볼거리도 마련됐다. 군은 강천산 공원 입구에 장류 캐릭터 조형물로 구성된‘강천산 캐릭터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입구 삼거리에 단풍나무를 식재해 쉼터 기능을 겸한 조경 공간을 조성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강천산군립공원은 순창의 소중한 자연유산이자 관광자산으로 이번 여름에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자연 속에서 휴식과 감동을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더욱 편안하고 즐겁게 머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고 만족도 높은 관광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제377회 장수군의회 임시회 개회
제377회 장수군의회 임시회 개회 [PEDIEN] 장수군의회는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7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 청취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 등이 진행된다. 14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유경자 의원의 ‘장수군 인구문제 해소를 위한 다자녀 공직자 지원 방안 제안’, 김남수 의원의 ‘필수농자재 지원방안 마련 촉구’, 최한주 의장의 ‘인구소멸지역 지역화폐 사용처 확대 촉구’ 등 의원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이어 초고압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가 구성됐으며 위원 선임이 이뤄졌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이종섭의원, 부위원장으로 장정복의원을 선임 했으며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한국희의원, 부위원장으로 김남수의원을 선임 했다. 이번 회기 동안 군의회는 연초 수립된 군정 주요 사업들의 추진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중·장기 계획의 이행 상황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본회의 휴회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예산안 의결은 28일 제6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최한주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에 상정된 예산안에 낭비성, 선심성 예산은 없는지 그리고 불요불급한 예산은 없는지 세심히 살펴봐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
전주서신초등학교 학생들, 이웃돕기 성금 기부
전주서신초등학교 학생들, 이웃돕기 성금 기부 [PEDIEN] 전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초등학생들이 나눔 행사를 열고 행사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했다. 전주서신초등학교 학생들은 14일 전주시장실을 방문해 학생들이 나눔 행사를 통해 직접 마련한 성금 84만4020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서신초등학교의 유대영 교감과 담당교사, 학생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앞서 전주서신초 학생회가 주최한 교내 행사인 ‘서신당근마켓’에서 이 학교 1~6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해 발생한 수익금과 기부금이다. ‘서신당근마켓’에는 23개 팀이 직접 상점을 구성해 중고물품과 손수 제작한 물건을 판매해 수익을 창출했으며 아이들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이 모여 이번 성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 전주서신초등학교 관계자는 “물건을 팔기 위한 준비 과정부터 서로 협력하고 수익을 기부하겠다는 결심에서 아이들의 진심이 느껴졌다”며 “어린 손길이 모아 만든 정성이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시민으로 성장해 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따뜻한 손길이 만들어 낸 정성스러운 기부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소중한 경험을 통해 만들어진 귀한 성금은 꼭 필요한 아동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