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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순창군 농업인 서태봉 씨가 지난 26일 순창군옥천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3년째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서 씨는 순창읍에 거주하며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매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왔다.
서 씨는 “순창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각자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주시는 서태봉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서 씨의 꾸준한 기부는 지역 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주고 있으며, 순창군의 미래를 밝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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