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에이즈 예방 주간 운영…조기 검진과 인식 개선 '총력'

12월 1일부터 7일, 군민 대상 캠페인…무료 검사 및 진료비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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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군청



[PEDIEN] 진안군이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에이즈 예방 주간을 운영하며, 에이즈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에이즈는 HIV 감염으로 인해 면역 기능이 저하되는 질병이지만,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건강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진안군은 에이즈 예방을 위해 안전한 성생활 실천과 정기적인 검진을 강조하고 있다.

주요 감염 경로는 성 접촉이며,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진안군 보건소는 성 접촉 시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감염이 의심될 경우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

진안군 보건소는 HIV 무료·익명 검사와 매독 무료 검진을 상시 제공하고 있으며, 감염인에게는 진료비 지원도 시행하고 있다. 특히 12월 4일에는 진안고원 시장과 터미널에서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여 무료 검진 안내와 인식 개선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관내 고등학교 및 공공기관에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여 청소년과 군민의 성 매개 감염병에 대한 인식을 높일 예정이다. 문민수 진안군 보건소장은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군민들이 감염병 예방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와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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