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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장수군 산서면이 겨울철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인다.
산서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고령층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고독사 예방과 위기 가구 발굴 및 지원 체계 강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협의체는 올해 추진 사업 결과를 점검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 추진 계획을 구체화했다. 위원들은 사례관리 강화, 주거 취약계층 점검, 혹한기 난방 취약가구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임채철 민간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협의체가 지역 돌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지호 면장은 민·관 협력 체계가 지역 복지의 큰 힘이 된다며, 겨울철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서면은 앞으로도 지역 복지 문제 해결과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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