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무주군은 지난 10일 무주 군민의 집 대강당에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속 가능한 무주발전을 위한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념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단체 및 주민 등 2백여명이 참석했으며 ‘생활 인구 300만명’, ‘인구 활력 도시 무주’ 등이 새겨진 소형피켓을 들고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다자녀 가정인 무주읍 강석봉·정수경 부부, 무풍면 이상헌·유아인 부부, 설천면 나병필·응웬티이엔니 부부, 3대가 전입한 안성면 송귀복·박찬희 부부가 무주군 인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패를 수상했다.
이어진 인구정책 강연회에서는 전영수 한양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 ‘인구변화와 로컬리즘, 무주의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무주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역의 성장 동력에 대한 통찰의 계기를 제공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체류 인구수가 정주 인구의 10.6배에 달하는 무주군의 현실에서 볼 때 생활 인구는 무주의 성장 동력이자 소멸 위기에서 지역을 구할 활력의 원천”이라며 “앞으로 관광자원의 확충과 콘텐츠 발굴을 통해 더 많은 생활 인구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막연한 목표를 넘어 구체적 실행에 나설 때”며 “생활 인구 3백만명 달성을 통해 생기 넘치는 무주를 만들 것”이라며 “모두가 이 자리의 의미와 지속 가능한 무주의 미래가 간절한 만큼 생활인구 3백만 달성을 위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7월 11일은 ‘세계 인구의 날’로 국제연합개발계획이 인구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1989년에 지정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인구구조 불균형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1년 7월 11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2025-07-10
-
[PEDIEN] 고창군의 멜론, 땅콩, 미니수박이 10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제16회 2025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농특산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은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고객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품질 개발과 양질의 서비스 구현에 앞장서 신뢰와 사랑을 받는 최고의 품목에 수여된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재배되는 고창 멜론과 땅콩은 각각 9년 연속, 8년 연속 더불어 고창 미니수박은 2년 연속 수상하면서 명실상부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고창 농산물의 가치를 드높였다.
고창군은 멜론을 최고 특산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각종 토양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최고품질 멜론 재배력을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최우수상 수상, 2023년 농촌진흥청 주관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싱가포르와 홍콩 수출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또한 고창군은 땅콩 주산지로 재배면적이 전북의 75%인 380㏊에 달하며 농가 수는 900여 농가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고창 땅콩은 미네랄과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황토 땅에서 많은 일조량과 서해안 해풍을 맞고 자라 고소한 맛이 특징이고 선명한 표피 색깔로 국산 땅콩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고창군은 오랫동안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수박을 이어갈 품종으로 미니수박을 고소득 작목으로 선정, 2017년부터 각종 시범사업과 교육을 추진해 왔다.
또한 2022년에는 고창군 6개 작목반이 하나로 뭉쳐 고창미니수박연합회를 결성했으며 2024년에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2025년 기준 전국 면적의 약 15%를 차지,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 노력이 가득 담긴 고창 멜론과 땅콩, 미니수박이 더 많은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창의 우수한 농산물들이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브랜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0
-
심덕섭 고창군수,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명예회원 위촉
[PEDIEN] 심덕섭 고창군수가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명예회원으로 위촉됐다.
지난 9일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김정규 회장과 이현우 사무총장, 윤환 전북지부장, 성홍제 고창군지회장 등 무공수훈자회는 고창군청을 찾아 심덕섭 군수에게 명예회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무공수훈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고창군의 지속적인 노력과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고창군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실질적 예우 강화를 위해 호국보훈수당 단계적 인상, 보훈가족 한마당 위안행사, 위탁요양병원 지정 추진, 보훈회관 신축 등 다양한 보훈사업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무공수훈자회의 명예회원으로 함께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고 호국보훈의 정신을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본회, 전북지부, 고창군지회는 10일 선운산 일원에서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해 고창의 문화자원을 체험하고 지역과의 유대를 더욱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025-07-10
-
[PEDIEN] 김제시가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의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10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 연출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축제의 전반적인 방향성과 주요 콘텐츠를 공유하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관광지 벽골제를 중심으로 김제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인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슬로건인 “축제의 빛, 지평선을 밝히다”를 반영해 새로운 공간 구성과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을 통해 야간에도 즐겁고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축제로 개최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벽골제 신정문 새빛 광장은 축제장 입구부터 조명과 LED 미디어아트 등을 활용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으로 단순한 입구 기능을 넘어 야간 명소이자 포토존, 소통의 공간으로 재탄생되며 축제 전반의 분위기를 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올해 축제가 추석 연휴 중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전통 놀이 체험프로그램 등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해 세대 간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기획됐다.
특히 농경문화와 현대 기술을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교육적 가치도 함께 고려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보고회를 통해 각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과 공간 구성 등 세부 사항을 철저하게 점검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유기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2025-07-10
-
[PEDIEN] 완주군이 질병관리청에서 시행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지역으로 선정됐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건강행태, 만성질환유병현황, 식품 및 영양섭취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199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250여 개의 국민건강통계를 담고 있는 법정 조사다.
전국 192개 지역의 1세 이상 가구원 모두를 조사하는 방식이며 확률 표본으로 지정된 봉동읍 둔산리 산정마을 25가구가 지난 8일부터 시작해 4일 동안 국가건강정책 수립을 위한 통계 생산에 참여한다.
조사는 질병관리청 만성질환사업과에서 실시하고 있다.
대상자의 생애주기별 특성에 따라 소아, 청소년, 성인으로 나누어, 건강설문조사, 검진조사, 영양조사 등 각기 특성에 맞는 조사 항목을 적용하게 된다.
이에 군은 폭염 속에 참여자들의 건강과 안위를 지키기 위해 대기시간을 최소화하는 등의 위험 상황이 발생되지 않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11월에는 구이면 4개 마을이 선정된 상태로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우리 지역에서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가 반영돼 국민 전체의 건강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0
-
[PEDIEN] 완주군에 소재한 선덕복지재단 산하 선덕보육원이 전주온누리클럽과 함께 동상면에 위치한 숲750에서 아이들과 여름 야유회를 진행했다.
최근 진행된 야유회는 선덕보육원 아동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750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온누리 클럽 봉사자들이 준비한 레크리에이션과 물놀이를 통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았다.
점심시간에는 항아리 삼겹살을 메인요리로 풍성한 식사시간을 가졌다.
봉사자들이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음식을 직접 챙겨줬다.
이상철 전주온누리 클럽 대표는 “아이들의 밝은 웃음소리가 우리 모두에게 큰 기쁨과 행복이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홍석 선덕복지재단 이사장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 정말 보람 있었다”며 “온누리 클럽과 같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선덕보육원은 1968년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2001년 7월 완주군 소양으로 이전해 아동복지와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31명의 아동들의 건강한 보육과 자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07-10
-
[PEDIEN] 김제시는 10일 백산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백산누리센터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김제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생활기반 확충으로 농촌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함께 나눴다.
백산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2021년부터 5년간 추진됐다.
사업비 약 40억원이 투입돼 복지·문화 복합 공간 조성 및 주민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주변 경관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이 병행됐다.
이번에 준공된 백산누리센터는 지역주민의 문화·복지 수요를 반영한 주민공동이용시설로 다목적 강당, 빨래방, 공유주방, 동아리프로그램실 등 백산면 거점센터로서 농촌지역의 정주 여건을 높이는 핵심 기반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무더운 날씨와 농번기 일정에도 참석해주신 주민 여러분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백산누리센터가 마을의 활력을 되살릴 생활거점이자 세대가 어우러지는 소통과 문화의 공간이 되길바라고 이런 생활 기반을 차근차근 다져나가는 것이 바로 ‘전북권 4대 도시, 웅비하는 김제’ 실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백산면을 포함한 농촌 지역에 대해 기초생활 기반 확충 및 정주환경 개선, 공동체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5-07-10
-
[PEDIEN] 김제시는 지역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를 위해 10일 사자탑 교차로와 금구면 소재지 상권을 각각 김제 2호, 3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는 2,000m²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점포가 15개 이상 밀집하고 하나의 상인회가 구성된 지역이 대상이다.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정부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사자탑 골목형상점가는 사자탑 교차로에서 중앙시장 방향으로 이어지는 상권으로 병·의원을 중심으로 총 49개 점포가 이번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됐다.
이와 함께 금구리 골목형상점가는 금구면 소재지에 위치한 식당 밀집 상권으로 이번에 지정된 골목형상점가 구역에 총 71개 점포가 포함됐다.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 시 기본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오는 9월까지 진행되는 환급행사를 활용하면 최대 20%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또한, 연말정산 시 사용 금액의 40%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1호 지정에 이어 빠른 시일 내 2호, 3호까지 지정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골목형 상점가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7-10
-
“정읍愛 함께 살기” 지역 농협도 동참… 인구사랑 범시민운동 확산
[PEDIEN] 정읍시가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개 중인 ‘인구사랑 범시민 운동’에 지역 내 농협이 동참하며 확산 분위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시민이 힘이다 정읍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인구사랑 범시민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칠보농협, 신태인농협, 황토현농협이 동참하며 캠페인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 10만명 이상 유지와 생활인구 월 50만명 달성을 목표로 △정읍愛 주소갖기 △정읍愛 머무르기 △정읍愛 함께살기 등 3대 중점전략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다.
시는 2021년 10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5개년 기본계획과 연차별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다양한 인구정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출생축하금 △서부권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소아외래진료센터 운영 △육아수당 지급 △대학교 신입생 장학금 △구직지원금 △전입 청년 이사비용 지원 △전입지원금 △청년·신혼부부 주거 이자 지원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 △외국인 농업 근로자 공공기숙사 운영 △100세 이상 어르신 장수 축하 지원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이 추진 중이다.
이학수 시장은 “인구는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며 “실거주 미전입자의 전입 유도와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시민과 지역 기관·단체 모두가 함께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지역 농협은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협력 사업 등을 바탕으로 로컬 특화 전략을 함께 추진하며 정읍의 인구회복과 활력 회복을 위한 실질적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5-07-10
-
[PEDIEN] 정읍시가 상하수도 요금 감면 혜택을 놓치고 있는 다자녀가구를 대상으로 제도 알리기에 나섰다.
시는 2024년 8월부터 시행 중인 ‘다자녀가구 상하수도 요금 감면 제도’의 혜택이 더 많은 가구에 전달될 수 있도록, 아직 신청하지 않은 가정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제도 자체를 인지하지 못했거나 신청 방법을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감면 대상은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 내 19세 미만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다.
해당 가구는 매월 최대 9300원의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신청은 매우 간단하다.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감면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수도요금 고지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 번 신청하면 별도 갱신 없이 자동으로 감면이 적용되며 신청한 달의 다음달 고지분부터 혜택이 시작된다.
단, 공동주택의 경우 요금 부과 방식에 따라 1~2개월 후부터 감면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생계비가 늘어나는 요즘, 다자녀가구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되는 제도인 만큼 많은 분들이 신청해 혜택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7-10
-
[PEDIEN] 완주군이 지난 9일 대회의실에서 완주 챌린지 100℃ 참가 직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 전반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분야별·대상별 맞춤형 청렴 교육을 실시하는 2025년도 청렴신규 시책인 ‘완주 청렴학당’ 일환으로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고자 열렸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교육 강사로 등록돼 있는 홍성희 운주면장이 강사로 나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홍 면장은 청렴전문가로 30년 이상 공직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직자들이 업무 추진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실제 사례 위주의 실효성 있는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희 감사담당관은 “청렴특강을 통해 직원들이 스스로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고 청렴 실천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고취된 청렴 의식이 건전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정착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청렴헌장 법제화, 청렴 다짐의 날 지정·운영, 온라인 청렴퀴즈, 청렴마일리지제도 운영 등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청렴 시책 추진으로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2025-07-10
-
[PEDIEN] 정읍시가 보육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가는 돌봄교실 프로그램이 부모와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최근 ‘놀이가 밥이다’라는 주제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돌봄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농촌지역 이용 가정 23명이 참여해 개운죽과 상토, 색자갈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 체험과 반려식물 이름짓기 활동이 진행됐다.
아이들은 수경 식물의 생김새와 특징을 배우고 반려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만족감을 얻었다.
시는 이번 체험을 통해 농촌 아이들의 정서 발달을 돕고 부모와의 애착 형성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돌봄교실 관계자는 “이번 체험처럼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이 깊어질 수 있도록 월 1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놀이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돌봄교실 지원사업’은 보육시설이 없거나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장난감과 도서 대여, 육아 상담, 가족 문화 프로그램, 놀이 지원 등을 제공하며 돌봄 공백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2025-07-10
-
군산시, 말도 주민사진전“ 빛을 비추는 끝섬, 말도전”개최
[PEDIEN] 고군산군도의 끝자락,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섬, 말도에서 특별한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군산시는 말도 수산물센터 식당과 말도 여객선 대기실에서 주민사진전 ‘빛을 비추는 끝섬, 말도전’ 이 상시 운영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달 방축도에서 열린 ‘내 마음의 방파제, 방축도 사진전’에 이어 K-관광섬 주민참여 프로젝트의 하나로 개최되는 두 번째 섬 사진전이다.
말도는 고군산군도의 끝에 자리한 작은 섬으로 ‘끝섬’ 이라고도 불린다.
고군산군도에서 가장 큰 등대로 37km 거리에서도 불빛이 보일 정도로 밝은 ‘말도 등대’ 가 유명하다.
또한 섬 곳곳에서 발견되는 말도 습곡구조는 국내에서도 희귀한 지질학적 형상으로 학술적·교육적 가치가 인정받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전시회에서는 말도의 풍경, 사람, 일상을 담은 110여 점의 필름 사진이 △일몰 △등대 △섬 풍경과 일상 총 세 가지 주제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사진은 모두 말도 주민들이 직접 필름 카메라로 촬영했으며 제목 또한 주민들이 직접 붙여서 주민의 시선으로 바라본 말도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
전시 공간에 주민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제작한 한정판 엽서를 배치한 것도 눈에 띈다.
주민들은 관람객들이 엽서를 통해 자신이 바라본 ‘말도의 빛’을 함께 느끼고 공감하길 바라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은 섬 주민 스스로가 기록자이자 예술가가 되어 자신들의 삶과 공간을 담아냈다”며 “섬사람들의 눈과 마음으로 담아낸 말 도의 매력이 관람객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관광섬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방축도, 말도, 명도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각 섬의 고유한 삶과 정서를 기록하고 공유하는 주민 참여형 문화 콘텐츠로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2025-07-10
-
‘2025 군산국가유산야행’ ‘야시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PEDIEN] 군산시가 지역의 가족,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군산국가유산야행’ 야시 프로그램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야행에서 선보이는 야시 프로그램은‘동국문헌비고’에서 볼 수 있는 임피 읍내장, 서시포장, 옥구 읍내장, 경포장, 지경장 등 6개의 장 중 포구를 중심으로 형성된 경포장을 모티브로 한 ‘장터마당’ 이다.
시는 장터마당에 참여해 야행을 더욱더 다채롭게 꾸며 줄 ‘가족 보부상’과 ‘별별부스’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먼저 ‘가족 보부상- 우리집 진품명품’은 내가 가지고 있는 추억의 소장품에게 새 주인을 찾는 아나바다 장터이다.
시는 여기에 참여할 가족들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1일당 10가족 한정이며 총 40가족을 선정한다.
판매 물품은 3만원 이내의 생활용품, 의류 장난감 등이며 식품과 의약품은 판매할 수 없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들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별별부스’에는 체험, 홍보, 판매, 이벤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 가능한 지역의 기업과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별별부스는 군산 국가유산 야행과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동행을 위해 마련됐다.
신청 방법은 QR 부호를 통해 네이버폼에 접속한 뒤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가족 보부상과 별별부스 신청서 및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군산 국가유산 야행 대행사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된 가족, 기업 및 단체는 오는 군산국가유산야행 기간 동안 야시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게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추진하는 ‘가족 보부상’은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자녀들이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생생한 교육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군산시 기관 및 단체들의 홍보 및 판매 기회를 제공하는 ‘별별부스’ 또한 국가유산 활용사업이 단순한 관람을 넘어서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중요한 시도로 자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7-10
교육
-
1
"빙수 먹고 더위 날려버려"
-
2
대만 고등학생, 광주서 5·18 역사 배운다
-
3
광주시교육청, 청렴 슬로건·숏폼 공모
-
4
임태희 교육감, “경기교육과 협력해 더 밝은 세계시민으로 키우도록 힘을 합해보자”
-
5
광주시교육청, 2026학년도 고시과목 인정도서 승인
-
6
광주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복무제도 개선
-
7
충북교육청, 다채움 2.0 교사 크리에이터가 함께 채운다
-
8
충북교육청, 책쏙 프로그램으로 협력적 교육 모델 구축
-
9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학생진로멘티단 3기’ 모집
-
10
인천광역시교육청, ‘진로AI리포트 인증 챌린지’ 운영
-
11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가톨릭관동대학교와 함께 ‘강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비전 포럼’ 개최
-
12
주민과 함께 그리는 2026 경기교육 재정 청사진
-
13
광주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
14
충남교육청,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문해교육 자료 발간
-
15
인천광역시교육청,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안내
-
16
인천광역시교육청, 진로 심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 확대
-
17
인천광역시교육청, 초등학교 1학년 한글해득 수준 진단 실시 및 지도 도움자료 보급으로 한글책임교육 강화
-
18
인천광역시교육청, 9월 독서의 달 맞이 ‘읽기 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 운영
-
19
인천광역시교육청, 제40회 새얼백일장 개최
-
20
임태희 교육감, “늘 교사 곁에서 든든하게 함께하며 성장의 길 열겠다”
연예
-
1
[화보] 박주현, 스포티→청량 에너지 가득 담은 코스모폴리탄 9월호 공개
-
2
“김준수, 단독 콘서트 ‘Chapter 2 : Festa’ 오늘 일반 예매 오픈 ‘메인 포스터·트레일러’ 공개로 기대감 최고조”
-
3
고경표, 제작·출연 영화 ‘미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
-
4
윤선우, 연극 ‘나의 아저씨’ 도준영 役 캐스팅…22일 개막
-
5
크러쉬, 오는 28일 새 EP ‘FANG’ 으로 컴백 ‘음원 강자 귀환’
-
6
버비, 데뷔 첫 해외 무대 日 ‘랜드콘 애넥스’ 성료 “오래 기억 남을 것”
-
7
‘원더리벳 2025’, 오늘 오후 8시 티켓 오픈…뜨거운 티켓팅 열기 예고
-
8
김미경, ‘견우와 선녀’→‘첫, 사랑을 위해’…올여름 안방극장 꽉 채운다
-
9
935·9아토엔터, ‘제3회 99오디션’ 개최…신인 배우 발굴 나선다
-
10
대성, 데뷔 19주년 자체 콘텐츠 ‘대성방가’ 오늘 첫 회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