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사회적경제기업, 사랑의 연탄으로 온기 나눠

취약계층 3가구에 연탄 1,500장 전달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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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군산시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사랑의 연탄봉사’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들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군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래나래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자윤, 사회적협동조합 이웃사랑복지센터, 꽃빛마루협동조합, 카페보네 등 군산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및 활동가 20여 명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자들은 대야면 일대의 난방 취약계층 3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각 가정에 연탄 500장씩, 총 1,500장을 전달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에는 봉사자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이헌현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연탄 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연대감을 높이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이러한 나눔 문화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군산시 사회적경제기업은 연탄 나눔 봉사 외에도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사회 서비스 공급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들은 이윤 추구와 더불어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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