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년도전지원사업, 13명 취업 성공하며 결실

진로 재설계부터 취업 역량 강화까지, 청년 자립 디딤돌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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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이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13명의 취업 성공을 이끌었다.

이 사업은 사회 참여가 단절된 청년들이 다시 삶을 설계하고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2년째 운영되고 있다.

완주군은 올해 진로 재설정, 취업 역량 강화, 심리 안정, 사회 참여 활성화 등 다방면으로 청년들을 지원했다. 특히 전문 상담사와 멘토단의 1:1 멘토링은 청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자신감 회복에 큰 도움을 줬다.

참여자들은 개별 상담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하고,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첨삭, 모의 면접 등 실전형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했다.

그 결과, 올해 수료생 80명 중 1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직업훈련 참여, 미래내일 일경험 연계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사회 진입 성과를 냈다.

또한, 완주군은 작년 참여자 90명을 대상으로 사후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총 180명 중 절반 이상이 경제활동인구로 전환되는 성과를 거뒀다. 취업자들은 공공기관, 유통업,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완주군은 12월 4일 '제1회 청년도전지원사업 활동보고회'를 개최하여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청년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며 완주군에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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