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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저소득가구 집고쳐 주는 ‘그린리모델링’ 확대
고창군, 저소득가구 집고쳐 주는 ‘그린리모델링’ 확대 [PEDIEN] 고창군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단열공사와 창호 교체뿐만 아니라 화장실 내부 신축 등 맞춤형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14일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총 3억7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에너지 효율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시행 중이다. 특히 최근 저소득층 민원인의 외부 화장실 사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창고를 청소한 뒤 내부 화장실로 신축해 민원인의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해당 창고는 짐과 쓰레기가 가득 차 있었으나, 고창군 도시디자인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해 공간을 확보했다. 이번 화장실 신축은 단열 보강, 창호 교체 등과 함께 추진되어 생활 편의와 에너지 효율 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다. 고창군은 2024년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집행 성과를 인정받아 전북 14개 시·군 중 두 번째로 많은 사업 물량을 배정받았다. 고창지역자활센터와 위·수탁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따뜻하고 편안한 보금자리에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진심 어린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새만금지평선소식지를 읽어드립니다
새만금지평선소식지를 읽어드립니다 [PEDIEN] 김제시가 시정소식지 ‘새만금지평선소식’에 지난 2월부터 도입한 ‘보이스아이’ 음성변환 프로그램을 집중 홍보하며 정보 접근성 향상에 나섰다. 시는 지난 14일 읍면동 이·통장 회의를 통해 보이스아이 코드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시정소식지에 삽입된 보이스아이 코드를 소개하며 음성지원 서비스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보이스아이는 시각장애인, 고령자, 다문화가정 등 문자를 읽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한 서비스로 스마트폰 앱 스토어에서 보이스아이 어플을 무료 설치하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구독자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소식지 매 페이지 우측 상단에 삽입된 보이스아이 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지면의 문장이 자동으로 음성 변환되어 재생된다. 보이스아이는 단순한 음성 출력 기능을 넘어 글씨 크기 확대 및 색상 대비 조절 등 개인별 맞춤 설정이 가능해 가독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58개국 언어의 자동 번역 기능도 함께 지원되어 외국인들도 시정 소식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보이스아이 도입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시정 소식을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소통 방안을 마련해 열린 행정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0일부터 각 읍면동, 김제시가족센터 등 관련 기관을 순회 방문하며 보이스아이를 홍보해 시각장애인, 고령자, 다문화가정 등 문자를 읽는데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 이전 개소식 열려
[PEDIEN] 김제시는 15일 지역의 일자리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제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7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됐으며 고용서비스, 직업훈련 등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신중년일자리센터와 고용안정 일자리센터를 하나로 통합해 김제보건소 지하 1층에 첫 문을 열었다. 새로 이전한 곳은 시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지평선복합어울림창업지원센터 3층에 연면적 약 328㎡ 규모로 조성됐으며 센터 내에는 일자리 상담실, 강의실, 북카페 등 고용 서비스를 기능별로 제공할 수 있는 맞춤형 공간으로 재편했다. 그간 일자리 센터는 구인·구직 발굴 604건, 취업연계 316건, 근로자 상담 지원 1,369건, 일자리 매칭데이, 일자리박람회,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 등 현장 중심의 고용서비스 제공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적극 대응해 왔다. 또한 지게차 자격증 과정,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 등 시민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일자리파트너십, 일자리포럼, 고용플랫폼 운영 등 지역 기업과 대학,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고용 거버넌스 기반을 하나하나 쌓아 오는 등 착실하게 성장해 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센터 이전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불안정한 고용시장의 상황속에서 우리 시민들이 누구나 일하고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하이패스 IC 설치 사업 본격 추진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하이패스 IC 설치 사업 본격 추진 [PEDIEN] 김제시는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하이패스 IC 설치 사업이 한국도로공사의 실시설계 착수로 본격 추진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북연구원의 중재로 김제시와 완주군이 공동으로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11월 하이패스 IC 설치를 처음 제안하고 ‘24년에 김제시와 완주군이 공공건의문을 작성해 한국도로공사에 전달, 사업 필요성을 적극 건의하고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변경 협의를 거쳐‘25년 4월에 사업대상지로 최종 반영됐다. 이번 고속도로 하이패스 IC 설치를 위해 총사업비 202억원 정도가 투입될 계획이며 시와 완주군은 보상협의와 행정절차 이행을 지원하고 한국도로공사는 설계와 시공을 각각 맡아 공동으로 이행하고‘28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추진 계획이다. 특히 이사업은 김제시 도시성장계획 전략 수립에 따른 동부권 신성장거점 구상과 연계해 하이패스 IC와 연결되는 2차선 군도의 4차선 지방도 승격을 병행 추진해 상습 교통 혼잡과 정체를 해소하고 김제·완주·전주를 연결하는 교통인프라 확충과 지역간 접근성이 높아져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이번 하이패스 IC 설치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 확충을 넘어 김제시 동부권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시민과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성주 김제시장 시민 중심 생활스포츠 복지 확대
[PEDIEN] 정성주 김제시장이 15일 죽산면 파크골프장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향후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시설이용을 위한 개선사항을 관련 부서와 논의했다. 죽산면 파크골프장은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 약 17,000㎡의 부지에 9홀 규모로 조성되며 이달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하면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되는 파크골프장으로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생활스포츠 복지 확대 정책의 일환이다. 정 시장은 이번 현장 행정을 통해 골프장 진입도로의 포장 상태를 점검하고 진입도로 확·포장 및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 시민 이용 편의를 위한 부서별 협업 과제를 공유했다. 정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골프장 진출입로의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향후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주차장 추가 확보, 도로 확장 등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
전북자치도, 제주·세종·강원과 자치분권 공동행보 본격화
[PEDIEN] 대한민국 4개 특별자치시도가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 이날 토론회는 올해 1월 법정기구로 공식 전환된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의 첫 공식 회의로 각 시·도지사와 국회의원, 국무조정실 특별자치시도지원단, 지방시대위원회, 학계 및 연구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 협의회 운영계획 △2024년 사업 결산 △공동결의문 채택 △‘행정수도 완성 100만 서명운동’ 참여 등 4건의 주요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행정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회의와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특별자치시도 간 공동 과제를 발굴해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번 회의의 핵심인 공동결의문에는 △지역특화 발전과 자치권 강화를 위한 특별법 개정안의 신속한 국회 통과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 실천 주체로서의 역할 강화 △자치분권형 국가 구조 실현 선도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 강원의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육성 △ 전북의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실현 등 주요 과제의 공동 협력을 명문화했다. 결의문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한 4개 시·도지사가 직접 서명했으며 향후 공동 퍼포먼스와 함께 대국민 홍보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어진 정책토론회에서는 자치분권의 방향과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승종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민선 지방자치 30년, 지방자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으며 임승빈 명지대학교 교수는 특별자치시도별 발전 전략과 법적·제도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세종·제주·강원·전북연구원 등 각 시도 전문가들과 국무조정실 관계자가 패널로 참여해 특별자치시도 성공전략, 재정분권 확대, 중앙과의 제도적 협치 방안 등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한 전북도는 회의 안건 중 하나인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에도 동참하며 지방의 실질적 위상 강화를 위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에 협력할 방침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023년 7월, 4개 시도가 손을 맞잡은 이후 이제는 선언을 넘어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공동 실행의 전환점에 접어들었다”며 “전북이 그 변화의 중심에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5극 3특 전략 속에서 각 특별자치시도는 저마다의 강점을 살려야 하며 자율성과 책임이 조화되는 자치권 실현을 통해 지역이 주도하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
전주시, ‘민생회복 소비쿠폰TF’ 가동
전주시, ‘민생회복 소비쿠폰TF’ 가동 [PEDIEN]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전주시민에게 1인당 최대 53만원의 소비쿠폰이 지급되는 가운데, 전주시가 원활한 신청과 조속한 지급을 위한 TF팀을 본격 가동했다. 전주시는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1차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시민들의 직접적인 소비 여력을 높이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까지 동시에 도모하는 맞춤형 지원대책이다. 시는 신속한 준비와 탄탄한 집행체계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소비쿠폰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초기 몰림에 따른 민원 혼잡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 신청은 첫째 주까지는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되며 오프라인 신청은 둘째 주까지 적용된다. 주말은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지급 수단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선불카드, 전주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온라인 충전의 경우 신청 다음날부터 사용할 수 있다. 선불카드는 카드를 수령하는 즉시 사용 가능하다. 신청은 전주시에 주민등록된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시민이면 누구나 개별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으며 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함께 신청할 수 있다. 1차분 민생 소비쿠폰 지급은 모든 시민에게 보편적으로 지급되며 소득수준 및 사회적 배려 계층 여부에 따라 △기초수급자 43만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 33만원 △일반시민 18만원으로 차등 적용된다. 소비쿠폰은 전주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와 유흥업소,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이어 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소득 하위 90% 시민을 대상으로 2차분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1차분과 2차분 소비 기한은 오는 11월 30일이며 사용기한 내 소비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 환수 조치 된다. 시는 원활한 소비쿠폰 신청과 민원 대응을 위해 △사업총괄 △현장 지원 △홍보전산지원의 3개반으로 전담 TF를 구성해 대응하고 있다. TF는 선불카드 지급을 위한 주민센터 장비구축 후 차질 없는 지급을 위해 현장에서 시연회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34개 동 주민센터에 기간제 인력과 전산장비 등을 보강해 신청 초기 혼잡을 최소화하고 오는 28일부터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병행키로 했다. 이외에도 시는 시민 혼란을 막기 위해 사용처 제한 사항을 카드사 및 앱을 통해 명확히 고지하고 있으며 버스 광고와 SNS 등을 통해 시민 홍보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전주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보편적 민생지원으로 직접적인 생활 안정과 함께 지역 내 소비 진작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며 “시민 모두가 불편 없이 신청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꼼꼼한 행정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우범기 전주시장, 폭염 대비 시민 안전 ‘최우선’
[PEDIEN] 우범기 전주시장이 폭염에 대비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14일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평화동 평화주공그린2차경로당과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평화코오롱아파트 인근 버스정류장을 잇달아 방문해 폭염 대응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시가 무더위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현장 중심 대응에 나서는 가운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운영중인 무더위쉼터와 버스정류장의 대응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우 시장은 무더위쉼터인 평화주공그린2차경로당에서는 냉방기 작동 상태와 음용수 비치 여부, 이용자 현황 등을 세심하게 살폈다. 우 시장은 또 현장에서 쉼터를 이용 중인 노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시설 내 불편 사항이 없는지 직접 점검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무더위쉼터 이용자들에게 폭염이 지속되는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적절한 수분 섭취와 건강관리에 유의하면서 무더위쉼터 등 시에서 마련한 공간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우 시장은 그린통합쉼터로 운영 중인 평화코오롱아파트 버스정류장을 찾아 냉방시설과 부대시설 등을 살피고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 사항이 없는지 꼼꼼히 점검했다. 이와 관련 시는 현재 폭염 대응을 위해 △548개 무더위쉼터 △424개 그늘막 △쿨링포그 5곳 △도로 살수차 12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청과 완산·덕진구청, 34개 동주민센터 등 총 37곳에서 양산 대여소도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은 대여소를 통해 무더위 속 햇볕을 차단할 수 있는 양산을 무상으로 빌려쓸 수 있다. 또한 시는 폭염에 취약한 계층에 대한 보호 대책도 강화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시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약 4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수시로 안부 전화를 걸고 필요시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 등 장시간 야외 활동을 하는 고령 취약 노동자 220여명에 대해서는 여름나기 물품과 폭염 대응 물품을 지급하고 노인들이 자주 찾는 공원 내 야외 무더위쉼터에는 생수와 부채를 배부하는 등 체감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노숙인 밀집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동시에 쿨토시와 습식타월 등 구호물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저소득 43가구에는 쿨매트 등 냉방물품을 긴급 지원해 실질적인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속되는 폭염은 단순한 날씨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재난”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직접 챙기는 세심한 대응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북대 인문대학 교수진, 도서관에서 인문학 지식 나눈다
전북대 인문대학 교수진, 도서관에서 인문학 지식 나눈다 [PEDIEN] 전북대학교 인문대학 교수진이 도서관을 찾아 시민들을 위한 인문학 강연에 나선다. 전주시는 오는 15일부터 8월 28일까지 10개 시립도서관에서 전북대학교와 연계한 ‘전주시 도서관 지식플랫폼: 정통과 디지털의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과의 공감 및 지식 나눔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전북대학교 인문대학 소속 교수진과 외부 강사 등 총 25명이 참여해 10개 도서관에서 다양한 인문학 주제로 강좌를 이어가게 된다. 구체적으로 오는 15일 인후도서관에서 열리는 첫 번째 강연은 김상득 철학과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진행되며 이어 △윤석민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한글, 아름다운 말 바르게 사용해요’ △김요한 철학과 교수의 ‘포스트모더니즘과 예술’ 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심리학과 역사 등 다양한 인문 분야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인문학적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좌는 8월 28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각 강좌 시작 2주 전부터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해당 도서관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이에 앞서 시와 전북대학교 인문대학은 지난 2023년 2월 ‘전주시 도서관 활성화와 시민 문화 수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마다 이러한 인문학 강좌를 꾸준히 운영해 왔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지역 대학과 협력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노후·SP미설치 아파트 화재안전관리 강화
[PEDIEN]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최근 부산지역 노후 아파트에서 연이어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이어진 데 따라, 도내 노후·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를 대상으로 7월부터 ‘화재안전 강화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6월부터 부산에서 세 차례 발생한 아파트 화재로 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피해자 대부분이 돌봄 공백 상태의 아동이나 피난이 어려운 고령자였다는 점에 주목해,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치다. 소방본부는 도내 노후·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 969개 단지를 대상으로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 현장 중심의 전수조사와 화재안전컨설팅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105개 단지는 소방·지자체·전기안전공사·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관계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 대상으로 지정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전기설비 노후 및 손상 여부 △피난시설 확보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나머지 864개 단지에 대해서는 소방본부와 소방서가 직접 방문해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펌프차 등을 활용한 실전형 현지적응훈련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전주·군산·익산 등 노후·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 밀집지역 3개 시를 대상으로는 ‘화재-ZERO 긴급안전컨설팅’을 오는 7월 25일까지 우선 실시한다. 아파트 관계자와 입주민을 대상으로 △최근 화재사례 공유 △전기안전수칙 안내 △화재 시 대피요령 등 실질적인 화재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노후·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와 인접한 도내 초등학교 149개 학교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전까지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한다. 소방본부가 자체 제작한 교육 영상을 활용해 저학년 학생을 중심으로 화재대피훈련과 119신고 요령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최근 1년 내 교육 이력이 없는 학교를 우선 선정해 추진한다.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화재안전물품 보급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소방본부는 119안전복지기금과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소방시설협회 등과 협업해 약 1천만원 규모의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콘센트용 자동소화패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스프링클러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저소득계층, 돌봄공백 아동 등 화재취약계층이며 8~9월 중 직접 설치와 함께 안전교육도 병행해 추진할 방침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번 대책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아파트 입주민과 화재약자를 위한 선제적인 예방조치”며 “지역사회와 유관기관이 적극 협력해 도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화재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무주 관광의 매력 전국에 알린다
[PEDIEN] 무주군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자연특별시 무주’를 알린다. 무주군은 전국의 지자체는 물론, 해외 관광청과 여행사 등 3백여 곳의 국내외 관광업 관계자들이 모이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관광 명소 무주의 매력을 알린다는 각오로 전시 기간 단독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를 비롯해 덕유산국립공원, 태권도원-태권어드벤처, 반디랜드 등을 홍보하는 데 집중한다. 이와 함께 바이어들을 상대로 현장 상담을 진행, 관광객 유치 및 협업의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반딧불축제와 시즌별 여행코스 등을 생생한 이미지와 영상 콘텐츠로 제공하며 SNS 인증을 통한 무주 특산물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경품추첨을 통해 △1박2일 생태탐험 이용권 △나봄리조트 숙박권 △반딧불이 신비탐사 이용권 △반디누리관 입장권을 제공하는 등 방문객과의 소통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현우 무주군청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살아있는 반딧불이와 산림으로 대표는 자연특별시 무주의 브랜드가치, 그리고 태권도와 물놀이, 스키 체험 등 활력이 넘치는 무주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며 “무엇보다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개최를 목전에 둔 시점이어서 관광객 모객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올해 9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가치 실현‘을 목표로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한다. 입장료는 사전 등록 시 무료로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국내외 관광 홍보관, 여행 산업관, 문화체험 부스, 관광산업 세미나 및 포럼 등을 통해 세계 각국의 관광 트렌드와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할 수 있다. -
무주군, 한국산악자전거연맹과 MTB 활성화 '맞손’
[PEDIEN] 산악자전거 명소 무주군이 한국산악자전거연맹과 손을 잡았다.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맺은 두 기관은 앞으로 산악자전거 기반 조성 및 활성화에 힘쓰기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무주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김제권 한국산악자전거연맹 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무주군의 MTB 인프라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 △MTB 저변 확대 및 스포츠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과제 발굴, △각 기관의 홍보 채널을 활용한 홍보 다각화 등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전체 면적의 82%가 산림으로 이루어진 자연특별시 무주는 MTB를 비롯한 산악레포츠를 즐기기에 최상의 여건을 지닌 곳“이라며 "오늘 협약이 한국산악자전거연맹과의 상호작용을 불러와 무주를 대한민국 MTB 중심지로 육성하는 동시에 산림휴양과 레포츠가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제권 한국산악자전거연맹 회장은 "MTB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걸음을 무주군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라며 ”보석과도 같은 무주군의 산림자원이 전국 산악자전거인들의 기량을 키우고 산악자전거 종목의 발전을 불러올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무주가 대한민국 MTB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연맹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협약식 직후 한국산악자전거연맹 관계자들은 무주군 안성면 ‘덕유산 산림욕장’과 ‘다목적 임도’ 조성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입지 여건 등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무주군은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림휴양과 레포츠 기능을 연계한 종합형 산악 휴양 레포츠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으로 12.9ha 규모의 ‘덕유산 산림욕장’은 안성면 덕곡저수지 일원에 조성 중인 체험과 교육을 위한 숲길이다. 산림의 경영, 보호, 관리 등 임도의 기본 목적에 휴양 레포츠 기능을 보강해 43.1km 구간의 ‘다목적 임도’ 시설도 구축 중이다. 한편 자연과의 교감 속에서 누리는 최고의 운동 효과가 매력으로 꼽히는 산악자전거 종목은 다운힐과 크로스컨트리로 나뉘며 한국산악자전거연맹에 등록된 동호회 수만 1천3백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자전거연맹이 연간 주최하거나 주관하는 주요 대회는 ‘전국 MTB 선수권 대회 및 국가대표 선수 선발 평가대회’ 등 7개며 이 외에도 국내 산악 자전거 대회의 체계적 관리와 심판 육성, 크로스컨트리 및 다운힐 종목 대회 운영 등 동호인과 선수들의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무주군에서는 GPS CUP 무주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비롯해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대회 등이 개최된 바 있으며 매년 자전거 관련 다양한 행사와 대회가 개최되며 자전거 명소로 꼽히고 있다. 올해 10월에는 도로형 라이딩 대회인 무주 그란폰도대회, 11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자전거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
무주군, 기업 현장 규제개선 건의 관계 부처 수용 '성과’
[PEDIEN] 무주군 기업 현장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기업 관련해 발굴·제안한 규제개선 과제가 관계 부처의 수용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과제는 무주제2농공단지 내 공장의 부대 시설 범위에 ‘전기공사업 등록을 위한 사무실’을 포함하는 내용으로 수용된 과제는 향후 관계 부처의 법령 개정 절차를 거쳐 개선될 예정이다. 현행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르면, 전기공사업 등록에 필요한 사무실은 농공단지 내 공장의 부대 시설 범위에 포함되지 않아 입주기업들이 전기공사업을 등록·운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해당 기업은 무주군청 관계 부서에 이와 관련한 애로사항을 전달했으며 무주군은 이를 적극 수용해 2025년 상반기 중앙규제 개선 건의 과제로 제출했다. 그 결과,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조에 ‘전기공사업 등록을 위한 사무실’을 공장 부대 시설에 포함하는 근거를 마련키로 했다. 정현성 삼성테크 대표는 “생산과 시공·설치 간 기술 연계를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부분인데 법적으로 안 된다니까 답답한 부분이 있었다”며 “그렇다고 외부에 별도의 사무실을 내자니 경영 부담이 따르고 임의로 운영하자니 입주 계약 해지나 공장등록 취소 등의 사유가 될 수 있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행정에서 풀어준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개정으로 농공단지 내 기업들의 전기공사업 등록이 수월해지는 한편 기업 경쟁력 향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별도 사무실 확보에 따른 비용 부담도 줄어 기업의 실질적인 부담 완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무주군은 이외에도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운영, 기업과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상시 접수·해결하고 있다. 접수된 규제 사항은 규제 개혁 신문고 중소기업 옴부즈만 등을 통해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자치법규는 상시 검토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기업이 살아야 경제가 살고 경제가 살아야 지역이 살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기업과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합리와 불편에 대한 규제를 발굴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실적인 규제개선에 중점을 두고 현장 행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25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은 물 만난 치즈다”
“2025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은 물 만난 치즈다” [PEDIEN]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2025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을 앞두고 임실군청 SNS 댓글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군은 이달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 이벤트광장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여름 축제인 2025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을 맞아 신박함을 담은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진행 중인 이번 이벤트는“2025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은 ___이다”는 문장을 완성해서 군청 공식 SNS 채널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시원한 커피 기프티콘을 쏘는 행사다. 이벤트는 8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아쿠아 페스티벌 관련 문장을 완성해 댓글을 달고 임실군 SNS 채널을 구독한 뒤 인증 사진을 남기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개시 일주일이 지난 현재,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면서 뜨거운 호응 댓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현재 군청 SNS 이벤트 게시글에는 좋아요 500개와 글 438개 등의 참신한 댓글들이 달리며 곧 개최될 아쿠아 페스티벌의 사전 붐업을 주도하고 있다. 댓글에는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은 물 만난 치즈다’,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은 우리 집 에어컨의 강력한 라이벌이다’,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은 찐찐찐찐이다’, ‘우리 집 전기료를 절약해 주는 최고의 피서지’, ‘2025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은 [차은우]다 보고있어도 더 보고 싶고 나중에 또 보고 싶기 때문이다’등 축제에 기대감을 한껏 나타내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아쿠아 페스티벌은 물놀이와 공연, 편의시설까지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슬라이드, 유스풀, 대형풀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물놀이 시설을 준비하고 올해에는 폭염을 대비한 그늘막 텐트와 에어컨이 설치된 쉼터를 확대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어린이 DJ 파티, 댄스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방문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군은 2014년 유튜브 채널 개설 이후 꾸준히 콘텐츠 운영을 이어오며 최근 감성과 트렌드를 아우르는 콘텐츠 기획으로 채널 성장세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 결과 올해 6월 기준 임실군 SNS 총구독자 수는 4만 5,274명을 기록하며 작년 대비 18.8%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최근에는 뉴미디어팀에 신규 여성 직원이 합류하면서 콘텐츠 기획과 운영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댓글 이벤트 외에도 숏폼 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아쿠아 페스티벌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군민과 관광객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축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SNS를 통한 홍보에 더욱 힘쓰고 있다”며“SNS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아쿠아 페스티벌을 찾아 물놀이 축제를 즐기며 뜨거운 여름날의 시원한 추억을 많이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