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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6일 전북중학교에서 이 학교 1학년 학생 22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박람회 Dream Job School’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진로박람회는 센터가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진로 특성화 사업으로 현재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청소년 디지털 역량 활동 강화와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고 있다.
이날 진로박람회에서 학생들은 사단법인 지오펀 교육 전문강사 10명과 함께 △친환경 자동차 엔지니어 △우주·항공 기술연구원 △로봇공학자 △센서전문가 △플랜트 테라피스트 △굿즈디자이너 △실용공예 디자이너 △디지털 아티스트 △업사이클 전문가 △환경측정 분석사 총 10개 분야의 직업을 탐색했다.
정길영 전북중학교장은 “이번 찾아가는 진로박람회를 통해 본교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향후 5차 산업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비하는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디지털 인공 지능과 환경위기 시대에 살아갈 미래 세대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분야의 진로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보다 깊이 있는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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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6일 북전주세무서와 세무서 임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임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날 협약에 따라 이동 상담 차량인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해 세무서 직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진 및 상담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는 또 정신건강 검진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확인된 임직원에 대해서는 심층 상담 프로그램과 마음 회복 프로그램 등 정신건강서비스와 연계해 마음건강의 회복을 돕기로 했다.
최은경 북전주세무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열악한 환경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며 “직원들의 정서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는 등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과 국세행정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보영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북전주세무서 임직원이 겪는 감정노동, 직무스트레스가 완화돼 행복하고 건강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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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주시가 가중된 민생경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새정부의 추경에 발맞춰 경기 진작과 민생 안정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긴급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시는 정부가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지방비 10%가 부담됨에 따라 전주시의회와 제2회 추경 예산안 심의를 위한 의사일정 조율을 거쳐 긴급하게 원포인트 추경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의 심의를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을 위한 단일사업으로 제1회 추경예산보다 1276억원 증가한 2조 9315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지급 기간은 정부 방침에 따라 1차분은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2차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시는 34개 동 주민센터와 전주사랑상품권 앱, 카드사 앱 등을 통해 접수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달 18일을 기준으로 전주시 거주 중인 모든 시민으로 지원 규모는 18만원에서 최대 53만원까지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마중물로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신속하고 차질 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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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유희태 완주군수가 16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면 활동에 나섰다.
이날 유 군수는 기재부를 방문해 주요 간부 등을 차례로 만나, 민선8기 군정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 구축사업 △완주 운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완주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 건립 등 수소 산업, 재해·환경 분야 개선, 사회적경제 등 민선8기 핵심 전략 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 구축사업은 정부의 수소버스 2만대 보급 계획에 따라 수소차의 운행 안정성과 사고 예방을 위한 필수 기반시설이다.
유 군수는 국내 유일의 수소상용차 생산지인 완주의 역할을 강조하며 탄소중립 실현과 글로벌 수소도시 도약을 위한 생태계 구축 필요성을 설명했다.
완주 운산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장마철 우기와 국지성 호우 등으로 상습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의 재해 발생의 근본적인 위험 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하천 정비사업이다.
유 군수는 화산면 운산지구에서 ‘23년, ‘24년도 연속적인 장마철 호우로 인한 호우피해 상황을 설명하면서 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기재부의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완주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 건립사업 등 환경과 사회적경제 분야 군 주요 현안 사업도 빠짐없이 건의하며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유 군수는 “기재부 심의는 내년도 국가예산 반영의 핵심 분기점”이라며 “오는 8월까지 이어지는 심의 기간 동안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완주군의 미래 도약을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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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시민소통실, 민원 해결 창구 넘어 행정 신뢰 높인다
[PEDIEN] 정읍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전담 창구인 ‘시민소통실’을 운영하며 시민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민선 8기 정읍시의 시정 구호인 ‘시정중심 으뜸정읍’ 실현을 위한 핵심 공약으로 2023년 1월 설치돼 운영하고 있다.
시민소통실은 시청 1층에 위치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일반 행정 사무실과는 달리 개방형 구조로 돼 있어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민원 접수부터 시장과의 직접 면담 요청, 개인 상담, 전화 민원 등 다양한 민원을 한곳에서 해결하는 통합 소통 창구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시민의 불편을 신속히 처리하고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시민과 행정 간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2023년 개소 이후 시민소통실을 통해 접수된 민원은 총 680건으로 집계됐다.
방문 민원이 526건, 전화 상담 민원이 154건에 달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도시·건설 분야가 176건으로 가장 많았고 복지 104건, 산림·농축산 88건, 교통·환경 71건, 기타 일반민원 241건 등 다양한 영역에서 민원이 접수됐다.
접수된 민원의 내용은 단순한 생활 불편부터 제도 개선 요구까지 폭넓게 분포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특히 제도 개선과 관련한 민원이 주목받았다.
대표적인 사례로 지원금 관련 민원을 들 수 있다.
한 시민이 지원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지원금 수령이 어려워진 상황에 대해 시민소통실이 적극적으로 관련 부서와 협의에 나섰다.
그 결과 예외조항을 신설해 해당 시민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적극행정 추진과 유연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다른 사례로는 시의 권한이 아닌 민원 처리에서도 적극적인 대응으로 신뢰를 쌓았다.
시 관할이 아닌 민원이라 하더라도 “관할이 아니다”며 선을 긋지 않고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해 적극적인 중재와 협의를 통해 시민 불편을 해소했다.
국가기관과의 협조가 필수적이었던 복잡한 사안까지도 시민소통실이 중심이 돼 해결책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현장 중심의 민원 처리 방식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 여름 가뭄이 심각했던 시기, 한 농민이 논에 물 공급을 요청한 민원을 제기했다.
현실적으로 어려운 민원이었으나, 시민소통실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인근 방죽 상태를 확인하고 양수기 대여·설치, 사용법 안내까지 세심하게 지원했다.
이 같은 현장 밀착형 적극 행정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소통실이 이처럼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바로 민원을 처리하는 자세에 있다.
단순히 민원을 접수하고 관련 부서에 전달하는 수동적 업무에서 벗어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과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능동적 자세를 갖추고 있다.
이 같은 적극적인 행정은 민원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시민의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시는 시민소통실의 성과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시민과의 소통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온라인 소통 창구인 ‘정읍시 소통방’을 통해 시민, 출향인, 관광객 등 누구나 쉽게 정책 제안과 토론, 설문과 투표를 통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소통방에 등록된 제안이 1개월 내 50건 이상 공감을 받으면, 이를 시민소통위원회에서 심사해 실제 정책에 반영하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는 민주적이고 참여적인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시민소통위원회를 구성해 시민과의 소통을 한층 심화하고 있다.
시민소통위원회는 정읍시의 주요 정책과 민원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논의하는 기구다.
이를 통해 행정과 시민 간의 신뢰를 더욱 견고하게 다지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또한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정기적인 직원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의 민원 처리 역량을 향상시키고 민원 처리 과정에서 나타난 개선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업무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소통실은 단순한 민원창구가 아닌, 시민과 행정이 진정으로 소통하는 핵심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시민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했다.
시는 시민소통실을 중심으로 시민의 불편을 선제적으로 찾아 해결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정에 대한 신뢰 구축을 목표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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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에 전국 최고 어린이 놀이터 개장…‘기적의 놀이터’ 16일부터 시범 운영
[PEDIEN] 정읍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창의 놀이터로 주목받는 ‘기적의 놀이터’를 16일부터 시범 운영하며 본격 개장을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이날부터 8월 말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이용자들의 만족도와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완 사항을 점검한 뒤 9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정읍시 기적의 놀이터’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어린이들이 스스로 놀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참여형 놀이 공간이다.
쌍암동 내장산문화광장 일원에 약 1만 9000㎡ 규모로 조성됐으며 자연과 어우러진 넓은 부지 위에 총 7개 테마 공간이 펼쳐진다.
놀이터는 유아 놀이공간인 ‘개구리밥놀이대’를 비롯해 햇님테이블과 놀이창고 거미줄놀이터, 단풍나무놀이터, 모래놀이터, 골목길놀이터, 숲놀이터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꾸며졌다.
특히 단풍나무 형태의 대형 놀이기구는 공중다리, 네트놀이, 원통형 슬라이드, 벌집놀이대 등 여러 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아이들의 탐험심과 상상력을 한껏 자극한다.
기존의 틀에 박힌 놀이터가 아닌,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창의적인 공간 설계와 안전하면서도 도전적인 놀이 구조는 ‘전국 최고 수준의 기적의 놀이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노는 모습이 정읍의 미래를 보여주는 것 같다”며 “기적의 놀이터가 아이들에게는 꿈터가 되고 부모에게는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정읍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 이용객의 반응과 의견을 반영해 운영 시스템과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전국의 창의놀이터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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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해 감염병 조심하세요
[PEDIEN] 진안군은 연이은 비로 풍수해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이란 장마,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과 모기 매개 감염병,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안과 감염병 등이 있다.
이에 진안군은 주민 대상 감염병 예방 수칙 교육과 비상방역체계 운영 등 감염병 차단을 위해 적극적인 예방사업을 펼치고 있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고 안전한 물과 익힌 음식을 섭취해야 하며 모기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시 기피제를 사용하거나 밝은색의 긴 옷을 착용해 모기에게 물릴 위험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침수지역 작업 시 접촉성 피부염과 파상풍 예방을 위해 방수 처리된 보호복, 장화, 고무장갑을 착용해야 하며 안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오염된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만지지 않고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진안군 문민수 보건소장은 “장마가 계속되면 감염 매개체의 서식 환경이 변화하고 위생이 취약해지면서 풍수해 감염병이 증가할 수 있다”며 “개인위생과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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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정읍시가 인구 10만명 유지와 생활인구 50만명 달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인구사랑 범시민운동’에 새마을금고가 힘을 보태며 캠페인 확산에 탄력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시민이 힘이다 정읍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인구사랑 범시민운동 릴레이 캠페인을 본격화했다.
지난 15일에는 정읍새마을금고 연지새마을금고 상명새마을금고가 동참하며 지역사회의 인구 증가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인구사랑 범시민운동은 △주민 전입 유도 △사계절 체류인구 확대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 등 3대 중점 전략을 기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가운데 ‘정읍愛 주소갖기’는 정읍에 실거주하고 있으면서도 주소를 다른 지역에 두고 있는 주민의 전입을 독려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를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운영 중이다.
△전입지원금 △난임부부 치료비 △출생축하금 △육아수당 △신입생 장학금 △구직지원금 △청년 이사비용 및 보금자리 이자 지원 △청년 창업 패키지 △귀농인 정착지원 △100세 이상 어르신 축하물품 지원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정착을 유도하는 다양한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인구는 정읍의 미래를 지켜낼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인구 감소 문제는 행정만의 몫이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다.
실거주 미전입자의 주소 이전과 생활인구 확대 등 인구사랑 범시민운동에 시민과 기관,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각 새마을금고는 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출생축하 우리아이 생애 첫 통장 개설’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들은 “앞으로도 지역의 인구정책과 연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인구사랑 운동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향후 더 많은 기관·단체가 인구정책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확대하고 인구 유입과 정착이 실현될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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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정읍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맞춤형 종합대책을 가동하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있다.
시는 16일 우선 폭염에 취약한 690세대에 선풍기를 지원해 냉방 여건을 개선하고 경로당 728개소에 읍·면·동장이 직접 수박과 커피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폭염 대응 요령을 안내하며 무더위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
사회적 고립이나 건강관리가 어려운 2400여 세대에 대해서는 개별 안부 확인을 실시해 위기 상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자활근로 참여자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도 대상에 포함돼 지원 범위가 넓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돌봄도 눈에 띈다.
시는 사회적 고립가구 113세대에 AI 기반 안부확인서비스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을 적용해 주 1회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110가구에는 스마트 돌봄플러그를 보급해 전기 사용량 변화를 감지, 이상 징후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지난 6월에는 기초생활보장 급여가 중지된 1213가구를 대상으로 생활 실태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새롭게 드러난 복지 사각지대를 공공·민간 자원과 연계해 해소하는 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폭염 대응 지원사업은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위기 가구에 대한 선제적 관리와 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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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으로 간 해적”여름 물놀이축제 7.26일 개막
[PEDIEN] 진안군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본격적인 여름 축제를 선보인다.
진안 마이산 농촌테마공원에서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8일간 ‘마이산으로 간 해적’ 물놀이장 행사가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 맞는 이번 물놀이 축제는 진안군이 직접 기획·운영하며 무료로 운영된다.
주요 콘텐츠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물놀이다.
11m 대형 워터슬라이드를 비롯해 버블존, 분수 터널, 키즈존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준비돼 무더위를 날려줄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보물을 찾아라’ 미션 이벤트와 ‘물총 만들기 체험’은 놀이와 학습을 접목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되어 더욱 풍성한 재미를 선사한다.
주말에는 ‘해적왕 DJ 파티’, ‘빙수 만들기’, ‘해적단 퍼레이드’등 이색 이벤트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수질 관리와 이용객 안전을 위해 매시간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 시간을 갖는다.
어린이의 경우 보호자 동반 입장이 필수이며 행사장 내 음식물 반입은 수질 보호를 위해 제한된다.
대신 행사장 인근에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트럭과 마이산 북부 상가가 마련돼 있어 관람객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진안군은 안전한 물놀이 환경 제공을 위해 전문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 배치와 물놀이시설 안전성 검사를 완료했으며 전 이용객을 대상으로 안전 보험을 가입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정난경 진안군 관광과장은 “‘마이산으로 간 해적’은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가족이 함께 즐기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여름 축제”며 “진안의 청정 자연 속에서 시원하고 특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청 홈페이지 또는 진안군관광협의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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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김제시가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김제시 나눔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제막식은 16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 이상을 기부한 개인 및 기업의 뜻깊은 나눔을 기리기 위한 자리로 지역사회에 기부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한명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제 지역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나눔명문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전북 제1호 나눔명문기업으로 선정된 ㈜참고을에게 실버 등급 현판이 전달됐다.
참고을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1억원씩 기부해 꾸준히 지역사회에 공헌해 왔다.
이어진 2부는 참석자들이 제막 퍼포먼스를 함께하며 나눔 도시 김제를 향한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
한명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오늘 제막식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의 지속적인 나눔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표현”이라며 “나눔의 물결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에 꾸준히 기부해 주신 회원들에 감사드린다”며 “기부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참석한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현재 전북에는 총 108명, 김제에는 1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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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김제시가 새만금 제2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수변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나섰다.
시는 새만금개발공사와 16일 시청에서 새만금 제2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수변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31일 새만금 제2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사업시행자가 공사로 지정되고 4월 18일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의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김제시로 결정됨에 따라 양 기관이 협력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새만금 제2산업단지 및 수변도시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의를 통해 현안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사업 지역에 광역기반시설이 적기에 설치될 수 있도록 국가 예산 확보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적극 협력해 추진하는 등 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나경균 공사 사장은 “김제시와의 협력을 통해 새만금 제2산업단지와 수변도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형 산업단지와 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내·외 우수기업 유치와 혁신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새만금을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새만금 제2산업단지와 수변도시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특히“새만금 제2산업단지가 대통령 공약인 RE100 국가산업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두 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 제2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배후도시용지에 3.3㎢ 이상 산업시설 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첨단산업 중심의 복합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인·허가를 준비 중이며 △수변도시 조성사업은 6.3㎢ 규모로 ’ 28년까지 새만금 첫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2·4공구 조성공사를 발주하고 하반기에 1공구 근린생활시설용지와 단독주택용지에 대한 첫 분양을 앞두고 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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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김제시가 새만금항 신항의 내부개발 지원과 환황해권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시는 16일 김희옥 부시장 주재로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시의회, 관계기관,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새만금항 신항 친환경 콜드체인 산업 실증단지 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2호 방조제 전면부 해상에 조성중인 새만금항 신항은 새만금 내부개발 지원과 동시에 환황해권 거점항만 육성을 목표로 2030년까지 5만톤급 6선석, 2040년까지 3선석을 추가해 총 9개 선석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내년 하반기 2선석으로 조기개항을 앞두고 있다.
앞서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는 지난 5월 중앙항만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기존 `새만금신항`을 `새만금항 신항`으로 명칭을 변경함과 동시에 새로운 항만분류체계에 따라 `새만금항 신항`과 `군산항`은 `새만금항`이라는 광역항만 아래 동등한 지위를 부여받게 됐고 이날 결정으로 `새만금항 신항`은 금년 내 공식적으로 국가관리무역항으로써 지위를 부여받게 되어 26년 하반기 개항을 위한 행정절차에 착수할 수 있게됐다.
현재 정부는 새만금신항을 비롯한 12개 신항만의 중장기 개발방향 설정과 변경사항 반영을 위해 ‘제3차 신항만건설 기본계획’고시를 앞두고 있으며 각계 전문가들과 김제시에서는 새만금항 신항의 안정적인 항만운영과 기업유치를 위해서는 새만금 내부개발과 전북 글로벌 푸드허브 등과 연계한 초저온 콜드체인 및 그린수소 산업 도입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일부는 정부정책에도 반영되어 있는 상태이나 구체적인 도입 방안은 수립되어 있지 않은 상태다.
시는 국가관리무역항은 정부에서 관리하지만 항만 이용 물동량 증대를 위해 지자체 차원의 인센티브 등 지자체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현재 추세를 감안해 향후 본격화될 개항 준비를 위한 논의와 새만금항 신항 관련 새로운 정부계획에 보다 효과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에 따라 본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또한, 이번 용역을 통해 새만금항 신항의 미래 신산업 잠재력과 새정부 항만 정책동향을 면밀히 분석하는 한편 항만 조기 활성화를 뒷받침할 수 있는 미래 신산업 비즈니스 모델과 앵커기업을 발굴해 정부 실증사업을 통한 실용화 단계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그 동안 시는 신항만발전위원회를 선제적으로 구성하고 주기적으로 위원회 활동과 함께 정책 세미나를 개최해 왔으며 새만금 신항이 인근 타 항만과 차별화를 통해 조기 활성화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신산업 발굴 등 특성화 전략을 수립해 정부의 항만정책에 건의하는 한편 신항만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지자체 차원의 지원책 마련과 미래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조직 운영방안 등 도출을 위한 용역 등을 매년 추진해 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새만금신항은 전북특별자치도와 김제시의 미래 신산업을 견인할 핵심 인프라”며 “본 용역을 통해 새정부의 항만 정책기조에 걸맞는 항만 운영계획을 수립해 새만금항 신항이 환황해권 중추항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김제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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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창군이 지난 16일 동리국악당에서 변화하는 교육제도와 성공적인 입시를 위한 고교학점제 특강 및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이 2026 수시 전형의 특징과 대학 수시 지원 전략,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핵심 개념 등을 주제로 총 2시간30분 동안 진행됐다.
지역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700여명이 참석해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전 대입 전략을 모색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은 “고등학교 2학년인데, 특히 농어촌지역에 맞는 입시전략 설명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해서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빠르게 바뀌는 대학입시 제도에 발맞추어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진로·진학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트렌드에 맞는 교육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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