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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북 김제에 위치한 스마트팜혁신밸리의 청년창업 보육사업 8기 교육생 선발에서 전국 268명이 지원해 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전국 최고치를 나타냈다.
도 농식품인력개발원은 4월 22일부터 5월 29일까지 접수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52명을 교육생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는 경북, 경남, 전남 등 타 시도에 비해 가장 높은 수치로 스마트팜에 대한 청년층의 높은 관심과 전북의 교육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다.
도는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 지난 2011년부터 쌓아온 스마트팜 전문교육 노하우와 2.3ha 규모의 청년창업보육센터 유리온실 등 실습 중심의 교육 인프라를 꼽았다.
특히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이후 전북은 스마트농업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교육과정은 오는 9월부터 시작되며 사전 오리엔테이션과 선행학습을 통해 영농 경험이 없는 청년도 스마트팜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20개월간의 집중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온실 환경제어, ICT 활용, 복합환경관리, 농업경영, 마케팅 등 스마트농업 전반을 망라하며 이론과 실습을 연계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3년간 장기임대온실 입주, 종합자금 신청 자격, 농신보 보증비율 우대, 청년후계농 가산점, 후계농업경영인 별도 선발 기회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민선식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미래 농업의 핵심인 스마트팜 분야에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의 활력을 이끌어갈 청년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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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도내 곳곳에 강한 비와 뇌우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내림에 따라, 도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행동요령 홍보에 나섰다.
기상청은 7월 17일 오전 전주시를 포함한 전북 북부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오는 19일까지 도내에 강하고 불규칙한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실제로 16일 오후에는 도내 곳곳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우려 상황이 잇따라 접수되며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하루 동안 10여 건의 긴급 출동을 실시했다.
오후 2시경 전주에서는 도로에 빗물이 고여 차량 통행이 어렵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대원이 출동해 배수 조치를 했고 오후 3시에는 무주의 한 도로에 낙석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이 밖에도 강한 비바람으로 인해 도내 여러 지역에서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위험 상황이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조치를 취했다.
집중호우는 하천 범람과 산사태, 침수로 인한 정전이나 감전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도민들이 사전에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침수 위험지역 접근을 자제하는 등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TV·라디오·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기상 상황과 특보 발령 여부를 수시로 확인해야 하며 예비특보가 발효된 경우에는 집 주변의 배수로와 하수구가 막히지 않도록 미리 점검하고 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하천 주변이나 저지대, 산사태 위험지역 등 침수 위험이 높은 곳으로의 이동은 가급적 삼가야 한다.
집중호우가 시작되면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한 실내에 머무르며 외부 상황을 주시해야 한다.
특히 침수 지역에서는 감전 위험이 있으므로 전기 차단기를 내려 전원을 차단하고 만약 고립된 경우에는 즉시 119에 신고해 구조를 요청해야 한다.
차량으로 이동 중 물에 잠긴 도로를 발견했을 경우에는 절대 진입하지 말고 우회하거나 안전한 장소에 머무르는 것이 필요하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소방본부는 119신고 폭주에 대비해 추가 접수대를 운영 중이며 기상 악화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하며 “도민들께서도 기상특보에 귀를 기울이고 침수와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와 행동요령 실천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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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진안군이 2026년 개최되는 ‘제63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전담 TF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이번 TF팀은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신설된 조직으로 현재 팀장 1명과 팀원 2명이 배치돼 있으며 향후 2명을 추가로 충원해 총 5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도민체전은 진안군 창군 이래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로 군은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전략적 운영을 통해 전북도민을 맞이하고 지역의 위상을 높이며 도민 화합을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TF팀은 우선 대회 종합추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대회 상징물 공모를 통해 체전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확립할 예정이다.
또한 조직위원회 구성과 함께 부서 간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실무추진단도 구성해 준비 체계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민체전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해 종목별 경기장 정보는 물론 지역 내 숙박시설, 음식점 등 관광 인프라를 안내함으로써 참가자와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TF 신설을 시작으로 2026년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며 “진안군 최초로 열리는 이번 체전이 전북자치도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의 체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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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진안군이 여름철 폭염에 따른 한우의 품질 저하를 막기 위해 ‘거세한우 고온기 스트레스 저감기술’ 현장 적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고온기 스트레스로 인한 증체량 감소와 육질 저하를 줄이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관내 5개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 중이다.
군은 한우 개체당 매일 50g씩 보조사료를 급여하고 있으며 사양관리 전문 컨설턴트가 매월 농가를 방문해 맞춤형 기술지도를 병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5차례의 컨설팅이 진행됐으며 농가의 반응도 대체로 긍정적이다.
농촌진흥청의 분석에 따르면, 해당 기술을 적용할 경우 등지방 두께는 약 49% 감소하고 등심단면적과 근내 지방도는 각각 15%,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온기에도 고급육 생산이 가능한 과학기술로 평가받는 이유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 노금선 소장은 “이번 기술 도입은 폭염에 따른 피해를 줄이고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도축 결과를 통해 사업 효과를 보다 명확히 입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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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진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산약초타운에서 ‘제5기 진안군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모니터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7개 실무분과 위원과 세부 사업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광주시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재형 사무국장을 초청해 모니터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성과 중심의 지표개발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39개 세부 사업에 대한 상반기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실무분과위원들 및 세부 사업 담당자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제5기 진안군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23년도부터 2026년도까지 4년간 추진되는 중장기 계획으로서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이행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문가와 사업참여자가 함께하는 모니터링 기법을 도입해 추진 성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더했다.
진안군과 진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계획의 내실을 다지고 지역주민의 수요에 맞춘 실질적인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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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주민 스스로 지키는 산불 안전망 구축
[PEDIEN] 장수군은 산불로부터 산림인접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식천마을 회관에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는 소형 소방호스, 가압펌프, 연결 밸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옥외소화전에 연결해 화재 발생 시 지역 주민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자율 대응형 장비다.
특히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산간지역에서 화재 발생 초기에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화재 확산을 막는 데 효과적인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장수군은 장수소방서와 협력해 마을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 작동법에 대한 실습 중심의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비상소화장치의 구조와 작동 원리 설명과 함께, 소화호스 전개, 펌프 작동, 분사 요령 등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최훈식 군수는 “산불은 초기 진화 여부에 따라 피해 규모가 크게 달라지는 만큼, 마을 단위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예방 활동과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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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민선 8기 3주년 전 직원 청원조회 개최
[PEDIEN] 장수군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15일 군민회관에서 전 직원 청원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청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민선 8기의 지난 3년간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군정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민선 8기 3년의 여정을 되돌아보며 남은 1년을 ‘작지만 강한 장수’, ‘군민이 행복한 장수’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 군수는 “취임 이후 ‘장수를 변화시키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보자’를 목표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장수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지난 3년간 군민, 공직자들과 함께 걸어왔기에 장수군은 끊임없는 행정혁신과 도전을 통해 변해왔고 군민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며 장수군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출마 당시 가장 중요한 공약으로 내세웠던 ‘매관매직 철폐’를 언급하며 “그런 다짐을 바탕으로 행정을 근본부터 변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며 “그 결과 행정의 내부 혁신이 분명히 이뤄졌다고 자부하며 떳떳하게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 변화의 증거로 전국 매니페스토 공양이행 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지방자치단체 브랜드평판 전국 군단위 4위, 장수군 대표축제 3년 연속 전북특별자치도 최우수축제 선정 등 각종 성과로 장수군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진 점을 꼽았다.
이날 청원조회에서 최 군수는 농업, 관광, 지역개발 등 분야별 성과도 조목조목 설명했다.
특히 스마트 농업 분야에서 임대형 스마트팜과 동부권 임대형 수직농장 도입을 대표 성과로 언급했고 관광 분야에서 ‘제5회 장수트레일레이스’ 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돼 장수가 ‘산악 관광도시’, ‘한국의 샤모니’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장수누리파크, 뜬봉샘 국가생태관광지, 장수 만남의 광장 등은 자연 속 힐링 관광지로 각광받으며 연간 관광객 100만명 시대를 눈 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재정기반 강화와 관련해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장수의 미래 기반을 마련했고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와의 384억원 규모의 농촌협약 체결로 오는 2029년까지 7개 읍·면 전역을 대상으로 주거·정주여건 개선과 생활 SOC 시설 확충 계획도 설명했다.
또한 도로 인프라와 관련해 장수 천천면~진안 진안읍을 잇는 국도 26호선 구간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안에 반영돼 일괄 예타 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 3개 노선도 국토부 계획안에 포함돼 비예타 사업으로 검토되고 있어 장수가 ‘고립의 산간 지역’에서 ‘연결의 중심지’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최 군수는 “그동안 함께 땀흘리며 노력해 준 모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군민과 함께 더욱 살기 좋은 ‘작지만 강한 장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장수군은 민선 8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임기 동안에도 실질적인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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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협의체 개최
[PEDIEN] 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1차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에는 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장수경찰서 장수소방서 장수보건복지센터 등 4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정신응급 대응체계의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안건은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적용되는 현장대응 매뉴얼 및 지역 사례 공유, △유사 사례 발생 시 기관 간 역할 분담 및 실무 대응 공유, △현재 운영 중인 정신응급 대응체계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마련 등이었다.
정신응급은 복합적인 사안으로 사전 준비와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인 만큼, 장수군은 이번 협의체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실무 회의와 교육을 통해 실질적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박점숙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협의체를 계기로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대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또는 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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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에서 살아남기부터 소방안전체험까지” 전북소방, 소방안전캠프 준비 ‘이상 無’
[PEDIEN]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오는 7월 21일부터 28일까지 임실과 남원 일원에서 전국 어린이 1,0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소방안전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캠프 운영을 위한 철저한 준비도 마친 상태다.
이번 캠프는 ‘제3회 제복공무원 자녀 소방안전캠프’ 와 ‘제2회 프로미 119안전리더 캠프’로 나뉘어 3박 4일 일정으로 각각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소방·경찰·해양경찰·군인 자녀 및 일반 어린이로 안전 체험과 모험, 문화탐방이 어우러진 입체적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캠프에서는 △소방안전체험 △지리산 생존훈련 △광한루 문화탐방 △야간 레크리에이션 등 총 6개 영역, 30여 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익수 체험, 선박 탈출, 급류 대응 등 실습형 물놀이 안전교육이 마련돼, 참가 아동들이 실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안전 행동요령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리산에서 살아남기’ 프로그램은 실제 산악 환경에서 구조 요청, 불 피우기, 응급처치, 쉘터 구축 등 생존기술을 체험하는 실감형 교육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기 주도적 안전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캠프 전 과정을 빈틈없이 운영하기 위해 지난 15일 캠프에 투입될 소방공무원과 체험 교관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 절차와 안전관리 요령, 응급상황 대응 등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실제 체험 동선을 따라가는 현장 적응훈련과 역할별 시뮬레이션도 병행해 철저한 준비태세를 갖췄다.
또한 숙소와 체험장을 중심으로 소방력과 구급차를 근접 배치하고 캠프 기간 내내 안전점검 및 생활지도를 담당할 인력을 충분히 확보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프로그램에 몰입할 수 있도록 만반의 태세를 갖췄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이번 캠프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미래의 안전리더로 성장할 아이들에게 안전의 가치와 공동체의 소중함을 심어주는 시간”이라며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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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25년 여름철 식중독 예방 위생 전수 점검 실시
[PEDIEN] 부안군이 2025년 여름철 식중독 예방 위생 전수 점검을 지난 1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일반음식점 82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및 6월 신규 영업신고 업소 등은 제외된다.
군은 위생팀 2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4명 등 총 16명으로 7개 점검반을 편성해 여름철 주요 식중독 사전예방법 교육 및 현장 위생 지도 점검을 진행 중이다.
또 노로바이러스 발생에 대비하고자 지하수 사용업소에 대한 전수 조사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은 식중독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위생 관리 철저 및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 등이 중요하다”며 “식중독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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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여름 휴가철 관광자원 홍보 강화” 당부
[PEDIEN] 권익현 부안군수가 여름 휴가철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자원 홍보 강화를 당부했다.
권익현 군수는 최근 열린 주요 간부회의에서 “부안은 아름다운 해양 관광지와 줄포만 노을빛 지방정원, 변산마실길 등 사계절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다양한 매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지역”이라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안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SNS·블로그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숙박·맛집·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한 관광코스와 교통·편의정보 등 실질적으로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도 함께 제공해 여름 휴가철 더 많은 관광객이 부안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권익현 군수는 “계속되는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농작물 가뭄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여름철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용수 공급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달라”며 “저수지, 양수장, 관정 등 농업기반시설 점검 및 정비를 조속히 추진하고 가뭄취약지역 집중 모니터링을 강화해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권익현 군수는 “정부가 지난 14일부터 공공기관이 보유한 체육시설과 회의실을 네이버 지도, 카카오톡 앱 등을 통해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공공개방자원 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며 “관과소에서는 시설물의 운영시간, 예약 가능 일자, 이용요금 등 관광객과 동호회 등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사전에 정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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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제20회 순창장류축제 슬로건 공모 수상작 5건 선정
[PEDIEN] 순창군은 오는 10월 열리는 제20회 순창장류축제를 앞두고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슬로건 중 수상작 5건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슬로건 공모전은 장류축제의 상징성과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슬로건을 발굴하고자 진행됐으며 총 600여 건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상에는 ‘순창의 빛깔, 세계를 물들이다’ 가 선정됐다.
이 슬로건은 장류의 고장 순창이 가진 고유의 전통과 색깔이 세계로 확산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지난해‘장담그기’ 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반영해 국제적인 문화유산으로서 순창 장류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 등 총 4건이 추가로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순창장류축제는 20년간 이어져 온 전통문화 축제이자, 순창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가고 있다”며“이번 슬로건 공모를 통해 순창 장류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순창의 전통과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품격 있는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0회 순창장류축제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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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남해군 공무직노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PEDIEN] 순창군은 16일 전국자치단체 공무직본부 소속 순창군지부와 남해군지부가 양 지자체 간 우호 교류 증진과 상생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300만원씩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양 지부 간의 지속적인 교류에서 비롯됐다.
순창군지부 공무직노조 간부들은‘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3월 남해군에서 1박 2일간부수련회를 개최했으며 이에 화답해 남해군지부 공무직노조 간부들도 최근 순창군을 방문해 간부수련회를 진행하며 우의를 다졌다.
이장근 남해군지부장은“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아 순창군에 응원의 뜻을 전했다”며“앞으로도 순창군과의 연대를 이어가며 지속적인 협력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뜻깊은 상호 기부에 동참해주신 이장근 지부장님과 남해군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이번 기부를 계기로 양 지역 간의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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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지역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월 150만원으로 확대
[PEDIEN] 순창군은 지역사랑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1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일부 지역에 한해 가맹점 제한을 완화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지침에 따라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하는 업체는 가맹점 등록이 제한됐으나, 군은 사용처가 제한적인 읍·면 단위의 특수성을 반영해 일부 지역에 한해 예외를 적용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조치는 민간 농자재판매장이나 마트·슈퍼·편의점이 없는 농촌 지역에서도 군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한 데에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순창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진 농협 농자재판매장은 △인계 △적성 △유등 △풍산 △금과 △팔덕면에 위치한 지점이며 하나로마트 사용이 가능해진 지역은 △인계 △유등 △풍산면으로 확대됐다.
이와 함께 군은 군민들의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기존 7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적립 한도도 기존 월 7만원에서 15만원으로 확대 운영한다.
단, 모바일 및 카드형 상품권에만 적용되며 지류형 상품권은 현재 소진돼 추가 구매가 불가능하다.
상품권 구매는 △모바일 상품권의 경우‘지역사랑상품권’앱을 통해 가능하며 △카드형 상품권은 관내 농협, 우체국, 신협, 새마을금고를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군은 구매한도 확대에 따라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해 구매 및 환전 이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이나 환전 과다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을 통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상품권 구매한도 확대를 통해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사용처 확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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