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창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청소년 대상 ‘전통장류제조사 3급 양성과정’ 성료
순창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청소년 대상 ‘전통장류제조사 3급 양성과정’ 성료 [PEDIEN] 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2025년 순창전통장류제조사 3급 양성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순창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새솔중학교 3학년 재학생 84명이 전원 수료했다. 이번 과정은 청소년들에게 전통 장류산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기반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장래 취업과 창업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교육 내용은 △발효미생물의 기본 원리 △순창 장류의 역사와 지역 특성 △전통 장 제조 실습 등으로 구성돼, 이론과 체험을 균형 있게 접목했다. 학생들은 직접 장을 담가보며 전통식품의 과학적 원리와 문화적 의미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전통장류제조사 3급’ 자격은 향후 발효식품, 식품공학, 생명과학 분야로 진로를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교육생은“순창이 장류로 유명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만들어보니 훨씬 재미있고 의미 있었다”며“이번 기회를 통해 생명공학이나 식품 관련 진로에 더 큰 흥미를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청소년들이 전통장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고민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전통식품 산업과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지역 인재 양성과 문화 계승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조광희 순창군 신임 부군수, 주요 사업 현장 직접 찾아 소통 강화
조광희 순창군 신임 부군수, 주요 사업 현장 직접 찾아 소통 강화 [PEDIEN] 조광희 신임 순창군 부군수가 군정 주요 현안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군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직접 확인하며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조 부군수는 지난 15일 인계면과 순창읍을 시작으로 적성, 유등, 쌍치, 복흥, 구림면 등 10개 읍·면의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관계자들과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경천 수변 종합개발사업 △용궐산 자연휴양림 기반시설 조성사업 △섬진강 뷰라인 주차장 조성사업 등 주요 관광 인프라와 기초생활 기반시설 둘러보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군민 건강 증진 및 체육복지 증진을 위해 조성 중인 △유등 섬진강 파크골프장 운영 현장과 △쌍치 금정체육공원 파크골프장 등 체육시설 조성 현장도 방문했다. 3일간 총 23개 사업장 방문해 사업 전반을 점검을 마쳤다. 조 부군수는 밀접한 생활 인프라 사업은 물론, 관광·체육·농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결된 사업의 추진 속도와 성과에 관심을 보이며 각 부서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조광희 부군수는“민생과 직결된 사업일수록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현장에서 확인한 과제와 건의사항은 실질적인 정책에 반영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
순창발효관광재단, 광주 롯데아울렛에서 팝업스토어 연다
순창발효관광재단, 광주 롯데아울렛에서 팝업스토어 연다 [PEDIEN] 순창발효관광재단은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광주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 1층 중앙광장에서 ‘순창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2025년 한국관광공사 강소형 잠재관광지로‘순창발효테마파크’ 가 선정된 것을 기념해, 순창 고유의 발효 문화와 관광자원, 지역 상품, 캐릭터 굿즈 등을 도시민에게 소개하고 지역 관광 홍보와 마케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주최, 순창발효관광재단 주관,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의 협조 아래 진행되며 여름휴가 시즌과 맞춰 열리는 ‘바캉스 스타일 페어’ 기간에 개최돼 유동 인구가 많은 시기와 장소에서 순창의 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롯데아울렛 측은‘지역과의 동반 성장’ 이라는 상생 가치를 실현하고자, 자체 홍보 채널을 활용해 팝업스토어를 적극 알리는 등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순창의 발효·미생물 캐릭터 굿즈를 포함해 △썬웨이어드벤처 △가비트리 △희나리목장 △아미딸기체험농장 △비틀도가 등 총 5개 지역 업체가 참여해 관광지 소개, 특산품 판매, 체험형 상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방문객들에게는 하반기 순창에서 개최 예정인 8월 23일 꼼순락, 10월 17일~19일 순창장류축제, 11월 15일~16일 2025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 등 다양한 순창 대표 축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채로운 행사들을 미리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현장에서는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룰렛 이벤트를 통해 순창 굿즈를 증정하며 인생네컷 촬영, 캐릭터 포토타임, 포토존, SNS 인증 이벤트 등 MZ세대를 겨냥한 체험형 콘텐츠도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선윤숙 재단 대표는“순창은 전통 발효식품의 본고장이자, 최근에는 MZ세대가 즐길 수 있는 체험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며“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순창의 매력을 확산시키고 실제 방문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전북자치도, 사슴농장 구제역 일제접종으로 구제역 유입틈새 차단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도내에서 사육 중인 모든 사슴을 대상으로 7~8월 중 구제역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꽃사슴, 레드디어, 엘크 등 총 86농가 1,384마리에 이른다. 사슴은 소, 돼지 등과 마찬가지로 구제역에 감염될 수 있는 감수성 동물이지만 야생동물의 습성이 남아있어 접근이 어렵고 유사시 안전사고 우려도 커 방역 사각지대가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사슴 전문 수의사에 의한 예방접종 지원이 필수적이다. 특히 수사슴은 5~6월경 녹용 채취를 위한 절각이 진행되고 암사슴은 6~7월에 분만을 하는 등 시기별 특성이 있는 만큼, 전북도는 사양관리가 비교적 안정적인 7~8월 중에 구제역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국 최초로 지난 2011년부터 자체 예산을 확보, 사슴 전문 수의사 6개 접종반을 운영해 도내 모든 사슴에 대해 일제 접종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접종 역시 도 자체 인력과 시스템을 활용해 빈틈없는 차단방역 체계 구축에 나선다. 민선식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구제역 차단방역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슴도 촘촘히 백신접종을 실시해 방역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산농가에서는 언제라도 바이러스가 유입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기본 방역수칙 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무주군, 귀농·귀촌 경쟁력 모색
[PEDIEN] 무주군은 지난 16일 무주군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세미나실에서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무주군의 귀농·귀촌 정책 현황을 살펴 강점과 약점을 분석·보완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무주발전 경쟁력을 기른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최민규 농촌공간 대표를 비롯한 무주군과 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1~2년간 귀농·귀촌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파악한 실질적인 수요를 토대로 지원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을 비롯해 △귀농과 귀촌을 구분한 맞춤형 상담이 필요하다는 의견, △귀농·귀촌, 청년, 일자리 협업을 통한 지원 정책의 필요성 등이 제기됐다. 또한 △무주군 중장기 정책으로 여성 귀농·귀촌인 급증 추세를 고려한 1인 여성 귀농·귀촌 지원 정책 개발, △중장년층 지원 확대, △마을 중심의 귀농·귀촌 체험 개발·지원 등 방향성이 담긴 필요성도 언급됐다. 이 외에도 △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의 발굴·확대, △체류형 쉼터 확대, △무주형 ‘살아보기’, ‘귀농의 집 조성 사업’ 등 현재 시행 중인 것을 무주 실정에 맞게 전환·운영하는 방안도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김성옥 무주군청 인구활력과장은 “전문가의 혜안을 기반으로 관련 정책들을 짚어보고 귀농·귀촌인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기 됐다”며 “이를 토대로 무주군은 올해 귀농·귀촌 인구 1,100명 이상을 유입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방소멸 위기에도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3년간 무주군에 귀농·귀촌한 인구는 1,744세대 3,287명으로 무주군은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융자 지원 등으로 이들의 안정적 정착을 뒷받침했으며 '전북에서 살아보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등의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 유치에 힘쓰고 있다. -
제37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 한마음가족대회 성료
[PEDIEN] 제37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 한마음가족대회가 지난 17일 무주읍 당산리 무주수련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무주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젊은 농업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진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 회원과 가족, 유관 기관관계자 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우수회원 표창, 축사 및 격려사,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박천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장은 “서로의 땀과 노력을 응원하며 한 걸음 더 성장하는 농업인이 되자”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과 농촌의 중심에서 책임을 다하자”고 의지를 모았다. 이 자리에서는 무주읍 김영태 회원, 무풍면 김효진 회원, 적상면 박희용 회원, 안성면 정종혁 회원이 무주농업 발전과 후계 농업인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설천면 송병준 회원과 부남면 김길환 회원이 무주군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무주 농업을 이끌어가는 후계농업인 여러분이 있어 든든하다”며 “고령화와 인구감소, 일손 부족,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커지고 있는 어려움과 변화의 폭을 여러분과 함께 당당하게 좁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주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촌 기반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는 1987년 출범, 현재 560명의 회원들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청년농 육성, △농업기술 교육,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
전북자치도, ‘민생회복 소비쿠폰’지급 준비 현장 점검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7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현장 준비상황 점검에 나섰다. 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TF단장인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익산시 영등1동과 전주시 혁신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일자리민생경제과장, 시군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지급 준비사항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격려한 후, 지급 준비상황 보고 지급시스템 운영 확인, 관계자들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도는 소비쿠폰 지급 전 사전 준비 사항을 면밀히 확인함으로써, 지급 과정에서의 혼선이나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도민들을 위해 지자체 직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는 ‘찾아가는 신청’서비스에 대한 운영계획도 논의하고 현장 신청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인력 배치 계획 등을 점검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171만 7천명 전 도민을 대상으로 총 사업비 3,577억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 중 전주시는 전체의 36.4%인 약 63만명, 익산시는 약 27만여명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비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 도모를 위한 핵심 사업인 만큼 지급에 단 한 건의 혼선도 발생하지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현장점검을 통해 발견된 미비점은 즉시 개선하고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모든 대상자가 신속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현장점검 외에도 도 실국장 및 직원들로 구성된 신속지원 전담반을 중심으로 14개 시군에 대한 준비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있으며 신속한 신청·지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군과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지급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 초대형 돔·에어컨 쉼터 ‘첫선’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 초대형 돔·에어컨 쉼터 ‘첫선’ [PEDIEN] 임실군이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아쿠아 페스티벌을 앞두고 올해부터는 햇빛을 차단하는 초대형 돔과 에어컨이 완비된 휴게 쉼터를 새롭게 설치, 첫선을 보인다. 군은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물놀이 피서객들에게 더욱 시원한 물놀이 축제를 제공하기 위해 폭염 대비 초대형 그늘막을 설치하고 에어컨이 완비된 쾌적한 휴게공간을 추가해 무더위 속에서도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올해 더욱 강력해진 무더위를 겨냥해 물놀이 시설과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해 전 세대가 시원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천국’을 만들어, 여타 물놀이장과는 차별화된 시설을 선보일 방침이다. 대표적인 물놀이 시설로는 길이 50M의 초대형 워터슬라이드를 포함해 메인풀·유스풀·대형풀 등 다채로운 워터존이 마련되고 유아 전용 풀장과 그늘막 쉼터가 제공된다. 또한, 유료평상·캠핑형쉼터·퍼걸러존과 함께 무료 파라솔존도 운영돼 관람객 편의성도 높였다. 축제 기간에는 26일 개막 퍼포먼스와 브라스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DJ파티, 케이팝 댄스 퍼포먼스 등 주말 특별이벤트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먹거리 또한 풍성하다. 현장에는 임실N치즈피자, 소떡소떡, 치킨, 아이스크림 등 어린이 맞춤형 인기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존도 함께 운영돼 오감 만족 여름 축제를 완성한다. 이런 가운데 군은 아쿠아 페스티벌 열기를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임실군청 SNS 댓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군은 이달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 이벤트광장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여름 축제인 2025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을 맞아 신박함을 담은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진행 중인 이번 이벤트는“2025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은 ___이다”는 문장을 완성해서 군청 공식 SNS 채널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시원한 커피 기프티콘을 쏘는 행사다. 이벤트는 8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아쿠아 페스티벌 관련 문장을 완성해 댓글을 달고 임실군 SNS 채널을 구독한 뒤 인증 사진을 남기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16일간 연중무휴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일반 8,000원, 임실군민은 6,000원, 오후 2시 이후 입장 시에는 2,000원 할인이 적용되고 입장권 구매 시 현장에서 바로 사용가능한 2,000원 상당의 교환권이 제공된다. 심 민 군수는“방문객들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군, 집중호우 대응 시스템 풀가동…피해 최소화 철벽 방어
임실군, 집중호우 대응 시스템 풀가동…피해 최소화 철벽 방어 [PEDIEN] 임실군이 7월 17일 전북 동부 지역에 내려진 호우 주의보에 따라 자연 재난 비상 1단계 근무에 즉시 돌입하고 선제적인 조치에 나섰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7일부터 18일까지 전북 동부 지역에는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임실군은 하천 변 산책로와 세월교 등에 대한 사전 차단 조치를 실시해 인명피해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군은 실시간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을 통해 10개 협업부서 및 12개 읍·면에 총 43명의 직원을 신속히 배치해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은 앞서 14일부터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인명피해 우려 지역, 침수 취약 구간, 배수펌프장, 우수 저류시설 등 주요 재해 취약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재차 확인했다. 또한, 하천 내 퇴적토 및 지장물 제거, 가도 정비를 통해 원활한 유수 흐름을 확보하고 수방 자재 확보 상황 및 관련 시설물의 가동 상태도 철저히 점검했다. 산사태 예방을 위해서는 산사태현장예방단 및 자율방재단과 협력해 낙석 및 붕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위험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및 대응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있다. 한편 군은 군민들이 장마철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재해 문자, 전광판, 마을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주민 행동 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호우 특보 발효 시에는 하천 변 및 급경사지 주변 마을 주민들께서는 재난방송 및 마을 방송에 각별히 귀를 기울여주시고 대피 명령이 내려질 경우 가까운 마을회관, 읍·면사무소, 학교 등으로 신속히 대피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임실군, 한우 스마트팜 번식관리시스템 보급 시범 추진
임실군, 한우 스마트팜 번식관리시스템 보급 시범 추진 [PEDIEN] 임실군 농업기술센터가 영상 기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한우 스마트팜 번식관리시스템 보급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관내 한우농가 5개소를 선정해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이 기술은 적외선 CCTV 카메라를 적용한 딥-러닝 기반의 분만 이미지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분석해 한우 발정징후를 탐지하고 그 결과를 농장주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해 주는 스마트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한우의 발정 시기를 파악하기 위해 센서를 목이나 발목에 부착하거나 체내에 삽입하는데, 이는 가축의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질병 전파 가능성 등의 문제가 있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확한 번식 시점 예측으로 적기 수정이 가능해 수태율 향상은 물론 생산성을 증대할 수 있고 실시간 축사 관찰이 가능해 농장 운영의 효율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장취균 소장은“한우 암소 발정의 조기 발견은 생산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인데 이번 시범 사업으로 체계적인 한우 번식 관리가 가능해 축산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스마트 축산 기술의 지속적인 확대 보급으로 축산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
[PEDIEN] 남원시가 지난 8일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 읍면동 순회 간담회가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의 이·통장과 발전협의회장, 노인회장, 남녀 새마을지도자 회장 등 각계각층의 지역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편안하고 격의 없는 분위기에서 열띤 토론과 의견 교환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하는 농업기반시설 개선을 비롯해 고령자 복지서비스 확대, 노후 교량 정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과속카메라 및 마을 안길 가드레일 설치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현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최경식 남원시장은 매회 간담회에 직접 참석해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시정의 중심은 언제나 시민이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 아래,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히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빈번해진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예산 확보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시는 관련 예산을 적극적으로 편성해 추경에 반영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다양한 의견을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신속히 검토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간담회가 거듭될수록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단순한 청취를 넘어, 현장에서 나온 생생한 의견을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22일까지 남은 읍면동 간담회를 차질 없이 이어가며 끝까지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
하늘길 따라 식음료·보건관련 의약품 배송, 남원시 드론배송 본격 개시
[PEDIEN] 남원시는 국토교통부-항공안전기술원의 ‘K-드론배송’ 고도화 사업을 기반으로 남원형 드론배송체계를 구축하고 오는 7월 4일부터 본격적인 드론배송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드론을 활용한 식음료 및 보건관련 의약품 배송 서비스로 남원시민과 관광객은 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드론배송이 가능한 배달점에서 원하는 물품을 주문할 수 있으며 11월 28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배송이 이뤄진다. 남원시는 지난 2월, ㈜아쎄따와 함께 국토교통부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이후 드론기체의 주요 부품 국산화, 배달앱 연동 시스템 구축, 가맹점 모집, 사전 점검을 위한 시연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왔다. 이번 드론배송 서비스는 운봉권역과 시내권역으로 나뉘어 권역별 특성에 맞춘 물품 배송이 이뤄진다. 산간지역인 운봉권역에는 보건관련 의약품 위주로 관광객이 많은 시내권역에는 읍천리 382, 천원빵, 삼시세끼 김밥 등 분식, 베이커리, 음료 등 먹거리 중심의 배송이 진행된다. 주문은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먹깨비’ 앱을 다운로드한 후, 가까운 배달점을 선택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드론배송 서비스는 앱을 통해 주문 후 가까운 거리에 있는 라이더가 드론배송센터로 물품을 배달하고 드론배송기체로 배달점까지 비행을 해 투하하는 방식이다. 주문부터 수령까지 약 20~30분 소요된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해부터 2년 연속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2024년에는 드론 배송거점센터 2개소 및 배달점 10개소를 구축하고 총 172회 드론 비행을 통해 서비스의 안전성과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올해는 이용자 설문조사와 현장 의견을 반영해 품목 다양화와 주문 방식 개선 등 사용자 친화적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드론배송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AI와 접목된 첨단 물류 서비스를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미래형 공공서비스”며 “앞으로도 국산 기술을 적용한 드론을 통해 상용화 기반을 다지고 드론 실증도시로서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 선정 및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지정 등으로 국산 기체 활용 드론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베드도시로 앞장섬으로써 많은 드론기업의 관심을 받고 있다. -
호우 속 빗물받이 준설 현장 찾아 ‘안전’ 강조
호우 속 빗물받이 준설 현장 찾아 ‘안전’ 강조 [PEDIEN] 전주를 비롯해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우범기 전주시장이 빗물받이 준설 현장을 찾아 집중호우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우범기 시장은 17일 풍남동 일원의 도로 상습 침수지역 빗물받이 준설 현장을 찾아 작업 진행 상황과 호우 대응 상황 등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호우로 인해 충청권 등 전국적으로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전주지역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현장 작업자를 격려하고 해당부서 관계자들에 호우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주문했다. 이와 관련 시는 이날 오전 9시 40분을 기에 전주시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과 동시에 재해대책본부 1단계를 발령해 80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재해대책본부는 △호우 취약지역 모니터링 △하천 경보 방송, 마을 방송, 재난 문자, 재난전광판 등 재난 예경보시설을 활용한 시민 안내 △세월교와 징검다리 등 출입 차단 △도로 침수, 수목 전도 등 상황에 대한 신속 조치를 취하고 있다. 시는 또 하천 수위에 따라 단계별로 △언더패스, 하천변산책로 남부시장 둔치주차장 등 위험지역 출입 통제 △배수펌프장 등 재해 방재시설 가동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폭우가 잦아지면서 갑자기 하천 수위가 상승할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집중강우 시 하천 주변 등 피해 우려지역 방문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기초 테크니컬 다이빙’ 교육으로 심해 구조역량 높인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기초 테크니컬 다이빙’ 교육으로 심해 구조역량 높인다 [PEDIEN]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도내 깊은 수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의 전문 잠수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초 테크니컬 다이빙 위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소재 JMJ리조트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119특수대응단 소속 구조대원 6명이 참가했다. 교육은 국제 공인 다이빙 교육기관인 SNSI에 위탁해 실시했다. 기초 테크니컬 다이빙 교육은 수심 30m 이상의 깊은 수역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구조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고난도 전문 과정으로 일반적인 레크리에이션 다이빙과는 차별화된 실전 중심 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에는 △더블탱크 구성과 운용법 △비상시 가스공유 절차 △혼합가스 운용법 △수심별 감압 계획 수립 및 감압 정지 절차 △중성부력 제어 및 자세유지 훈련 △수중 장비 고장 대응법 등 실제 구조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고급 기술이 포함됐다. 소방본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구조대원들이 옥정호, 용담댐 등 수심 30m를 넘는 도내 깊은 물에서도 보다 전문적이고 안전한 구조활동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승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장은 “깊은 수심에서의 구조는 고도의 전문성과 훈련된 대응력이 요구되는 고난도 작업이다”며 “앞으로도 현장 적합성이 높은 특화 교육을 통해 구조대원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