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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주시가 노사민정 협의회를 열고 안전한 노동환경 구축을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했다.
26일,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전주 시티센터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우범기 전주시장, 박병철 한국노총 전주지역지부 의장, 전대식 전주상공회의소 사무처장, 공영철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노사민정 상생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산업재해 없는 전주를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워크숍에서는 ‘산업재해 없는 전주 실현’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이 있었다. 각 주체는 안전보건 교육 참여, 법령 준수, 지역사회 참여 확대, 정책 지원 강화 등 책무를 선언하며 2026년까지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채준호 전북대학교 교수는 ‘국민주권정부 노동정책 소개 및 대응전략’ 강연을 통해 새 정부 노동정책 변화에 따른 지역 차원의 대응 방향과 현장 중심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주시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노동자와 기업, 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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