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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고인돌 박물관 ‘고창 세계유산 고인돌 박물관’ 으로 명칭 변경
고창 고인돌 박물관 ‘고창 세계유산 고인돌 박물관’ 으로 명칭 변경 [PEDIEN] 전북 고창군이 ‘고창 고인돌 박물관’의 명칭을 ‘고창 세계유산 고인돌 박물관’ 으로 변경해 공식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명칭변경은 고창 고인돌 유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라는 국제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박물관의 정체성과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창 고인돌 유적은 강화, 화순과 함께 ‘고창·강화·화순 고인돌 유적’ 이라는 이름으로 등재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청동기시대 거석문화의 대표적 유산이자 인류 보편적 문화로 평가받고 있다. 고창군은 그간 2008년 고창 고인돌 박물관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해 지역민과 관람객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며 다양한 전시, 체험·교육 활동을 펼쳐왔다. 이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라는 국제적 위상을 명칭에 반영해 국내외 관람객에게 명확한 문화적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최순필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고창 고인돌 유적이 지닌 세계유산으로서의 역사적·학술적 의미를 더 깊이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고창 세계유산 고인돌 박물관이 지역의 유산을 기반으로 한 교육·체험·관광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시, 제8회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 박람회 참가
군산시, 제8회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 박람회 참가 [PEDIEN] 군산시가 ‘제8회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 참가, 지역의 차별화된 농업정책과 관광자원 적극 홍보에 나선다. 오는 18일~21일 일산킨텍스에서 열리는 박람회에서 시는 △귀농·귀촌 정책 안내 △군산시 대표축제 및 관광자원 안내 △군산시 대표 농특산물 홍보 등을 집중적으로 할 계획이다. 특히 귀농 활성화를 위한 상담 부스 운영으로 도시민들에게 △군산의 실질적인 정착 지원 정책 △농촌 생활 정보 △창업 및 주택 지원 등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간 시는 최근 수도권 등 대도시에서 열리는 귀농귀촌 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며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관광자원을 함께 홍보해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실제로 2023년에 열린 박람회에서는 귀농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과 농촌 정착 경험을 공유해, 귀농귀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울러 고군산군도, 근대 역사·문화 탐방지 등 지역 관광자원도 함께 소개해 당시 큰 호응을 얻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 군산의 실질적인 정착 지원 정책과 농촌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지원과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 참여를 시작으로 군산시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지역 농특산물 홍보, 관광자원 연계를 통해 도시민 유치와 지역 활성화에 앞장설 방침이다. -
군산시, ‘외국인 우수인력 장기비자 전환 지원사업’ 추진
[PEDIEN] 군산시가 ‘2025년 외국인 우수인력 장기비자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숙련기능인력 및 지역특화 우수 인재 비자로 전환한 외국인 우수인력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숙련기능인력 및 지역특화 우수 인재 비자를 신청하고 체류자격을 변경해 1개월 이상 군산시에 거주한 외국인이다. 숙련기능인력의 경우는 광역지자체 추천을 받은 자를 우대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30만원 상당의 군산사랑상품권이 1회 지급된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외국인 우수인력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외국인 주민의 동반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대상자 본인 또는 대리인이 군산시청 인구대응담당관 또는 군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지원금은 신청일 기준 다음 달에 지급되며 선정 통지를 받으면 신청 시 선택한 장소로 대상자 본인이 직접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군산시 인구대응담당관은 “이번 지원사업은 군산에서 일하고 살아가는 외국인 우수인력의 정착 기반을 마련하는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국 여행자원 1위는 재래시장…정읍시, 전국 12위
[PEDIEN] 정읍시가 ‘여행자·현지인 추천 여행자원’ 1위로 선정된 재래시장 분야에서 전국 12위를 기록하며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도내에서 유일하게 상위 20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4만 87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여행자·현지인의 국내여행지 평가 및 추천 조사’에 따르면, 58개 여행자원 중 ‘재래시장’ 이 추천율 39.1%로 1위를 차지했다. 그중 정읍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12위에 올라, 재래시장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경쟁력을 보여줬다. 이번 결과는 정읍시가 2019년 대비 87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린 수치로 전국에서 가장 큰 상승 폭 중 하나다. 이는 지역 내 전통시장 전반의 체계적인 육성과 더불어 대표 시장인 샘고을시장의 변화를 중심으로 한 관광자원화 성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2022년 국토교통부 상권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샘고을시장과 중앙로 새암길, 우암로 일대를 활성화 구역으로 정해 시설 현대화와 온라인 홍보, 지역 상권 연계 전략을 추진해 왔다. 특히 샘고을시장은 정읍 재래시장 중 대표로서 관광객과 시민 모두에게 만족도 높은 경험을 제공하며 도시 브랜드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정읍시의 재래시장 추천율은 60.2%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으며 특히 지역민의 추천율이 여행자보다 높은 점이 눈에 띈다. 이는 정읍의 실질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의미한다. 이학수 시장은 “전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자원이 된 재래시장에서 정읍이 12위에 오른 것은 의미 있는 성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도시 핵심 자원으로 육성해, 누구나 찾고 머물고 싶은 정읍형 관광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이학수 정읍시장 “폭염 땐 공사 중지 검토…근로자 안전이 먼저”
[PEDIEN] 이학수 정읍시장이 14일 영상 간부회의에서 폭염 속 근로자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공공현장의 실질적인 대응을 강하게 주문했다. 이 시장은 폭염으로 작업이 어려운 경우 공사 중지와 계약기간 조정 등 가능한 행정조치를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하며 각 부서에 현장점검 강화를 당부했다. 시는 체감온도 31도 이상일 경우 작업 중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고 33도 이상일 경우 매 2시간 이내 최소 20분 이상 휴식을 반드시 부여하도록 기준을 정해 운영하고 있다. 작업장 인근에는 시원하고 깨끗한 음용수, 이동식 에어컨과 산업용 선풍기 등 냉방·통풍 장치, 그늘막과 쉼터, 냉각 의류 등 보냉장구를 비치하고 있으며 폭염 집중 시간대에는 작업시간을 조정해 근로자 부담을 줄이고 있다. 또한 온열질환 의심자 발생 시에는 의식이 없을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고 의식이 있는 경우에는 응급조치 후 증상 개선이 없을 시 의료기관으로 즉시 이송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공사 운영 측면에서도, 폭염으로 작업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 발주기관은 ‘공사계약 일반조건’에 따라 공사를 일시정지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계약기간 연장과 계약금액 조정이 가능하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무리하게 작업을 강행하지 말고 근로자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판단해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특히 “폭염으로 불가피하게 시공이 지연된 경우 지체상금은 부과하지 않도록 하라”고 덧붙였다. 행정안전부의 ‘폭염 관련 자치단체 계약집행 운영요령’과 국토교통부의 ‘공공 건설공사의 공사기간 산정기준’에 따르면, 폭염은 불가항력 사유로 인정되며 계약 기간 연장 및 금액 조정이 가능하다. 휴일이나 야간작업 등으로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경우에도 계약 조건에 반영할 수 있다. 정읍시는 앞으로도 공공현장 전반에 걸쳐 폭염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근로자 안전 확보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를 지속할 방침이다. -
정읍시, 침체된 지역경제에 숨통…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PEDIEN] 정읍시가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한다. 시는 6월 18일 기준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 10만 571명을 대상으로 총 228억원 규모의 민생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 대상에는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포함된다. 소비쿠폰 지급 금액은 가구 유형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일반 시민은 1인당 20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 가정은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원을 각각 지급받는다. 이번 정책은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정읍시는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가능하다. 기준일 이후부터 신청일까지 계속 정읍시에 거주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사망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접수한다. 온라인은 카드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콜센터, ARS, 간편결제 앱, 지역사랑상품권 앱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일 다음 날 자동 충전된다. 오프라인 신청은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이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신용·체크카드는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면 되고 선불카드 발급을 원하는 경우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현장에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요일제가 적용된다. 주민등록상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이 신청 가능하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수령일로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단, 대형마트와 프랜차이즈 직영점,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소, 귀금속점 등 일부 업종과 상품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또한,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전액 환수된다. 이와 함께, 주소 이전, 출생, 사망, 취약계층 변동 등 지급 기준일 이후 변경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이의신청 기간 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지급 여부를 결정받을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소비를 유도해 경기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생 안정 정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진관 임실 부군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현장 행정
이진관 임실 부군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현장 행정 [PEDIEN] 이진관 임실 부군수가 최근 폭염으로 인한 물놀이객의 증가와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물놀이 인명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관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행정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덕치면 강변사리캠핑장 인근 하천, 섬안 일대 등 물놀이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물놀이 관리지역 2개소 및 물놀이 위험지역인 월파정, 천담과 장산 사이 테크 일원을 순회하면서 안전시설 등을 점검했다. 군은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7주간을‘물놀이 안전 특별대책 기간’ 으로 지정하고 물놀이 관리 및 위험지역 4곳에 안전관리요원 6명을 배치해 순찰과 계도 등 안전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또한, 구명조끼·구명환 등 안전용품을 배치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진관 부군수는“본격적인 폭염으로 물가를 찾는 행락객이 많아짐에 따라 안전사고 우려도 증가하고 있다”며“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 및 붕어섬 생태공원 임시 휴장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 및 붕어섬 생태공원 임시 휴장 [PEDIEN] 임실군의 대표관광지 옥정호 출렁다리 및 붕어섬 생태공원이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40여 일간 임시 휴장에 들어간다. 군은 붕어섬 다목적 광장 기반 조성 사업으로 인한 이용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휴장을 결정했다. 임시 휴장 기간 시설물에 대한 안전을 점검하고 보수 작업을 병행해 오는 9월 2일에 새로워진 모습으로 재개장 할 예정이다. 한편 옥정호 출렁다리는 올해 3월 1일 재개장한 이후 6월 말까지 25만여명의 유료 입장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47,564명을 넘은 통계이자, 2022년 10월 임시 개통 이후 2023년 같은 기간 175,243명을 크게 뛰어넘어 개통 후 가장 많은 입장객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3월에는 한 달간 무료 개장했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3월부터 유료 개장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 방문객은 더욱 증가, 올해는 전년도 총방문객 수인 46만여명의 수치를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같은 인기는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이 전북을 넘어서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널리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꾸준히 관광객이 방문해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의 인기를 크게 실감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부족했던 편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농특산물 판매장과 카페를 개점한 것도 이용객 증가에 한몫했다. 420m에 달하는 옥정호 출렁다리의 웅장함과 벚꽃축제, 형형색색 다채로운 계절 꽃의 매력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특히 1,500만 반려 인구 시대를 맞아 늘어나는 반려동물 문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처음으로 반려동물 동반 입장을 진행하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뿐 아니라 연인, 실버세대까지 폭넓게 방문층이 확대되며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더욱 핫한 관광지로 변화해 가고 있다. 군은 휴장으로 인한 방문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언론 및 SNS 홍보와 함께 관내 인근 지역 플래카드 게첨, 전국 지자체 협조 공문 발송 등 다각적인 방안으로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옥정호 출렁다리 및 붕어섬 생태공원은 이용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어야 한다”며“이번 임시 휴장은 이용객의 안전과 더 나은 시설개선을 위해 불가피한 결정임을 양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실군,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임실군,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PEDIEN] 임실군이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11,711건, 14억여 원을 부과·고지하고 이달 31일까지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7월 정기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을 기준으로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를 소유한 경우 납부 대상이다. 주택분은 연세액이 20만원 이하이면 7월에 한 번, 20만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 2번에 나눠 납부하면 된다. 납부 방법은 금융기관 CD/ATM기, 위택스, 가상계좌, ARS와 모바일 전자 송달 서비스인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앱 등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며 지방 세입 계좌도 이용할 수 있다. 군은 납부 기한 내 납부 홍보를 위해 읍면에 현수막을 게첨하고 마을 방송 등을 실시해, 바쁜 일상 등으로 납부 기한이 경과 후 납부되지 않도록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재산세는 주민의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이라며“납부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바라고 군민들의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무주군, 고품질 쌀 생산 박차
[PEDIEN] 무주군이 벼 무인공동방제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에 박차를 가한다. 1억 9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으로 무인 드론을 활용해 406ha 규모에 단기간 공동방제를 펼친다. 올해 벼무인공동방제 지원사업 신청자는 총 762명으로 2,507필지에 해당된다. 단, 경영체 미등록 필지를 비롯해 벼 이외의 작물 재배 농가, 무인 공동방제로 인한 인근 농지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서 벼를 재배하는 농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무주군은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의 방제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혜경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친환경기술팀장은 "이 사업을 통해 벼 생육기간 중 7~8월 2회에 걸쳐 위탁 항공 방제비와 약제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라며 "출수기 전후 2회 방제를 통해 도열병과 이화명나방 등의 병해충을 막아 고품질 벼 생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가 경영비 절감에도 기여하는 한편 무주 쌀의 경쟁력을 높이는 선제적인 조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무주군, 택시 승차대 6곳 금연 구역 신규 지정,
[PEDIEN] 무주군이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무주읍과 설천면 지역의 택시 승차대 6곳을 새로운 금연 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금연 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및 ‘무주군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근거해 지정한 것으로 △무주덕유산리조트, △무주읍 공용버스터미널, △무주군청 차쉼터, △구천동 관광특구, △설천면 소재지, △무주읍 장약국 앞 택시 승차대다. 해당 경계로부터 10미터 이내는 금연 구역에 들어간다. 이지영 보건행정과장은 "금연 구역 지정은 군민과 방문객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라며 “12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한 후, 2026년 1월 1일부터는 금연 구역 내 흡연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무주군 지역 내에는 금연 구역 1,257곳이 지정·운영 중이며 관련 내용은 무주군청 누리집 및 공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로도 문의하면 된다. 무주군은 금연 구역 지정 외에도 △금연 상담, 한의약 금연서비스 등의 금연 클리닉 운영, △생활터 순회 금연 교육, △금연 건강생활실천 숏폼공모전 시행, △금연 아파트 지정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금연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자연특별시 무주, 국도 건설사업 국가계획 반영 총력
[PEDIEN] 무주군이 핵심 사회간접자본 사업들을 향후 국가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최정일 부군수와 건설 부서 공무원들이 함께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와 도로관리과, 철도정책과, 국토연구원을 차례로 방문해 △무주~성주 고속도로 건설사업 사전타당성조사의 신속 추진, △전주~무주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신규사업 반영 등을 요청했다. 또한, △무주 안성~적상 4차로 확장, △무주 설천 심곡~두길 2차로 개량, △무주 무풍~김천 대덕 2차로 개량 사업 등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전주~김천 철도 건설사업과 △대전~남해 철도 건설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로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최정일 무주군 부군수는 “무주를 관통하는 고속도로와 철도 등 SOC 기반은 하계올림픽 유치 인프라인 동시에 지역 균형발전, 경제 활성화를 불러올 매우 중요한 교통망”이라며“이를 기반으로 지역 접근성을 높여 관광객과 물류의 이동을 원활하게 하고 지역 간 격차도 해소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끊임없이 접촉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부안군, 2025년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PEDIEN] 부안군은 15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25개 부서 국관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올 상반기 동안 추진해 온 군정 주요 현안과 주요 투자사업의 진행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부진한 사업의 원인과 애로사항을 공유함으로써 민선8기 4년차에 접어든 시점에서 보다 속도감 있는 추진과 가시적 성과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총 106건의 주요 업무를 부서별 세 그룹으로 나눠 대선공약과 연계한 국가예산 사업, 지연부진 투자사업, 민간자본 유치사업, 주요 업무 순으로 보고했다. 특히 군은 MW급 수전해 수소 신뢰성 평가센터 구축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기반 RE100 산업단지 조성, 해양종자산업 클러스터, 국가 해양치유 블루카본 정원 조성 등 해양·관광 기반 확충 사업을 비롯해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디스커버리센터 조성, 부안 해뜰웰니스타운 조성사업, 부안밀 베이커리 특화 교육 산업 특구 등 부안형 특화사업을 균형 있게 추진해 ‘부안 세바퀴 경제’의 관광푸드플랜수소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기반 구축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주요 현안과 투자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반기에는 더욱 실행력 있게 군정을 추진해 달라”며 “부진한 사업은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문제를 조기에 해소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로 이어지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하고 하반기 국가예산 확보와 연계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여 미래 100년 지속 가능한 부안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
부안군, 2026년 고향사랑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부안군, 2026년 고향사랑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PEDIEN] 부안군은 지역 주민과 기부자가 함께 만드는 고향사랑기부제 실현을 위해 2026년 고향사랑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기금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 어르신, 청년, 어린이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공모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부안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상은 최우수상 온누리상품권 50만원, 우수상 각 30만원, 장려상 각 10만원으로 계획돼 있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주민과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지역특화형 기금사업으로 구체화해 2026년도 고향사랑기금사업 추진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기부 유치가 아니라, 지역 문제를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참여 플랫폼”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신하고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