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겨울철 불법 소각 집중 단속…미세먼지·산불 방지 나서

폐기물 불법 소각 행위 집중 계도 및 단속…미세먼지 저감 및 산불 예방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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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군청



[PEDIEN] 진안군이 겨울철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산불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영농 부산물과 생활 쓰레기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15일까지 진안군 전 지역의 논, 밭 등 경작지와 산림 인접 지역, 공사장 등 불법 소각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진안군은 환경과와 읍, 면에서 특별 단속반을 편성하여 현장 중심의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농촌 지역에 방치된 폐비닐, 영농 부산물 등의 노천 소각 행위와 투기 행위, 화목 보일러에 생활 폐기물을 소각하는 행위, 야간에 몰래 소각하는 행위 등이다.

진안군은 불법 소각 행위 적발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상습적이거나 고의적인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불법 소각은 미세먼지 등 환경 오염의 주요 원인일 뿐만 아니라, 대형 산불과 같은 재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불법 소각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감시와 단속을 강화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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