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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찾아가는 마음 치유 프로그램 성료…사회적 약자 심리적 안정 기여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PEDIEN]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마음 치유 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일부터 26일까지 정읍시 도시농업연구회와 함께 관내 5개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 정서적 안정에 기여했다.농업기술센터는 각 기관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프로그램은 허브 잎 향기 체험, 천연 허브비누 제작, 허브티 시음 등 원예 활동과 토탈공예를 중심으로 구성됐다.특히 이동이 불편한 만성질환자들은 천연비누 제작, 압화 만들기 등 다양한 치유농업 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정서적 안정과 우울감 완화는 물론, 손 기능 및 인지기능 향상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는 평가다.정읍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치유농업이 참여자들의 마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확대,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 모두가 행복한 정읍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시 고부면 학정마을, 귀농·귀촌 환영 잔치 열어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PEDIEN] 정읍시 고부면 학정마을에서 귀농·귀촌인들을 환영하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다. 마을 주민들과 새로운 이웃들이 한데 어우러져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었다.정읍시 귀농귀촌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지난 26일 열린 이번 환영회는 학정마을에 새롭게 터를 잡은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마을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융화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이날 행사에는 마을 주민과 귀농·귀촌인 약 30명이 참석하여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귀농인 소개를 시작으로, 정착에 필요한 생활 정보와 지원 정책 안내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경험과 기대를 공유하며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환영회에 참석한 귀농인 박영숙 씨는 학정마을 주민들의 따뜻한 인심과 돈독한 이웃 간의 정에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그녀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학정마을로의 귀농·귀촌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정읍시 귀농귀촌지원센터 관계자는 현재까지 총 13회의 마을 환영회를 개최하며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해왔다고 밝혔다. 센터는 연말까지 4개 마을에서 추가로 환영회를 개최하여 귀농·귀촌인들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정읍시, 농산어촌개발 성과 공유…'활력 넘치는 농촌' 다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PEDIEN] 정읍시가 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 지구 주민들과 함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지난 26일 정읍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에는 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이번 행사는 정읍시지역활성화센터 주관으로 신태인읍, 북면, 입암면, 이평면, 정우면, 태인면, 칠보면 등 7개 지구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되었다.행사장에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공연 프로그램, 체험 및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참여자들의 눈길을 끌었다.특히 이평면 풍물동아리의 흥겨운 식전 공연은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마을 동아리와 합창단의 공연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체험 부스에서는 가죽공예, 서예, 우드버닝 작품 전시와 더불어 천연화장품 만들기, 공기정화식물 심기, 도자기 풍경 및 자개 키링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정읍시는 이번 활성화 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과 생활 문화가 확산되었으며, 지역 내 인적 자원 육성과 농촌 지역의 자생력 확보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이학수 시장은 “앞으로도 완료지구 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균형 발전과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각 거점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군, ‘2025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고창군 농림어업총조사 교육 [PEDIEN]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12월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2025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 주기로 시행되는 전국 단위 전수조사다. 조사는 우리나라 농림어가의 규모, 구조, 분포 등을 파악해 농산어촌 지역 개발계획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조사 대상은 12월1일 기준 고창군 내의 모든 농가, 임가, 어가, 행정리로, 국가데이터처에서 대상 가구에 조사안내문을 발송한다.농림어업총조사는 농가·임가·어가의 가구 구성, 경영형태, 생산 현황 등 총 133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조사 방법은 참여자의 편의성과 응답률을 높이기 위해 인터넷을 통한 비대면 방식과 방문 면접 방식이 병행된다. 인터넷 조사는 11월20일부터 12월10일까지 진행되며, 방문 면접조사는 12월2~22일까지 진행된다.인터넷 조사는 조사안내문에 기재된 참여번호 또는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응답하면 된다. 방문 면접조사는 인터넷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에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태블릿PC를 이용해 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고창군 관계자는 “고창군의 농림어업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협조가 필수적이다”며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되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정읍시, 농가 소득 증대와 미래 농업 성장 위한 핵심 전략 발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PEDIEN] 정읍시가 농가 소득 증대와 미래 농업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언론 브리핑을 통해 주요 사업 성과와 향후 계획을 상세히 설명하며 지속 가능한 농촌 구축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농업기술센터는 농가 경영 안정과 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전략작물 직불금, 농민 공익수당 등에 총 745억 원을 투입했다. 특히 내년부터는 농민 공익수당 지원 대상을 가구당 지급에서 농업인별 지급으로 확대하여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늘릴 계획이다.쌀 수급 안정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통해 벼 재배면적 조정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또한 기후변화에 강하고 밥맛이 우수한 지역 맞춤형 벼 신품종 ‘전주684호’를 육성하여 정읍 쌀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정읍시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 10월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산업지구 공모에서 ‘약용치유 융복합지구’ 예비지구로 선정되어 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했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약용작물-가공-치유-관광을 연계한 산업 모델을 구축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5월 신청서를 제출하고 현장 심사를 마쳤으며 12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는 정읍의 특화 자원을 보존하고 농업 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겨울철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과 농작업 안전 강화 대책도 추진한다. 내년 2월까지를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거점 소독시설 운영과 철새도래지 집중 소독 등 방역 태세를 강화한다.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드론을 활용한 온열질환 예방 예찰 활동을 강화하여 안전한 농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 인구 감소와 기후 위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읍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농업인이 잘사는 부자 농촌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군, ‘제5회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 자치 부문 수상
산림환경대상 왼쪽부터 김영식 고창군부군수 김헌중 산림환경대상 위원장 [PEDIEN] 고창군이 지난 25일 오후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치 부문을 수상했다.‘산림환경대상’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여 지구 온난화 방지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포럼이 주관해 진행됐다.군은 기후 변화 대응에 있어 선도적인 정책을 펼치며 산림환경 개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고창군은 전체 면적의 43%를 차지하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휴양 관광개발과 지속적인 조림 및 숲가꾸기, 신속하고 체계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등 사람과 숲이 공존하는 산림친화 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
고창군 ‘고독사 제로화’ 본격 추진..“고독사 사전 차단에 역량집중”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군청 [PEDIEN] 고창군이 1인가구 증가에 따라 고독사 예방 및 관리 강화를 위해 2026년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고독사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군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사유의 1인가구에 대해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실제거주 여부, 생활실태, 안전 및 건강상태, 사회적 고립도 등을 파악하여 고독사 위험군을 선정하고 개별 지원계획을 수립하게 된다.조사 완료 후에는 경찰서, 소방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단체, 사회복지시설 등과 함께 민·관 연계 회의를 개최하고, 정보 공유시스템을 마련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고창군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AI를 이용한 안부확인, 찾아가는 실속 꾸러미 지원, 어르신 안부확인 우유지원, 우리동네 복지보안관을 통한 안부확인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2026년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과도 연계해 고독사 예방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오수목 고창군 사회복지과장은 “1인가구 증가와 고령화로 사회적 고립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군 차원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고독사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읍·면 현장조사와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군산시 보건소, 군산대서 에이즈 바로알기 캠페인 전개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시 보건소가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군산대학교에서 에이즈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대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감염병 예방 인식을 높이기 위해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전북지회와 협력하여 마련되었다.캠페인에서는 에이즈 바로알기 교육, 보건소 HIV 무료 익명 검사 안내, 감염인 인식 개선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U=U' 캠페인을 통해 꾸준한 치료를 받으면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낙인 해소에 주력했다.보건소는 상담 부스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변하며 에이즈 예방과 조기 검사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에이즈뿐만 아니라 다른 성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군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젊은층이 많이 모이는 캠퍼스에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감염병 예방과 조기 검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선유2구상가번영회, 옥도면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손길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선유2구상가번영회가 옥도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상가번영회는 27일 옥도면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아 선유2구상가번영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하는 상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이근중 선유2구상가번영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상가번영회가 되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전재언 옥도면장은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쓰는 와중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선유2구상가번영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옥도면행정복지센터는 기탁된 성금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다. 선유2구상가번영회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군산시, 인구 감소 극복 위한 정책 방향 모색…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시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중장기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저출생, 청년 유출, 초고령화 등 시가 직면한 인구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민 부시장 주재로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의 연구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교환했다.용역보고서에 따르면 군산시는 최근 5년간 청년층과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고 고령인구 비중이 23%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읍면 지역은 지난 20년간 인구가 약 30% 감소해 농촌형 정주 전략과 귀농귀촌 연계 등 읍면지역 인구 감소에 대한 대응 전략이 시급한 상황이다.군산시민을 대상으로 한 인식조사와 시민토론회 결과, 전 연령층에서 교육환경, 의료기관, 주거환경의 질적 개선이 최우선 정책 과제로 꼽혔다.이에 군산시는 인구정책의 비전과 목표, 5대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담당 부서 및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세부 과제를 조정하고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김영민 부시장은 “인구 문제는 군산의 미래와 직결된 핵심 과제”라며 “이번 보고회는 군산형 인구 전략을 완성해 가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특히 청년 정착과 출생·보육 환경 개선 등 군산의 현실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군산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보완하고 2025년 이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군산시 장기요양기관협회, 송년회 개최…종사자 노고 격려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시 장기요양기관협회가 지난 27일 라마다호텔에서 ‘2025년 군산시 장기요양기관협회 송년회’를 개최했다.이번 송년회는 재가 장기요양기관장과 종사자 약 60여 명이 참석하여 한 해 동안 헌신한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관 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특히, 장기요양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및 군산시장 표창을 수여받아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김선화 협회장은 “재가 장기요양 현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이 맞닿아 있는 중요한 영역”이라며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이번 송년회가 종사자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앞으로 더 큰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협회 차원에서도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역량 강화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하는 것에 감사를 표하며, 시에서도 어르신 복지와 장기요양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군산시 장기요양기관협회는 주야간보호, 방문요양 등 재가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군산시 관내 50여 개 재가 장기요양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
SGC에너지, 소룡·미성동에 김치 240박스 기탁…온정 나눠
SGC에너지, 소룡동·미성동에 김치 240박스 기부 (군산시 제공) [PEDIEN] SGC에너지가 겨울을 맞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 김치 240박스를 기탁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이번에 전달된 김치는 소룡동과 미성동의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에게 전달되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SGC에너지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SGC에너지는 이전에도 설과 추석 명절에 백미를, 김장철에는 김치를, 연말에는 연탄과 등유를 지원하는 등 꾸준히 지역 사회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은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박준영 SGC에너지 대표는 “추워지는 날씨에 외롭고 힘든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이건실 소룡동장은 “SGC에너지의 꾸준한 지원 덕분에 소룡동과 미성동 주민들이 사계절 내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특히 어려운 시기에 맞춰 필요한 후원을 해 주셔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군산시, 갑오징어 캐릭터 '갑토리'로 도시 브랜드 키운다
군산시, 갑토리 캐릭터와 갑·맥 신규 상표출원 완료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가 갑오징어 캐릭터 '갑토리'와 '갑·맥'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며 도시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지역 대표 수산 자원인 갑오징어를 활용해 개발한 이번 브랜드는 단순한 수산물 홍보를 넘어, 군산시를 매력적인 도시로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상표 출원은 '갑오징어를 키우는 도시'에서 '갑오징어로 성장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군산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 시는 이번 브랜드 강화를 통해 관광, 식품, 콘텐츠 산업을 융합한 복합 브랜드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갑토리' 캐릭터는 식품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상표로, '갑·맥' 상표는 갑오징어와 맥주를 결합한 축제를 군산의 대표 행사로 만들 가능성을 열었다.시는 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과 함께 이번 브랜드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갑오징어 도시 군산'의 정체성을 확고히 할 방침이다.상표 등록이 완료되면 군산 지역의 농수산 특화 제품 개발, 체험형 관광 상품 발굴, 콘텐츠 산업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브랜드 확장이 가능해진다.이성원 어업정책과장은 갑토리와 갑·맥 상표 출원이 갑오징어를 군산의 문화, 관광, 축제를 연결하는 핵심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시는 앞으로 갑오징어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수산 도시를 넘어 매력적인 콘텐츠와 축제가 있는 '브랜드 시티'로 도약할 계획이다. -
군산시 서수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으로 훈훈한 겨울 선물
군산시 서수면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 서수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경로당에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서수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매년 추진하는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이다. 올해는 위원 20여 명과 서수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김장김치 120포기를 정성껏 담갔다.지난 26일,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각 마을 이장들을 통해 관내 34개 경로당에 전달되었다. 이장들은 김치 전달과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를 살피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황기룡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김장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문현순 서수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서수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